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밥 먹으면서 볼 것 없을 때 김연아 올림픽 프로그램이나 죽음의 무도 같은 건 유튜브에서 한 번씩 찾아봅니다.
몇 년이 지나서 봐도 벤쿠버 프리스케이팅 마지막 스핀은 가슴이 찡해지는 게 있더라고요.
국뽕 좀 넣자면.. 스포츠를 하는 다른 스케이터들과 달리 김연아 혼자 예술을 하고 있었다 생각합니다.

최근 여싱은 러시아쪽으로 대세가 넘어간 모양이더라고요.
간만에 좋은 여자 싱글 프로그램들 한 번 보고 싶어서 글 하나 올립니다.
김연아 이후 세대 중에서 좋은 작품 훌륭하게 수행한 명경기 추천해주실 만한 게 없을까요?
인상깊게 본 프로그램은 김연아 작품 외에도
아사다 마오 녹턴(좀 어릴 때 한 것 같더라고요) 정도가 있습니다. 뭔가 발랄하고... 몸도 아주 유연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김연아 이전의 과거 프로그램들은 화질도 안 좋고;; 잘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럼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