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4 01:31:55
Name ForU
Subject vs ToSs 배째라 저그 (빌드오더편)
vs ToSs 배째라 저그입니다..

배째라 저그는, 삼룡이(미네랄멀티)부터 가져갑니다.

11혹은 12스포닝후 빠른 저글링으로 압박을 가하면서(퍼스트 스포닝입니다. 기존의 멀티해처리 건설후 스포닝풀이 아닙니다.)

빠르게 미네랄멀티, 앞마당 멀티를 순서대로 가져가면서

그 사이에 저그에게 취약한 타이밍을 성큰+발업 저글링으로 극복하면서

중, 후반의 빠른방업 저글링+목동체제를 기약하는 빌드입니다.

기본 빌드오더 : 9/9 가되면 오버로드를 생산합니다. 9/9

           드론서치를 보냅니다.

           가스캔슬트릭 10/9

           오버로드가 생산되면 10/17

           드론을 생산해야되는데.. 상대와의 거리가 가까우면 드론 한마리 생산 (11/17)

           거리가 멀면 2마리 생산(12/17)

           주) 드론정찰을 갔던 드론으로나... 가다가 만나게 되는 프로브의 방향으로 짐작하여

           대충 토스의 기지가 어디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스포닝풀을 짓습니다.(10/17 혹은 11/17)

           드론 한기 추가합니다.(11/17 혹은 12/17)

           곧바로 드론 한기 삼룡이 지역으로 내려 보냅니다. (타이밍 상으로 프로브가 이미

           정찰을 왔거나, 도착했을 즈음입니다.

           혹 멀티해처리 건설을 방해하기 위해 우리기지의 입구를 막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정찰간 드론 혹은 오버로드의 시야를 이용해 바깥의 미네랄채취 명령으로

           드론을 보내는게 좋겠습니다..

           대개 프로브가 드론을 쫓아옵니다.. 앞마당 건설을 위해 드론인줄 알고....

           하지만 우리는 삼룡이에 해처리를 짓습니다.  프로브는 알아서 쫒아오다가 돌아가고..

           정위치에 지으시면 안됩니다.. 본진에 가까운 쪽으로 약간 틀어서 짓습니다.

           (아시죠? 테란이 삼룡이커맨드 미네랄 옆에다 짓듯이..

           하지만 우리는 미네랄 옆에다 짓는것 보다, 본진으로 오는 길목에다가 짓는게

           좋습니다. 미네랄과 거리가 너무 멀지 않겠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해처리는 나중에 또 지으면 되니깐요.. 빠른게이트 시리즈의 질럿을

           막으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중요한건 상대가 하드코어 러쉬를 감행할때 성큰을 하나 빨리 박아 줘야하는데..

           해처리 짓는 속도가 지연되면 안되겠지요..?

           스포닝풀 건설후 최대한 빨리 자원 300이 되는 시기에 지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완성될 즈음에는 드론을 한마리 보내서 크립코로니는 무조건 지어줘야해요....

           성큰 변태를 안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스포닝풀 완성되면 라바 3개와 자원 150이 딱 맞아떨어질 겁니다..

           무조건 저글링 찍으시고, 이때쯤되면 상대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

           2게이트 질럿푸쉬다 싶으시면 저글링을 계속 생산해주시고,

           1게이트 플레이에는 6저글링 이후에 계속 드론입니다.

           저글링 6기 생산 이후에 자원 되는대로 바로 앞마당 멀티도 가져갑니다.

          

----------------------------여기까지가 빌드오더-----------------------------



배째라저그 2탄은 다음 회에 ㅇ_ㅇ/

원본 글 출처 - 박용욱선수 엔토이 블로그 http://blog.entoi.com/redirect.jsp?userid=aos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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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익
03/10/04 03:07
수정 아이콘
음~ 12시의 삼룡이는 힘들듯 한데요. -_-;
03/10/04 03:1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가능합니다.. 초반부터 미네랄 정 중앙에 짓지 않고.. 길목에 지어주는 형식으로 말이죠~.. 단 12시 2시일때는 이야기가 다르겠지요..
언덕저글링
03/10/04 03:49
수정 아이콘
글세요. 프로토스가 하드코어만 해도 힘들지 않을까요. 앞마당 먹어도 하드코어에 밀릴 염려때문에 언덕해처리 많이 하는데 말이죠. 프로토스에게 전진게이트 효과때문에 힘들 것 같은데요. 원게이트 커세어에도 상당히 휘둘릴 염려가 있구요.
김대선
03/10/04 13:02
수정 아이콘
네, 제가 1.07 시절때 주력으로 사용하던 스타일과 유사하네요. 전 9스폰으로 했는데.. 아마 9스폰이 더 나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전 삼룡이 후 3햇 2챔버 저글링 위주로 했었는데, 문제는 3게잇질럿-드라 체제를 막을순 있지만 정찰에 실패하면 상당히 위험하다는것 이고, 또하나는 1게잇이나 2게잇 체제에서 빠르게 언덕드래군을 오는것이며 또하나의 약점은 커세어 이후 본진 다크드랍에 약합니다
가림토 체제에 강한건 분명하지만, 역으로 토스도 멀티 빠르게 나가면서 업글 빨리해서 질럿-드라 모으면 저그가 3가스 멀티 나가기가 매우 버거워집니다.
약점없는 전략은 없지만, 이 전략은 자주 쓰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자기가 잘하고 못하고에 승패가 있는것이 아니라 상대가 얼마나 빠르게 유연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지고 이기고 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언덕저글링
03/10/04 15:51
수정 아이콘
김대선님 말씀이 맞습니다. 스포어를 짓고 앞마당에 세번째 해처리를 가져가면서 드론을 보충하고 레어를 가면 오버로드 속업이 엄청나게 늦어집니다. 이것은 토스가 노블토스를 하면 심할 경우 토스가 삼룡나 다른 스타팅까지 두개의 멀티를 동시에 먹어도 대책이 없게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스타팅은 제외해도 저그가 삼룡이 안정화 시키고 유닛 모아서 공격나올때 쯤 토스도 한방토스가 완성되어 있어서 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의 실전활용 리플레이를 보았는데, 가림토스도 아니고, 노블토스도 아니더군요. 애매한 ;;빌드.. 어쨋든 가림토스와 노블토스에게 위험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03/10/04 16:16
수정 아이콘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좋은 지적으로 좀 더 좋은 빌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03/10/05 08:08
수정 아이콘
12드론 풀을 하고 앞마당에 해처리를 펼 경우 토스가 9 10 게이트를 하면 지지입니다. 언덕해처리도 짓기 힘들죠.
삼룡이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10드론 풀이 애용되는 이유입니다. 토스가 뭘하든 대처가 가능)

로템에서 토스가 12시나 2시에 걸리면 9 10게이트를 적지않게 할텐데요..
Naraboyz
03/10/05 09:15
수정 아이콘
처음당하면 강X당합니다.
Fanatic[Jin]
03/10/05 18:23
수정 아이콘
가림토류 보다는 빠른테크에 매우 약할꺼 같네요-_-
전 이거랑 같게 앞마당먼저 먹고 그다음 상대가 2게잇 질럿뽑으면 본진언덕이나 앞마당근처에 3햇 이쁘게 올리고 상대가 빠른 테크면 그냥 삼룡이 먹어버리고 슬슬 테크 올리다 스포어로 커세어 정도는 막는 빌드 자주 쓰는데...아주 빠른 리버 오면 막을곳이 3군데라-_-;;매우 난감하고
커세어정도는 가볍게 막고 그 이후에 오는것도 대부분 막을수있죠
언덕 사업 드라또는 캐넌이 아주 까다롭긴해도-_-;;
그냥 요즘 추세인 적당히 질럿뽑다 테크 올리는 플토 상대로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역시 스타는 상대 맞춰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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