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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1 22:11
스타 캐스트도 한몫 했고 곡의 스타일이 우리나라 정서에 잘 맞기도 하고.
사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 중 브로드웨이에서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게 딱히 없죠. <지킬 앤 하이드>의 한국 연착륙으로 인지도가 높아져 국내 창작 뮤지컬에도 많이 참여하면서 또 시너지가 되고... 지금 현재 국내 극장에서 공연 중인 그의 작품만 해도 <지킬 앤 하이드>, <시라노>, <마타 하리>, <웃는 남자> 네 편이네요 크크
25/02/21 22:18
토니상이 연극/뮤지컬을 아우르는 상이니 뮤지컬로 넉넉히 받았겠지만 작년에 첫 출연했던 연극인 <햄릿>은 기대보다 별로였죠.
조승우의 문제라기 보다는 작품이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못 받았지만.
25/02/21 22:14
20대 중후반부터 근 10년 정도 뮤지컬 무대에 올리는 취미를 가졌는데, 시작은 조승우의 지금 이순간 듣고 뻑이가서 였죠. 그때 (아마추어)뮤지컬 공연팀 단체 오디션 보는데 여자분들 9할이 썸원 라이크 유 아님 어 뉴 라이프 였던게 생각나네요.
25/02/22 00:01
아 그냥 온라인에서 사람들 모여서 작품 정하고 배역 나누고 연습실 잡아서 주 1,2회 막판엔 더 많이 연습하고 극장 빌리고 무대 준비하고 의상 준비하고 스태프 모시고 공연 전날 무대 설치하고 리허설하고 당일 분장하고 공연하고 무대 철거하고 뒷풀이하고…뭐 잘은 모르지만 밴드나 합창, 댄스 같은거 취미로 올리는 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25/02/21 23:01
제가 처음 뮤지컬 본게 홍광호 초연한 지킬 앤 하이드 였습니다. 초연이니 표 구하기가 쉬워서 봤는데 그때는 그게 평균 수준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른 분 꺼 보니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크크크
25/02/22 06:09
홍광호 표정연기도 좋습니다. 나가수 박정현듀엣은 천국입니다.
https://youtu.be/xnIwRBca074?si=wWV_vWJ0KAA7GYvL
25/02/21 23:30
지킬앤하이드 넘버들이 곡 자체로는 좋은데
가사 번역이 맛깔나게 잘된 것도 한 몫합니다. This is the moment는 전반적으로 대사가 맛이 안나요...
25/02/22 10:03
저는 한국 버전도 솔직히 재미 없었습니다. 이게 왜 인기가 있지? 싶은 느낌
지금 이순간이랑 변신할때 노래였나 몇몇 노래는 확실히 임펙트가 있고 정말 좋았는데... 정말 딱 그거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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