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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2 19:25
삶은 감자랑 함께 으깨고 마요네즈 섞으면 메쉬포테이토에 달걀노른자 들어간 요리가 되죠. 저희 집에서는 토스트 사이에 구운햄+채소+위 요리 넣어서 샌드위치 해먹습니다.
+ 25/01/22 21:42
음 ... 일단, 구운 흰자만 좋아하는게 흔히 말하는 계란후라이의 흰자만 먹는거라면,
노른자는 사전에 빼내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일단 익힌 노른자로 맛있게 먹는건, 윗분들이 써주신 방법과 비슷한데. 유럽에서 잘 먹는 감자 샐러드로 활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속재료 제가 주로 이용하는건 적양파, 샐러리, 오이, 당근, 삶은감자를 주로 사용합니다. 사실 생으로 먹는게 가능한 단단한 식감의 채소라면 뭐든 가능합니다. 사이즈는 가급적 새끼손톱보다는 작은게 좋습니다. 커도 상관은 없지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감자는 삶은다음 크게 대충대충 썰어도 됩니다. 그사람들은 그게 취향이더라구요. 전 깔맞춤 좋아해서 사이즈를 맞춰 자른다음 데치는 편입니다. 이건 취향차이 ... 소스의 베이스는 마요네즈와 계란 노른자. 사실 전 만들때 삶은계란 자체를 넣는편인데, 사실 노른자가 더 중요해서 흰자 없이해도 상관 없습니다. (사파 버전으로 디종마요, 와사마요, 겨자마요 등으로 응용 가능합니다.) 마요 노른자를 잘 으깨서 섞어주고, 소금, 설탕, 백후추, 식초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발사믹 비네거나 샴페인 비네거를 추천하지만 그냥 집에있는 사과식초 쓰셔도 됩니다) 그거랑 집에있는 파스타용 드라이 허브 아무거나? 없으면 뺴셔도 됩니다. 이렇게 섞은다음 야채랑 소스랑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야채 비율이 높으면 샐러드 처럼 드시면 되고, 계란 감자 비율이 높으면 빵에 발라 드시면 좋습니다. 이 비율에 따라서 점도가 달라지니 용도에따라 조합하시면 편합니다. 간도 취향따라 조절하면 그만이고, 속재료들도 솔직히 양배추든 뭐든 아무거나 좋아하시는거 넣으면 그만이라 정답이 없는 요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물이 많이 나오는 재료들(과일류나 오이의 씨부분)은 일정시간 이상 보관하면 소스가 분리되기 쉬우니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중요한건 감자 계란 마요네즈, 나머지는 들러리입니다.
+ 25/01/22 21:56
음 ... 소량이라 만약 저렇게 처리하기도 애매하다면,
저라면 편의점가서 닭죽이나 이런 죽류 하나 사온다음에 냄비에 즉이랑 노른자 넣고 가열하면서 잘 섞고, 생크림 약간 넣고 버터, 치즈 넣고 리조또처럼 먹을거 같네요. 죽이 아니라면 파스타도 상관없고, 카레같은거 만들때 소스에 넣고 잘 섞어줘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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