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에 갑자기 3박4일 일정으로 밴쿠버-밴프 왕복 1800km 렌터카 여행을 잡았습니다.
장정 4명이 가기로 했고 운전은 나눠서 하는걸로 했는데, 렌터카 빌리는거에 대해서 의견이 갈려서 여러분들 의견을 묻고 싶어요!!


1. 랭글러
- 장 : 눈 많이 오는 지역이니, 4륜이 있으면 눈 많은 곳에선 그래도 좀 나을꺼다. (눈 쌓인 언덕출발 등등)
- 단 : 장거리 로드트립 여행인데 실내 좁고 승차감 똥망이라 개 피곤할꺼다. 뒷자리 타는 사람 허리 끊어진다.. 렌터카인데 4륜이 뭔 의미가 있겠냐(어짜피 타이어가 폭망일꺼다)

2. BMW 5
- 장 : 왕복 이동에 아무래도 피로감 적을꺼다. 운전이 익숙하다(메인 운전자 차량이 5시리즈)
- 단 : 렌터카는 520 후륜일껀데, 눈 조금만 있어도 빌빌거릴꺼다. 야트막한 언덕에 걸려서 못움직이믄 레카 부를꺼여?

3. 소나타 (절충안)
- 장 : 그래도 전륜이니 눈 좀 있어도 BMW 보단 나을꺼다. 랭글러보단 장거리 이동 승차감 낫지 않겠나.
- 단 : 이도 저도 아닌데?

현재 1:1:1 이며, 저는 중립입니다...

캐나다 현지 분들이나 겨출에 다녀오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