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취등록세까지 다 쳐서
1500-2000 보고 있고요.

1.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14~17년)
2. 520d F10 N47 (10-13년)

어떻게 이렇게 다른 차를 비교하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가격대는 비슷하고, 적당한 공간의 연비 괜찮은 중형차라는 카테고리에서 둘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고민중입니다.
520d의 경우 14년식 이후의 개선 엔진판을 살 수도 있긴 합니다. (예산을 약간 초과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건이 좋다면야 ㅠㅠ)


아무래도 신경쓰이는 것은 유지비입니다.
대충 기름넣고 오일갈고 기본정비하고 굴리는거야 큰 차이 안날 것 같은데, 역시 디젤 차량의 경우 한 번 크게 얻어맞으면 아플 것 같아서요...

DPF나 이런 부품에 대한 위험이 어느 수준인지 가늠이 잘 안됩니다. 신경 잘 쓰고 다니면 그래도 어느정도 안전한 것인지, 아니면 피할 수 없는 운의 영역이고 비율이 어느정도일지요...

뒷공간이 많이 필요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LF 쏘나타로 갔을 것 같은데, 안쓰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제법 자주 써서 애매하고, 520d도 뒷좌석이 불편한건 절대 아니니 더욱 고민이 됩니다. 리스크가 적다면야 차 자체는 520d 가 그래도 좋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다면 이 부분도 지적해주십시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