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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9 11:39
원래는 60년 때부터 유럽의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VS 남미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이 서로 홈&어웨이 2경기 해서 챔피언을 가리는 인터컨티넨탈컵이 근본인 대회였죠. 그러다가 거리가 너무 먼 양 대륙을 횡단하는 기존 대회 운영 방식에 불만들이 늘면서 80년부터 중립 구장에서 1경기 하는 걸로 바꾸고 그걸 일본의 도요타가 스폰서로 붙으면서 일본에서 중립 경기 단판제로 하는 걸로 해서 대회 명칭도 도요타컵으로 바뀐 거였고요.
그러다가 피파가 2005년 부터 각 대륙 대외컵 우승팀들 다 참가하는 대회로 바꾸면서 클럽 월드컵이 됐던 거였고 그 대회 체제가 작년까지 이어오다가 클럽 월드컵을 확대 개편하면서 별개의 대회로 새로 창설하고 이 대회 양식은 기존의 대회 명칭이었던 인터컨티넨탈컵으로 회귀했네요.
24/12/19 12:04
인터컨티넨털컵은 이번이 제1회다. 기존의 클럽월드컵이 2025년부터 4년 주기, 32개 팀 체제로 개편되면서 출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맞붙던 대회에서 이름을 따왔다. 각 대륙 챔피언 6개 팀이 참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결승에 직행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21/0002679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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