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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22:11
저도 조희 사장님이 시간없다고 갔던 동네병원에서 저거랑 똑같이 당했습니다.
나중에 무슨 감기가 1주일동안 잦아들질 않으니 이상해서 서울에 있는 병원가니 폐렴. 왜 계속 아프냐는 소리에는 약먹으면 낫는다는 소리나 지, 1주일동안 증세가 그러니까 정밀검사를 해보자는말, 다른 촬영 해보자는말도 안했다고 .. ,-이런 댓글보면 pgr에도 계신 지역의원분들 화내시겠지만- 동네병원들은 실력이 없는건지 의지가 없는건지,환경이 안따라주는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하찮은 증상도 제대로 못봐요. 저도 한무당 한무당거리면서 한의사들 비하한적이 많은데, 저런 의사들 보면 한의원 비과학적이라고 손가락질 할 자격도 없는 양무당들이라는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19/12/10 22:32
응급실 기준에서는 동네병원에서 약도 몇일 먹었고, 독감검사도 했었다 라는 정보가 있으니 가장 흔한 두가지를 일다 제외하고 생각하는 것도 있죠
다른 의견으로는 당시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에서 폐렴은 뒤로 밀렸을 수도 있고요 물론 단순 의사의 판단 미스 였을수도 있거요 결론은 둘이 같은 조건에서 환자를 봤던것이 아니었기때문에 글쓴이의 글 만으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같은 상황에서 의사 둘이 바꼈더라도 똑같은 결론 (뒷사람이 맞추는) 결과가 나왔을수도 있고요
19/12/11 14:54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습니다.
대학시절 혼자 자취할때 미열에 기침이 자꾸 나서 병원에 갔더니 감기약 처방만 받았고, 계속 코푸시럽만 먹다가 가슴 뻐근하고 간간이 가래에 피도 살짝 섞여 나오는거 보다가 방학이 되어서 본가에 내려갔더니 아버지가 너 기침소리가 이상하다면서 바로 결핵의원에 가보라고 하셨지요. 요즘 세상에 무슨 결핵이냐고 결핵 의원도 있냐고 그랬는데, 동네에 있네요 정말.. 거기서 청진하시더니 엑스레이 찍고 바로 결핵약처방... 나중에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무슨 결핵협회 협회장님인가.. 하던 분이셨더군요. 근데 그것도 나름 개판이었던게.. 내성검사 없이 바로 약처방 하는 바람에 내성 생긴 약을 계속 복용했고 결국 완치되기까지 엄청 시간이 소요됐지요.. 여튼 덕분에 제 기관지는 돌이킬수 없는 길을 건너서 지금 결핵 완치된 이후에도 먼지 좀만 마시면 객담배출이 잘 안돼서 고생합니다.. 요즘 미세먼지땜에 죽겠어요. 진심 빠른 사망각 나오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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