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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7 14:24
10살이나 속이는건 크크크크
사실 동안이라고 해도 진짜 어린애들 사이에 놓으면 나이든게 티가 나던데, 저분은 딱히 동안도 아니어서
25/01/07 14:42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 1집 충격과 공포의
각설이 놀이패 같은 컨셉하다 사라진 분인줄 알았는데 야야야 시절 멤버였군요 새또래 하다 베복은 저도 좀 ..
25/01/07 14:44
걸그룹 결성할 때 나이 몇살 속이는거야 워낙 흔한 일이라서 놀랍지 않은데 이 분이 10살 속였다는걸 지금 알게 되고 깜짝 놀랐네요. 윗분 말씀처럼 10살 속여도 먹힐만한 동안이니 속이기야 했겠지만요. 크크.
25/01/07 14:58
뭐 저 당시는 걸그룹 뿐만 아니라 남자고 여자고 나이 몇 살 속이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던 시절이긴 했죠.
god 박준형은 5살을 줄였고, 업타운 윤미래는 4살을 올렸던... 그게 알려진 것도 박준형은 그 유명한 32살 기자회견으로, 윤미래는 4년간 19살이어서...
25/01/07 14:49
야야야 들어보시면 확 튀는 예쁜 목소리가 있는데 그게 이 분의 파트..
생각보다 음색이 예쁘고 노래 잘하세요. 적어도 2집 컨셉에는 딱 맞는 목소리였다 생각합니다.
25/01/07 15:34
당시 다른 멤버들은 이 베복 2집이 처음 데뷔거나 두번째 앨범이었는데 이가이 멤버는 사실 이 앨범이 프로로써 낸 여섯번째 앨범이었으니...크크.
25/01/07 15:23
리플쓰고 나무위키 참조해서 스토리를 파악 중인데 매우 흥미진진하네요.
https://namu.wiki/w/%EC%9D%B4%EA%B0%80%EC%9D%B4 68년생 본명 이경희 (활동 때 본명 이희정이었으나 베복 탈퇴 후 연예계 은퇴하고 개명) 88년 세또래라는 그룹으로 데뷔. 2집까지 내고 2인조 걸그룹 탐탐으로 1991년 다시 나옴. 이후 "이지수"라는 이름으로 솔로 1집 93년. 2집 94년 발매. 97년 베복 데뷔멤버로 다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연습 중 큰 부상으로 데뷔조 참여는 불발하고 98년 2집 나올 때 멤버 교체로 "이가이"라는 활동명으로 등장. 이후 "야야야" 활동이 끝난 99년 1월 나이를 10살 속인게 들켜서 탈퇴 후 연예계 은퇴. 20여년간 소식은 전혀 없고 루머만 돌았으나 글에 언급된 채널 리플에 이 분의 지인이라는 분이 당시 활동을 흑역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글을 올리고 소식을 전함. 저 채널은 "이가이"라는 채널명을 "사랑방선물"이라고 수정 후 이가이 관련 영상 모두 삭제. --- 한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최근 2020년대 들어서야 근황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탈퇴 이후, 3년 간 눈만 뜨고 숨만 쉬는 상태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은둔생활을 했다. 이 때 심장병까지 얻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좋은 남자를 만나서 딸을 2명 낳고 잘 사나 했는데,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하고 설상가상으로 어머니도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슬픔을 견뎌보고자 등산을 하며 어떻게든 버티다가 산악회에서 현 남편을 만나 재혼해 무탈하게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너무 많은 일을 겪어 몸도 마음도 많이 다쳐서 현재는 걷기도 힘들어 하고 연예계 활동 당시보다 살도 쪘다고 하며, 최근엔 식당에 주 2회 정도 나가면서 아르바이트로 용돈 정도 벌어 쓰고 있다는 근황이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전해졌다. --- 이후 작년 연말에 베복이 완전체로 시상식에서 공연하자 저 채널 영상에 본인이 직접 등판에서 리플을 달아줌. 이후 봉인이 풀린 채널 주인장은 다시 이경희씨 관련 영상들을 무차별 폭격하기 시작했고, 이경희씨가 한번 더 리플을 달아줌 크크.
25/01/07 17:40
이가이 였을겁니다. 개인 팬채널이었다가, 사랑방선물로 바꾼거로 알고, 그 후로 이제 베이비복스나 관련내용 말고도 다른게 나오는데
간간히 한번씩 스까서 나오기도 했었고... 뭐 아무튼 나름 저 채널에서 그분에 대한 언급은 지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안했으면 좋겠다 이런 댓글이 달리고 좀더 조심스러워지기도;;
25/01/07 15:43
베복 1집 데뷔조에 합류할 때도 본인은 "내 나이가 이렇게 적지 않은데, 어떻게 저 어린 친구들과 함께하냐?"라고 생각하고 거절했는데 당시 DR뮤직 대표가 "절대 안 들킨다. 들킬 시 책임지겠다."라고 말하기도 했고(나중에 책임 안짐), 위에 언급된 솔로앨범, 2인조 그룹 앨범이 모조리 망해버린 상태에서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서 본인이 가장의 역할을 해야했기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나무위키의 글이 있긴 하네요.
게다가 세또래 활동 당시 영상을 보면 덤블링을 하고 간단한 안무를 무대위에서 하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를 정도로 춤도 어느 정도 되는데 세또래 활동 당시 큰 부상을 입었고, 이후 베복 데뷔 준비하면서 연습하다가 수술을 할 정도의 큰 부상을 입어서 2집 활동 당시에 춤 제대로 못 춘다고 팬들로부터 욕도 먹었다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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