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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1 09:02
겨우 그 정도 기기 연결해서 와이파이가 느려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공유기를 바닥에 놓고 쓰시는 것이 아니신지요? 와이파이 공유기나 AP는 무조건 높은 곳에 있을수록 인식률과 속도가 좋아집니다. 와이파이 공유기와 기기 사이에 가림막이 있으면 속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보통 단자함 같은 곳에 넣어두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느려질 수 있고, 콘크리트 벽을 넘어서 방에서 연결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느려질 수 있습니다. 전원 껐다 켰을때는 괜찮다가 그 다음부터 문제가 있다면 남의 집에서 와이파이를 도둑질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WSA-PSK2 수준 암호는 걸어두셨는지요? 추가로, IPTime 공유기가 최근 나오는 모델은 개정된 법률에 따라 출력이 상승하였습니다. 교체했을 때 차이는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9/10/31 09:13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공유기는 바닥에서 1.5미터정도 높이에 (모니터옆 컴퓨터스피커위에) 놓여져있구요. pc하면서 휴대폰 사용하다보니 50센티도 안 떨어져있어요. 암호도 걸어놨어요. 낮은 것도, 먼것도, 뭘로 가려진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일까요? 우선 암호부터 변경해봐야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9/10/31 11:55
무선 속도 잘나오던게 갑자기 떨어졌다면 전파 주파수 간섭도 의심해볼만 하네요. 옆집(혹은 윗집, 아랫집, 대각선집)에서 같은 주파수 대역을 쓰는 와이파이를 새로 들여서 충동하면 그렇게 되죠. 괜찮은 공유기는 주파수 충돌 감지시 자동으로 채널을 변경하는 기능도 있는데 옛날 공유기는 그런 기능이 없을 수도 있고.
일단 공유기 설정에서 주파수 대역을 하나씩 변경하면서 실험해 보시는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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