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6/16 11:05:14
Name 칭찬합시다.
Subject [질문] 꼰대스럽지만 지켰을 때 좋은 인상을 주는 행동?
제가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거나 요구하지는 않지만 그냥 지키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서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걸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은 대개 꼰대지만 굳이 그 사람들에게 지적당하는 불쾌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요

가령 젓가락질이라든지 소주를 부을 때 라벨이 보이지 않게 잡는다든지 하는 것들이요.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꼰대스럽지만 그래도 하는 편이 윗사람에게 지적당하지 않아서 하는, 그런 행동들은 무엇이 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16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나이 불문 초면에 무조건 존대합니다. 애기들에게도요. 말씀 나누는 상대방과 합의하기 전까지는 함부로 말 놓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때 어떤 소모임 강의에 갔었는데, 다들 편하게 먹고 마시는 뒷풀이 자리에서도 강사님이 제게 경어를 써 주시더라고요. 나이 차이가 제 어머님 뻘이었는데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그 때 강사님이 위와 같이 말씀하신 것에 워낙 감명받아서 저도 지금까지 본받아 실천 중입니다.

근데 실컷 쓰고 나서 보니, 글쓴님이 생각하시는 [꼰대스러움]의 정의가 무엇인가요? 이게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쓰다 보니 제가 하고 싶은 말만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생각하는 꼰대스러움의 정의는 [묻지 않았는데 지 할 말만 하는 사람] 이라서 크크크... 아예 엄한 말을 써 놨네요.
이혜리
24/06/16 11:43
수정 아이콘
꼰대가 뭐 어때요..
저는 그냥 맞다고 생각하면 할 말 다 합니다.
뒤로 무슨 말을 듣든 알빠노.
닉을대체왜바꿈
24/06/16 11:44
수정 아이콘
이걸 위아래 구분없이 했을때 멋진 꼰대라 생각합니다. 제기준.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1:53
수정 아이콘
식사 시 쩝쩝대지 않는 거랑 윗사람 먼저 먹으면 먹는거?
아이폰12PRO
24/06/16 11:54
수정 아이콘
존대하세요 누구든
짐바르도
24/06/16 12:13
수정 아이콘
자신 포함 모두에게 개같거나 천사같거나
열혈둥이
24/06/16 12:32
수정 아이콘
보면 인사하는거요.
제가 꼰대를 극혐해서 강요는 안하는데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받든 안받든 무조건 먼저 고개숙입니다
피를마시는새
24/06/16 14:23
수정 아이콘
인사
웃는 얼굴
존댓말
아케르나르
24/06/16 18:21
수정 아이콘
같이 식사하는 사람의 먹는 속도에 맞춰주기.

인사 빼먹지 않기.
지탄다 에루
24/06/16 18:27
수정 아이콘
식사자리 갔을때 손윗사람이 1명이라도 있으면 물 따르고 수저세팅 하는거요.
24/06/16 18:33
수정 아이콘
남 욕 안 하는거요
달달한고양이
24/06/16 19:32
수정 아이콘
인사, 존대하기. 
철판닭갈비
24/06/17 12:03
수정 아이콘
이거죠!
장마의이름
24/06/16 20:00
수정 아이콘
조직생활에서 시간지키기요..
24/06/16 20:39
수정 아이콘
항상 저에게도 기분 상할 수 있는 일인지 생각해보고 말이든 행동하려고 합니다
WhiteBerry
24/06/16 22:25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다쳐도 소주 따를때 라벨 안보이게 하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라벨? 참이슬, 처음처럼 이름이 안보이게 한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서요.
No.99 AaronJudge
24/06/17 01:48
수정 아이콘
그거 진짜….모르겠어요

도대체 왜..?? 
칭찬합시다.
24/06/17 09:10
수정 아이콘
저도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4/06/17 08:39
수정 아이콘
"미팅노트 정리하고 공유하기"는 가르쳐주지 않으면 절대 모르고 사회생활에서 엄청 큰 플러스를 주죠 크크
칭찬합시다.
24/06/17 09:09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칭찬합시다.
24/06/17 09:09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4/06/17 13:14
수정 아이콘
출근 10분전 도착하기 좋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709 [질문] 차이파이 DAC 체감이 얼마 정도 될까요? [6] 챨스4861 24/06/17 4861
176708 [질문] 무주택자 현상황에서 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48] CE5007264 24/06/17 7264
176707 [질문] 핸드폰을 사려고합니다 [7] 한지민짱4754 24/06/17 4754
176706 [질문] 대학 교우명부 다들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기다리다4330 24/06/17 4330
176705 [삭제예정] 여자친구가 저 때문에 HPV 바이러스 58번 양성이 나왔습니다. [4] 삭제됨5580 24/06/17 5580
176704 [질문] 본인이 노래를 잘한다고 착각하는 증상? [26] LeNTE5210 24/06/17 5210
176703 [질문] 러닝 더 빠르게 달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9] Alfine5512 24/06/17 5512
176702 [질문] 다른 분들도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호의적으로 해석하시나요? [21] 칭찬합시다.6030 24/06/17 6030
176701 [질문] 전설의전당 패스 경험치 질문드립니다 [7] 살려는드림5677 24/06/17 5677
176700 [질문] 체력이 극도로 떨어져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 모찌피치모찌피치7293 24/06/16 7293
176699 [질문] 1인당 국민총소득은 인플레이션이 반영된 수치인지요...? [2] nexon5365 24/06/16 5365
176698 [질문] [기타] 요즘 할만한게임 머있나요? [43] 나라미6036 24/06/15 6036
176697 [질문] 채권 가격은 경기 상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지요..? [9] nexon5311 24/06/16 5311
176696 [질문] 연말에 rtx5090 나오면 4090중고가는 얼마가 될까요? [13] 붕붕붕5481 24/06/16 5481
176695 [질문] 스크린샷 혹은 이미지파일을 A2 / A1 싸이즈로 인쇄 가능할까요? [3] 79년생5216 24/06/16 5216
176694 [질문] 온라인 게임의 시스템을 파괴한 사례가 어떤게 있을까요? [13] Golden5684 24/06/16 5684
176693 [질문] 꼰대스럽지만 지켰을 때 좋은 인상을 주는 행동? [22] 칭찬합시다.6423 24/06/16 6423
176692 [질문] 웨이터 서빙으로 인한 다이어트 실험?논문? 아시는분 있나요? [3] Ahri5787 24/06/16 5787
176691 [질문] 허각과 비슷한 한국 발라드 가수 누가 있을까요? [15] 모나크모나크5943 24/06/16 5943
176690 [질문] 협이 있는 웹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34] 닉언급금지6178 24/06/16 6178
176689 [질문] 대게, 랍스터 류 좋아하시는/싫어하시는 분들께 질문 [32] 마포구 보안관5974 24/06/15 5974
176688 [질문] 주말 마실용 쏘카 vs 스쿠터 [10] 사람되고싶다5505 24/06/15 5505
176687 [질문] 발통증-> 다리하부 통증 부음 상담 [10] 한지민짱4918 24/06/15 49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