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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3 16:40
BTS 그룹으로의 인지도는 높겠지만, 개별 멤버로 나눠서 따지면 별로일껄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BTS 멤버가 몇명인지 이름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저도 RM 딱 한명 알고 있고, 저만 그런가 해서 며칠전 점심먹으며 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까 BTS가 몇명인지 아는 사람이 열에 둘 정도?)
19/10/23 10:03
조수미씨는 이탈리아에서는 슈퍼스타라더군요, 알베 말로는 지나가는 사람 한테 물어봐도 거의 알정도여서. 실제로 만났을때 스타를 만나는거같아서 신기했다고..
19/10/23 12:17
근데 미셸콴은 아시지 않나요. 크크 결국 김연아가 1등들 중에서 어느정도 급이냐를 봐야하는 문제 같습니다.
여자 기계체조 1위도 누군지 전혀 모르지만, 루마니아의 전설 코마네치는 세월이 흘러도 전세계가 알죠. 결국 '그냥 1위'가 아니라 어느정도 임팩트있었던 선수들은 그 임팩트량을 봐야하는거라서 ...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김연아가 그 급이라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그냥 평범한 1위 선수보다는 미디어 노출이 훨씬 많았던것 같긴 합니다.
19/10/23 12:23
제가 한국인이라서... 정확한 판단을 못할것 같습니다...
미셸콴은 토냐 하딩 사건때문에 처음 알게 됐고 코마네치는 누군지 모르겠네요...
19/10/23 16:53
근데 그런 식으로라면 BTS 도 마찬가지죠. BTS 바로 직전에 아이돌그룹 원탑이 아마 원디렉션일텐데, 우리나라에 원디렉션 아는 사람 몇명이나 되려나..
19/10/23 10:08
둘다 해당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사람이라.. 그 분야 자체의 인지도를 보면 될거 같습니다.
김연아 같은경우 피겨가 대중화된 나라에선 알려졌을것이고 아프리카에선 아무도 모르겠죠.
19/10/23 10:15
조수미씨는 세계 3대 소프라노에 올랐다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두분 다 분야 내에서는 영향력 있을것이고, 인지도면에선 일반인들은 거의 모르지 않을까 싶네요.
19/10/23 10:41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 한정으로, 특히 유럽에서 조수미는 꽤나 글로벌하게 유명합니다. (뭐 세계 3대 소프라노 이런 정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만)
근데 애초에 클래식에서 유명한 사람이 일반인에게 유명하진 않으니까요. 뭐 번스타인,아르헤리치 같은 사람도 클래식 안듣는 사람은 잘 모르는 판국이라.. 김연아도 뭐 피겨라는 종목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피겨1등보단 더 유명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피겨1등 모르는거랑은 다르다는 얘기) 저도 지금 피겨1등이 누군진 모르지만, 예를들면 미셸 콴 같은 선수는 들어 알고 있죠. 김연아가 그정도 레벨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9/10/23 14:53
우리나라도 사실 김연아 덕분에 미셸 콴에 대해서 이름이라도 들어본 사람이 생긴거 아닌가요.
사실 올림픽에서나 보는 엘리트스포츠들은 그 종목 레전드들도 우리나라가 경쟁력 있는 종목만 알게 되는것 같고 결국 취미영역(프로스포츠)으로 가야 유명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19/10/23 11:03
유사한 인기의 다른 종목의 탑급을 본인이 얼마나 아는가를 대입해보면 되겠죠.
아이스하키 같은건 일부 국가에서 국민스포츠급이지만 거기의 탑 선수가 누구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뮤지컬 같은 걸로 들어보자면 국제적으론 커녕 국내에서도 조승우가 뮤지컬한다 정도 밖에 모릅니다. 축구급 스포츠거나, 안 보고 안 들을 수 없는 팝컬쳐에 포함되는 문화가 아니라면 국제적 인지도란건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봐야겠죠.
19/10/23 16:11
탑 쓰리의 위상은... 아닙니다. 성악가 중 소프라노 내에서도 특정 음색/스타일로 한정했을 때 전성기에 몇몇 사람에게 탑 쓰리로 꼽힌 적은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활동기간도 좀 되고 메이저레이블 음반도 있어서 클래식 성악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지만, 성악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얼핏 들어봤다 라던가 잘 모르던가 할 겁니다.
19/10/23 18:05
두분 다 해당 분야에서는 매우 유명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매우 낮은 인지도일겁니다. 해외 일반인들에 대한 인지도는 그냥 뉴스에 자주나오는 순위랑 비슷해서 아마 현재는 김정은이 압도적1 위이고 (동네 택시기사도 아는 정도) 그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해외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아는 정도) BTS나 손흥민은 연예기사와 스포츠기사로 이름이 나온적이 있기때문에 이름은 들어봤다 할 수 있지만 해당 분야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정확히 누구인지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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