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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0 02:10
올림픽때는 양궁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만 올림픽만 끝나면 인기가 한번에 식어 버리는게 아쉬웠는데, 이렇게 양궁 예능 해주면 사람들이 더 관심도 가질 수 있고 좋네요.. 흐흐
25/01/30 03:09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배워보고 싶은 것 중 하나였습니다
늘 지겨운 야구.축구.농구 등등 말고(지긋지긋하고, 팀스포츠인데 방송에서 다루는 모습들은 영웅만들기 뿐이고) 레슬링 유도 등등도 말고(일반인이 뭘 할 수 없는 종목들) 동호인 많은 것도 아니고(수많은 고인물들이 일상에서 텃세를 엄청 부리시죠-저는 수영 오래했는데 젊은 사람들 많은 시간에 가시면 좋습니다. 수영장 텃세는 실력 아니고 그냥 동네모임 같은 겁니다) 개인전이면서 랠리나 접촉도 아니면서(이런건 너무 나이에 따른 체력차가), 팔 손 떨리는 게 보이는 정도로 힘들다는 것도 눈으로 보니 너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레전드라고 한창 방송에 불러서, 지면 짜증내고 화내는 걸 자연스럽게 보내고 받아들이는 지금 방송에서, 그런거 좀 안봐서 좋았습니다. 선수들은 그 순간에야 그렇겠습니다만, 프로도 전문선수도 아닌 일반인이 그러는 거 너무 피로감이 높아요. (골때녀도 초반에는 많이 그랬는데-몸 못가누다 상대방이 골절돼는ㅠ- 지금은 팀스포츠를 처음+깊게 해보는 일반인 여자들이라는 걸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엄청 늘기도 했고) 영웅 만들기는 여전한데 이번에는 적절히 잘 버무렸다고 보이고, 액션도 - 특히 장혜진님? 처음 보는데 멘트가 너무 좋더라구요 너무 기분 좋고 따듯하고 재미도 가득한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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