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몇년전쯤 본 거 같은 일본영화인데요.
2층짜리 낡은 일본식 아파트에 사는 말 수 적은 여자주인공은
퇴근 후 집에오면 여러가지 자살방법을 시도해 봅니다.
ex) 집 욕조에 물을 채우고 들어가서 욕조덮개?를 덮는데 그 위에 물 채운 큰 어항을 놓고 스스로 익사를 시도->실패

주인공 옆집 윗집등등 각각의 스토리도 나오는데
옆집은 바람둥이 백수남친 먹여살리는 여자네 집
윗집은 조용한 늙은 할아버지
나머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스포









옆집이었나? 싸움나서 총이 발사되는데
낡은 아파트라 벽이고 천장이고 다 뚫어버리고
그 총알에 맞은 윗집 할아버지가 넘어지면서
바닥 밑에 숨겨둔 어마어마한 현금뭉터기와함께
아랫집으로 떨어지고
자살을 꿈꾸던 여자는
그렇게 돈벼락 맞고 더이상 자살시도를 안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보고 싶어졌는데 제목이 도저히 기억이 안나고 이리저리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
이 영화제목 아시는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