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4/22 21:39:11
Name Daydreamer
Subject 장재호를 이기는 방법 - 김성연
전승우승으로 달리던 장재호를 이기는 방법은
'철저한 방어와 막을 수 없는 최종테크 병력'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철회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WEG에서 대 프레데릭 전,
휴먼의 집중된 병력의 공격 대상을 하나로 하지 못하도록
멀티와 본진과 생산건물을 모두 따로 지으면서
결국 이를 통해서 승리를 거두었던 적이 있죠
(프레데릭은 안드로메다까지 갔다 왔습니다=_=).


그런데 오늘 그 해법을 김성연 선수가 보여주네요.
타워를 7~8개 이상 지어 러쉬를 막아주고,
업그레이드 잘 된 시즈엔진을 통해
소수만 가지고도 트리 견제...

아무리 맵이 로템이라지만 정말 덜덜덜...이네요.
천하의 장재호를 역으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플레이...
"안드로장, 고향가다!!!" -_-

오늘 본 경기중에 가장 재미있는듯 하네요 -ㅅ-

경기보고 생긴 궁금증.

1. 나엘의 이 전략에 대한 해법은 나올 것인가?
(ex. 다른 선영웅이라면 막을 수 있다던가, 마운틴 자이언트를 뽑는다던가)

2. 장재호 리듬저하의 서막인가 예상치못한 전략에 의한 패배인가?

3. 김성연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ps. 후우, 정말 공부 안되네요 -_-;;; 교수가 학생 대상으로 낚실 하지 않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ydreamer
05/04/22 21:39
수정 아이콘
덧. 관중 중에 정일훈씨를 본 거 같은데, 맞나요? -ㅅ-
05/04/22 22:03
수정 아이콘
나엘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전략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해법은 나오겠죠. 오늘은 장재호선수가 못했다기보다는 김성연선수가 너무 잘하더군요. 이대로만 하면 8강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Checky입니다욧~
05/04/22 22:59
수정 아이콘
아..근데 본문에서 장재호 선수의 프레데릭 전이라고 하셨는데 프레데릭 선수는 언데드 아닌가요? 메드프러그...weg에서 붙었었나? 유안선수나 알보츠선수랑 착각하신거 아닌지... 제 착각이라면 낭패..
AIR_Carter[15]
05/04/22 23:01
수정 아이콘
weg에서 매드프로그랑 장재호 선수랑 16강 같은조였습니다.
Daydreamer
05/04/23 00:21
수정 아이콘
앗, 실수입니다. 유안선수입니다. -_-
05/04/23 00:47
수정 아이콘
최소한 로템에서는 못막을거 같네요
05/04/23 01:20
수정 아이콘
고향보다 멀리 간것 같네요. 오늘 경기 다 재밌었어요 점점 흥미진진해지다가 4경기에서 대박... 김성연 선수 화이팅!
아케미
05/04/23 07:33
수정 아이콘
어제 딱 4경기만 못 보았는데… 이게 웬일이랍니까T_T 명경기였던 것 같은데 마음 아프더라도 꼭 봐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29 IGE CTB 7주차 원팀과의 경기에서 올킬한 강서우 선수 인터뷰입니다 [4] 워크초짜2436 05/04/24 2436
828 MWL 그들이 걷는 길(24) - 어렵게 잡은 기회, 도약을 만든다, 김관영. [2] The Siria2651 05/04/24 2651
827 MWL 그들이 걷는 길(23) - 내가 아닌, '내'가 되어있음을 꿈꾼다, 노재욱. [4] The Siria2687 05/04/23 2687
826 WCG2005 워크래프트3 룰입니다 [3] 워크초짜2810 05/04/23 2810
825 아이보리타워 [28] dork2714 05/04/23 2714
824 오프라인 3,4경기에 대한 짧은 감상평. [1] The Siria1939 05/04/22 1939
822 우오오오옷!!!!-MWL 1주차 경기 [5] kama2708 05/04/22 2708
821 장재호를 이기는 방법 - 김성연 [8] Daydreamer3003 05/04/22 3003
820 MWL 그들이 걷는 길(22) - 명성이 허명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홍원의. [2] The Siria2965 05/04/21 2965
819 워3 국내 선수 팀별 분포도 [6] 워크초짜2727 05/04/21 2727
818 장재호 마우즈팀 탈퇴, 김동문 MYM 탈퇴 [10] 워크초짜3465 05/04/21 3465
817 MWL 그들이 걷는 길(21) -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달콤한 축배를 든다, 이성덕. [2] The Siria2388 05/04/21 2388
816 MWL 그들이 걷는 길(20) - 높이 나는 새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대길. [1] The Siria3015 05/04/21 3015
813 재미있는 언데드의 1회성 전략.. [10] Gidday2286 05/04/20 2286
812 MWL 그들이 걷는 길(19) - 길을 열고, 그 길에는 영광만을 새긴다, 구영롱. [1] The Siria2838 05/04/20 2838
811 MWL 그들이 걷는 길(18) - 기다림의 시간만큼 보여줄 것을 다짐한다, 김성연. [3] The Siria2533 05/04/20 2533
810 MWL 그들이 걷는 길(17) - 탁탑천왕 그 이름 이상으로 꿈꾼다, 김재웅. [2] The Siria2664 05/04/20 2664
809 프라임리그 5 결산 (3) - 종족별 승패 오크 - leiru2173 05/04/20 2173
808 MWL 그들이 걷는 길(16) - 굳건한 반석이 되어, 명성을 조각한다, 최성훈. [3] The Siria2615 05/04/19 2615
807 MWL 그들이 걷는 길(15) - 후회없이 걷는 거인의 풍모가 느껴진다, 박세룡. [6] The Siria2614 05/04/19 2614
806 ShowTIme, Lyn, Spider 유럽클랜 Yperano 가입ShowTIme, Lyn, Spider 유럽클랜 Yperano 가입 [2] 워크초짜2178 05/04/19 2178
805 UZOO.com에서 드디어 워3 컨텐츠도 오픈했네요. [7] Crazy Viper1955 05/04/18 1955
804 MWL 그들이 걷는 길(14) - 꾸준함은 탁월함을 이루기 위한 전초다, 박준. [5] The Siria2744 05/04/18 27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