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29 06:50:18
Name insane
File #1 0000185992_001_20241028233611206.jpg (61.8 KB), Download : 218
Link #1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185992
Subject [스포츠] 비니시우스 포함 레알, 발롱도르 시상식 전원 불참 + 2024 발롱도르 포디움 순위 발표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185992

레알 전원 불참이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레알은 발롱도르 투표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비니시우스가 투표 신뢰를 문제로 불참을 한다는 뜻은 자신이 수상하지 못할 거라는 걸 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비니시우스, 그리고 레알 선수들이 아닌 다른 선수가 수상자가 될 예정이다.



7628835182_486616_631240a65920b2a4249138dc75fc3574.jpg


7628835182_486616_03fcdd1a6e9af1f6825aa2a43a7392f9.jpg


7628835182_486616_d0c232d9b4f3ffaf10cf761821c54963.jpg


7628828000_486616_82a705ab086ae01b992b5bcd08620710.png

7628828114_486616_519963da78038661c26b3c1c748b8bd6.png

2024 발롱 수상자는 로드리네요

1996년 마테우스가 아니고( 마티우스 잠머)로 수정 이후로 28년만에 수미 발롱도르 수상

스페인 국적으로는 루이스 수아레스 이후 64년만에 수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29 06:57
수정 아이콘
저는 비니시우스가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과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지만 레알의 태도는 많이 아쉽네요.
24/10/29 07:08
수정 아이콘
또 징징대겠네
24/10/29 07:11
수정 아이콘
논란 있는 수상이 이번 뿐인 것도 아니고 레알 선수도 수혜 받은 적 있을 텐데 굳이?
윤니에스타
24/10/29 10:55
수정 아이콘
당장 생각나는 선수들만 해도 피구, 지단, 호나우두, 호날두, 모드리치, 벤제마 ... 레알이 근래 가장 많은 발롱도르 배출 같은데 말이죠.
24/10/29 07:11
수정 아이콘
목발짚고도 참석한 로드리.. 받을자격있다
김태연아
24/10/29 07:15
수정 아이콘
옹졸해보이네요
24/10/29 07:17
수정 아이콘
상대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팀으로 밖에 안보이는 행보
Silver Scrapes
24/10/29 07:23
수정 아이콘
꺼어어억
비니시우스 같은 놈이 안 받아서 정말로 다행
럭키비키잖앙
24/10/29 07:28
수정 아이콘
코파가 아무리 노근본 소리 들어도 코파에서 잘했음 발롱 받았겠죠. 그런데 또 더티 플레이로 카드누적 결장하고 팀에이스 결장 광탈했음 할 말 없죠. 라이프치히전에서 목가격 했을때 진즉 레드 받았어야 했는데 레알 쉴드 낭낭히 챙기더니 국대에서도 똑같은 짓 하고 있으니
Manuel Neuer
24/10/29 07:34
수정 아이콘
리베리: ??
24/10/29 07:52
수정 아이콘
크크 뮌헨은 13, 20 두번이나 강탈당했는데(개인적으로는 21도 레반도프스키가 받았어야 했지 않나 생각하는편..)
Manuel Neuer
24/10/29 07:3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96년 마테우스는 마티아스 자머 오타겠죠? 로타 마테우스는 1990 발롱 수상이고 그때도 딱히 수미는 아니었는데
24/10/29 07:42
수정 아이콘
마티우스라길래 마테우스 인줄 내용수정했습니다
시나브로
24/10/29 07:40
수정 아이콘
1996년 발롱도르 마테우스가 아니라 잠머예요. 스무 살 호나우두랑 1포인트 차이 수상
24/10/29 07:42
수정 아이콘
내용 수정햇습니다
위르겐클롭
24/10/29 07:44
수정 아이콘
자격있는 선수가 받았네요 축하합니다
24/10/29 07:49
수정 아이콘
넌 평생 못 받았으면...
대장군
24/10/29 08:00
수정 아이콘
목발 집고서 수상하는게 참 아쉽네요...
정채연
24/10/29 08:03
수정 아이콘
첫 90년대생 수상자군요.
24/10/29 12:56
수정 아이콘
헐 이쪽도 테니스 업계랑 비슷한 상황이군요 덜덜덜.
24/10/29 08:04
수정 아이콘
치-졸
얼굴찌푸리지말아요
24/10/29 08:0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선수가 받는거 정말 싫었는데 다행이네요
24/10/29 08:21
수정 아이콘
개추하네요.
미하라
24/10/29 08:35
수정 아이콘
올해는 딱히 독보적으로 누가 무조건 받아야만 한다라고 할만했던 선수가 없었다고 봐서 로드리도 발롱도르 수상자격은 충분했습니다.
애초에 EPL, PFA 올해의 선수도 필 포든이 아니라 로드리가 받는게 더 합당했다고 보기도 하구요.

그리고 레알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비니시우스야 멘탈이 좋은 선수가 아닌만큼 감정적인 이유로 안갔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겠지만 페레스는 삔또 상했다고 그렇게 감정적으로 일처리를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단순히 불쾌해서 안갔다기보다 뭔가 정치적인 목적이나 다른 목적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을거에요.

지금 레알 팀 분위기보면 음바페의 부진 + 엘클라시코 대패 + 부진한 최근 팀 경기력으로 팀내 부정적인 분위기가 엎친데 덮친격인데 레알 마드리드는 주최측에게 존중받지 못해서 참석하지 않는것이다라는 식으로 대외적인 명분을 내건거 보면 그게 설령 팀의 이미지를 깎아먹더라도 그런식으로 팀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선수단 내부결속의 계기로 삼으려고 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그정도로 지금 레알 팀분위기 상황이 좋지가 않거든요.
애기찌와
24/10/29 08:43
수정 아이콘
레알이 무서운게 이런거죠. 그만큼 클럽의 위상도 높다는거고 선수들 결속 이런걸 이렇게 챙기고 또 끌어올리는게 대단한 클럽..
24/10/29 09:08
수정 아이콘
제가 사고 방식이 페레즈와 달라서 그런지 이런 시상식에 주최측이 존중을 안해준다는 명분으로 불참하는 걸로 결속이 다져지나요?
오히려 시상식에서 올해 남성팀, 안첼로티가 올해 감독상 받고, 포디엄 4명중 3명이 레알 선수인데 발롱만 못받은 걸로 아쉬움을 달래면서 결속을 다지는게 낫지 않을런지... 행여 결속이 좀 다져진다 해도 너무 광역 어그로를 끌었어요.

그건 그렇고, 제가 보기엔 현재 레알 분위기가 안좋다면 솔직히 그건 페레즈가 몇년을 매달리면서 음바페를 영입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데요, 페레즈 픽이라 쉽게 방출도 못할거고 어째 기존 선수들과 전술적으로 잘 녹아들어가는거 같지도 않은데 본인이 원인제공하고 본인이 이상하게 해결하려는 듯이 보이기까지 합니다.
미하라
24/10/29 09:24
수정 아이콘
감독들이 걸핏하면 경기지고 나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탓하며 언론에다 대고 어그로를 끄는 이유가 왜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축구팀 감독을 하는 사람들의 인성이 특별하게 안좋아서일까요?

그런식으로 문제를 선수단이 아닌 외부로 돌려서 적을 만들어야 오히려 자기들끼리는 단결시키기 쉽기 때문이죠. 무리뉴가 걸핏하면 써먹던 방법이고 지금 실제로 레알 선수들 SNS에선 비니시우스가 1등이다라는 식으로 포스팅이 올라오는거 보면 레알 선수들은 우리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음으로서 비니시우스를 지지한다는 메세지도 동시에 던져주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음바페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자면 이건 레알 뿐만 아니라 어떤 팀이든 다 해당되는건데 팀이 부진하면 다 똑같아요. 작년에 바르셀로나가 파리전 지고 나서 귄도안이 인터뷰로 팀원들 저격했다고 해서 귄도안을 영입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몇이나 되었겠습니까. 아마 음바페 돌아가기전 여름으로 가서 "음바페 영입하면 팀 분위기 박살나니 영입하면 안된다" 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을겁니다. 그냥 축구를 못하니까 그동안 성적 아래 가려져있던 문제들이 다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거죠.
24/10/29 09: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경기 지고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는 것과는 좀 다른 사안 같은데요. 언론에 몇마디 하는 것과 이렇게 역사에 남을 만한, 자국 선수가 발롱을 받는데 팀 전체가 불참하는 것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임팩트가 다르다고 봅니다. 

외부로 적을 돌리는 것도 어느 정도이지 심판 판정이 마음에 안든다고 우리는 이제 심판이 등장하면 경기 안한다고 보이콧까지는 안하지요. 그리고 모든 행동은 상대적인 겁니다. 우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불참하면 우리 선수가 받을 때 상대팀이 그럴 수 있고, 그러면서 상대편이지만 그래도 축구라는 판에서 공생하는 동업자를 존중하는 문화가 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번 레알의 행동은 팀을 응원하건 안하건 어떻게해도 쉴드치기 어려운, 선을 넘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음바페는, 당연히 부진하면 어느 팀에서도 나오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상황이 갈락티코 1기때와 뭔가 비슷하게 가는 거 같기도 해서 흥미롭네요. 그리고 제 기억에는 음바페 영입 전에도 비니시우스와 동선이 겹치는데 괜찮을까라는 의문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첼로티가 잘하는 점이니 괜찮을 거라는 생각도 있었구요. 오히려 저는 과연 안첼로티가 어떻게 둘을 조율 할지 궁금했습니다. 물론 상황은 아직 초반이고 (그래서 저는 레알이 심각한 부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봐야 엘클 한번 0-4로 진게 거의 전부 아닌가요) 안첼로티건, 지단이건 해결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나름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미하라
24/10/29 10:26
수정 아이콘
그거야 동업자 정신을 중시해서 심판이 맘에 안들어도 참고 경기하는게 아니라 경기를 안하면 몰수패라는 불이익이 따라오니까 그런거고 시상식은 노쇼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는것의 차이라고 봅니다.

레알이나 바르샤 팬들이면 기억하겠지만 지단이 바르셀로나 파시요 안해준것도 저는 똑같은 맥락이라고 봐요. 라리가는 우승팀이 확정되면 그다음 경기에서 우승팀이 경기장에 입장할때 도열해서 박수쳐주면서 축하해주는 파시요 문화가 있었는데 지단이 "우리 클럽 월드컵 우승 파시요 안해줬으니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도 파시요 안한다" 고 기싸움 벌였었죠. 전 이때도 정치적인 목적때문이었다 보는데 지금도 비슷하게 봅니다.
24/10/29 13:16
수정 아이콘
경기에 참여하는 건 동업자 정신이 아니고 우리가 사는 사회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따르는 겁니다.
축구가 심판 판정이 마음에 안든다고 경기를 안하기 시작하면 스포츠가 유지가 될 수가 없지요.
솔직히 몰수패당하기 때문에 마음에 안들어도 참여하는 거라는 말씀에 좀 놀랐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훔치면 감옥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안하는 건가요, 당연히 인간사회에서 해선 안되는 기본적인 룰이기 때문에 안하는 걸까요?

그리고 몇년전 파시요를 대단한 정치적인 목적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그냥 단순한 애들 기싸움에 불과한 겁니다.
레알정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이라면 이제 그정도 레벨에서는 좀 벗어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혹시 그런 기싸움을 정치적인 수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다가 이번에 좀 크게 터진것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하라
24/10/29 13:28
수정 아이콘
라민님이 말하는건 이상에 가깝고 저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한겁니다.

물건을 훔치면 감옥에 가기 때문에 안하는건 아니죠. 근데 만약 물건을 훔쳐도 감옥에 가지 않는다고 했을때, 모든 사람들은 법없이도 살수 있을까요? 도핑규정이 없던 과거 축구가 어땠나요. 모두가 사회의 시스템을 준수하며 살아간다면 도핑규정이 없어도 약물은 나쁜거니 그걸 이용하려고 하지 않았겠죠.

현실은 도핑시대의 축구를 부정하면 지금 크루이프, 베켄바워, 플라티니같은 선수들은 모두 기록말살형이고 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축구계의 역사 절반이 증발할겁니다. 법없이도 살수있는 사회가 되면야 좋겠지만 그건 이상론에 불과하죠.
24/10/30 00:46
수정 아이콘
또다른 현실은 이겁니다. 레알 정도 되는 팀이 이렇게 역사상 유래가 없는 불참을 하면 평판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런 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가 레알인데 너희가 뭘 어쩔건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현실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나중에 이 사건을 언급하면 팀을 음해하기 위해서 악의적인 댓글을 남긴다고 언플을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보면서 다 압니다. 당장 이글과 다른 글의 반응을 보세요. 한명이 쉴드치기엔 너무 역부족 아닌가요?

법과 규칙, 도덕에 대해서 상당히 특이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요,
도덕은 먼 이상이고 법은 가까운 현실인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상과 현실로 양분할 수 없는 영역이 많고
그런 사안마나 이상은 어떤데 법은 어떤데 라고 원하는 잣대만 들이댈 수는 없는 겁니다.

도핑은 전혀 상관없는 사안이라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결론은, 팀에 대한 애정은 잘 알겠는데 어떤 팀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훌륭한 팀도 사건사고가 있고 논란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억지로 쉴드치기보다는 이런 것도 다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팀을 더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아시면 어떨까하는 정도면 이 불필요한 논쟁이 정리될 거 같네요. 
미하라
24/10/30 01:33
수정 아이콘
도핑이야말로 님이 말하는 규제가 없던 시절 사회 시스템의 기본을 따르지 않고 일어난 축구계의 어두운 흑역사인데 이걸 상관없는 사안이라고 내빼는것부터가 결국 라민님은 무지하거나 비겁한 사람이거나 둘중 하나라는거죠.

프로 선수가 약물에 손을 대면 안된다는 그 기본적인 사회 룰마저 위반하고 도핑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약물에 손을 댄 선수들 과거 다 파헤쳐서 기록말살 시키기 시작하면 당장 바르셀로나의 가장 위대한 레전드인 요한 크루이프 커리어부터 삭제하고 수십년 축구역사를 싸그리 부정해야 하니까요. 그러니까 뜬구름잡는 이상론 들이밀지 말라는거죠.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 말을 좀 하자면 제가 그냥 넘어가든 안넘어가든 그건 별로 상관이 없어요. 제가 페레스란 사람 맨처음 본게 피구이적으로 시작된 갈락티코 때부터였으니 페레스의 레알만 15년 넘게 본거같은데 페레스가 그 오랜 세월동안 참 많은 일을 벌이면서 칭송도 받고 욕도 쳐먹었지만 결국 그 15년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역사를 되돌아봤을때 동시대에 페레스보다 팀에 성공을 가져다준 축구경영인이 없다시피하고 팀에 수많은 타이틀과 트로피라는 결과로 증명했으니까 이런 결정을 해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한다고 쳤을때 클럽 팬 입장에서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오늘 댓글로 다짜고짜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론이나 펼치고 있는 라민님 말을 신뢰하겠습니까. 아니면 내가 서포팅하는 팀에 오랜시간동안 성공을 가져다준 사람의 결정을 신뢰하겠습니까. 라민님이 페레스보다 무엇을 증명했죠?
미하라
24/10/30 11:57
수정 아이콘
라민 님 // 페레스를 비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저는 제 나름대로 페레스가 저런 결정을 하는데는 클럽 운영 차원에서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페레스의 선택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단정하지 않겠다는데 라민님께서는 뜬구름잡는 이상론이나 펼치면서 무조건 니가 틀렸다 이러고 있으니까 제 입장에서는 페레스가 시상식 노쇼 결정을 때렸어도 도핑이야기 나오니까 스리슬쩍 발뺄려고 하는 라민님 말을 들을바에는 팀의 성공으로 증명한 페레스가 더 믿음이 간다는 이야기에요. 누가 페레스를 비판하지 말라고 했나요?

글에 대한 문맥도 제대로 파악 못하시고 무슨 정치인 비판 운운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님이 페레스를 까든 비니시우스를 까든, 노쇼한 레알 선수단 전체를 까든 그건 라민님 자유입니다 까지 말라고 한적도 없고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 까는 수많은 사람들 댓글에 제가 까지말라고 댓글을 달기라도 한적이 있나요? 저는 제 나름대로 팀이 저런 스탠스 취하는데는 다른 목적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거라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겠다는데 거기다 대고 저한테 동업자 정신에 대해 설교하시고 사회 시스템에 대해 설교를 하시면서 처벌없는 사회 운운하시니까 도핑규정없는 축구가 어떻게 되었는지 여쭤본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계속 스포츠맨쉽이 어쩌고 귀감이 어쩌고 뜬구름잡는 이상론만 펼치시는데 페레스가 멍청이도 아니고 시상식 노쇼 때리면 이렇게 욕먹고 님이 말하는 그 스포츠맨쉽이 훼손되고 어쩌고 할것을 몰랐을거 같아요? 명문팀으로서 걸맞는 이미지따윈 개나 줄거면 뭐하러 카르바할이 시즌아웃되자마자 재계약 오피셜 띄우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릴테니까 편하게 재활하고 오라고 계약연장 해줍니까? 지금 팀 분위기가 워낙 안좋고 팀 상황을 반전시킬 계기가 필요하니까 이번일로 인해서 팀의 이미지가 일정부분 훼손되더라도 동료들이 다같이 비니시우스를 위로하고 지지해주면서 팀원들이 다시 결속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판을 짰을거라는게 제 추측이고 실제로 지금 나오는 기사들 보면 딱 그렇게 돌아가고 있지 않나요? 님이 그런게 어디있냐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니까요?

도핑에 대해서는 아예 이야기를 못하시네요. 과거엔 너도 나도 약물하던 축구계가 지금은 약물이 거의 사라진 이유? 과거에는 도핑규정이 없었지만 지금은 도핑규정이 있기 때문이죠. 걸리면 포그바처럼 그냥 커리어가 단절됩니다. 님이 말하는 무슨 이상적인 사회적 규범, 스포츠맨쉽때문에 안하는게 아니라 지금은 약물하다 걸리면 선수생활 끝나니까 못하는겁니다. 사회적 규범, 스포츠맨쉽 지킬려고 안하는거면 도핑규정 없을때도 안했어야죠. 그래서 그때 안했나요?
24/10/30 12:54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님의 설명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 사안에서 페레즈가 그동안 운영을 잘 했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나요? 이 건은 무조건 페레즈가 잘못한 겁니다. 아무리 경영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실수를 할 때가 있는 건데 이런 맹목적인 믿음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은 이 건이 잘못된 판단이라는 생각조차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누가 도핑 얘기 나오니 스리슬쩍 발을 뺀건가요?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고 결과적으로 님이게 도움도 되지 않을 사안이라 웃고 넘어간 겁니다. 글을 보니 님은 레알에 대한 맹목적인 팬심에 자신을 동일시해서 레알에 대한 어떤 비판도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간 것으로 보입니다. 세상에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은 없고, 절대적으로 맞는 판단만 하는 사람도 없다는 단순한 사실만 알고 있었어도 이런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댓글같은 건 안 남기실 거 같은데요. 그리고 글에 대해서 문맥을 파악하지도 못하고 얼토당토 않은 에를 자꾸 가져와서 물타기 하고 논점 이탈하면서 상대를 겉으로나마 이기려고만 하는 것은 바로 미하라 님입니다. 세상을 레알을 까는 것과 칭송하는 것으로 이분법적 사고로 보시거나, 논쟁에서는 억지를 써서라도 이겨야 한다고 믿으시는 거 같은데, 애초에 허무맹랑한 정치적 판단이라고 페레즈를 옹호하는 것은 님입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말했고 님에게는 안타깝지만 레알 팬으로 유명한 라 리가 회장마저 저와 같은 생각인 거 같네요.

https://tribuna.com/en/news/realmadrid-2024-10-29-la-liga-president-tebas-real-madrid-should-have-gone-to-ballon-dor-ceremony-their-victimh/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2024 발롱도르 시상식 보이콧 결정을 비판했다.
마르카와의 인터뷰 에서 테바스는 이렇게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상식에 참여 했어야 했다. 그리고 100 명의 언론인이 투표하는 정직한 프랑스 풋볼의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마드리드의 팬이다. 이 클럽의 중요한 가치는 신사답게 행동하고 패했을 때 악수를 하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래 전에 이 멘탈리티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피해자 의식은 과장된 것이다. 우리는 또한 스페인에서도 이런 품위가 부족한 모습들을 경험하고 있다"
테바스는 과거 자신이 마드리디스타 라고 밝혔지만, 이전 유형의 코멘트는 전혀 그가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시상식을 보이콧 하기로 한 결정은 그들이 발롱도르를 부당하게 강탈당한 것이라고 믿는 비니시우스를 지지하기 위한 제스처 였다.
또한 로스 블랑코스는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클럽상" 을 수상했으며 카를로 안첼로티는 "올해의 감독상" 을 수상하는 등 여러 수상을 차지했다."

이제는 테바스에게도 뜬구름 잡는 이상이나 펼친다고 하시겠군요.

참고로 이 댓글은 님의 첫번째와 두번째 문단만을 보고 작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댓글 타래가 길어지면서 댓글 수정하다가 위의 댓글 하나를 실수로 지운거 같은데 딱히 문맥에 변화는 없는 거 같습니다. 님이 구구절절 억지로 레알과 테베즈를 옹호하는 것만 보면 되니까요. 
24/10/30 13:01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도핑에 대해서는 아예 이야기를 못하시네요."
이 문장 하나로 님의 스타일을 전부 파악했습니다.

그냥 아무 말이나 던져서 상대방을 황당하게 한다음에 별 대응이 없으면 아예 얘기를 못한다는 둥 인신공격과 억지부리기로 일관하는 스타일, 꽤 봤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그런 스타일이 현실 생활에 불만이 많아서 뭔가 자신만의 아성을 만들고 거기에 집착하더군요.
도대체 레알이 이번 시상식에 불참한 것에 옹호할 부분이 어디가 있다고 이렇게 집착하는지 이제 좀 알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도핑에 대해서 분명히 얘기를 했는데 전혀 이해를 못하셨거나, 아니면 빨리 승리를 주장하고 싶은 조바심에 사로잡혀서 못보고 지나가신거 같아서 다시 설명드리면,

도핑은 이 사안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님은 아마도 도핑이 예전에는 도덕적인 문제여서 누구나 했듯이 시상식 불참도 단지 현재의 도덕적인 문제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요,
님의 논리가 적용되려면, 현재는 단지 도덕적인 면만 강조되는 시상식 참여가 미래에는 불참하면 뭔가 패널티가 나오는 상황이 되어야죠.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가 현재 도핑에 대해서 제가 언제 옹호나 비난을 했나요?
뭔가 억지로 끌고 들어올만한 뭔가 보이니 헛다리 짚으시는 거 같은데 보면서 웃음이 나올 뿐입니다.

이런 쓸데없는 논쟁에 집착하지 말고 일상 생활에 집중하시라는 말씀도 어차피 안통할 분인듯 합니다.
미하라
24/10/30 13:32
수정 아이콘
라민 님 // 페레스를 비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저는 제 나름대로 페레스가 저런 결정을 하는데는 클럽 운영 차원에서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페레스의 선택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단정하지 않겠다는데 라민님께서는 뜬구름잡는 이상론이나 펼치면서 무조건 니가 틀렸다 이러고 있으니까 제 입장에서는 페레스가 시상식 노쇼 결정을 때렸어도 도핑이야기 나오니까 스리슬쩍 발뺄려고 하는 라민님 말을 들을바에는 팀의 성공으로 증명한 페레스가 더 믿음이 간다는 이야기에요. 누가 페레스를 비판하지 말라고 했나요?

글에 대한 문맥도 제대로 파악 못하시고 무슨 정치인 비판 운운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님이 페레스를 까든 비니시우스를 까든, 노쇼한 레알 선수단 전체를 까든 그건 라민님 자유입니다 까지 말라고 한적도 없고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 까는 수많은 사람들 댓글에 제가 까지말라고 댓글을 달기라도 한적이 있나요? 저는 제 나름대로 팀이 저런 스탠스 취하는데는 다른 목적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거라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겠다는데 거기다 대고 저한테 동업자 정신에 대해 설교하시고 사회 시스템에 대해 설교를 하시면서 처벌없는 사회 운운하시니까 도핑규정없는 축구가 어떻게 되었는지 여쭤본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계속 스포츠맨쉽이 어쩌고 귀감이 어쩌고 뜬구름잡는 이상론만 펼치시는데 페레스가 멍청이도 아니고 시상식 노쇼 때리면 이렇게 욕먹고 님이 말하는 그 스포츠맨쉽이 훼손되고 어쩌고 할것을 몰랐을거 같아요? 명문팀으로서 걸맞는 이미지따윈 개나 줄거면 뭐하러 카르바할이 시즌아웃되자마자 재계약 오피셜 띄우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릴테니까 편하게 재활하고 오라고 계약연장 해줍니까? 지금 팀 분위기가 워낙 안좋고 팀 상황을 반전시킬 계기가 필요하니까 이번일로 인해서 팀의 이미지가 일정부분 훼손되더라도 동료들이 다같이 비니시우스를 위로하고 지지해주면서 팀원들이 다시 결속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판을 짰을거라는게 제 추측이고 실제로 지금 나오는 기사들 보면 딱 그렇게 돌아가고 있지 않나요? 님이 그런게 어디있냐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니까요?

도핑에 대해서는 아예 이야기를 못하시네요. 과거엔 너도 나도 약물하던 축구계가 지금은 약물이 거의 사라진 이유? 과거에는 도핑규정이 없었지만 지금은 도핑규정이 있기 때문이죠. 걸리면 포그바처럼 그냥 커리어가 단절됩니다. 님이 말하는 무슨 이상적인 사회적 규범, 스포츠맨쉽때문에 안하는게 아니라 지금은 약물하다 걸리면 선수생활 끝나니까 못하는겁니다. 사회적 규범, 스포츠맨쉽 지킬려고 안하는거면 도핑규정 없을때도 안했어야죠. 그래서 그때 안했나요?
미하라
24/10/30 13:33
수정 아이콘
라민 님 //

라리가 팔로우하시면서 찬양할 사람이 없어서 테바스를 찬양하는걸 보면 평소때 라리가에 제대로 관심이나 갖고는 있으신지조차 의문스럽네요.

네그레이라 사건이 뭔지는 아시나요? 바르셀로나가 심판을 매수한 혐의가 있었다고 라민님이 그토록 찬양하시는 테바스가 조사한 사건이에요. 결국 뇌물 수수 사건은 공식적으로 기각됐고 이것때문에 바르셀로나 팬들도 테바스가 자꾸 바르셀로나 매수 프레임 씌운다고 테바스라고 하면 다들 혐오하고 이를 가는데 페레스 깔려고 테바스 입턴거 가져와서 "위대하신 테바스 회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라고 글써놓은거 보니까 실소가 나옵니다. 테바스랑 님이랑 같은 생각이라는게 그렇게 자랑스러우신가요? 님 사고방식이 바르셀로나가 심판 매수했다고 주장하는 딱 테바스 수준이라는건데...

그리고 뭐 언제는 저에게 도움되는 사안으로 이야기 하셨나요? 뜬구름없는 이상론 가져와서 넌 무조건 틀렸다고 고집만 부리시는게 저에게 뭔 도움이 된다고 무슨 도핑은 저에게 도움이 안되서 웃고 넘어가요. 그냥 아는게 없으니까 아무말도 못하는거죠. 계속 말하지만 비판하고 싶으시면 하시라니까요. 넷상에서 레알, 바르샤, 맨유, 리버풀, 첼시, 아스날 지면 질때마다 놀림당하고 까이는거 일상처럼 있는일인데 그걸 못참으면 축구를 어떻게 봐요 크크...님이 그냥 말같지도 않은 뜬구름잡는 이상론 들이밀면서 본인은 사회 시스템을 수호하는 선이고 상대는 시스템을 거부하는 악으로 몰아가는게 웃기니까 그렇죠.



글쓰는 사이에 추가로 댓글이 하나 더 달려서 적습니다.

먼저 제 현실 생활 궁예질은 웃음이 나오네요. 자주 보는 사람들끼리도 그 사람의 실제 삶이 어떤지는 정확하게 알수 없겠던데, 이런 시덥잖은 인터넷 말싸움 하는거만 보고 상대 현실 삶까지 파악하실만큼 대단하신 분인가봐요? 그렇게 대단하신 분께서 왜 현실성 전혀 없는 뜬구름없는 이상론에 그렇게 집착하시는지...

빨리 승리를 주장하고 싶은 조바심에? 라민님같은 사람 하나 이겨서 뭐하는데요?

본인도 그래봤자 넷상에서 영양가없는 글쓰는 네티즌 1에 지나지 않는데 본인을 이기는게 뭐 대단한 업적인거마냥 본인을 올려치기 하고 있는거보면 본인 자아가 엄청 강하신거 같은데 님같은 사람 하나 이겨서 어따 써먹나요. 무슨 메이웨더 KO 시킨거마냥 본인 이기는게 인터넷 말싸움에 있어서 대단한 업적작이라도 되는거 같아요? 댓글을 거듭할수록 갈수록 글이 이상해지네요.

그렇게 대단하신 분께서 졸렬하게 사안과 관련이 없다고 자꾸 도망치지 마시구요. 과거엔 너도 나도 약물하던 축구계가 지금은 약물이 거의 사라진 이유가 뭣때문이냐는 물음에 대답을 해보세요. [우리가 물건을 훔치면 감옥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안하는 건가요, 당연히 인간사회에서 해선 안되는 기본적인 룰이기 때문에 안하는 걸까요?] 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일상생활에 집중? 위에서는 현실생활에 대한 불만, 이제는 또 일상생활에 집중...남의 개인생활에 뭐 그렇게 관심이 많으신가요? 라민님한테 제 개인의 삶 걱정해달라고 한마디도 한적없는데 오지랖이 좀 심하네요.
24/10/30 13:54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혹시 님에게는 세상 모든 말은 비판 아니면 찬양인가요? 상당히 어처구니 없으면서 흥미로운 관점입니다.
테베스의 이번 인터뷰의 포인트가 뭘까요? 그 테베스 마저도 이번 레알의 행동은 도저히 쉴드를 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걸 테베스 찬양으로 보신다니 읽으면서 참 어이가 없습니다.
하긴 문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찬양 아니면 비판으로만 보시니 그런 반응이 나오는 거겠지요.

그리고 계속 뜬구름 잡는 이상론이라고 말도 안되는 표현을 쓰시는데, 시상식에 단체로 불참하는 것이 팀의 평판, 스포츠맨쉽 면에서 도움이 안되는 행동이다가 그렇게까지 뜬구름잡는 이상론일까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얼마나 레알을 쉴드치고 싶고 인터넷에서 이기는 것에 매달리시는지 도핑을 물고 늘어지시는데,
1. 너도 나도 약물하던 축구계가 지금은 약물이 거의 사라진 이유가 처벌때문인 것과
2. 우리가 꼭 감옥에 가지 않아도 인간사회에서 해선 안되는 기본적인 룰이 있기 때문에 안하는 것은
전혀 논리적으로 상관이 없는 겁니다.

님은 그렇다면 우리가 처벌을 하지 않으면 현재도 약물을 계속 하고 있을 거고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좀 과장해서 당시 너도나도 약물을 했다고 칩시다. 현재 팀 전체적으로 시상식에 불참하는게 너도나도 하는 행동인가요? 혹시 스포츠맨쉽이 뭔지는 아시는지?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와 표현으로 장문의 댓글을 계속 남기는 것이 본인의 이미지를 어떻게 보이는지 전혀 생각 못하시나 봅니다.
미하라
24/10/30 15:53
수정 아이콘
라민 님 //

그러니까 테바스 인터뷰 포인트를 왜 알아야되요? 우리나라로 치면 정몽규같은 놈인데 정몽규가 "퍼거슨이 와도 지지율은 50%밖에 안될것이다" 하면서 홍명보 쉴드치고 있으면 정몽규 회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홍명보 까는 사람들을 문제라고 생각해야 되냐구요. 애초에 테바스가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고 라리가에 대해서 제대로 관심도 없으니까 테바스 인터뷰 가져와서 무슨 테바스가 대단한 일침이라도 놓은것처럼 말하는거죠.

스포츠맨쉽에 도움이 안되는 행동이 누가 아니라고 했어요? 스포츠맨쉽에 부정적인 행동 맞죠. 근데 이게 무슨 동네 애들 친목 공놀이도 아니고 경기 한판, 시즌 하나에 수백억이 왔다갔다하는 프로 스포츠판이에요. 때로는 팀의 이미지를 희생시켜서라도, 팬들한테 욕을 먹더라도 팀의 승리를 위해서 팬들이 반대하는 결단을 내려야하는 순간도 있는거고 리더는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벤제마? 사회가 정한 도덕적 관념대로라면 어린 아이들과 여성들까지 보는 축구라는 프로스프초에서 프로선수로 뛰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죠. 성관계 동영상으로 심지어 국대 동료선수를 협박한 이런 범죄자를 팀원으로 데리고 있는것 자체가 팀 이미지를 좀먹는 짓이니까요. 그런 비난을 감수하고 도덕적인 가치를 일부분 포기하면서까지 레알은 벤제마를 끝까지 안고 갔고 결국 그 벤제마 아니었으면 21/22 시즌 성공은 절대 없었죠. 이처럼 그 당시엔 팀 이미지를 깎아먹는 결정을 하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아도 나중에 시간이 되돌아보면 결국 그때의 결정이 잘못된건 아니라는걸 결과로 증명해온게 페레스고 그걸 저는 15년을 넘게 봐왔다니까요?

그러니까 당장은 욕먹을 선택을 하더라도 저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평가는 나중에 하겠다는겁니다. 페레스가 그뒤 구단운영 계속 막장으로 하면서 님말처럼 레알 마드리드라는 구단 이미지를 시궁창으로 만들면 그때가서는 저도 왜 이딴식으로 운영을 하냐고 페레스 욕을 하겠죠. 제가 그렇게 생각하겠다는데, 님글에 제가 먼저 무슨 댓글을 단것도 아닌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 먼저 와서 급발진하셔서 댓글단건 라민님이 먼저 아닌가요?

[님은 그렇다면 우리가 처벌을 하지 않으면 현재도 약물을 계속 하고 있을 거고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네, 저는 당연히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게 라민님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실제로 당연하게 하고 있었다는게 역사가 증명하잖아요. 80년대 이전의 선수들은 님이 말한 스포츠맨쉽이 거세되서 도핑을 하고, 그 이후의 선수들은 스포츠맨쉽이 쩔어서 도핑을 안하는게 아니라니까요? 그냥 규정으로 제재당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뿐. 님이 말하는 개인의 스포츠맨쉽과 양심에 포인트를 맞추는건 계속 말하지만 이상에 불과해요. 현실은 불법을 막는 제재수단이 없으면 너도 나도 불법을 저지르니까 세상에 법이 존재하는거죠.

본인도 똑같이 장문의 댓글을 남기면서 저보고 댓글로 장문 쓴다고 이미지 운운하시는건 무슨 내로남불입니까?
내설수
24/10/29 09:42
수정 아이콘
남성팀, 감독상, 포디움 3명 다 못받아도 발롱 받는게 더 중요한 분위기니
24/10/29 09:48
수정 아이콘
그 분위기는 레알과 비니시우스가 스스로가 만든 것이기도 하죠. 엘클에서 0-4로 지고나서 그래도 자기는 발롱 받으러 간다고 하지 않았나요? 비니시우스가 못받아서 꼬시다는 분위기에는 이런 면이 분명히 작용했다고 봅니다.
내설수
24/10/29 10:08
수정 아이콘
엘클에서 가비한테 그 말한 여부가 확실치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발롱은 축구계 전체 분위기가 원래 그럽니다
무리뉴도 스네이더한테 자기가 선수상 대신 감독상 받은것 같다고 했었고
24/10/29 10:10
수정 아이콘
위의 다른 분 글 보니 단지 그 말이 전부가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발롱에 대해서 축구계 전체 분위기가 그렇다고 그런 행동이 정당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요.
오히려 그런 중요한 수상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에 축구계가 결코 좋게 보지 않을겁니다.
24/10/29 08:38
수정 아이콘
와 이걸 받네....
리그 연패,챔스 우승, 발롱도르까지 팀역사가 하나씩 쌓여가서 행복하네요
24/10/29 08:38
수정 아이콘
비닐은 코파에서 사람같이만 했어도 받았겠죠...
GUCCI n PRADA
24/10/29 08:44
수정 아이콘
스페인 유로 우승하고부터

로드리 정배로 봤지요
제로콜라
24/10/29 09:04
수정 아이콘
영원히 받지 말길
약설가
24/10/29 09:10
수정 아이콘
나중에 레알 선수가 받을 때 아무도 안 갔으면 좋겠네요
블루sky
24/10/29 09:10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비니시우스가 민심이 좋지 않네요
스포츠맨십이 부족하거나 멘탈이 약하거나 하는 상황들이 있었나보죠?
24/10/29 11:17
수정 아이콘
부족한 스포츠맵십과 그에 대한 비판을 인종차별로 핑계대고 정신승리 하는 모습이라....
실제 인종차별을 당한 것에 대한 피해의식인지 아니면 인종차별을 이용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블루sky
24/10/29 12:0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24/10/29 09:15
수정 아이콘
받을 만한 선수가 받고, 받지 않아야할 거 같은 선수가 받지 못한, 보는 이들의 정의감(?)을 만족시켜주는 시상 결과였습니다.
바카스
24/10/29 09:17
수정 아이콘
엥 로드리가 스페인 오랫만이라고? 사비랑 인혜가 받은적 없었나라고 순간 0.1초 생각했다가 아 메날두 시대.. 했네요
청춘불패
24/10/29 09:19
수정 아이콘
비닐신은 인성이 성숙되지 않는 한
발롱은 택도 없을듯 싶네요
포의부하
24/10/29 09:28
수정 아이콘
신은 무슨 신이에요 그냥 비닐봉다리 수준이네요
네오스
24/10/29 09:22
수정 아이콘
레알 선수는 앞으로 한 10년간은 발롱도르에서 배제해야죠. 하는 꼬라지하고는.
24/10/29 09:23
수정 아이콘
나중에 레알 선수가 수상할 때 똑같은 경우 나오면 할 말이 있을까...바보들아
얼탱이가 없네요. 
국힙원탑뉴진스
24/10/29 09:28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가 못 받은 걸 비닐이 못 받아서 다행입니다.
내설수
24/10/29 09:46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는 비닐이 받기를 바랐을듯 크크
국수말은나라
24/10/30 15:11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가 메날두 시대가 아니었다면 발롱 2번은 받았겠죠 아쉽...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573 [스포츠] [야구] 기아 우승 후 한명재 캐스터의 인스타 스토리 [12] 거룩한황제4287 24/10/29 4287 0
85572 [스포츠] [MLB] 자유인 월드시리즈 3게임 연속 홈런 [21] kapH3615 24/10/29 3615 0
85571 [스포츠] [MLB] 해도 해도 너무한 주드게 씨 [15] kapH3652 24/10/29 3652 0
85570 [스포츠] [야구] 사상 최악의 마무리 정해영 [28] 거룩한황제7949 24/10/29 7949 0
85569 [스포츠] 발롱도르 수상 두고 경쟁했던 로드리 vs 비니시우스 시즌 비교.txt [12] insane3699 24/10/29 3699 0
85568 [스포츠] 비니시우스 포함 레알, 발롱도르 시상식 전원 불참 + 2024 발롱도르 포디움 순위 발표 [61] insane6138 24/10/29 6138 0
85567 [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수고 많았습니다.. [16] 모래반지빵야빵야3434 24/10/29 3434 0
85566 [연예] 결국 하이브쪽 아이돌이 먼저 나서네요.(세븐틴 부승관 인스타) [22] HalfDead8312 24/10/29 8312 0
85565 [연예] [스테이씨] 디지털 싱글 'GPT' M/V Teaser [4] Davi4ever1419 24/10/29 1419 0
85564 [연예] [잡담] 하이브 최대의 잘못 (feat. 챌린지) [11] 에이치블루6401 24/10/29 6401 0
85563 [연예] 지금 보면 다 이해되는 민희진 기자회견 카톡 [44] 아롱이다롱이9419 24/10/28 9419 0
85562 [스포츠] 로드리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거라는 속보가 뜨는 중 [43] 실제상황입니다5255 24/10/28 5255 0
85561 [스포츠] 한국시리즈 MVP: 김선빈 [19] ELESIS3799 24/10/28 3799 0
85560 [스포츠] [KBO] KIA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KS 우승 축하 광고 [5] 키스도사3105 24/10/28 3105 0
85559 [연예] 하이브 문건 관련해 새로 올라온 내용 (feat. 박진영 + 탈덕수용소) [89] 아롱이다롱이9954 24/10/28 9954 0
85558 [스포츠] [2024 KBO KS]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78] 자아이드베르5309 24/10/28 5309 0
85557 [스포츠] [해축] 내일 발롱도르 수상자 발표 예정 [8] 손금불산입2610 24/10/28 2610 0
85554 [스포츠] 맨유, 텐하흐 감독 경질 [43] 닭강정4811 24/10/28 4811 0
85553 [스포츠] 2023 AFC 시상식,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 [12] 及時雨2295 24/10/28 2295 0
85552 [연예] 하이브 보고서 문건 본듯한 트리플에스 소속사 프로듀서 [15] 아롱이다롱이6188 24/10/28 6188 0
85551 [스포츠] K리그 승강 경쟁이 아주 재미있게 흘러가는군요. [35] 매번같은4198 24/10/28 4198 0
85550 [스포츠] [KBO KS] 5차전 시구자 박신혜 [18] 체크카드5144 24/10/28 5144 0
85549 [스포츠] 삼성과 10월 28일의 관계 [11] 이시하라사토미3441 24/10/28 34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