|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1/30 22:45
순수한 프로토스팬으로서, 신희승선수가 결승올라가면 송병구선수가 올라가길 바라고, 이제동선수가 결승 간다면... 김택용선수가 올라가길바랍니다 ^^;
07/11/30 22:47
스타리그야 말로 "슬로우 스타터"네요. 오늘 경기들은 전부다 돈주고 봐도 안아까울 경기들 이었습니다. 아~ 요새 스타보는거
왜이렇게 재밌나요~~ 근데, 왠지 마재윤선수의 대 김택용선수전 한계를 본거 같아서 맘이 안좋네요. 정말 잘싸웠는데도, 조금씩 밀리는거 보니 무언가 완전히 생각의 틀을 바꾸지 않는 이상 힘들어 보이네요.
07/11/30 22:48
이스트로의 첫 4강 진출선수 신희승 선수!! 축하드리고
김택용 선수의 완전 맵핵플레이에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말도 않나오네요; 그리고 이영호 선수 막판 넥서스 너무 아쉬웠네요..
07/11/30 22:51
김택용선수..어떻게 그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어떻게..아.. 다른저그도 아닌 마재윤을.. 아..진짜 저그전 에서만큼은 역대최강 본좌답습니다. 강민의 수비형토스를 처음 봤을때와는 또 다른 전율입니다.
07/11/30 22:52
모든 경기가 손떨리고 가슴뛰고 눈물이 나더군요.
우와... 말이 안 나옵니다. 정말... 4강에 오른 선수들 축하드리구요, 4강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 다음번 스타리그에서 뭔가 보여줍시다!
07/11/30 22:54
머 김택용선수는 말할것도없고...
송병구 선수...침착하게 위기를 잘 벗어나네요.... 이영호 선수는 아쉽네요 scv 갔을 때 넥서스 깼더라면.... 곰티비 시즌2 결승대진이 이번 4강에서 나오네요~ 김택용화이팅~!
07/11/30 23:05
오늘 2경기 보면서 전율일지 소름일지 바램일지 모를 떨림이 왔습니다.
홍진호 선수 결승전 이후로 이렇게 몸을 떨면서 본지가 언제적인지... 김택용 선수든 여느 선수이던간에 감동을 주는 선수는 팬들의 뇌리에 오래 남습니다. 2경기 특히나 김택용 선수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서 '이길수 있을까... 이길수 있을까...' 하면서 봤는데... 경기가 끝난후에는 게임방 알바중에서 괴성을 질렀습니다(시선집중;) 3경기는 프로토스의 모든 관록이 묻어난 듯한 경기였구요... 선구자와 몽상가 영웅이 잘 빚어놓고 이루지 못한자리 김택용군이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07/11/30 23:05
듀얼 대진에서 스타리거들의 조합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두 가지의 예상이 가능합니다. 8강 탈락자 - 조3위 - 조4위 순으로 배열하는 경우와 @가안@ 8강 탈락자 > 성적순 으로 배열하는 경우. @나안@ 이 두 가지에 따라 선수들의 명암이 엇갈릴 수도 있는데... 현재 이런 형태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 가안 @ 1조 : 김동건과 김성기 한 조 확정 2조 : 이재호는 안기효 or 이윤열을 듀얼에서 만남 3조 : 마재윤은 안기효 or 이윤열을 듀얼에서 만남 4조 : 진영수는 박성준과 한 조 확정 5조 : 이영호는 김준영과 한 조 확정 6조 : 변형태와 오충훈이 한 조 확정 @나안@ 1조 : 김동건은 오충훈이나 김성기와 한 조에 편성 2조 : 이재호는 안기효나 이윤열과 한 조에 편성 3조 : 마재윤은 안기효나 이윤열과 한 조에 편성 4조 : 진영수는 오충훈이나 김성기와 한 조에 편성 5조 : 이영호는 김준영과 한 조 확정 6조 : 변형태는 박성준과 한 조 확정 - 16강 탈락자 중 승률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높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듀얼 대진표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이번 편성 원칙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07/11/30 23:12
그나저나 4강전이 김택용 vs 송병구 전이 되어버렸는데...
둘 다 초고렙 몹이니 서로 잡아먹으면 두 선수는 당분간 WP에서는 넘사벽이 되겠네요... 3위 마재윤, 4위 진영수는 오늘 떨어져 버려서 고렙몹 만나서 포인트 쌓을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프로리그에서 중저렙몹 잡으면서 1년 초과로 빠지는 경험치나 현상유지해야겠죠... 두 선수 잡으면 최소한 1승당 60포인트는 넘지 않을까요? 지난주 마재윤 선수가 EVER 2007 OSL 8강 1경기에서 김택용 선수 잡고 62포인트 올랐는데... 1년 초과로 내려간 포인트가 있을 수도 있으니, 그 한 경기의 경험치는 그것보다는 같거나 많겠죠... 혹여나 송병구 선수가 맞대결에서 3:0으로 이기면 김택용의 25주 1위(다음주까지는 1위가 확실하니)가 끝날 수도 있을 듯... < 11/25 현재 WP > 1위 = 김택용P MBC게임 1688.0 (23주) 2위 = 송병구P 삼성 1563.5 3위 ↑1 마재윤Z CJ 1409.0 4위 ↓1 진영수T STX 1320.5 5위 = 김준영Z 한빛 1101.5 6위 = 이영호T KTF 994.0 7위 = 변형태T CJ 983.5 8위 = 이성은T 삼성 959.0 9위 ↑1 윤용태P 한빛 946.5 10위 ↑1 염보성T MBC게임 942.5
07/11/30 23:41
이제동 신희승 두 선수는 같은 울산에 게다가 신정고 출신으로 아는데,
정상 도전 바로 앞에서 만나는군요. 뭔가 스토리가 나오는듯.
07/11/30 23:46
저그 대 플토전 보면서 이렇게 혀를 내둘러 보기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8선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리그 특별히 응원하는 선수는 없지만 4강, 결승 다 기대됩니다.
07/12/01 11:13
김택용 선수의 초중반은 솔직히.. 완전히 졌다, 말아먹었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걸.. 그렇게 이기나요.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네요;
07/12/01 18:17
8강 c조 2경기 올해까지 나온 토스 대 저그 전 중 최고로 꼽고 싶네요..
그 상황에서 역전은 정말 기적이란 말밖에는 안 나옵니다...
07/12/02 14:42
마재윤 선수, 정말 마에스트로라는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는 진짜 신들렸다는 말 외에는 다른 표현이 생각이 안 나네요.... 이 두 선수의 경기였기에 정말 최고의 명승부가 되었습니다. 재방을 두 번이나 봐도 정말 감탄 밖에는 안 나오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