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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12:13
1. 혹자는 공명심을 논하고, 혹자는 조직 지키기를 논하지요.
2. 예상 못했거나, 그럴 건수가 없다고 보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추미애 쪽이 진다고 봅니다.
20/01/06 12:18
정부 입장에선 윤석열 총장에게 뒤통수 맞은 격이 맞나 보군요.
희한하네요. 임명직이 정부에게 반기를 들다뇨. 아니, 되려 이게 정상인데 지금까지 숱한 케이스에 제가 길들여진걸까요.
20/01/06 15:40
아마 직접적으로 불편함을 언급한 적도 있을 걸요??
사실 임명직이라서라기 보다는(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도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반란'이라 하지는 않죠), 검찰청이 법무부장관 산하에 놓인다는 점 때문에 더욱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정상/비정상은 어떠한 절대적 기준이 있음을 전제로 하는 구분일텐데 그런 것이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으니 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만은, 저는 정상적인 상황으로 여겨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기는 합니다.
20/01/06 12:18
1. 나라에 충성안하고 조직에 충성하니까요.
검경수사권조정이나 공수처건을 숙이고 들어가면 평생 검찰선후배들한테 욕먹으니까 그렇죠. 2. 자기 사람 안심는 깨끗한척 하는 정부의 실수죠. (노통때도 그래서 실패 했지만) 평범한 수준의 대립는 있을꺼라 생각했을텐데 이렇게 민낯 드러내놓고 검찰이 쇼할지 몰랐겠죠. 덕분에 공수처법안은 통과 되었습니다만. 3. 둘다 졌다고 평가 될겁니다. 공수처 법안 통과 되었는데 윤석열 평가해줄 사람없구요. 이미 령이 안설겁니다. 추미애가 아무리 용을 써도 지금 검찰이 교통정리 될 일은 없겠죠. 공수처 설립되서 제대로 기능하기 시작하고 총선 결과 나오고 나면 모를까.
20/01/06 12:57
1 윤석열은 원래 어디에 충성하는 스타일이 아니였죠. 아니다 싶으면 들이받은 스타일이죠. 그래서 스타가 된거고 중용된거잖아요. 그냥 윤석열이 보기에 조국이 아니다 싶은거겠죠.
2 본인들이 윤석열 타겟이 될꺼라고 생각안햇겠죠. 3 둘다 망했죠.
20/01/06 13:20
애초에 윤석열은 어디에 충성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죠, 그래서 팽당했던 거라;;
그래서 이번 정권에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을때 참 의외다 싶었습니다. 자기들 입맛대로 굴릴 수 있는 인물을 앉혀야 공수처법도 검찰개혁도 쉽게쉽게 갈 수 있었을텐데 반골 기질 다분한 윤석열이라니...
20/01/06 15:48
1. 윤석열총장은 문재인대통령이 주문한 대로 성역없이 정권실세도 수사한거죠. 오히려 대통령말을 잘 듣는 총장아닌가요. 대립각이라기 보다는 조국이 실격인 인물이었던거죠.
2. 인사권자 입장에선 울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 검찰은 제 할일 할뿐인데 자기들한테 반기들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여권이 모자른거죠. 애초에 자기들 입맛에 맞는 꼭두각시 임명하던가.. 윤석열 중앙지검장, 총장으로 임명할땐 그리 환영하다고 태도 바꾼거 보면 코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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