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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1 12:57:40
Name 엔쏘
Subject [삭제예정] 결혼식 때 신부 오빠는 뭐 하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일주일 뒤에 동생 결혼식인데 오빠인 저는 뭐 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고자 여쭈어봅니다.
뭐 이런 걸 물어봐 하실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은 신부와 신랑이니 적어도 그들에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도록 조심하고 싶어서..

tmi라 삭제예정 글로 올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두 분이 서로 사이는 좋지 않습니다만 지금은 데면데면 얼굴 보면 그냥 간단한 인삿말 정도는 하는 사이입니다.
식을 위해 모이시기로 했고 양가 부모님이 모여서 서로 상견례도 마치긴 했습니다.
저희 남매는 이혼하신 부모님과 다 사이 좋습니다.
신랑측도 가정상황 다 공유한 상황입니다.

일단 식 둣 시간 전에 부모님 모시고 식장 안 미용실 가서 부모님들 앉히고.. 하는것까진 습득했습니다,(식장 가이드라인에 따라)
저는 아버지를 모시고 가기로 했고 어머니는 따로 오십니다.

역시 tmi지만 이모들은 아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고, 고모들은 어머니를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신부 부조금은 어머니측 이모 식구들(이모부 등)이 챙겨주시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는 따로 결혼식때 축사 등의 이벤트는 하지 않으시고 신부 입장 시 같이 들어가는 정도..의 역할입니다. 혼주석엔 두 분 다 앉아계시고.

뭐 그런데 이정도의 가정 문제는 많이들 았으신 걸로 생각됩니다.

신부 오빠의 역할은 주로 어떤 점을 정신차리고 하면 되는지 여쭙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모두 가내에 평안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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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Jo씨
24/10/11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응원이요..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부모님 두 분 케어를 사이에서 잘 해드려야겠네요.
+ 24/10/11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부모님 두분 + 이모님들 고모님들 사이에서 불미스러운 일 없도록 잘 케어요.. 혹시나 그런일이 발생하면 동생분께는 정말 좋지 않은 기억일겁니다.
24/10/11 13:04
수정 아이콘
결혼식전 식장 입구에서 하객들 맞이하기.. 결혼식후 가족 사진촬영
피로연 끝나고 뒤처리 (식대 정산, 축의금 정리 등등) 하시면 될거 같네요.

제 동생 결혼 했을땐 그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건강하세요
24/10/11 13:12
수정 아이콘
하객맞이, 촬영, 정산, 부모님 케어요
신부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못하거든요
시무룩
24/10/11 13:16
수정 아이콘
저는 동생 결혼식때 아버지 옆에 멀뚱멀뚱 서서 친척분들 오시면 인사나 했었습니다
그 외에는 보통 하객처럼 있다가 그냥 갔구요
마찬가지로 제 동생도 제 결혼식때 친척분들한테 인사한다고 서있는거 말고는 딱히 한건 없었구요
밥먹는 자리에 있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언제 갔는지는 기억도 안나네요 크크
형제자매는 사실 없어도 그만인 자리라 가족분이 요청하는 일이 따로 있지 않으면 특별히 하실건 없을껍니다
꽃이나까잡숴
+ 24/10/11 13:22
수정 아이콘
신부 남동생만 해봤는데 그냥 저는 앞에서 돈받는거만 했습니다; 다른건 아무것도 한게 없네요.
+ 24/10/11 13:29
수정 아이콘
인사하고 돈 받고 식권나눠주고 한다고 결혼식 구경을 막상 잘 못했었네요.
모나크모나크
+ 24/10/11 13:37
수정 아이콘
돈 받아야 되면 돈 받고 아니면 그냥 식장에 계시면서 뭐 필요한거 도와달라는거 도와주심 될 것 같습니다.
+ 24/10/11 13:38
수정 아이콘
전 누나결혼 할때 축의금받고 식권주느라 아무것도 못봤네요
+ 24/10/11 13:40
수정 아이콘
걍 웃는 얼굴로 인사 잘 하시면 됩니다
+ 24/10/11 13:52
수정 아이콘
신랑 신부의 남자형제는 보통 축의금접수를 맡게 되더군요. 그냥 정신없이 접수받다가 보면 식 다 끝나있는...
+ 24/10/11 13:53
수정 아이콘
돈 받는 것, 그리고 친척들에게 밝은 얼굴로 열심히 인사하는 것 정도 생각나네요.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 그리고 친가와 외가 사이가 미묘하다면 때로는 아버지를 대신해, 때로는 어머니를 대신해 인사하실 일이 있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24/10/11 13:57
수정 아이콘
아마 축의대에서 정산하시겠죠? 그거 꼼꼼히 해주시는것만으로도 큽니다 크크
No.99 AaronJudge
+ 24/10/11 13:59
수정 아이콘
보통 축의금 받으시던데
그거 하시다 보면 시간 다 가더라구요 크크
뽐뽀미
+ 24/10/11 14:10
수정 아이콘
부모님 케어! 생각보다 더 긴장하셔서 크크
가볍게 드실 간식이나 마실 거 준비했었네요.
+ 24/10/11 14:14
수정 아이콘
좀 오래전이긴 한데... 예전에는 갈비탕 갯수 세는게 중요해서 갈비탕 나갓다가 손님에게 안가고 다시 들어와서 또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식당에서 갈비탕만 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사진찍는다고 밥먹고 있던 아는 사람에게 잠깐만 밥좀 세주세요 하고 뛰어 갔던 기억 나네요.
한화우승조국통일
+ 24/10/11 14:20
수정 아이콘
보통 축의금 받죠
아무래도 돈문제라서 가족이 맡는 게 좋으니...
+ 24/10/11 14:29
수정 아이콘
축의금 정산 받고 친척들 오면 인사하고 부모님 잘 모시고 식끝나고 귀가 하시면 됩니다
+ 24/10/11 14:32
수정 아이콘
저는 축의금 받았는데 그거 받고 나니깐 식이 다 끝나서 뭘 할 게 없던데요..
밥 먹고 집에 왔습니다;
그게 아니어도 양가 부모님이 다 계신다면 딱히 오빠가 할 일은 없을 겁니다.
수리검
+ 24/10/11 14:49
수정 아이콘
축의금 관리하시는 거 아니라면
열심히 인사나 하시고 뭔가 사소한 돌발상황이 생기면 요령껏 처리하시면 됩니다

즉 딱히 할 일 없습니다

무성의한 답변 같지만 실상이 그래요 ..
시드라
+ 24/10/11 14:53
수정 아이콘
축의금 받기하면 그거만 해도 정신없고

그걸 다른 사람이 하면 인사하고 접객해야죠
+ 24/10/11 14:55
수정 아이콘
축의금 받고 식권 정산한 뒤 가족끼리 밥 먹고 해산하는 거 아닌가요
+ 24/10/11 15:08
수정 아이콘
친척들 오면 그냥 인사 하고 맞아주시고 축하 열심히
그냥 다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주인공도 가족들도
오타니
+ 24/10/11 15:09
수정 아이콘
신부옆에서 5분대기조 하세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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