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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1 11:31:43
Name Cr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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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양궁
Subject [올림픽] 파리올림픽 양궁 출전선수 명단 (수정됨)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파리올림픽 출전자 명단

남 :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여 :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남자 선수단은 김우진, 김제덕 선수가 생존(?) 했습니다

여자 선수단은 도쿄올림픽 올킬했던 금메달 리스트들이 전원 전멸하고
완전한 물갈이가 됐습니다

에이스는 임시현 선수 입니다
(현재 세계랭킹 2위. 1위가 아닌 이유는 1위선수보다 참가대회가 1/2 밖에 안됩니다
국대선발전 하느라..)
2022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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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1:33
수정 아이콘
역시 국대선발전 뚫기가...
24/05/21 11:34
수정 아이콘
편-안
24/05/21 11:34
수정 아이콘
제목에 도쿄...
24/05/21 11:36
수정 아이콘
엌.... 수정 했습니다
김연아
24/05/21 11:34
수정 아이콘
갓시현!!!!!
24/05/21 11:37
수정 아이콘
제덕이 살아남았구나!
닭강정
24/05/21 11:42
수정 아이콘
참가 대회가 절반인데 2위 유지라는건........?!
24/05/21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4년 상하이 양궁월드컵 금메달
2023년 상하이 양궁월드컵 금메달
2023년 세계선수권 혼성단체전 금메달
2023년 양궁월드컵 파이널 동메달
2022년 메델린 양궁월드컵 금메달
2022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이렇게요
땅과자유
24/05/21 11:45
수정 아이콘
여자 선수들은 실력차가 크지 않은가봐요? 저정도로 물갈이 되는 거면...
유료도로당
24/05/21 11:46
수정 아이콘
방송3사 해설자들이 즉석에서 내려가서 쏴도 금메달 가능할거란 드립이 올림픽마다 나오곤 하죠 크크
매번같은
24/05/21 12:12
수정 아이콘
보통 전 올림픽에서 금메달 땃는데 다음 올림픽에서 국대 탈락한 선수들이 해설로 나오다보니 크크. 그 해설하는 선수들도 저 치열한 국대 선발전 다 하고 떨어진 현역감각 올라있는 선수라는게 크크.
24/05/21 12:21
수정 아이콘
대신 양궁해설 최소 조건이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2개이상 입니다 크크
매번같은
24/05/21 12:23
수정 아이콘
최소 조건이 어마어마하게 무섭네요 크크.
24/05/21 15:52
수정 아이콘
크크크
탑클라우드
24/05/21 15:18
수정 아이콘
학부시절(아마 3학년 때이던가) 1학점짜리 양궁 수업을 들었었는데,
하루는 여성 국대급 선수(올림픽도 참가하셨었다고...)가 와서 시범을 보여줬는데...
그 열악한 환경에서도 저 끝에 서서 반대편 끝에 있는 과녁 한가운데다 계속 꽂더라구요(진짜 꽂는다는 표현 외에는...)

끝나고 한명 한명 봐주면서 레슨해줬는데,
그 때 제 옆에 있던 학생이 "연습하셔야 되는데 여기 오셔서 어떡해요?"라고 했더니
"요즘 젊은애들이 너무 잘해서 본인은 다시 올림픽은 못나갈 것 같다"고,
본인은 대학원 진학 후 대학에서 강의하는 계획을 갖고 있어서 오늘 온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때, '아니 저 끝에서 계속 한 가운데 꽂는 사람도 이제 다시 국대를 못하겠다고 하면 도대체 다른 선수들은 얼마나 잘 쏘는건가?'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허허허
24/05/21 15:26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 때 교양체육으로 양궁 몇타임 수업 들었었는데 그 때 가장 충격이 과녁이 거의 안 보인다는데 있었습니다. TV로 보던 것과는 달리 저 멀리 희미하게 하얀색에 노란점이 어른거리는데 그 잘 보이지도 않는 과녁 한가운데 꽂아 버리더라구요. 시력으로 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아..그리고 남자들도 활시위 끝까지 못당기던 해프닝은 덤이네요. 하하.
...And justice
24/05/21 11:54
수정 아이콘
금메달 나올 종목이 여기 밖에 없을 것 같은데
허니콤보
24/05/21 11:59
수정 아이콘
진짜 여자양궁은 지옥의 경쟁이군요
24/05/21 12:00
수정 아이콘
선발전이 그렇게 어렵다는데 맨날 있는 김우진 선수
날씬해질아빠곰
24/05/21 12:04
수정 아이콘
국대선발전하고 세계대회하고 일정 겹치면 직전 국대선발전에서 제일 좋은 성적으로 떨어진(?) 사람들로 팀 꾸려서 나가도 금메달이라고 하죠....
김유라
24/05/21 12:23
수정 아이콘
김우진 김제덕 선수 이름이 엄청 자주보이네요 크크
세타휠
24/05/21 12:24
수정 아이콘
김제덕 선수 파이팅 또 들으수 있나요 크크크크크
24/05/21 12:41
수정 아이콘
애석하게도 성대를 다쳐서(양궁선수가??????) 자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크크크...
제로콜라
24/05/21 13:19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도 성대 다치더라고요
땅과자유
24/05/21 15:28
수정 아이콘
우리 찬규는 본업이 치어리딩(읍읍읍)
애플프리터
24/05/21 12:34
수정 아이콘
여자 양궁 라인업보니 금메달 예상되네요. 새로운 이름 = 최근 폼 좋은 선수.
페로몬아돌
24/05/21 12:35
수정 아이콘
제덕이만 있음 볼만 할 듯 크크크
김삼관
24/05/21 12:53
수정 아이콘
그냥 실력순으로 뽑히고 나이도 상관없이 매번 바뀌는 데 물갈이라고 할 수 있나요? 다음에 또 얼굴 비출 수 있는데.. 물갈이라는 건 완전 쓸려나간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말인거 같아서요..뉴페이스가 대거 등장했다거나.. 그런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소현
24/05/21 12:54
수정 아이콘
김우진선수는 대체 몇번째 참가죠
지니팅커벨여행
24/05/21 12:59
수정 아이콘
김우진 옹 아직도....
... 혹시 몰라 찾아 봤는데 82년생이 아니고 92년생이네요?? 이렇게 어리다고???
김선신
24/05/21 13:09
수정 아이콘
김우진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Lemegeton
24/05/21 13:10
수정 아이콘
김우진 선수 이번에는 꼭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땄으면 좋겠네요. 남자 양궁에선 거의 GOAT급 선수인데...
24/05/21 13:12
수정 아이콘
양궁은 몇몇 특이케이스 제외하고는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좌우되는 느낌이라 국대 못뽑힌 선수가 대회나가서 메달따는것도 가능할거같은 느낌..
김삼관
24/05/21 13: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4/05/21 13:18
수정 아이콘
굿바이 안산
국수말은나라
24/05/21 13:23
수정 아이콘
안산이 안보이네요 논란과 무관하게 실력은 있는것 같던데
Rorschach
24/05/21 13:4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남녀 각각 8명 뽑는 3월 대표선발전에서 조기탈락했네요. (6차 까지 해서 8명 뽑는데 3차에서 컷 탈락)

그리고 저 때 선발된 8명이 다시 경쟁해서 나온 결과가 위 6명이고요.
국수말은나라
24/05/21 13: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탈락한 화풀이를 애먼 자영업자한테?
Rorschach
24/05/21 15:32
수정 아이콘
엇..... 탈락하게 된 3차 선발전이 3월 11일이고, 매국노 발언이 3월 16일이었네요;;
24/05/21 15:31
수정 아이콘
뭐...안산 못지 않는 천하의 김수녕, 박성현, 장혜진, 기보배 등등도 경쟁에서 떨어져 살아남지 못하는게 우리나라 여자 양궁세계니까요. 윗 분들도 언급했지만 국대 아깝게 탈락한 선수들이 팀 꾸려서 나가도 금메달 쌉가능이라...
허니콤보
24/05/21 16:01
수정 아이콘
김수녕이 진짜 대단한게 은퇴해놓고 99년에 번복해서 선수 복귀 그리고 국대선발전 뚫고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해서 금1동1을 따내버린 거죠.
24/05/22 14:39
수정 아이콘
네. 우리나라에 기라성 같은 여자 양궁선수가 많지만 김수녕이 아마 제일 임팩트가 강하지 않을까라는 생각합니다. 야구로치면 추강대엽의 순서가 어찌되더라도 맨 앞자리에 있을 선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드릿
24/05/21 19:44
수정 아이콘
속이 편하다. 가게 사장님에게 사과 똑바로 했냐? 안산
24/05/21 20:40
수정 아이콘
대표팀 열개정도 만들 뎁스죠
마도로스배
24/05/21 20:55
수정 아이콘
안산없다고 좋다 라는 의도의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20060828
24/05/21 23: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양궁 왜이렇게 잘하나요?
다른 나라 보다 선수풀이 큰건지, 교육 시스템이 우수한건지, 어떤 민족적인 특징이 있는건지 신기합니다.
24/05/22 14:47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선순환이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름 양궁 강국인 영 국가대표 선수가 한국에 전지훈련 갔다와서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한국엔 국가지원으로 밥 만먹고 활만 쏘는 선수들이 있더라.'

일단 국가차원에서 선수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국가가 드물고 그렇게 잘하다보니 현대 같은 스폰서가 붙어서 의식주, 훈련비용이나 상금은 물론 활 관리할 때 자동차 만드는 기술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보니 인재가 몰리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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