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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08 12:59:39
Name 내일은해가뜬다
File #1 e2010791f2e49833b6fd52dc5d380ead.jpeg (176.3 KB), Download : 17
Subject [질문] 2002년 한국 대표팀도 약물 의혹이 있다는 주장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여기서 봤고, 이미 많은분들이 보신 기사이긴 하지만....

학교 커뮤니티 눈팅했는데 저 김현철씨가 02년 한국 대표팀 주치의 였다면서

02년 대표팀도 약물 먹은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더라고요.

체력이 이전에 비해서 갑자기 좋아진게 의문이라면서.... 혹시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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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8 13:05
수정 아이콘
올림픽 아시안게임 포함 모든 국대급 운동선수는 약물을 안걸릴 만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한 애들이 걸리는거고.
그런게중요한가
18/07/08 13:54
수정 아이콘
매우 동감합니다
곰돌이푸
18/07/08 13:07
수정 아이콘
자기안녕을 위한 이기적인 결정 크크 안걸리면 된다.. 이건가요?
18/07/08 13:11
수정 아이콘
의심할 만한 증거도 없고 심증뿐이니, 질문하신 분이랑 똑같이 다른 사람들도 아무도 모른다는 게 답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이럴지도 몰라 저럴지도 몰라 얘기하는 게 의미가 있나요.
18/07/08 13:12
수정 아이콘
2002년 대표팀이 저 주사를 맞았는지 여부는 외부인이 알 수 없지만, 2002년 때는 대회 일정상 특이점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장마철을 피해서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 예전의 대회일정보다 3주 정도 앞당겨시 개막되었죠. 그러다보니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리그가 끝나고 얼마 쉬지 못한 상태에서 월드컵에 출전해야 했고 그 결과 피로 때문에 부상이 발생하거나 후반전 가면 체력이 소진되어 잘 뛰지 못했던 것이죠. 반면에 히딩크 감독은 이러한 대회 일정상의 특징을 미리 간파하고 체력강화훈련을 시켰던 것입니다.
원시제
18/07/08 13:15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라고 아무 약물도 맞으면 안되는건 아니니까요.
도핑테스트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적발되지 않는 수준의 약물이라면 그걸 비난할수는 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80km 과속방지구간에서 79km로 달렸다고 그걸 비난하면 안되잖아요.
18/07/08 13:49
수정 아이콘
80km 구간에서 카메라 안걸리는 차선으로 90km로 달린거일 수도 있죠
강미나
18/07/08 13:56
수정 아이콘
저는 카메라에 안걸리는 불법 번호판 달고 과속한거라고 봅니다.
모험가
18/07/08 14:10
수정 아이콘
증거도 없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은 조사해야 한다면서
비슷하게 2002년만 흥한 어느 대표팀 말 꺼내면 발끈하더군요 내로남불 크
샤르미에티미
18/07/08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시장 큰 스포츠들은 약물 하는 선수 널려 있다고 생각하고 봐야 하고요. 제 생각에는 메이저 스포츠 중에 축구는 클린/약물 비율에서 약물쪽이 다른 메이저 스포츠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보지만 진실의 눈으로 보면 레알에 몇 명 약물 치터 있고 바르샤에 또 몇 명 있고 한국 선수들 중에서도 있고 그럴 거예요. 축구는 경기 끝나고 둘 정도 검사하는 게 일반적이니까 회피도 쉽고요.

본문만 보면 약물 검사에서 안 걸리는 도핑제를 주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도핑제로 안 걸리는 약물은 플라시보 아니면 크게 효과가 없어요.(치료 목적은 제외하고) 홍삼, 흑마늘 이런 거 아무리 먹어도 스테로이드 만큼은 못 하듯이요. 많은 스포츠 매니아들이 아마 성장 호르몬을 놓았을 것이라고 추측하는데 그 이유는 일반 스테로이드제는 검출이 잘 되는데 성장 호르몬은 월드컵 직전에 한 번 놔주고 예선 끝나고 한 번 놔주고 이런 식이면 걸릴 수가 없습니다. +지구력 약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건 혈액 검사 아니면 검출이 힘들어서 걸리기 어렵습니다.
18/07/08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약물은 돈이 될수록 많아지고 검사가 허술할수록 또 많아지죠. 축구는 둘 다 해당되는거구요

거기에 약물 걸려도 명예에 기스도 안나죠
StayAway
18/07/08 14:40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종목에서 안 걸릴만큼만 쓰는 건 암묵적으로 성행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백신 관계라고 보시면 되요. 검사가 진화 할수록 검사에 안 걸릴만한 새로운 성분이나 주기 조절법 등이 나오고 하는거죠.
MLB에서도 2000년대 초반에 암페타민이 금지약물 되기 전까지 라커에서 대놓고 먹었어요
곰그릇
18/07/08 15:23
수정 아이콘
약 검사 비교적 많이 하는 MLB조차도 미첼 리포트 이후로 검사로 걸린 선수는 흔치 않습니다 대부분 브로커에 의해서 걸리지
이 말은 대부분 약을 안 걸릴 방법으로 사용한다는 뜻이죠
80 구간에서 79로 달렸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고 불법 번호판 달고 달렸다는 게 정확한 예시에요
스포츠에서도 현실은 우리 생각보다도 훨씬 더러울 겁니다
La La Land
18/07/08 16:47
수정 아이콘
약물 승부조작 다 마찬가지일듯
Liberalist
18/07/09 15:42
수정 아이콘
물증이든 뭐든 나온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그 당시의 전반적인 스포츠 풍토로 봤을 때 약물을 했을 가능성이 결코 작지는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뭐, 이제는 시간도 워낙 많이 흘렀으니까 당시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과 코칭스텝, 대표팀 의료진만이 진실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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