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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6 09:26
최종 버전인가요?...아니라면 의견 한 가지만 말하구 싶어서요...Indian~~이라는 반섬맵에서 첫 미네랄과 가스를 가져갈 수 있는 멀티 미네랄 위치를 본진 언덕쪽으로 수정했으면 하는데요...대신 미네랄만 있는 멀티를 언덕 대륙쪽으로 하구요...개인적으로 첫 멀티 언덕 게릴라가 본진쪽에서 가능한 편(리버오브프레임형태로)이 게임을 언덕에만 연연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생각해섭니다...(그 외 지역에서 지형을 활용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보이니까요..) 멀티언덕이 대륙에서 걸어서 수송기능없이 갈 수도 있지만 첫 멀티부터 자원채취를 못하는 상태에서 방어가 까다로우면 프토가 언덕 시즈+골리앗이나 히드라+럴커에 괴로워지는 걸 많이 봐서요...테란 더블커맨드가 용이해지더라도 프토가 언덕에 곤욕을 치루는 모습을 덜 봤으면 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02/03/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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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아님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프로토스가 언덕 때문에 자원 채취에 곤욕을 치루는 것은 정말 싫어요..(난 프토 유저? -_-;) 그래서 수시아님의 말씀데로 자원배치를 해봤지만, 그럴 경우 가로로 스타팅이 걸렸을 경우 문제가 발생해서요..그리고 자원의 확보를 바탕으로 한 물량싸움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경기가 전개 되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자원 배치가 보다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역시 가장 신경이 쓰였던 부분은 언덕에서의 괴롭힘이었는데, 아래에도 말씀 드렸지만,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메이뒨님의 말씀처럼, 테란과 저그의 언덕 탱크, 언덕 러커가 괴롭기는 하지만,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경기의 시작부터 강제하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네요...블레이드 스톰 같은 경우는 러쉬거의 문제가 가장 관건인 바, 테란 대 저그의 경기에서 테란의 진격을 저그가 어떻게 저지하고 카운터 어택을 날릴 것인가에 있는데, 실제로 경기를 치루어 보면 로템 12시 2시보다 조금 더 멀게 느껴지고, 오히려 12시 8시, 6시 2시 정도의 거리감을 가지는 것 같네요. 테란 대 저그에서 저그의 해법을 기대한다는..진호식의 폭풍 드랍을 무난하게 전개하는 저그라면 상당히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랍쉽의 외각 사각지대 깜짝 드랍도 무섭겠지요..그럼 역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02/03/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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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님이 여쭈어 보신 것에 대해 너무 늦게 대답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죄송..3시와 9시 지역을 섬으로 만든 것은 맵 디자인이 더 낳아지기 때문인 이유도 있지만(-_-;), 거의 평지로 이루어진 맵에 테란에게 약간의 활동영역을 주기 위함이기도 하구요..인투더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위시본과 같다'입니다. 위시본을 128*128버전으로 보다 깔끔하게 디자인 하였다고 보시면 되겠네요..그리고 1시와 7시 지역 뒷마당의 공간은 맵 디자인상 어쩔 수 없이 놔두었던 부분이지만, 전술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죠. 문제는 1시와 7시가 그럼으로 인해서 '불공평'할 수 있지 않은가 인데, 개인적으로 '완전히 공평한' 맵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스타팅 포인트마다 조금씩의 차별성이 있는 것이 저는 더욱 '자연스럽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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