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序(서) 편】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730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Ⅰ】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755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Ⅱ】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773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Ⅲ】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32803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Ⅰ】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841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Ⅱ】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32879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Ⅲ】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no=32919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Ⅳ】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32940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Ⅴ】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no=32992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Ⅰ】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037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Ⅱ】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068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Ⅲ】
(링크: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119 )
‘本(본) 편 : 사업Ⅲ’에 이어서 가겠습니다. 글의 흐름 이해를 위해서 ‘本(본) 편 : 초대Ⅰ’부터 읽으시는 게 좋습니다. ‘序(서) 편’은 꼭 읽지 않으셔도 별문제 없지만, ‘序(서) 편’에서 글의 기획 의도나 몇 가지 미리 언급한 사항(네이버 카페 글 회원 등록 없이 보는 법 등)이 있으므로 읽지 않으신 분은 될 수 있으면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3-6. 다단계 판매원, 기대와 현실의 차이 – 다단계의 교묘한 함정①
‘몇 개월만 참여하면 월 500만 원~1,000만 원을 벌 수 있습니다!’, ‘지금 참여해야 이후 네트워크 마케팅의 활성화 시기에 기득권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등…. 다단계 사업장에 간 고객이라면 누구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이런 멘트에 잠시라도 혹하셨을 겁니다. 혹 조금도 혹하지 않았다 치더라도 바로 그 자리에서 이런 멘트를 완벽히 반박해 내기란 어렵습니다. 그만큼 사람을 현혹하는 다단계의 이론 체계는 절대 허술하지 않고, 오히려 탄탄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들이 말하는 대로 누구나 쉽게 다단계로 성공해서 돈 많이 벌고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일단 현상적인 측면만 놓고 봤을 때, ‘다단계 하다가 빚만 1,000만 원 넘게 졌다!!!’, ‘다단계 때문에 인간관계가 엉망이 됐다!!!’와 같은 원성이 터져 나온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언뜻 완벽해 보이는 다단계의 이론 체계에 과연 어떠한 함정이 숨겨져 있기에 이렇게 수많은 피해가 속출하는 것인지, 지금부터 꼼꼼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다단계 판매가 무엇이었는지 복습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단계 판매란 『다단계판매업자(회사)가 판매하는 상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가 다단계판매조직의 판매원이 되어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 혹은 구매를 권유하고, 다시 그 소비자가 판매원이 되어 또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 혹은 구매를 권유하는 과정이 순차적,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판매형식』으로 하위 판매원이 판매한 수익을 상위 판매원에게 일부 나누는 식의 보상이 3단계 이상 올라가는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는데, 다단계에서의 소비자는 다단계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보고 만족스러운 제품을 다른 소비자에게 권함에 그 판권을 취해 판매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즉, 다단계 판매의 핵심은 인위적으로 판매원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업체가 취급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이라는 것입니다. 좀 더 나아가서 제대로 된 다단계 판매 구조라면 소비자 확보가 우선이어야 하고,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하게 해 판매원을 생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 다단계 업체는 판매원만 있고 소비자는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려서 사업 참여 시 초기 직급을 얻는 데 필요한 만큼의 판권을 구매한 판매원이 사실상 일회성 소비자이고, 업체의 취급 제품에 만족을 느껴 지속적인 구매를 하는 소비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우리나라 대부분 다단계 업체의 판매원은 제품 중심 영업으로 소비자를 확보해 제품을 판매하기보다 본인 주변의 인맥 네트워크를 통한 하위 판매원 유치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재밌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나라 대부분 다단계 업체는 자신들이 설명하는 유통 구조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지 취급하는 제품에 대한 판매 회사일 뿐입니다.
여기서 흐름을 이어받아 한 가지 잡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직급형 레인보우 보상플랜’이라는 개념인데, 소위 ‘판권치기’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 ‘직급형 레인보우 보상플랜’은 거액의 ‘배팅(사재기/판권)’을 통해 일정 직급(승급)을 허용하여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골격으로 삼고 있고, 더 구체적으로는 “지금은 사업자 모집시기이고 기득권을 선점하기 위해서 투자가 필요하다.”, “다른 사업에 비해 투자비용이 아주 적다.” 등의 말로 수백만 원의 일괄구매 사재기를 유도하여 일정 직급을 가지고 시작하게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다단계 업체에서 이 보상 플랜을 기본줄기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급형 레인보우 보상플랜’(줄여 쓰기 위해 ‘판권치기’라고 부르겠습니다.)을 기본줄기로 삼은 다단계 업체는 사실상 피라미드 업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만일 합법적인 다단계 업체가 ‘판권치기’를 한다면 어떨까요? 그럼 그 업체는 법의 테두리 안에 있는 사실상의 피라미드 업체입니다.
그에 대한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자면 ‘판권치기’를 유도할 때 핵심이 되는 ‘기득권’이란 본래 다단계 판매 구조 안의 수요와 공급이 상호작용한 결과로서 형성되는 것이지, 일회성 판권으로 구축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 ‘판권치기’ 과정에서 수백만 원대의 고리 대출을 하게끔 유도하고, 그렇게 배팅을 통해 수백만 원의 일괄구매 사재기한 (소비자 필요의 충족이 없는) 제품은 사업을 그만두고 ‘반품 + 환불’을 하지 않는 이상 고스란히 신사업가가 떠안고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다단계의 구조상 제품 경쟁력이 떨어질뿐더러, 특히 제품의 가격은 재판매를 어렵게 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신사업가는 수당 수령을 통한 투자비용의 회수를 위해 주변 사람을 이러한 ‘판권치기’의 늪으로 끌어들이게 되고, 그러한 행태가 반복되면 말 그대로 ‘사람 장사’ 피라미드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네트워크마케팅' 실전 강의 6. 절대 피해야 할 보상플랜- (판권치기)上】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11440 )
☞ 다단계를 사랑한 안티, ‘젖은낙엽’ 님의 현 다단계 판매원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마케팅' 실전 강의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네트워크마케팅' 실전 강의 6. 절대 피해야 할 보상플랜- (판권치기)中】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11467 )
☞ 다단계를 사랑한 안티, ‘젖은낙엽’ 님의 현 다단계 판매원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마케팅' 실전 강의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네트워크마케팅' 실전 강의 6. 절대 피해야 할 보상플랜- (판권치기)下】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11488 )
☞ 다단계를 사랑한 안티, ‘젖은낙엽’ 님의 현 다단계 판매원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마케팅' 실전 강의
또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상 제품의 가격조절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부분 다단계는 소비성 매출이 존재하지 않고, 따라서 수요의 지속성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판권을 통한 일회적인 사업성 매출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의 가격조절 기능을 상실한 우리나라 대부분 다단계 업체의 제품가격은 도대체 누가 산정하는 것일까요? 답은 공급자의 일방적인 가격결정입니다.
제품가격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번외로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다단계 업체가 취급하는 제품의 가격은 구조적으로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단계 업체 매출액의 35%를 다단계 판매원에게 ‘후원수당’으로 지급한다는 데 있습니다. 앞서 다단계에서 수당 지급의 근원이라고 주장하는 유통단계 축소나 광고비 절감을 통한 유통마진(이윤)의 극대화는 이미 ‘本(본) 편 : 미팅Ⅱ’에서 오류가 있음을 짚어 드린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다단계 판매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은 어디서 나올까요? 그건 사실 애당초 제품가격에 포함된 것입니다. 즉, 제품을 구매하면 지불한 돈 일부를 되돌려받는 리베이트 방식이 실질적인 다단계의 수당 구조라는 것입니다.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구조적으로 다단계 상품가격은 비싸다"를 간단한 산수로 풀어봤습니다.】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4368 )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네트워크마케팅' 실전 강의 15.‘리베이트’】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23804 )
☞ 다단계를 사랑한 안티, ‘젖은낙엽’ 님의 현 다단계 판매원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마케팅' 실전 강의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다단계 사업모델의 근본적 결함】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2861 )
☞ 다단계가 취급하는 제품의 경쟁력에 대한 고찰
(다단계 업체마다 후원수당, 추천수당, 교육수당, 장려수당 등 다양한 형식으로 수당이 존재하지만,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호’에서는 이 모든 수당을 통틀어 ‘후원수당’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0조 제3항’에 의거하여 법정 ‘후원수당’은 35% 이내에서 지급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130만원 상한선, 후원수당 35%에 대한 고찰】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8860 )
그렇다면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것이 있죠? 그럼 왜 정작 다단계 판매원은 이러한 사실들을 전혀 문제 삼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다단계 판매원은 오로지 수당의 지급에만 초점을 맞추지, 제품이나 수당 지급 구조에는 관심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 개념을 확장하면 다단계 판매원은 오로지 사업 확장성에만 집중하지 시장가치나 제품 경쟁력 등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급자가 제품가격에서 폭리를 취한다 한들 수요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제값인 줄 알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나라 대부분 다단계 업체는 제품가격 책정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한 증명은 ‘本(본) 편 : 역헬프 가이드’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반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원칙적인 다단계의 원리가 어떻든 간에 다단계 판매원이 자신의 주변 사람 2명만 자신의 다운라인(하위 판매원)으로 형성하면, 그 하위 판매원들이 초기 판권 구매비용으로 지불하는 400만 원에서 판매원 본인의 수당이 나오는 것이고, 그 하위 판매원들이 각각 2명씩 데려오는 행위가 그 아래라인으로 계속 반복된다면 점점 수당이 늘어나 큰돈을 벌 수 있고, 결국 기득권을 차지하게 되는 꼴이 되지 않는가?”
하지만, 이 주장에는 의외로 허점이 아주 많습니다. 일단 아래 자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다단계를 시작하거나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고함】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24878 )
☞ ‘2배수의 법칙’ 발췌 / 시장경제의 원리를 통해 논리적으로 따져본 다단계
위의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이 주장하는 사업 확장성은 현실에서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들이 설명하는 대로 초창기 판매원 1명이 하위 판매원을 한 달에 2명을 늘리고, 그 하위 판매원들이 각각 2명씩 데려오는 행위가 매달 반복된다면, 회사 창설 25달 째(약 2년)에는 약 4,800만 명인 우리나라 인구수를 넘어서게 됩니다. (심지어 회사 창설 32달 째에서는 최근 70억 명을 돌파한 세계 인구수조차 뛰어넘게 됩니다.) 이는 그들의 주장에 내포된 ‘사람이라는 자원은 무한히 연속적으로 충족될 수 있고, 한번 형성된 라인은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전제가 실제로는 잘 들어맞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위의 원리를 필자 멋대로 ‘2배수의 법칙’이라 명명해 봤습니다. 사실 이 ‘2배수의 법칙’은 굉장히 유명한 수학 이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원리입니다. 아래에 그 이야기를 별도로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동행’ 님 블로그 - 장기판위의 쌀알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링크:
http://mb2000.egloos.com/9508008 )
- 本(본) 편 : 사업Ⅳ-②에서 계속 -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1-20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