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10/08 22:48:51 |
Name |
럭스 |
File #1 |
LastReplay.w3g (76.2 KB), Download : 163 |
Subject |
간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제가 했던 게임 올립니다. |
원래는 휴먼이었는데 요즘엔 옛날처럼 게임을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휴먼이 너무 재미 없더군요.
사실 워3 예전에 재미있게 했던 시절은 장용석선수가 워3선수였을때니까요.
예전이랑 비교해보니 요즘 오크들이 확실히 좋긴 한가 봅니다. 걸리는 족족 다 오크네요.
다만 변함없는 남자의 종족 언데드는 그저....
예전만 해도 오크는 나엘의 한끼 식사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엔 신준의 영향인지 오크들이 많이 강세긴 한가 봅니다.
다만 그래도 나엘이 오크한테 좋긴 하네요. 걸리자 마자 욕을 하며 시작하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네요.
저도 WCG보고 참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
얼마전 나이스겜 홀스님께서 워3 리그를 연다고 하시는걸 봤는데 그거에 많은 추억들이 떠오르더군요.
장재호선수와 천정희 선수의 처절했던 언나전이라던지 산적휴먼 김태인선수에게 온리 페어리드래곤을 선사하셨던 장회장님이라던지
스타로 전향했지만 당시 용석어린이와 장회장님의 동시스타폴이라던지(요건 온겜이군요.)
다 죽었다던 이중헌선수가 조또바이더붐을 외치며 디스트로이어를 다 떨구며 언데드 1인자였던 천정희선수에게
지지를 받아내던 시절이요. 다시 생각해보니 프라임리그 정말 아쉬웠습니다.
쓰다보니 글에 순서도 안맞고 정리도 안되네요.
다만 낭만이 있었고 감동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워3계를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요.
그래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한 리그 언제쯤인가 또 볼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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