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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8 15:01
8강이 굉장히 적절하네요.. 물론 송병구 선수의 팬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는 허영무 선수가 더 적당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아프긴 합니다만.. 어떤 8강과 비교해도; 최근에 비추어 가장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08/08/08 15:04
김택용 선수의 2경기는 박지수 선수의 타이밍도 좋았고, 빈틈을 계속 파고드는 김택용 선수의 대처도 참 좋았는데, 아쉬웠습니다.
그나저나 블루스톰에서 프로토스가 초반에 조금만 포인트를 뺐기면 역전하기 정말 힘드네요.
08/08/08 15:06
김택용 선수의 팬으로서 굉장히 마음아픈 결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경기의 투혼은 저 개인적으로 그에게 경의를 보내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종반 들어 걸린 기어를 늦추지 않고 연속적으로 파고드는 리콜이며, 한참을 거듭하다 과부하가 걸려 힘이 빠질 대로 빠진 상태에서도 마지막까지 아비터와 드라군 3기로 컨트롤을 하는 그 모습에 임요환 선수가 겹쳐 보였다면 조금 오버일까요. 여하튼 오늘 경기들 모두 잘 봤습니다.
08/08/08 15:41
이영호 선수 잠깐의 부진의 원인이 정말 학교와 개인리그 프로리그 무리한 병행때문이었나요..
프로리그도 끝나고 방학도 하니 다시 승률이 높아지는군요..
08/08/08 16:06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원래도 테크니션에 가까웠지만...
이적 후 더 극으로 가는 경향이 짙어지네요... 도재욱 선수와의 퓨전을 기대했지만... 퓨전을 한쪽은 도재욱 선수이고... 김택용 선수는 극한의 테크니션과 전략적으로 테크를 타버리네요...
08/08/08 16:56
박찬수 선수 자리에 박성준 선수가 들어가길 바랬지만.. ㅜㅜ
wcg 8강 대단하네요. 신인급 없이 다 인지도가 어느정도 되는 사람만 올라왔네요. (이게 3판 2승제의 위력이 아닐지..5판 3승제를 한다면 더욱더 강력해질듯.)
08/08/08 23:15
위에서 4번째 송병구선수의 팬이라는 사람이 송병구가 허영무보다 하위클래스라고 생각하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잠깐 부진했다고 바로 클래스를 깎아버리는 사람이 팬이라니
08/08/08 23:32
대진 진짜 쩌네요 덜덜 ;;
그래도 A,C조는 한쪽이 좀 유리해보이긴하네요 D조는 진흙탕... 누가이길지...;; 근데 이판에서의 클래스는 실력이랑 정비례하는거 같지는 않네요 예전같았으면 모르겠지만 요즘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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