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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30 16:44
서로 가장 유리한 방식입니다.
주최측은 잠깐이라도 거쳐간 사람을 모두 집계하고(행인들도 집계될 가능성 농후함) 반대측은 가장 적게 집계될 가능성으로 집계하고 그럽니다.
19/09/30 16:45
말씀하신대로 크게 나오는 숫자는 집회시간동안 참여한 사람 다 포함해서 카운트하는거고 적게 나오는건 해당 면적에 사람이 찼을때 숫자만 센겁니다
19/09/30 17:04
지금처럼 서로 숫자차이가 클 때는, 뭐 정해주는 그런 방법... 없나요?
내가 집회 주최하고 500만! 하면 그냥 언론따라 500만 인정하거나 안하거나, 입맛대로 고르는건가요?
19/09/30 17:18
경찰측에서 쓰는 방법이 시위 면적 * 단위면적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 수 인데,
이 방법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경찰 측 기준은 1평당 앉아있으면 5~6명, 서있으면 9~10명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경찰측이 추산할 때는 면적이나 밀도를 좀 짜게 잡는 경향이 있고, 경찰 기준은 순간 최대 인원 기준이지만 실제로는 연인원이고.. 해서 경찰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나온 숫자 대비 최대 2배 정도까지 생각하면 상식적인 숫자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시위 같으면 면적 많이 쳐줘서 1600m*50m = 80000제곱미터에 1제곱미터에 3명이 들어간다고 하면 24만명 정도에 연인원 최대 50만명정도 생각하면 무난하지 싶습니다. 이것도 어제 서초역, 교대역 지하철 이용자수가 10만 명인 거에 비하면 후하게 잡은 건데.. 박근혜 탄핵 집회 같으면 면적 대비로 보나 근처 지하철역 이용자수(75만)으로 보나 100만에 육박하는 인원이 들어왔다고 해도 무방하고 집회측에서 대충 170만으로 부풀려도 상식선상의 얘기인데 이번 집회에 박근혜 탄핵집회 제일 많이 왔을 때보다 더 많이 와서 200만명이 왔다는건 좀 해도 너무한거죠.. 크크;
19/09/30 17:20
정해주는 방법이 없죠..
경찰추산조차도 그때그때마다 숫자가 계속 바뀝니다.. 그래서 항상 기사에 나올때 주최측추산 **명 또는 경찰추산 **명 이렇게 나오죠..
19/09/30 17:13
진영을 떠나서 저런 집회는 당연히 왔다 간 사람을 누적해서 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서 저녁7시부터 밤12시까지 열린 집회에서, 풀타임 참석: 10명 7시부터 9시까지: 100명 8시부터 10시까지: 100명 9시부터 11시까지: 100명 10시부터 12시까지: 10명 이렇게 참석했다고 치면, 어느 특정 순간을 잘라서 보면 대략 200명쯤 규모로 있었을것이고, 끝나갈때쯤에는 20명밖에 없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총 320명이라고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을 것 같습니다. 집회 규모가 커지면 정확히 셀방법은 어차피 없을것 같고, 주최측에서는 유인물이나 물건 나간 갯수 등으로 대충 짐작할수있지 않을까 싶고요, 보통 경찰에서는 점유한 넓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집회 규모를 과장하고 싶은것은 모든 주최측의 욕심일 거고요. (개인적으로는 검찰 싫어하는 제가 봐도 200만은 좀 오바고, 그래도 50만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9/30 17:17
이렇게 셀때 문제는.. 대체 참여인원이 어느정도의 시간만큼 해당 시위에 참가해야 1명으로 따지는가?가 될텐데..
예를 들어서 4시간짜리 시위라고 할때 1시간만 참석했으면 0.25명으로 따지는것도 이상하지만 그렇다고 10분 있었으면 1명으로 따지는건가? 도 이상하고.. 사실 다 이것저것 필요없고 주최측에서는 대충 지르고 보는게 맞습니다.
19/09/30 17:19
그냥 지나가는 1인이 아니라 그 집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참석한거라면 10분 있었어도 당연히 1명으로 계산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논리적으로 그렇다는 거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세는게 불가능하니까 대충 지르고 보는거겠지요.
19/09/30 17:21
밀폐된 공간도 아니고 아무나 지나다닐 수 있는 공간에서 왔다간 사람을 누적으로 새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달님이 댓글 다신것 처럼 지나가는 길에 구경하고 사진찍는다고 5분 있던 사람도 시위 참석자로 보기도 어렵고요. 유인물은 대표적인 뻥튀기 수단입니다. 안나가면 버리고 오거나 막 뿌리고 집계하면 되거든요... 지난 주말에는 서리풀 축제까지 있었으니 더 파악하기 힘들었겠지만 개인적으로 50만은 턱도 없을 것 같습니다.
19/09/30 17:28
지하철/버스 탑승자 기준으로 하는게 사실 제일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평소 평균 하차인원수가 있으니, 적절히 고려해서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어느 역까지 포함시켜야 하느냐의 문제가 있긴하죠..
19/09/30 17:28
지하철 인원이 십만에.. 주변에 축제까지 있었으니
(그 축제 보러 간 1인입니다) 2백만은 개뻥카죠 사실.. 실제 2백만이었으면 압사 사고가 다반사였을겁니다.
19/09/30 17:51
게임의 유저수를 말할때 순간최대동시접속자수를 가지고 말하면 안되겠죠. 온라인게임에서 일일 최대동접자수가 1만명이면 월간액티브유저수는 최소 10만명, 최대 20만명 이상 됩니다.
집회인원 계산도 마찬가지죠. 순간 최대동접(?)보다 전체참여인원은 훨씬 많습니다.
19/09/30 18:31
국정농단 사태때도 어마어마했는데 100만안되지않았나요? 그때는 너도나도 잘못했다 할때라 주위에 많이갔었는데.. 게임으로 동시접속자수처럼 계산하면 10~20만명정도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9/09/30 19:04
맨날 그러죠. 집회 치켜세우려는 사람은 최대한 과하게 부르고 깎아 내리려는 사람은 최대한 적게 부르고, 거기서 까고 싶은 사람들은 보통 최대치와 최저치에 집중해서 까기 마련이고요. 그러다 보니 중간보다는 최대치에서 조금 적다 싶은, 최저치에서 조금 많다 싶은 정도가 주로 얘기되는 그런 항상 반복되는 감정 싸움들 -_-..
19/09/30 19:08
박근혜 퇴진 시위와 비교해보면 되죠. 부르고 싶은 쪽에서는 크게 부르는데 박근혜 시위 100만 추정 인원에 지하철 61만입니다. 그런데 지하철 10만 이용에 200만은 가짜뉴스죠.
19/09/30 19:17
https://www.youtube.com/watch?v=6QshaU5Qz_Y
백만 단위는 진짜 개오버고, 그래도 50만은 되는것 같은데.
19/09/30 19:24
누가 개발하면 좋을것 같네요
범위 설정하고, 시간 설정하고, 최소 몇분 이상 머무른 사람만 카운트 하게 설정하고 공개할때는 원하는 시간대별로 인원 공개 가능하게 하고... 누가 만들면 전세계적으로 잘 팔릴 것 같은데 흐흐흐흐
19/09/30 19:58
박근혜때 가보셨던 분들 아시겠지만 을지로3가부터 종로3가 종각 광화문 시청 삼청동까지 사람 바글바글 할때가 100만이었거든요.
그때 수나라의 위엄을 처음 느꼈습니다 저는. 100만이 되려면 강남역부터 검찰청까지 사람이 바글바글 해야 가능한 숫자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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