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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14:21
약물 검사가 무슨 경찰-검찰처럼 사명감을 갖고 (여기도 안 가진 분들 많지만) 하는 류의 수사 같은 것이 아니라 직원들도 일이기 때문에 헛수고 하기는 싫죠. 더더욱이 큰 땅덩이인 나라들에서는요. 그래서 보통은 의심 되는 선수들에게 검사를 더 많이 합니다. 약물 검사 실패 이력이 있는 선수는 당연하고 몸이 특별히 좋다던지 기량이 특출나던지 그런 선수들 위주로요. 그래서 어중간한 선수들은 약물 검사 받는 횟수가 적죠. 어중간하니까 약물을 안 했을 확률도 올라가지만 어중간한 것도 그나마 약물덕인 선수들도 많을 텐데 타겟은 안 되니까요. 여기서 예외가 몸이 특출나게 좋은 경우인 거고요.
19/09/04 16:26
느바가 킹리적 갓심 받고 있긴 하죠.
빼빼마른 대졸 루키들이 2~3년만에 괴물급 벌크업 하는것도 그렇고, 탑급 선수들 턱이 급격히 확대되는것도 그렇고...
19/09/05 01:46
확실한 증거도 없이 몇몇 선수들을 약물러라고 말하는것까진 오버지만
언젠가 한번 크게 터질거라는게 정설이니... 모든 스포츠에서 약물이란게 있는데 느바선수들만 유독 청정하다는게 말이 안되요. 개인의 도덕성이 아니라 집단을 말하는건데 말이죠. 무조건 있습니다. 터질 그날을 위해 키보드를 갈고 닦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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