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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4 16:35
셀프라셔서 직접 공사하시는줄....
혼수를 마트 한군데서 몰아서 하느냐 각 제품별 매장에서 따로 사느냐의 차이군요. 근데 시간 오래걸리기는 따로따로 하는게 더 걸리지 않을까요...한꺼번에 하면 좀 더 할인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일단 한방에 하는건 큰 기업이 아무래도 신용이 가겠지요. 홈씨씨가 이런거 광고했던 걸로 아는데.. http://www.homecc.co.kr/main/main.do?_C_=2&NaPm=ct%3Dk3qz56og%7Cci%3D0z40000Emsrr9Y0cmuW6%7Ctr%3Dbrnd%7Chk%3Daf85eb63935b7dcf019bf7647bb2cd9139665e64 아니면 엘지 하우시스라거나... http://www.lghausys.co.kr/zin/index.jsp
19/12/04 16:47
따로따로 하는게 원하는거 좀더 요구할수 있어서 좋긴 한데 상당히 귀찮고 찾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작업 순서나 날짜 꼬이면 짜증이 납니다.
대신 만족도는 높으니 각자 알아볼 시간이 충분하면 따로따로 알아보세요.
19/12/04 17:32
순서나 날짜 꼬이는게 저도 부담이 크게 느껴집니다. 이사 가기 전까지 집이 비워지는게 아니라서 그동안 나가 살아야 하거든요 흑..
만족도 높일 수 있는 부분도 고려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9/12/04 16:47
제가 신혼집에 이사갈때 각각 계약해서 진행해봤네요.
제가 진행한 부분은 타일/화장실리모델링/도색(페인트)/도배/주방장전면교체/중문/붙박이장 진행했는데 기억을 되살려보면 일단 1. 주방장 교체하시는분들이 기존장 철거 2. 주방 타일 및 화장실 타일(리모델링 및 수전작업), 베란다 타일작업 3. 도배 및 페인트 4. 주방장 부착 5. 붙박이(한샘) 시공 6. 중문 순으로 작업했던거 같습니다. 기존에 타일가게 / 지물포 몇군데 돌면서 소개 받았고 구체적으로 일정에 대해서 말하고 조율해서 진행했네요. 낮에는 부모님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보시고, 저녁에는 제가 가서 미흡한점이나 보완점 계속 피드백하구요. 막상 해보면 못할 작업은 아니니 한번 직접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거 같습니다.
19/12/04 17:33
고생 많으셨겠네요... 대단하십니다.
혹시 가서 미흡한점이나 보완점은 어떻게 아셨나요??? 관련 분야 기초지식이 없으면 이게 제대로 됐는지 아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따로 공부를 하신건가요?
19/12/04 16:50
지난달에 저희 처가집 이사들어갈 아파트도 조금 연식이 있는 아파트여서 이번어 인테리어 싹 해서 들어갔는데요, 업체 한곳 선정해서 다 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것은 아니고 와이프랑 처제가 맡아서 알아봤는데, 마루, 주방, 화장실, 도배, 붇박이장 등 작업이었으니까, 원하시는 작업과 거의 같네요.
두세곳에 견적받아서 비교해 보고 한업체 선정해서 일괄 작업을 의뢰했는데. 아무래도 각각 공사하는 것보다 한업체에 맡기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래야 작업 일정이 겹친다거나 문제 생겼을때 서로 다른 작업업체 탓 할 염려도 없을테고요.
19/12/04 20:48
아마도 30평 구조인 것 같은데요, 인테리어 내역 말씀드리자면, 전체 도배, 방 3개+거실 마루공사, 안방 붙박이장, 주방 싱크대 교체, 화장실 공사 등인데요, 비용은 천오백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근데 비용은 예를 들어 같은 화장실 공사더라도 내부 자재를 어떤 것으로 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참고만 하시고요, 한 20일 정도 작업한 것 같은데, 처가댁 식구들 모두 결과물에 아주 만족하셨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업체 선정후 견적 단계에서 업체 사장님과 각 공사에 사용되는 자재들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하던데요. 책자로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재백화점(?) 같은 곳에서 약속일에 만나서, 공사에 사용되는 자재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그렇게 일일이 선택하고, 설명듣고 한 후에 해당 선택한 자재들에 대한 견적을 최종적으로 받고 진행했었습니다.
19/12/04 16:54
셀프 인테리어 업자를 찾아서 하시면 됩니다.
보통 각 업자에게 들어간 총 공사 금액의 일정 % 정도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 됩니다. 저 신혼 집 인테리어 할 때, 셀프 인테리어 업자 구해서 이것 저것 요구하면 알아서 스케줄 다 짜고, 팀원 죄다 구해다 줍니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타일 스타일은 따로 또 발품 팔아서 별도로 사오고, 등도 별도로 사오고 스위치도 다 사오고 그렇게 재료나 기타 등등을 일정에 맞춰서 준비해 오면 그 제품으로 시공 해줘요. 주방은 리바트에서 시공비 까지 주방 가구에 포함 되는거라서, 그런 부분까지 인테리어 업자가 수도관 같은 것들 해서 죄다 일정 조율 해 줍니다. 나중에 정산해 보니 우리가 산 인테리어 재료비랑 공사비 다 합쳐서 2600만원 정도 들었는데, 여기서 순수 공사비와, 그 공사 해주시는 분들이 공수 해준 재료 ( 도배라든지, 문 시트지라든지 ) 값 합쳐서 1800만원 나왔고 셀프 인테리어 업자에게 그 1800만원의 7%에 해당하는 140만원 정도 지급했어요.
19/12/04 17:38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 점이 가장 좋은 점 같더라구요. 결국 저를 위해서 대신 일해줄 믿고 맡길만한 전문가분 있으면 든든하니깐요.
19/12/04 17:39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고싶은데 부모님이 돈 아끼시고 싶은 마음이 크셔서 쉽지가 않네요.. 일단 혹시 몰라서 저라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ㅜㅜ
19/12/05 09:56
99년 집이라면 샤시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때당시 샤시와 단열기준 자체가 현저히 차이나서 샤시만 바꿔도 집 아늑함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공사를 해본적이 없으시고 지식이 없으시면 일괄도급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셀프로 하거나 공종별 따로 발주했을때 어느 일부분 하자 발생시 서로 미루게되면 상당히 머리아파집니다.
19/12/06 21:57
답변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저희집이 비행기가 지나다니는 쪽에 위치해서 샤시는 공항공사 통해서 향후에 지원 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샤시는 배제했습니다. 샤시가 그렇게 비싼 줄 처음 알았네요..
19/12/06 21:58
지금 각 분야별 업체 연락하는데 또 자기들끼리 팀 짜서 도와준다고도 하네요. 그러면 좀 괜찮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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