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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5 08:12
이제 마지막 1팀이 남았네요.
SSG가 올라와서 다 이기고 한국시리즈 가면 기아 잡을 수 있을까요? 정규시즌에는 거의 천적수준이었는데 말이죠
24/09/25 08:34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62095
["5강 경쟁 했다"는 '희망도르', 이제 지겹지 않나…'명장' 데려와도 똑같았던 7년 연속 실패] 기자분이 타이틀 세게 달았네요;;
24/09/25 08:36
솔직히 최원호가 말아먹은 시간만 없었으면 5강은 갈만했으니까 김경문탓 하는건 조금 그렇긴합니다.
1년을 온전히 준것도 아닌데 이정도면 판단이 이른것 같긴합니다 우승전력가진것도 아닌데말이죠.
24/09/25 08:53
롯데나 한화나 그래도 내년에는 좀 더 나을 것 같다는 희망은 있는 것 같네요.
자이언츠 팬으로서 김태형 감독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고 시즌 중반 까지도 회의적이었는데 그래도 시즌 중반 이후부터는 그 전에 비해서 좀 더 좋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불펜진 좀 보강해서 더 나은 팀이 되길 바라 봅니다.
24/09/25 09:37
불펜이 안정화 안된 것도 저 둘이라고 봐요.
4,5선발이 경기 내외적으로 뻥뻥 터지니 로스터는 안정화 안되고, 불펜 가용자원도 줄어들고 부하도 늘어나고..
24/09/25 09:43
진욱이는 결국썼어야하는데 박진이든 정현수든 불펜에서 조금 던진다싶으면 선발 올렸어야했고.. 나균안이 4.5에 한 7,8승만 해주면 좋겠다했는데.. 9점을찍어버리긴했죠..
이인복은 구속 안올라오면 배팅볼 그자체라 내년에도 없다생각해야될듯요.. 하
24/09/25 09:20
장기적으로 롯데의 가장 큰 실책은 강민호 놓친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렇게까지 수년간 포수를 못 키울 수 있나.. ㅠ.ㅠ
24/09/25 11:02
기아도 김상훈 은퇴 이후 나는 포수다 돌려막기 시전하며 작년까지 왔었죠. 무려 14년이나...
그러다가 작년에 한준수가 튀어 나와 올해 절반을 먹으면서 드디어 차세대 포수가 되었습니다. 손성빈이 내년 쯤이면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하지 않을까요?
24/09/25 11:10
박병호를 주더라도 오재일을 데리고 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1루에 강백호 문상철 돌렸어야지.... 내야는 천성호 오윤석 이호연 등 준주전 뎁스는 됩니다. 이강철감독이 그놈의 수비강조땜에 안써서 그렇지. 2차드랩에서 다 버려버렸으면 좋겠는데 1년 뒤라 내년에도 교통정리 문제가 심각할겁니다. 심우준 FA못잡으면 볼것도 없습니다.
24/09/25 15:55
제가 3년 전부터 상철이게 주전 1년만! 제발 박고 1년만!을 외쳤지만 그걸 해줄 양반이 아니었죠.
믿음이 없는 선수는 조금의 타격슬럼프도 못견딥니다. 사실 감독이 그런 성향인걸 박병호도 알긴 알았을거에요.
24/09/25 09:06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나이많은 애매한 fa들 오버페이 해봐야
상위권 경쟁에 도움 안된다는걸 십년째 증명 중인 한화 롯데 하지만 내년에 또 애매한 a-b급 fa에 돈퍼주고 나서 시즌 개막하면 못한다고 욕하겠지. 낄낄
24/09/25 09:37
한화 김경문 감독은 그래도 중도에 부임한 이후의 성적을 생각하면 전임이 너무 말아먹어서 도저히 복구할 수 없었다고 정상참작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데, 롯데 김태형은 욕 좀 먹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롯데 그 좋은 선발을 가지고 성적을 말아먹는거 어지간해서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해내는게 참... 유강남, 나균안 등 시즌 플랜에 핵심이었던 선수 이슈가 있었다고는 해도 이번 성적이 롯데의 전력에 걸맞는 성적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24/09/25 10:09
타팀부서에 한화 열렬팬이 하나 계신데
한탄하면서 이런 웃픈 말을 하더군요 "공부 잘하면 서울대 가고 야구 잘하면 한화 간다구 !!!!"
24/09/25 11:00
김태형이 아니고 전성기 김응용 토미 라소다가 온들 롯데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데..
어차피 잘해도 계약기간 끝나면 버리고 성골 또 집어 넣을거 크크
24/09/25 11:02
김태형 감독 첫 해이고, 초반 적응(?) 과정에서의 승률과 이후 후반기 승률의 극명한 차이를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김태형 감독의 내년을 롯데는 믿고 지원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저는 베어스 팬일 뿐이니 뭐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허허허
24/09/25 11:16
한화는 진짜.. 개막하고 잠시 행복했는데 결국ㅜㅜ
류뚱은 결국 abs에 적응했기 때문에 방어율 0.5정도 더 내려온다고 생각하고, 바리아 보내고 와이즈 잘 다듬어서 다시 해보는수 밖에요. 투수진은 업사이드가 있는 상태라 걱정 안되지만, 키스톤 및 중견수가 걱정입니다. 매년 실험만하고 돌려쓰고 에러하고
24/09/25 12:29
김태형 감독이 투수 파트에서 실책이 많긴 하지만 시즌의 실패를 감독 탓으로 돌리고 싶진 않네요. 외국인 선수 war이 1위인데도 포시 탈락하는 팀이라는 조롱을 받기 전에 애초에 강하지 않은 전력임을 인정 해야 하고 그렇다면 그나마 기존에 상수로 둘 수 있는 전력이라도 보존이 되어야 하는데 그 기존 상수들의 이탈이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 덧붙여 1년 레이스에는 부침이란 게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시즌 초에 안 좋은 쪽으로 터질 수 있는 건 다 터져버려서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 아니었나 합니다. 내년에도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많고 방안은 뚜렷하지 않아 전망이 좋지 많은 않습니다만 현 시점에서 우승은 바라지도 않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릴 사람은 김태형 감독밖에 안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니 잘하길 바라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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