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8/01 01:17:28
Name Timeless
Subject 고인규 선수의 컨트롤 분석 (vs 박성준 선수 in Arcadia) by 체념토스님
좋은 본문과는 상관없는 덧글이 많아서 본문을 살리고자 따로 떼서 게시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이 글에 맞는 덧글이 달렸으면 합니다.

=======================================================================================
어제 였죠?

박성준 선수와 멋진 센터 교전 한방으로 역전시킨
고인규 선수의 컨트롤을 분석해 보렵니다.


사실 고인규 선수의 바이오닉 컨트롤은...
그리 세밀한편이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 같은.. 세밀함 움직임보다 분명 덜하고.

이윤열 선수 같은... 굉장히 속공의 능한 선수도 아닙니다.

한동욱 선수 같은... 환상적인 유기적인 자리 움직임도 없습니다.


소수에서 컨트롤이라면 잘은 모르겠지만...

중규모... 이상..
대규모의 컨트롤이라면 제가 생각하기에 이세명 선수들이 갖지 않은 단단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고인규 선수의 기본 바이오닉 특성의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어제 경기 입니다.

여기 보시면 핑크색은 고인규 선수의 마린메딕,
빨간색은 박성준선수의 럴커, 하늘색은 저글링, 녹색은 저글링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저 화살표 방향대로 저그가 일명 쌈싸먹기 형태로 공격해 내려오고



고인규 선수는.. 럴커가 버로우 하기 직전 까지.. 뮤탈을 일점사 해주다가...
유일한 살길이라고 할수 있는 저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런식으로 무사히 마린들이 빠져 나왔습니다.

사실 뭐 어떤 테란 유저이든... 럴커가 버로우 하는 순간...
마린메딕을 뒤로 빼는 건 당연하지만... 고인규 선수는... 다른 선수와 조금 다릅니다.

고인규 선수는 다른 선수보다... 더 럴커 버로우 타이밍을 계산한다고 해야될까요?
럴커가 버로우하는 걸 기다렸다는 듯 뺍니다. (버로우 하는 딜레이 순간)
(잘못 계산 하면 바로 마린들이 일렬로 그어져 버립니다. 그렇게 섬세한편도 아니라서.. 뭉트그리 움직이죠)


조금 더 특색있는 기본특징이라고 생각하고 ...

고인규 선수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대규모 전투법을 이야기 해봅시다.



음.. 어제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대규모 센터 싸움전 먼저 자리를 잡고 준비를 하는 고인규 선수의 모습입니다.

일단 선으로 표시했듯이 두 줄로 탱크를 배치하여 저그의 유닛에 쌈싸먹지 않게 할려고 했군요.(또 옆에는 강이 있어 아래쪽 탱크를 쌈싸먹기란 불가능해보이네요 아마 일부러 이 위치를 택했다는 느낌이듭니다. 연습을 통해서 좋은 자리를 찾은 거 겠죠)

미니맵을 보시면 박성준 선수의 병력과 고인규선수의 병력의 위치가 보입니다.

이후에 고인규 선수는 마린 메딕을 앞세워 박성준 선수의 병력을 마중 나갑니다.



이 장면은 마중나간 마린 메딕과.. 반가워 덮칠려는 저그의 모습입니다.

마린메딕이 마중나간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탱크 최대 유효 사격거리를 이용한 효과적인 공격방법이지요...

이런 모습은 이윤열 선수가... 루나나 로템에서.. 자주 보여줬습니다.

어제 고인규 선수도 철저히 이런식의 플레이를 한것도 눈에 띕니다.
(이것도 고인규 선수의 대규모전투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그럼 고인규 선수는... 마린메딕을 뒤로 빼면서..탱크사거리로
저그를 유인시킵니다 .



어느세 고인규 선수의 마린메딕은... 탱크 아래 까지 내려 왔습니다.
자 여기서 노란색으로 표시 된 부분이 보이시죠?

탱크 타격 포인트를 표시한것인데요.
이런식으로 마린메딕을 끌어 들이면서...

탱크로 저그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을 표시한것입니다.

근데 주목해야 될것은... 맨위쪽 노란색 표시 입니다.


네 그것은 고인규 선수의... 포격을 지정한 탱크 컨트롤 입니다.
한마디로 마린메딕 컨트롤 하면서 동시에... 럴커를 타겟팅 해줬다는 증거입니다.

탱크들은... 자신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온 가장 가까운 유닛을 최우선으로 타겟팅을 하기 때문에... 달려오는 저글링이나.. 가까운 럴커를 포격해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저위쪽 럴커만 포격을 했다는 것은.. 일일이 탱크타겟을 지정해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팩을 사용하는 테란에게 이러한 컨트롤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유용한 것입니다.


그 다음 장면입니다.

결국 럴커들이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빨간 색으로 표시된 마린이 보이시죠?

그마린은 박성준선수가 럴커를 강제타겟 지정을 해준 것 입니다.

그림의 보이듯 럴커들은 이제 막 버로우 할려고 합니다.

고인규 선수는 어떻게 대처 할까요?



럴커가 버로우한 그 순간 고인규 선수는 여기서 마린을 나눕니다.(산개)
핑크색동그라미 보이시죠?

고인규 선수가 럴커 뒤쪽으로 살짝 움직였습니다.

이컨트롤은 절대... 럴커 버로우 하기전에 대비한것이 아니라...

럴커가 땅에 박는 그 짧은 딜레이 순간..

마린에게 스팀팩을 매기고 뒤쪽으로 움직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럴커가 버로우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고인규 선수가 산개하는 순간)

이렇게 함으로... 좋은 위치를 차지한 (저그의 대규모 부대)럴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컨트롤입니다.

이개 고인규 선수의 특징입니다.

여기서 이윤열선수와 잠시 비교를 하자면.. 이윤열 선수도 산개를 합니다 .
하지만 이윤열 선수의 컨트롤은 일점사와.. 화력위주의 산개입니다.

그렇지만 고인규 선수는... 럴커의 촉수의 피해를 최소하 하기 위한 산개입니다.
(화력 적인 것보단... 마린을 살리는 컨트롤인것이죠.. 어차피 오늘 같은 대규모 전투에서는 마린메딕만 있는 것이 아니라 투팩이므로 탱크도 뒷받쳐주기 때문에... )

그리 섬세하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대규모 전투에서는 이러한 컨트롤이 괜찮아 보입니다.



또 다른 장면 입니다.

박성준 선수의 입구쪽에서 럴커로 탱크와 마린들을 걷어 내려는 모습입니다.
럴커는 막 지금 버로우 하려는 순간입니다.

그걸 본 고인규 선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저 화살표 대로 마린메딕을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마린 메딕들은... 럴커의 촉수를 피합니다.
(... 그러나 두세번째 촉수는 못피했습니다..)

걷어 낼것 같던... 박성준 선수의 럴커는 고인규 선수의 충원병력에 밀리고 경기는 끝이 납니다

고인규 선수 병력충원도 충실히 하면서..
컨트롤이란 부분도 굉장히 꼼꼼히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 경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해본다면

1. 철저하게 항상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투팩의 장점을 극대화 시킵니다.
2. 럴커에게 둘러 쌓이더라도... 럴커 버로우하는 딜레이 순간 마린 메딕을 산개시켜 최소한의 피해로 만듭니다.

3. 충원 병력을 충실히 하여 본병력의 힘을 약하지 않게 합니다.


P.s1  하나하나 분석하기 때문에 저렇게 얘기하는 것이지만
        '기본기'가 정말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s2  포토샾을 할줄 모릅니다.... 게시물의 그림을 올려본적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어설프고..  보기 안좋습니다.
P.s3  고인규 선수 컨트롤 분석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의 경기들도 봤습니다만...
        한동욱 선수 컨트롤은 정말 신기하더군요..
P.s4  음.. 사실 임요환 선수나 뭐다른 선수도 당연히 알고 있는 플레이이고 ...
        실제적으로  저렇게 합니다. 그렇지만 오늘의 고인규 선수 만큼 충실하다는
        느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

좋은 본문과는 상관없는 덧글이 많아서 본문을 살리고자 따로 떼서 게시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이 글에 맞는 덧글이 달렸으면 합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02 14:0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미군★
06/08/01 01:47
수정 아이콘
왜 난 저렇게 따라해도 마린이 다죽지;;;;;
풀하우스
06/08/01 01:5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b
확실히 투팩 탱크체제여도 5가스 저그병력을 상대로 한방병력을 지속적으로 살린 이유가 잘드러나네요... (박성준 선수 뮤탈이 아쉽습니다.)
06/08/01 02:00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 컨트롤 정말 아름다워요..
칼잡이발도제
06/08/01 02:14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안좋은 리플이 달렸다니 유감스럽네요... 체념토스님도 실망스러우셨을 듯;;; 어쨋든 좋은 글 읽고 갑니다!
팬이야
06/08/01 03:43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참 고인규선수..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한동욱선수나 이번 경기의 고인규 선수들의 컨트롤은 정말 후덜덜..
forgotteness
06/08/01 04:19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는 소,중규모의 컨트롤이 발군이라면...
고인규 선수는 대규모의 컨트롤이 아주 빛나네요...

중앙교전에서 저 탱크위치를 보면서 엄청난 연습량과...
고인규 선수의 센스와 머린을 산개하는 컨트롤에 감탄했습니다...

진짜 좋은 컨트롤 한번이 승리를 가져다 준다라는걸 한번 더 절실히 느끼게 해주네요...
루로우니
06/08/01 10:48
수정 아이콘
좋은글인거 같습니다.그런데
고인규 선수는..럴커가 버로우 하기 직전 까지..뮤탈을 일점사 해주다가
이부분은 전 좀 이상한거같군요.
제가보기에는 뮤탈 일점사가아니라 어택해놓은거같튼데
지상병력은 특성상 공중유닛부터 공격하게 되어잇거든요.
그래서 뮤탈부터 다녹은것이지. 뮤탈일점사는 아닌거같아요 ㅎ
본의 아니게 태클을 걸게되었네요..
제송
체념토스
06/08/01 18:49
수정 아이콘
루로우니님// 흠... 일점사가 아닐수 있겠네요.
보기에는.. 뮤탈이 다른 유닛보다 먼저 맞으면서 달려왔기 때문에... 일점사해주는 컨트롤로 봤습니다.
구경만1년
06/08/01 21:54
수정 아이콘
이런 멋진글에 로그인안할수가 없군요 ^^
좋은 분석글 잘봤습니다 자게에 있던글에서는 몇분의 리플때문에 좋은글이 묻히는가 아쉬워 했었지만 타임리스님께서 이렇게 글을 옮겨주시는군요 ^^
WinsterPP
06/08/01 22:50
수정 아이콘
저렇게하면 저그유저로선 어떻게해야할지 난감할 따름이군요..
어떻게 그 짧은 순간에 저런 판단을 할수 있는지. 대단합니다
뱀다리후보생
06/08/02 17:07
수정 아이콘
어쩐지 센터싸움은 저그가 절대 밀리지 않는 병력이였는데... 역시 비밀이 있섰군요 !
7.5PyLoN
06/08/02 22:30
수정 아이콘
흠 그정도 컨트롤은 왠만한 테란 유저들 다하는거 아닌가여??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 한동욱 이병민 전상욱 서지훈...
제가 보기에는 거기까지 가기의 운영이 좋았던거 같은데여
진출 타이밍하고...그냥 제 생각 입니다.
김승남
06/08/03 12:33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긴 한데,, 연구를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ㅡㅡ;; 너무 성급한 일반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7.5파일런님 말씀대로 사실 이런 점을 고인규 선수만의 특별한 점이라고 까지 말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정도가 될려면 선수 이름을 모른 상태에서도 아 이경기는 이 선수가 했구나! 하고 알아야 하는데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6/08/03 13:33
수정 아이콘
이런좋은글에 딴소리일지는 모릅니다만
고인규선수의 콘트롤이 빛난다기보단 박성준선수의 콘트롤이 좀더 아쉬운 한판이었죠..

저런식의 테란유저가 하는 콘트롤은 어떻게보면 한방향에서 공격해오는 저그유닛에대한 산개이지 (예를들면 처음에 고인규선수가 뒤로 빠지는 콘트롤)
양방향으로 덥치는 저그유저의 콘트롤앞에는 그리 큰힘을 쓰지못하니까요.. 문뜩 에전에 라오발에서 장육선수와 임요환선수의 경기중 장육선수의 위쪽 길로 저그 병력을 돌려 싸먹기하는 플레이했던게 생각나네요..
Den_Zang
06/08/03 15:06
수정 아이콘
얼핏 생각하면 누구나 다하는 컨트롤 머 특별하다고? 이런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고인규 선수를 굳이 언급한 이유는 고인규 선수의 대규모 전투 센스가 발군이기 떄문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정도 전투는 한다고 하지만 고인규 선수 만큼 대규모 전투로 이어졌을때 높은 승률 (그것도 저그가 보통 저그인가요? 박성준 마재윤 같은 속칭 본좌 저그들입니다) 을 보이는 모습에서 고인규 의 저그전은 먼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느껴지기에 이런 글이 올라온게 아닐런지요? 물론 글쓴 분의 분석이 100% 정확하다는 아니라도 분명히 누구라도 고인규 선수의 대규모 전투에서의 센스는 인정하는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그럼 고개 끄덕이면서 보면 되는것이죠
너는 신이 주신
06/08/03 22:58
수정 아이콘
태클, 글과 상관없는 댓글을 피해 추게로 왔는데...
바로 3중 태클 들어오네요.

칭찬하면... 입에 가시라도 돋으시나 봅니다.
왜이리 인색할까요.

99피케이오때부터 지금까지 스타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만
제가 본 고인규선수의 그날의 컨트롤과 자리잡기는... 정말 눈부셨습니다. 최고였어요.

그리고 이 글에 대폭 동감하며 지지를 보냅니다.
추게 잘 오셨어요.
Apple_BloG
06/08/04 18:34
수정 아이콘
테클피해 옮겨놓은 글에 또다시 테클이 들어오네요. 난감하네요;
06/08/05 18:20
수정 아이콘
모든 선수들이 저렇게 할수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러커에 뭉탱이로 죽는 경우도 발생 하구요.

고인규 선수 이렇게 보니 정말 잘하네요.
cjswosla
06/08/06 02:50
수정 아이콘
멋진글입니다 그런데 첫번째스샷아래에글을보면 하늘색 저글링 녹색 저글링이라고나오는데 녹색 뮤탈 아닐까요??태클아닙니다
Adrenalin
06/08/10 01:39
수정 아이콘
다시 보면서 느꼈는데 확실히 저 컨트롤은 "마린이 많이 쏘기 위한"컨트롤이라기 보다는 "러커에 최대한 덜 맞기 위한"컨트롤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06/08/10 09:15
수정 아이콘
이런 캐사기 컨트롤-_-말도안돼......
붉은낙타
06/08/20 21:53
수정 아이콘
이런 캐사기 컨트롤-_-말도안돼......(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4 문준희-박태민의 '백두대간 전투' 평가보고서 [45] Judas Pain24386 06/08/01 24386
463 고인규 선수의 컨트롤 분석 (vs 박성준 선수 in Arcadia) by 체념토스님 [22] Timeless21437 06/08/01 21437
462 [맵분석/칼럼]RushHour, 무너진 T vs P. 어째서? [75] Apple_Blog16276 06/07/29 16276
461 임성춘, 김동수 [잊혀진 왕과 사라진 선지자] [124] Judas Pain25753 06/07/26 25753
460 [亂兎]당신은, 나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63] 난폭토끼16968 06/03/06 16968
459 존중의 자세 ( 온게임넷 옵저빙에 관하여 ) [66] 종합백과17593 06/06/21 17593
458 온게임넷?? 온게임넷!! [86] probe21555 06/06/05 21555
457 임진록 플래쉬 무비... [56] estrolls21938 06/05/04 21938
456 "선수들께서 다시 찾으실 수 있는.." [57] DeaDBirD17360 06/05/08 17360
452 이창훈 선수에 관한 소고 [18] kimera13036 06/04/30 13036
451 염보성 선수에 관한 소고 [52] kimera17614 06/04/28 17614
450 Farewell, Themarine. [57] 항즐이12344 06/04/25 12344
449 KBS에서 임선수를 보고. [44] unipolar22179 06/04/23 22179
448 [sylent의 B급칼럼] 희망의 강민, 강민의 희망 [43] sylent13656 06/04/22 13656
447 만년떡밥 인큐버스 사건을 5년만에 정리해보렵니다. [71] 김진태29613 06/04/20 29613
446 굿바이 지오 - Good bye G.O [32] 호수청년17305 06/04/12 17305
445 나는 GO의 팬이다. 그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33] 시퐁11419 06/04/10 11419
444 묘하게 닮은 두 사람... [62] Sickal17466 06/04/10 17466
443 요즘 테란이 왜 저그를 두려워하지? (테저전) [48] 체념토스16883 06/04/07 16883
442 피지알 가입인사 - 피지알을 좋아하는 이유 [28] netgo7951 06/04/06 7951
441 그림으로 보는 수비형 - 그녀의 어머니는 누구일까? [35] 김연우19017 06/04/03 19017
440 워3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76] Deco12477 06/03/29 12477
438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무엇이였습니까..??) [72] 로미..10778 06/03/25 107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