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26 13:52:38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yJzoexhq66E
Subject [스포츠] 역대급으로 빡빡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2선
Ju5ZBQx.png



가장 최근 대표팀 경기였던 월드컵 2차예선 중국과 경기에서 스타팅 멤버

왼쪽에 손흥민, 오른쪽에 이강인, 그리고 공미 자리에 이재성과 황인범인 실질적인 4-1-4-1 포지션 입니다. 
물론 황희찬 선수도 좌우 양쪽 다 볼수 있으나 한국은 2선포화에 최전방이 부족한 상황이라 소속팀에서도 센터포워드 보는 황희찬을 굳이 2선에 포함시키는건 재능 낭비죠 

뭐 다 아는 이야기 왜 하느냐..











유로2024와 파리올림픽의 기운이 아직 진하지만 벌써 유럽대항전은 시작되었습니다. 홍현석의 KAA 헨트는 컨퍼런스리그 예선에서 0-1로 지고있었는데 홍현석 선수가 바로 동점골과 역전골 어시스트, 그리고 쐐기골까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원맨쇼를 벌였습니다.
소속팀의 슈퍼에이스









GTV62VRWEAAaMSN?format=jpg&name=small

지난 시즌 팀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스토크 시티의 왕이 되었던 배준호 선수가 바뀐 등번호를 받았습니다. 10번
마라도나와 메시의 등번호이자 팀내 에이스가 다는 번호인데 FA로 이적한 다른 선수의 배번을 물려 받았습니다. 이렇게 등번호가 바뀐다는 이야기는 이적보단 잔류에 무게가 실린다건데 
아무튼 팀내 에이스 대우는 확실하게 해주고 있네요 비록 백승호 선수의 버밍엄 시티는 강등이 되었지만 엄지성 선수가 스완지시티로 이적하면서 챔피언십에서 코리안 더비가 벌어지겠군요 










Image

이번주 국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란 관심은 다 받고있는 양민혁 선수 로마노 here we go, 스카이 스포츠, BBC 등등
유니폼 들고 사인하는 사진만 없다뿐이지 유력 소스에서 죄다 컨펌을 다 해줘서 이미 토트넘 선수가 된것같은 양민혁 선수입니다. 
K리그에서 PL직행한 사례가 이거해줘 원희형의 조원희 케이스(수원 삼성 -> 위건 애슬래틱) 이후로 15년만이라고 합니다. 

양쪽 다 볼수있으며 U-20이나 U-23도 아닌 U-17 대표팀 경험밖에 없지만 포지션이나 플레이 스타일 팀 커리어까지 포스트 손흥민에 가장적합한 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이선수 차기 올림픽에도 출전 가능합니다! 다음주 토트넘 상대로 얼마나 대단한 쇼케이스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99년생 홍현석 선수 나이가 많다고 느껴질 정도로 03년생 배준호, 06년생 양민혁 선수등 보고 있으면 밥안먹어도 배부릅니다. 
찾아보니 이강인 선수도 01년생이라 사실상 같은 세대네요 그렇다고 선배세대가 기량하락이 온것도 아니고 당장 손흥민 저번시즌 리그 17골 10도움에 이재성 선수 키커 NK-12위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레싱
24/07/26 14:01
수정 아이콘
역대급 선수와 역대급 윗대가리
하위1%
24/07/26 14:02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센터백과 풀백, 수미가 아쉽긴 하네요.
김민재를 제외하면 수비도 사실상 전멸아닌가요?
하지만 지금 제일 큰 문제는 협회라는거
타마노코시
24/07/26 21:01
수정 아이콘
김지수가 잘 크길 바래야죠.
그리고 일단 설영우도 즈베즈다로 갔으니..
24/07/26 14:02
수정 아이콘
K리그 최고연봉 찍으면서 전주성으로 들어간 친구도 있고, 2선은 정말 든든하네요.
설영우 반대편 뛰어줄 풀백 하나만 더 나오면 좋을텐데
24/07/26 14:06
수정 아이콘
역대급선수와 역대급 감독이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4/07/26 14:09
수정 아이콘
공격진은 그냥 역대 최강수준에 역대 최강 뎁쓰죠
다만 풀백이 역대 최약체라 그렇지.....
수비형 미드필더도 정우영 나가면 갑갑하구요
어강됴리
24/07/26 14:16
수정 아이콘
수미는 아챔 우승멤버 박용우가 있는데 아시안컵에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바람에 정우영 다시 불러들였죠
박용우도 원볼란치가 아니라 수비 분담해줄 중미 하나 있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2선 포화라 원볼란치가 강요되는 측면이 있는데 박용우 선수가 거기에 적합한 타입은 아니라 황인범이나 홍현석이 한칸 내려와서 플레이 해줘야죠 클린스만 처럼 알아서 하라고 2선 다올리고 독박 축구 시키면...
윤석열
24/07/26 16:24
수정 아이콘
수미가없는데 라볼피아나 하겠다고 홍감독칭찬한게 유미
데몬헌터
24/07/26 17:15
수정 아이콘
설영우가 잘크길 바랄 뿐입니다
시무룩
24/07/26 14: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잘하는 수비수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김민재는 대체 어떻게 튀어나온 인재인가
어강됴리
24/07/26 1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영권 - 김민재 조합이면 아시아 탑레벨 입니다. 김영권 선수도 돈이 썩어나던 광저우 에버그란데 시절에 아챔우승 주축멤버였는데요 나이들면서 기량이 꺾인 탓이 크죠 박진섭, 권경원 선수도 좋습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센터백이 부족했던 경우는 없습니다. 풀백과 수미가 문제였지..
브렌트포드가 잘 키우고 있는 김지수 선수 믿여봐야겠죠

일본도 센터백 주축 조합이 토미야스, 이타쿠라인데 딱히 한국이 꿀린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다만 왼쪽에 이토 히로키는 좀 부럽긴 하네요 우리는 아직도 30대 중반 선수들이 풀백 주축이라..
及時雨
24/07/26 14:45
수정 아이콘
왼쪽이 문제 같아요 설영우 황재원 최준 터지니까 오른쪽은 크게 아쉽지 않은데...
김진수는 꺾이는게 리그에서도 보이고 이명재도 서른줄이고...
고라니
24/07/26 14:19
수정 아이콘
이승우 선수가 아쉽게도 대표팀에 들지 못하는 이유죠. K리그 베스트급인데... 쉽지않아요...홍현석선수정도면 비벼볼만 할텐데
고세구
24/07/26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승우 아쉽다는 얘길 하려고 스크롤 내렸는데... 분명 장점이 있는 좋은 선수인 것 같은데 본인 포지션에서 해외에서 날아다니는 선수들이 많아서 뽑히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及時雨
24/07/26 14:46
수정 아이콘
득점감각은 확실히 제일 좋은 거 같아서 기회는 분명 오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엘브로
24/07/27 11: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뽑아서 경합은 시켜봐야죠
후반 조커로 써보면 크랙 가능할거 같은데
아예 뽑지도 않고 테스트도 안해보는건 좀...
24/07/26 14:26
수정 아이콘
풀백이 너무 약한데 2선중 누가 페리시치 해주면 안되나
어강됴리
24/07/26 14:31
수정 아이콘
페리시치도 상대 드리블러한테 돌파 허용해서 패인 제공 많이했죠..
풀백도 엄연히 수비수 인지라
아스날
24/07/26 14:29
수정 아이콘
수미와 풀백이 문제인데..
24/07/26 14:29
수정 아이콘
결국 6번이랑 풀백이 문젠데..
윤니에스타
24/07/26 15:06
수정 아이콘
전 +키퍼도 해야된다고 봅니다. 골을 너무 쉽게 먹어요.
윤석열
24/07/26 16:26
수정 아이콘
6번과 풀백이약점인팀에
라볼피아나하겠다고 홍감독 삼고초려로 모셔온게 유머
24/07/26 16:41
수정 아이콘
밑의 분 댓글처럼 2선이 많으면 선수들 롤분배하고 교통정리하는 것도 큰일일텐데 그것도 제대로 될지나 모르겠어요…
24/07/26 14:37
수정 아이콘
갑빠가 과하게 발달한 상체충?
어강됴리
24/07/26 14:39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죠 지금 공차는 어린 선수들은 애기때 전부 손흥민 보면서 자랐을테니..
HA클러스터
24/07/26 17:42
수정 아이콘
근데 어느 나라건 어릴때는 대체로 공격수를 보면서 자라나지 않나요.
처음부터 풀백 등 수비할 것을 꿈꾸면서 크는 유망주들은 정말 극소수일 것 같은데
24/07/26 14:40
수정 아이콘
사실 2선이 강할수록 선수들끼리 낄끼빠빠가 잘되어야 하는데 그런거랑 아무런 상관 없는 감독을 연속으로 앉혀놓으니 성적이 안나오죠...
Alcohol bear
24/07/26 14: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황톱은 별로라고생각합니다
Bellingham
24/07/26 14:46
수정 아이콘
인재의 풀백 기피 현상이 예전보다 더 극심한가봐요
유럽파들의 활약이 그 어느때보다 빛나는데 풀백은 역대 대표팀중에 최약체 수준인듯
어강됴리
24/07/26 14:49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도 잘하는 풀백찾기 힘든데요 뭐..
토트넘도 우도기, 포로 조합 갖추기 전까지 트리피어 나간후 거진 5년을 해맸습니다.
벨기에 황금세대도 결국 풀백 포지션이 취약해서 트로피 하나를 못들었죠
수메르인
24/07/26 14:52
수정 아이콘
풀백, 수미 품귀현상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축구 통틀어 나타나는지라..
24/07/26 15:02
수정 아이콘
이동경 군입대전에 미친듯한 퍼포먼스였는데 그때도 국대 이동경이야기가 많이 안나왔을정도로 역대급 뎁스입니다
날씬해질아빠곰
24/07/26 15:04
수정 아이콘
각 리그의 우승팀 조차도 맨 마지막으로 챙기는게 풀백인데요 뭐...
솔직히 공격진은 가운데를 소화하던 사람이 측면으로 공격해도 그 위력이 드라마틱 하게 줄어들 진 않는데
센터백 잘하는 사람한테 풀백을 시키면 오버래핑을 잘 안하는 경향을 보이고
풀백을 잘하는 사람한테 센터백 시키면 튀어나가다가 뒷공간 털리는 걸 많이 보죠... 수비수가 확실히 어렵습니다.
모드릿
24/07/26 15:33
수정 아이콘
역대급 선수 라인 그리고 역대급 감독과 축협 라떼즈
24/07/26 15:37
수정 아이콘
로드리에 익숙해서 그렇지 원볼란치 잘하는곳이 잘없어요 ㅠㅠ
윤석열
24/07/26 16:28
수정 아이콘
홍감독이 라볼피아나 장인이람니다 누구말을빌리자면
대장군
24/07/26 19:43
수정 아이콘
유로에서 다른팀들 3-2 빌드업할때 스페인만 4-1 빌드업 할수있던 이유가 있죠.
24/07/26 15:56
수정 아이콘
좋은 풀백이 그렇게 세계적으로도 귀하다면 수요가 늘어서 몸값이 높아지게 마련이고, 그럼 또 풀백을 하려는 포텐있는 선수들이 늘어나게 마련인데, 실제론 그렇지 않은걸 보면 결국 풀백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만큼 적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24/07/26 16:23
수정 아이콘
게임 아이템으로 따지면 악세사리 같은거죠. 맨 몸 초보에게 아이템 보상으로 무기/갑옷/귀걸이 나왔는데 귀걸이를 고르진 않으니...
근데 또 고렙들끼리 비교하면 무기와 방어구는 비슷비슷하니 악세사리 차이가 영향을 크게 미치구요.
더존비즈온
24/07/26 16:28
수정 아이콘
포텐 있는 선수들은 공격 포지션 쪽으로 빠져버려서...
24/07/26 16:35
수정 아이콘
전에도 한 얘긴데 제일 안중요한 자리라 탑급 수준의 팀끼리 붙을땐 오히려 상대적으로 중요해 보이는거죠. 그탑급팀들 풀백도 더 낮은팀가면 풀백 안할걸요.
내설수
24/07/26 16:51
수정 아이콘
람 키미히도 중앙에 자리잡으니 풀백 안돌아가는거 보면..
수메르인
24/07/26 16:54
수정 아이콘
드러나 보이지는 않는데 부실하면 팀에 구멍으로 확 벌어지는 위치인지라.. 소위 3선이라고 하는 포지션이 불안정한 팀은 대개 우승 못하죠. 저 위치가 강하면 강한 팀일수록 단단해집니다.
카레맛똥
24/07/26 16:26
수정 아이콘
풀백이 롤로 치면 서포터 같은 느낌이죠. 세체급 팀에 방점을 찍는건 맞지만 영향력은 타 포지션에 비해 적고 대우도 그만큼 낮은.. 최근의 아놀드부터 푸욜, 라모스, 람, 키미히, 갈라스 등등 S급 풀백들이 미드필더나 센터백으로 전향하는 이유가 다 있긴 합니다. 결국엔 대우와 돈이죠..
아드리아닠
24/07/26 17:59
수정 아이콘
정상빈 요즘 윙백뛰는중이더군요
윤니에스타
24/07/26 18:11
수정 아이콘
수미, 풀백이 하도 문제다 보니 뉘른베르크에서 뛰는 한국계 독일 선수 카스트로프 국대 발탁이 거론됐던 게 생각나네요. 그 친구 한 번 써보면 안되나..
24/07/26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현재로서는 수미나 풀백이라기 보다는 8번룰에 가까운거 같긴한데 어쨌든 3선자원이 필요한 우리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대장군
24/07/26 19:44
수정 아이콘
수미나 풀백 생각하면 올림픽이 참 아쉽네요. 어린 선수들이 스텝업할 좋은 기회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068 [스포츠] [해외축구] 마침내 스렉코비치를 만난 박문성 [8] 及時雨6696 24/07/27 6696 0
84067 [스포츠] KBO리그 벌써 700만 관중 돌파···1046만명 페이스 [7] 핑크솔져5484 24/07/27 5484 0
84066 [스포츠] [축구] 정몽규 "클린스만 못 따라온 선수탓…소신 있었던 감독" [94] 사이먼도미닉14089 24/07/27 14089 0
84065 [스포츠] [MLB]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판사님이 간다 [7] kapH6429 24/07/27 6429 0
84064 [연예] 연도별 최고의 수입을 올린 가수들.JPG [24] 비타에듀10353 24/07/27 10353 0
84063 [올림픽] 유승민 IOC위원(전 탁구선수) 근황 [46] VictoryFood12572 24/07/27 12572 0
84062 [스포츠] [K리그] 최고의 마케팅은 성적! [14] TheZone8948 24/07/26 8948 0
84061 [스포츠] 김도영 시즌 27호 홈런.MP4 [43] insane9133 24/07/26 9133 0
84060 [스포츠] [KBO] 이번 시즌 국내 선발투수들 성적 현황 [32] 손금불산입8343 24/07/26 8343 0
84059 [스포츠] [MLB] 귀쇼의 4이닝 6K 2실점 복귀전 [11] kapH8605 24/07/26 8605 0
84058 [스포츠] 역대급으로 빡빡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2선 [48] 어강됴리11160 24/07/26 11160 0
84057 [스포츠] 마약혐의 오재원 1심에서 실형 선고 [42] 탈리스만9907 24/07/26 9907 0
84056 [연예] 11월 결혼' 민경훈 피앙세 '아형' PD였다 [16] insane11607 24/07/26 11607 0
84055 [스포츠] LG 김진성 2군 훈련도 참여못하는 무기한 근신처분.JPG [46] insane9942 24/07/26 9942 0
84054 [연예] 손흥민과 포옹하고 섭섭했다는 윤하.jpg [34] insane11459 24/07/26 11459 0
84053 [스포츠] [MLB] 오타니 금요일 모닝콜 31호 [10] kapH7043 24/07/26 7043 0
84052 [올림픽] [핸드볼] 구기종목의 자존심을 여자핸드볼이! [22] TheZone8444 24/07/26 8444 0
84051 [올림픽] [양궁] 임시현 랭킹라운드 세계신기록 갱신 [15] Croove7592 24/07/25 7592 0
84050 [스포츠] 바람의 증손자 근황.jpg [14] 로즈마리13830 24/07/25 13830 0
84049 [스포츠] 한화 서머 시즌 어웨이 유니폼.jpg [15] insane9110 24/07/25 9110 0
84048 [스포츠] 윈터 앞에서 슈퍼노바 추는 도슨.mp4 [12] insane8571 24/07/25 8571 0
84047 [올림픽] 첫 시작부터 불안불안합니다 [13] 강가딘9020 24/07/25 9020 0
84046 [스포츠] '걷잡을 수 없는 분노' KFA 공개 채용 글에도 "잘 아는 지인 집앞에서 부탁해" 비아냥 [10] 윤석열8890 24/07/25 88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