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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1 22:13:22
Name 니시무라 호노카
Subject [질문] 루나 코인 폭락 설명잘된 곳 없을까요??
지금 박상기의 난 보다 더 심한 폭락이라던데 덜덜덜

나무위키 보니까

2022년 5월 9일, LUNA와 연동되어 가격을 유지하는 UST[6]의 가격이 정상 가격 범주인 1달러보다 낮아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7]
이후 유저들은 UST의 가격 안정성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한 고래 투자자가 UST 물량을 대량으로 내놓아 가격이 더 낮아지기 시작하자 투자자들은 일제히 공황매도를 시작했다.

LUNA는 UST의 가격을 헤지하는 역할을 하는 코인이다. 알고리즘은 UST가 과도하게 시장에 많이 풀리면(즉 UST의 가격이 1달러보다 낮아지면) 루나의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이를 방어하는데, 물량이 너무 많은 나머지 이 과정에서 LUNA의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암호화폐 시장 자체의 하락세와 LUNA투자자들의 공황매도까지 겹치며 2022년 4월 5일 기준으로 119.18달러까지 올랐던 가격은 2022년 5월 11일 22시 04분 기준으로 0.7달러까지 폭락한 상황이다.


이게 끝이라서요

그냥 고래 한명이 던져서 루나 발행량이 늘고 떡락했다가 끝인가요?
그러기엔 엄청 떡락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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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Plus
22/05/11 22:25
수정 아이콘
슈카월드에 최신 올라온 영상에 설명 있네요.
Rouge Scout
22/05/11 22:25
수정 아이콘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풀어보자면 루나라는 코인은 UST를 1달러에 패깅 시키는게 존재이유인데 그 신뢰가 깨지면서 폭락했다...

그리고 UST = 1달러 패깅이 깨진 이유는 모 헷지펀드가 조직적으로 최소 수억달러 이상의 UST를 덤핑했고

나스닥 폭락과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순식간에 망했다...

이렇게 보면 될거 같네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5/11 22:32
수정 아이콘
거기다 대주주(?)가 던진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Rouge Scout
22/05/11 22:26
수정 아이콘
근데 슈카는 본인이 잘 아는 분야는 그렇다고 치는데 잘 모르는 분야도 잘 아는것 처럼 잘못 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좀 걸러 들어야 됩니다.

코인같은건 잘 모르더군요.
22/05/11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대충 여기저기 봤는데 Luna는 스테이블 코인인 UST가 1달러 가치를 유지하는 게 핵심인데
UST와 Luna 코인이 같이 가치가 하락하면서
코인 자체의 존립가능성이 의심받아 떨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비아빠
22/05/11 23:49
수정 아이콘
대단한거 없습니다. 일종의 뱅크런이죠.
덴드로븀
22/05/12 00:03
수정 아이콘
1달러 유지문제도 있고,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8427
[앵커 프로토콜, 연 19.5% 이자율에 숨겨진 비밀]

이게 모든 문제의 시작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Extremism
22/05/12 00:08
수정 아이콘
저는 테더에 대해서도 부정적인데 그것만도 못한 구조, 기술을 가진 김치 코인이라서 이해는 안갔어요. 변동성이 적어서 선동하는 사람들은 적었지만 개발자들이 돈은 많이 챙겼더군요 (스테이블 코인으로 어떻게?? 라는 의문을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한 채 말이죠). 결국 뱅크런, 폰지사기죠.
22/05/12 00:1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Ip7bKoaKSjI

슈카가 일요일에 저격 SNS 관련 내용까지 추가해서 오늘 올린 버전입니다.

큰 틀에서 어떤게 리스크인지는 설명이 다 되어있고 (보충설명이 잘 들어가면서)

그 리스크가 위에분들이 말한대로 현실이 되면서 떡락했다고 보시면..
Rouge Scout
22/05/12 13:07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709mbtUm7qQ
어느정도 잘 정리된 영상이 올라왔네요.
양스독
22/05/14 15:11
수정 아이콘
텔레그램방에서 복사해온겁니다
음모론에 가깝긴한데 이 시나리오가 거의 들어맞는다고 봅니다
재단 vc 거래소 다들 한탕해먹고 손해본건 개미밖에없어요

빙의를 해봅시다. 내가 도권이라면 어떻게 엑싯 전략을 짤것인가.


이미 폰지 사기를 월드 스케일급으로 성장 시켰고 초기부터 이자 20%프로씩 퍼 먹으면서 이미 원금의 몇십배는 엑싯 한 상태입니다. 다만 루나 지갑 주소나 비트 지갑 주소가 다 까발려져 있는 상태구요. 이 상태로 이자 더 주면 곧 담보능력 상실로 폰지는 터지고 국제적 사기꾼이 될 상황이라 가정 합니다.

첫째, 숏잽이를 고용 합시다. 루나 팔아서 모은 비트를 숏잽이에게 넘겨주고 숏잽이가 출근할때 3스테이블 풀을 빼서 유동성이 적어지는 타이밍이 엑싯 스타트. 비트와 루나로 나락숏을 칩니다. 숏수익은 너무 달달해서 이가 썩을 지경입니다.

둘째, UST 페깅을 복구 해야 한다면서 페깅 가격으로 루나를 바꿔줍니다. 바꿔준 루나에 락은 걸지 않습니다. 보따리 상들이 UST 주워다가 루나로 받고 이걸 내다 팔수록 루나의 가격은 나락으로 갑니다. 역시 숏수익은 너무나 달달하지만 핵심은 딴데 있습니다. 루나의 유통량을 최대한 늘립니다. 그리고 온체인에서 거래소로 나가게 합니다. 이를 위해 스테이킹 하지 못하게 긴급 패치를 합니다.

셋째, 대망의 마무리 입니다. 루나 시즌2의 시대 오픈입니다. 스냅샷의 조건은 이미 치밀하게 짜놨습니다. 페깅이 깨기지 전의 루나 홀더에게 40%, 체인 정지 전까지 루나 홀더에게 10%를 나눠 줄겁니다. 페깅이 깨지기 전의 루나 유통량은 4억개로 초기부터 꿀을 빨던 고래들이 거의 독점합니다. 체인 정지 전까진 루나를 6.9조개 넘게 찍어넀습니다. 나눠들 본들 먼지 흩뿌리기죠. 이조차도 거래소 단타충들에겐 국물도 안줍니다.


결실을 정리 해봅시다. 어차피 시장에서 받아 주지도 못하는 빙의된 도권과 했지드의 7조치 루나는 숏으로 이득본거랑 페깅전 스냅샷으로 처분 했습니다. 루나 팔아서 미리 사놓은 비트는 숏으로도 먹고 비트 판돈은 뒷주머니에 잘 챙겨 두구요. 엑싯은 두둑하게 했네요.

명분도 챙겨야죠. 나는 무조건 대규모 자본 공격에 의해 털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겁니다. 스냅샷으로 키스틱 사먹을 돈도 없는 루나틱들을 챙겼다는 명분을 쌓습니다. 이제 내가 이만큼 했는데 집에 찾아와서 벨 누르면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할거구요. 성장통 운운하며 선동에 도와준 했지드도 루나 시즌2로 했제를 시전할 수 있게 해줘야죠. 다만 연사는 내팽게 치고 퐁퐁자오를 찾아가서 루나 시즌2 상장을 딜쳐서 얻어오게 시켜야죠.


아아..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그저 도권의 입장에서 인두겁을 썼을때 나라면 이렇게 엑싯 할 수 있지 않을까 뇌피셜 소설입니다.

#UST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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