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8 11:32:06
Name 그10번
Link #1 트위터
Subject [스포츠] [NBA] 칼 앤서니 타운스,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1. KAT <-> 랜들, 디빈첸조, 1라운드픽 1장

2. 과거에도 KAT의 뉴욕행 떡밥이 가끔 언급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실현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딜이 일어났네요.

3. 미네소타는 더욱더 앤트맨 중심의 팀으로 변해 갈 거 같고 뉴욕은 보스턴, 밀워키, 필라델피아 같은 팀들과 박 터지게 싸우며 우승을 노릴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24/09/28 11:35
수정 아이콘
와 세상에 타운스가 뉴욕 가서 멘탈 관리가 될까요??
그10번
24/09/28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1184757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01315

KAT의 트위터와 캠프측 반응을 보니 큰 충격을 받은 거 같습니다.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9/28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붕어 입장에서는 고향팀이고 동경하던 팀이긴 합니다. 감독도 커리어 초창기와 고점을 함께 한 팁이고요.
다만 지금은 커리어를 끝까지 하고 싶었던 팀에서 버려졌다는 충격이 더 큰거 같긴 합니다ㅠ
쿼터파운더치즈
24/09/28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닉스가 완전 이득인거 같은데 랜들은 브런슨 뉴욕의 왕 된 이후로는 솔직히 계륵에 가깝고...
디빈첸조가 아깝지만 뭐 위상이 그렇다고 높은 선수는 아니라서
주전라인업은 되게 세네요 뉴욕
예전엔 서고동저 심했는데 이제는 동부가 더 나아보이는듯
24/09/28 11:48
수정 아이콘
뉴욕입장에서 보면 개이득이긴합니다.
랜들 연장계약해줘야하는데 랜들측이 원하는금액 맞춰주긴 아깝고 그냥 걸어내보내자니 트레이드 하자 + 브릿지스 데리고왔으니 가드진 정리 필요해서 디비첸조나 조쉬하트 둘중에 한명은 정리했어야했는데 그거까지 해결했으니....
칼타주 몸값이 기량에비해 많이 비싸긴한게 흠이긴하지만 어차피 브런슨 있을때 달려야하니 뉴욕에서는 해볼만한 트레이드같이보입니다.
그대는눈물겹
24/09/28 13:29
수정 아이콘
디비첸조는 브릿지스로 대체 가능!
24/09/28 11:36
수정 아이콘
가넷 러브 타운스 와 이팀은 진짜.. 역사가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네요
씨네94
24/09/28 11:36
수정 아이콘
역시 비지니스는 차갑다...
Lazymind
24/09/28 11:38
수정 아이콘
운스야 그동안 편했지?
티보듀 밑에서 평균 36분 구르던 시절로 돌아가는거야
Grateful Days~
24/09/28 11:39
수정 아이콘
충공깽급 트레이드 소식이네요. 덜덜덜..
24/09/28 1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빌라노바 향우회 시즌 시작도 전에 해체..

비즈니스는 진짜 겁나 차갑다...
땅과자유
24/09/28 11:42
수정 아이콘
와. 미네는 냉정하네요. 정말. 
뉴욕과 보스턴 두 팀 모두 구멍이 없어보이네요. 
Grateful Days~
24/09/28 11:43
수정 아이콘
뉴욕 진짜 세보여요. 보스턴 야캐요오..
땅과자유
24/09/28 11:48
수정 아이콘
정말 구멍이 없네요. 
브런슨 미칼 조시 오지 켓
하텐슈타인 못잡아서 아쉽다고 했는데 이걸 켓으로 바꿔오다니 뉴욕 프런트가 정말 달라졌네요. 발란싱도 너무 좋아요. 
위원장
24/09/28 11:45
수정 아이콘

미네가 굳이 이랬어야 했나
Lazymind
24/09/28 11:47
수정 아이콘
샐러리 감당 못해서 예정된 수순이긴 했습니다
24/09/28 11:46
수정 아이콘
이거 뉴욕이 너무 좋은거 아닌가 크크
무적LG오지환
24/09/28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4/09/28 11:54
수정 아이콘
타운스에게도 말안한건 좀 심하긴했네요....... 스마트버린 보스턴느낌나고 여러모로 충격적입니다
무적LG오지환
24/09/28 12:35
수정 아이콘
아예 안 하진 않았고 진짜 샴즈가 터뜨리기 직전에는 말했나 봅니다.
샴즈보다 우리 붕어 트윗이 5분 정도 먼저 올라와있네요 이제 보니...
그10번
24/09/28 12:01
수정 아이콘
사치세와 KAT의 이적설등이 종종 언급되었지만 저도 구단주가 사치세 낼 거라는 인터뷰를 많이 해서 조금은 더 KAT이랑 동행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 타이밍에 딜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KAT에 대한 예우도 참 별로구요.
무적LG오지환
24/09/28 12:37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좀 봐온 사람들이면 드랩 데이 직전까지 글렌 테일러 안 믿었죠.
그러다 드랩 데이에 미래 태워서 딜링햄 픽해서 그제서야 ’한시즌은 달리겠구나‘ 했었는데 어림도 없지 받아라 짠돌이 빔!

진짜 유병장수하십셔 할배
에반스
24/09/28 11:52
수정 아이콘
진짜 농구는 차갑다...
디빈첸조 진짜 혜자계약으로 묶더만 이걸 결국 써먹네요. 이럼 근데 1라픽 언제언제 남는건가요..
남는게 있긴한가?

작년 조쉬 하트 퍼포먼스라면 주전 5인 라인업은 진짜 야무지긴하네요. 타도 보스턴 제대로 선언 덜덜..
그런거없어
24/09/28 11:53
수정 아이콘
뉴욕 입장에서 디비첸조는 아쉽지만 랜들 버린게 이득이네요.
불쌍한오빠
24/09/28 12:03
수정 아이콘
작년에 우승할 수 있었던팀을 그것도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강해보이는 시기의 팀을 왜 깨는건지...
KAT가 앤트맨이랑 소통도 많이 하고 잘 케어해주던데(플옵에서 탄처리도 잘해주고)
다음 시즌에 미네소타가 더 잘하기는 함들어 보아간 하네요
24/09/28 12:05
수정 아이콘
미칼 데려와서 입지 좁아진 디빈첸조
그냥 입지 좁아진 랜들

이 둘로 KAT 연성했으면 개이득이죠.
사치세 내기 싫어서 또 쫄보무브한 미네소타는 진짜 정떨어지네요
밀로세비치
24/09/28 12:16
수정 아이콘
실력은 둘째치고 인성이 꽤 좋았던 선수라 많이 아쉽긴하네요 실패와 성공은 정규가봐야 판가름 나겠죠 ...... 제가 응원 처음 시작할때 대들보처럼 있어준 선수라 꽤 그리울것 같습니다....애증의 느낌이라
24/09/28 12:18
수정 아이콘
고베어 - KAT 결성 때부터 결국 둘중 하나 다시 토해낼줄 알았음
분쇄기
24/09/28 12: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너무하네요.
24/09/28 12:26
수정 아이콘
닉스한테 손해인듯
닉스팬덤에 멘탈나갈듯
그대는눈물겹
24/09/28 16:04
수정 아이콘
닉스가 개이득이지 않나요??
24/09/28 16:08
수정 아이콘
KAT 멘탈 약해서 닉스팬들이 뭐라 하는거 못버티고 경기 안나올거 같아서요
무적LG오지환
24/09/28 16:31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이래서 지미 버틀러 엄청 싫어합니다.

타운스는 부상일 때도 팀을 떠나지 않은 선수입니다.
코로나로 어머니도 잃고 친지 6명을 더 잃고도 시즌 중에 컴백했던 선수고, 앤트맨에게 팀의 얼굴을 넘겨주는 과정도 굉장히 스무스했죠.
팀이 4번 하라니깐 군말없이 감량해서 시즌 준비해온 선수가 타운스입니다.
그의 실력이 슈맥에 미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오늘의 헤어짐이 비롯되었지만 현지 미네소타팬들 반응은 그 애지중지하던 95 트리오 중 두명 떠날 때랑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멘탈이 약한 선수가 너 깜냥 안 되니깐 에이스롤 내려놓고 가자미롤 해! 이럴 때 저렇게 묵묵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자기가 뛴 10년 동안 감독만 다섯번 바뀐 팀이 하는 말을요?

제가 10년 동안 봐온 타운스는 기량이 가진 재능에 비해 아쉬울지언정 멘탈과 성실함은 그 어떤 누구도 부럽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24/09/28 16: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타운스가 멘탈이 약하지 않았군요
왜 타운스는 멘탈이 약함 이라는 선입견을 제가 가지고 있었는지 몰겠네용ㅜㅜ
무적LG오지환
24/09/28 17:51
수정 아이콘
지미 버틀러 때문이죠.
돈 더 받고 싶어서 깽판 치면서 허위 저격한 이미지가 큽니다.
도뿔이
24/09/28 19:46
수정 아이콘
진짜 미네 응원하는 입장에서 올드스쿨이란건 허상이라고 봅니다. 올드스쿨이 선도 아니지안 무슨 저런 정치꾼이 올드스쿨입네 하는건지...
무적LG오지환
24/09/28 20:01
수정 아이콘
지금도 라일리랑 사이 안 좋던데 크크
가는 곳마다 만기가 다가오면 안 좋은 소리 나온다? 뭐 이젠 다들 알 때도 되었다고 봅니다 크크
24/09/28 21:23
수정 아이콘
타운스가 에이스로서의 욕심. 승부욕 이런게 엄청나지 않은 거지.
선수로서 게으르거나 멘탈이 약하진 않습니다.
재능에 비해 실력 향상이 아쉽다 소리를 듣지만
이게 다 터진 재능일 수도 있는 거고요.
24/09/28 17:04
수정 아이콘
멘탈은 사실 랜들이 더약하죠 크크
애플프리터
24/09/29 07:59
수정 아이콘
약한것은 지금까지 확실했죠.
청춘불패
24/09/28 12:33
수정 아이콘
미네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만한
선수를 보내버리네요
R.Oswalt
24/09/28 12:36
수정 아이콘
4빌라노바 팀 덱 써보지도 못하고 해산 ㅠㅠ
Grateful Days~
24/09/28 12:38
수정 아이콘
이 트레이드 후속조치덕분에 엉뚱하게 다콴 제프리스 선수가 3년 27밀 대박계약을 맺게되는군요. 크크크..
그10번
24/09/28 14:06
수정 아이콘
커리어의 대부분을 미니멈이나 십만불대의 연봉을 받은 선수인데 인생역전이네요. 흐흐
한발더나아가
24/09/28 12:46
수정 아이콘
뭔 이런 빅트레이드를 지금시점에서 하는건지..
kat와 미네소타가 메우기 어려운 큰 감정의 골이 생겼거나
kat에 뭔가 알려지지 않은 큰 리스크가 생겼거나 하지 않고서야 이해하기 어려운 트레이드네요

여튼 뉴욕 라인업은 제가 봐온 뉴욕 역사상 가장 강한 라인업이 아닌가 싶네요
그대는눈물겹
24/09/29 00:36
수정 아이콘
그저 미네소타가 미네소타 한것일지도
24/09/28 12:57
수정 아이콘
미네 삽질은 매년 나오는구나. 버려야지 이런팀
aDayInTheLife
24/09/28 13:27
수정 아이콘
에엥?
미네 달리는 거 아니었나요..? 고베어 사고 두 시즌인가 만에 바로..?
Dončić
24/09/28 13:28
수정 아이콘
미네는 우승하기 싫다는거죠.
그 억지에 억지가 저번 시즌 드디어 성공을 하나 했는데 성공할 낌새가 보이니까 바로 팔아먹기
24/09/28 13:29
수정 아이콘
샐러리 감당 못하면 타운스인가...생각은 해봤는데 현실이 될줄이야...
키모이맨
24/09/28 14:26
수정 아이콘
와우
그대는눈물겹
24/09/28 16:0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미네소타는 우승경쟁 포기같은데
ANTETOKOUNMPO
24/09/28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네 팬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갑자기 NFL에 관심이 생겼는데 올해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굉장히 굉장합니다.
24/09/28 18:03
수정 아이콘
랜들 처리 굿
엔타이어
24/09/28 19:17
수정 아이콘
와.. 충격적이네요. KAT를..?
그치만 받아온걸 보면 트레이드 자체는 뉴욕이 좀 더 무리한거 같기도 하고 미네 입장에선 받을만한 딜이긴 하네요.
모든 결과는 뉴욕에서 KAT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달렸네요.
jakunoba
24/09/28 21:50
수정 아이콘
비즈니스적으로 트레이드야 할 수 있다 쳐도
15년에 드랲되어 9년간 프랜차이즈 스타로 팀과 온갖 생사고락을 함께한 타운스한테 도의적으로 미리 언급은 좀 해줬어야 하는 것 아닌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08 [스포츠] 칼 앤서니 타운스의 미네소타 마지막 모습 [4] SAS Tony Parker 4191 24/09/29 4191 0
85107 [스포츠] [NBA/MIN] Goodbye KAT [24] 무적LG오지환3639 24/09/29 3639 0
85106 [스포츠] (옛날 기사) 외국인 국대감독이 성공했을 때 국내 축구인의 감정 .... [30] 닉넴길이제한8자8038 24/09/29 8038 0
85105 [스포츠] [해축] 로드리 시즌 아웃 후 첫 경기.mp4 [6] 손금불산입3969 24/09/29 3969 0
85104 [스포츠] “사퇴는 없다. 한국 축구 강하게 만들 것”...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방문 시작 [43] 윤석열7681 24/09/28 7681 0
85103 [스포츠] [KBO] 100타점 채우려고 끝까지 나온 문보경 [16] 손금불산입5058 24/09/28 5058 0
85102 [스포츠] [KBO] KT 위즈 5위 결정전 확보 [15] 손금불산입4672 24/09/28 4672 0
85101 [스포츠] 축구 협회의 문제점 [41] 안경6013 24/09/28 6013 0
85100 [스포츠] [양궁] 제56회 전국남여 양궁 선수권대회 결과 [4] Croove3677 24/09/28 3677 0
85099 [연예] [존 윅]세계관 공유 영화 [발레리나] 예고편 [4] Neanderthal4185 24/09/28 4185 0
85098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시도율 상위권 선수들 [15] 손금불산입5257 24/09/28 5257 0
85097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3호골.mp4 [14] 손금불산입6173 24/09/28 6173 0
85096 [스포츠] [MLB]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 팀.gif (용량주의) [12] SKY924201 24/09/28 4201 0
85095 [스포츠] [KBO]순위 거의 결정된 가운데 진짜 마지막 떡밥 2개 [21] 요슈아6067 24/09/28 6067 0
85094 [스포츠] [NBA] 칼 앤서니 타운스,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56] 그10번4790 24/09/28 4790 0
85093 [스포츠] 오타니 시즌 54호 홈런.mp4 [31] insane6218 24/09/28 6218 0
85092 [연예]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피프티피프티, SBS 인기가요에는 나가지 않는다" [39] EnergyFlow7945 24/09/28 7945 0
85091 [스포츠] 김판곤이 결국 한마디를 했습니다 [77] leeman11023 24/09/28 11023 0
85090 [스포츠] [KBO] 순위가 대부분 결정되서 떡밥이 없으니 [43] 갓기태8163 24/09/27 8163 0
85089 [스포츠] [해축] (오피셜)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 시즌 아웃 [18] Davi4ever5571 24/09/27 5571 0
85088 [연예] 무쇠소녀단에 전캐가 나오네요 [9] 강가딘7504 24/09/27 7504 0
85087 [연예] 킬링보이스에 드디어 그녀들이 등장 (티저) [14] 자두삶아8708 24/09/27 8708 0
85086 [스포츠] [KBO] 이승엽감독 2년동안 성적 [20] TheZone9084 24/09/27 90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