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목동에서 있었던 올림픽 전 마지막 쇼트트랙월드컵 4차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이 3년만에 계주에서 1등을 하는 경기입니다.

여자대표팀의 최민정 심석희 같은 특급 에이스가 몇년째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노장인 곽윤기와 이제 짬이 좀 많이 찬 서이라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경기였네요.

쇼트트랙 남자경기는 이제 어느 나라나 어느 선수가 압도적으로 잘한다고 할 수가 없을정도로 완벽하게 혼파망인 상황이라 이번올림픽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라 국적불문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를 즐기신다면 이번 남자쇼트트랙은 재밌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