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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7 23:51
마린 = 해병인데.. 흐흐
playxp.com/sc2 추천합니다. 여기 가셔서 작전보급소(전략게시판)나 고수리플레이 가셔서 리플 보고 그러면 도움 많이 되실 듯
11/03/28 00:10
현재 테란을 부종으로 키우고 있는데, 테저전은 저그를 끊임없이 압박해 주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맵에서 아무런 압박없이 저그가 째고싶은 만큼 째버리면 말 그대로 감당할 수가 없어요. 이 압박이라는 건 꼭 가서 일꾼을 잡거나 할 필요는 없고, 꾸준히 나가려는 액션만 취해주는 것도 포함됩니다. 본 아이디로 할 때 테란 분들 보면 초반 벙커링 압박 이후 해병을 꾸준히 모아서 진출, 감지탑까지 간 뒤 저그가 병력 찍어내고 싸먹으려 하면 뒤로 빼고, 하는 식으로 저그의 일벌레 숫자를 늘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중반 이후로는 일반적으로 저그들이 모두 뮤탈을 모으므로, 뮤탈이 나오기 직전 타이밍 러쉬를 한 번 해보면 괜찮습니다. 만약 번식지를 늦게 가져가면서 부화장 단계에서 자원력을 늘리는 저그가 상대라면 1의료선이 나올 때쯤 해탱 타이밍을 잡아 피해를 어느 정도 줄 수 있습니다. 중반 부터는 조합을 그냥 업글 돌려가면서 해병과 공성 전차, 의료선만 꾸준히 모아주고, 꾸준히 진출하셔야합니다. 일반적인 운영이 이렇긴 한데, 어떤 식으로 플레이 하시든 기억하셔야 할 건 '꾸준히 병력을 진출'시켜서 저그를 계속 가난하게 압박을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5병영 치즈가 제일 승률이 좋게 나올 겁니다 아마.
11/03/28 00:23
테저전의 양상은 오래전부터 테란이 초반 멀티를 가져가는 저그를 상대로 최대한 압박이나 견제를 해서 상대의 일벌레를 줄여주고, 일벌레를 마음껏 누르지 못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저그는 이에 맞서서 테란의 압박이나 견제로부터 최대한 많은 일벌레를 생산해서 중후반 물량에 힘을 실어주려는 양자의 싸움이 주류의 플레이를 이뤘는데요. 그 수단은 오래전부터 5병영 사신, 해탱 조이기, 초반 2~3병영 압박 등으로 바뀌어서 최근에는 지옥불 업그레이드가 된 화염차가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우선 그런 빌드의 선택은 바로 아래에 < 스카이바람 > 님께서 써주신 글에 좋은 빌드가 소개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중반이후로 넘어가게 되면 일반적으로 테란은 해탱선, 저그는 뮤링링 조합을 갖추게 되는데요. 진출 시에는 저그 병력이 있을 법한 위치(물론 사전 정찰로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면 좋겠지만)부터는 전차를 한 번에 임즈모드(...)하지 않도록 차근차근 징검다리 식으로 배치해가면서 진출하고, 스캔이나 밤까마귀로 저그의 점막을 최대한 파괴해가면서 나가는 게 안전한 편입니다. 뮤탈리스크, 저글링, 맹독충이 달려들면 해병 등은 최대한 전투자극제와 컨트롤로 사방으로 산개시켜 맹독충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공성전차로는 상대 맹독충을 가능한한 점사해주는게 좋겠지요. 군락테크에서 나오는 저그의 울트라리스크나 무리군주도 위협적인 존재인데요, 스캔이나 드랍 등으로 상대의 군락을 확인한다면 이들에도 대비해주는게 좋습니다. 울트라리스크야 일단 지상병력이라 차치하더라도 무리군주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당하면 꽤 무서워서, 중반 이후에는 2개의 반응로 우주공항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항상 업그레이드에는 신경 써 주시고, 3멀티부터는 행성요새와 미사일 포탑으로 안전하게 굳히면 저그의 흔들기로부터 비교적 견고하게 병력과 자원을 쌓고 안전하게 게임을 풀어 나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이곳 pgr 스2 게시판에도 많은 분들께서 좋은 전략/리플레이 등을 공유하고 계시니 잘 찾아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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