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11 04:37
7개월 다되어가고 저도 차가 있는 입장이라 조심스러운데 외출의 목적에 따라 달라질 거 같습니다.
병원이나 근처 잠깐 가는 것정도는 차 없어도 괜찮을 거 같고, 반나절 가까이 혹은 그 이상 어딜 가거나 하는 건 차 없으면 힘든 건 사실일 거 같네요. 차 없다고 애 못키우면 옛날 사람들은 애 어떻게 키웠겠어요. 다만, 없으면 상당히 불편하긴 할 겁니다.
19/02/11 05:05
중형 세단 타고 있는데 SUV로 바꿔야 되나 싶을 정도로 짐이 많습니다.
양가 부모 모두 같은 지역에 살고 계신다면 차가 없어도 어떻게 될 것 같긴 한데요. 택시로 감당 안 될거에요. 아이가 어딜땐 더더욱.. 택시에 카시트 설치하면서 다니지도 못할 것 같거든요. 옛날엔 차 없이도 애들 다 키웠다지만 그건 다들 차가 없었을때고..
19/02/11 07:55
1.아기는 무조건 카시트라고 생각해서
자차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택시탈땐 카시트없이 안고 탈테니.. 2. 짐이 너무 많아요 운전석 본인 ㅡ 보조석 아기가방 뒷자리1 아기카씨트 ㅡ 뒷자리2 배우자 이렇게 다니고 트렁크에 유모차나, 아기짐 싣습니다
19/02/11 08:21
차없어도 어떻게든 다니면 다닙니다만...
차없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불편함을 겪다보면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차살돈 아까워서 차안사고 이러고있나] 라는 생각이 들며 차를 알아보게됩니다...크크크
19/02/11 08:24
차가 없어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실제로 애 안 키워본 사람들이 99% 죠. 크크크
전 최대한 아껴쓰고 살자는 주의지만, 육아에 있어 차만큼은 아끼면 안 된다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다 행여 사고라도 나면, 부모로서의 죄책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19/02/11 08:35
카시트 문제때문에 필수가 됬다고 봐야죠.
특히나 장거리 가실일이 있으면 무조껀이 됬습니다. 고속도로 운행시에 연령 상한선이 어찌 되는지 모르겟는데 버스나 기타 대중교통수단 이용시에 카시트가 의무적으로 필요하도록 법이 바꼇습니다. 차가 없는데도 카시트가 필요해진거죠. 버스회사들이 카시트를 비치할지 안할지도 모르겠으니 그리고 일상 생활 하셔도 차는 무조껀 필요합니다. 진짜 조카만 데리고 다녀도 왜인지는 하루만에 알게됨..
19/02/11 08:41
이유는 윗분들이 충분히 다 알려주신 것 같고,
제 경우엔 겨우겨우 굴러다니는 차를 타고 다닙니다만, 이거라도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차는 필숩니다. 여기에 둘째가 생긴다면 좀 더 큰 차로 바꿔야겠지요. 트렁크 사이즈 매우 중요..
19/02/11 08:45
집 나가자마자 바로 소아과 응급실딸린 병원 있지 않다면 차는 장만하시는게 좋겠네요.
아이 아픈건 정해져 있지가 않아서, 주말+새벽에 열 안내리고 펄펄 끓는 상황인데 짐 바리바리 싸들고 카톡택시 잡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입원이라도 하게 된다면 필요한 짐(아이+어른)이 day당 플러스 되는데 그거 가지러 왔다갔다 하는것도 작성자님이 다 하셔야 됩니당...퇴원시에도....하하하
19/02/11 09:17
일단 아기짐이 한가방입니다.
기저귀 우유병 분유통 방수포 간식 속옷 이걸 어딜다니든 계속 들고다니셔야하고 아기를 또 계속 안고다니실게아니면 유모차가 필요하네요. 그것도 신생아는 디럭스로 태워야해서 부피가 큽니다. 그리고 법이 아기를 태운차량은 카시트가 의무화되는데 이게 택시에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용되면 무지골치아프죠. 저도 장농면허에서 와이프가 임신하고 나서 운전을 시작했습니다만 아이있는집에 자동차는 집만큼 중요합니다. 어쩌면 집보다 중요할수도있어요
19/02/11 09:42
필수는 아니에요 차는 대중화된지 100년도 안됬죠
근데 있고 없고 차이는 많이 납니다. 버스 지하철에서 애기를 안고 업고 잡고 다니는거 보면 좀 많이 힘들어보이긴 하더라구요.
19/02/11 09:44
아, 카시트 의무화 규정은 택시, 버스 등 모두 적용 대상이긴 한데 반발이 너무 심해서 (...)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마 몇년간은 단속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19/02/11 09:56
무조건입니다 무조건....
애기 가방 1+a 에 엄마짐 + 유모차 + 애기띠 어쩌고하면 엄마혼자는 움직이지 못할 정도입니다... 물론 없어도 살수는 있지만 있을때 메리트를 생각한다면 약간 부담되더라도 무조건 사시길 추천합니다.
19/02/11 09:58
차만큼 돈값한다 싶은 소비가 없는것 같아요. 저는 9년간 5만km도 안뛰었고 차는 거의 주말에만 쓰다시피
하는데도 이정도 장기간에 걸쳐 효용성 있는 소비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19/02/11 10:07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당연히 필수라고 합니다.
없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없어도 살만 합니다. 특히나 평소에서 다차 없으셨던 분들은 더더욱 할만 합니다. 있으면 편한건 맞습니다.
19/02/11 10:12
카시트가 아이한텐 벨트죠.
매번 벨트안하고 차타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시면.. 사실 거의 시내주행이라 큰사고가 잘 안나긴 합니다만 급정거하고 아이 놓쳐서 떨어트린다던지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해요..그러고 꼭 카시트사죠. 예전 우리 어머님들처럼 애안고 짐들고 버스 지하철로만 다닐수도 있긴하죠 뭐..
19/02/11 10:36
아기 데리고 택시는 좀 위험한 느낌이더라구요.
택시기사님한테 아기 있으니 안전하게 가달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급정거 급출발 끼어들기 ㅠㅠ...없더라도 키울 수는 있지만 그만큼 엄마 몸이 축날꺼에요. 엄마 손목 허리 다 나가요.
19/02/11 10:58
위에도 누가 써주셨는데
'차가 없어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실제로 애 안 키워본 사람들이 99% 죠' 이말이 동생네 보니까 더더욱 와닿는군요 크크크, 아주 그냥 짐이 어우........
19/02/11 11:28
짐도 짐이지만 춥고, 더운 날씨에 택시나 버스타러 이동하는 동안도 걱정이죠. 최대한 따뜻하게, 시원하게 해놓고 순식간에 차까지 애를 태우려고하다보니..
19/02/11 12:05
. 비가 많이 내리는 추운 겨울 어느 날 밤 새벽 두시 반..
아이가 칭얼거리면서 보채서 열을 재보니 39도가 넘어가는데.... 카카오택시는 호출실패 우산을 들고 짐을들고 아이를업고 나갔는데 날씨는 춥고 비는오고 바람도불고... 어찌어찌 병원갔는데 입원하래서 집에놓고온 짐이며 다시 챙기고 해야하면...하아 차는 필수입니다
19/02/11 14:55
아는분이 혼자 애기 둘 데리고 택시타고 이동했는데 둘다 잠을자서 도착해도 안깨고 멘붕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둘째낳아서 장롱면허 탈출하려고합니다. 남편이 연애때부터 차끌라고하더니 둘이면 더는 못미룬다고 필수라고 경차부터 사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