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17 08:53:54
Name ZeroOne
Subject [일반] 안희정 “전국민 안식제… 10년 근무하면 1년 유급휴가”
http://www.hankookilbo.com/v/4d6f491c775a4e9dab0bff84495c72e9
안희정 “전국민 안식제… 10년 근무하면 1년 유급휴가”

안희정 충남 지사가 16일 10년을 일하면 1년 유급휴가를 쓸 수 있는 전국민안식제 등 시대교체를 위한 5대 기조 아래 13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희정이 제시한 전국민안식제는 10년 근무 뒤 1년을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10년 일하면 1년을 유급으로 쉬는 이 제도는 회사 눈치 보지 않고 학습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든 공약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안식년을 위해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나 했더니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16&aid=0001211493
안희정, 모든 근로자 2년 임금 동결로 안식년 재원마련

제도 도입 시점부터 2년 동안 임금을 동결해 마련한 재원으로 휴직자에게 1년간 급여를 제공하고 신규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도 일부 해소할 수 있다는 것.




제도 도입 후 2년동안 근로자 임금을 동결해서 재원을 마련한다고 하네요.







응???

?????

????????????????????


10년뒤에 안식년 줄꺼니까 2년 임금 동결하자???? 10년뒤에 내가 뭘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d Meier
17/03/17 08:55
수정 아이콘
??????????????

정말 달 댓글이 저거밖에 없네요 -_-;;
어랏노군
17/03/17 08:55
수정 아이콘
안 아저씨.. 핵심은 그게 아니에요.. 에휴..
그리고또한
17/03/17 08:58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는 갈수록...
덴드로븀
17/03/17 08:59
수정 아이콘
아몰랑 막해야지 모드도 아니고...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게 문재인후보쪽에서 이렇게 실현이 정말 불가능해보이는 띠용할만한 공약을 내세운게 뭐가 있을까요?
17/03/17 09:00
수정 아이콘
우클릭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뭐 허경영 ver.2를 보는것 같..
토니토니쵸파
17/03/17 09:00
수정 아이콘
조삼모사...
17/03/17 09:01
수정 아이콘
9년째에 해고 하겠네요
17/03/17 11:09
수정 아이콘
헬잘알 덜덜..
방향성
17/03/17 09:03
수정 아이콘
안식년이 참 좋기는 합니다. 그런데... 모든 직장인이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17/03/17 09:03
수정 아이콘
뭐하자는거야...
엣헴엣헴
17/03/17 09:03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2, 3년간 임금을 동결해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정부ㆍ공공 기관부터 우선 시행한 뒤" 라는 걸로 봐서 정부/공공기관 재원을 저 방안으로 만든다는 거 같은데 공무원/공기업 사원들은 10년 뒤에도 거기서 일 하고 있겠죠...
17/03/17 09:03
수정 아이콘
대연정 선의 다 쉴드 쳤지만 저건 못하겠네요.
최강한화
17/03/17 09:06
수정 아이콘
??????????????????????????????
2~3년간 임금을 동결한다고? 그동안 오르는 물가는? 결국 임금은 마이너스로 2~3년간 만들겠다는 뜻이네요.
안희정 지사가 이렇게 하는거 보면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만덕산 아재의 "저녁있는 삶"처럼 해볼만한거 하세요.
그거 따라한다고 "쉼표있는 삶"이라고 하는데 공휴일을 모든 사업장에 확대시키는 공약을 걸던가요.

이렇게 현실성이 없어서야..
덴드로븀
17/03/17 09:07
수정 아이콘
쉼표뒤에 글이 끝나는 삶을 원하는가봅니다...허허
17/03/17 09:28
수정 아이콘
쉼표가 아니라 마침표가 있는 삶 ㅠㅠ
아유아유
17/03/17 09:11
수정 아이콘
1년 유급휴직하고 2~3년 임금동결 참아라~라는 얘기이긴 한데...전 찬성합니다만 그닥 지지받을 안건은 아닌 듯 합니다.하하;;
영원한초보
17/03/17 09:12
수정 아이콘
임금동결 이야기만 안했으면
일부에서만 실현하더라도 좋은 방향이라고 이야기 하겠는데...
17/03/17 09:13
수정 아이콘
2년 임금동결!!
9년차 해고!!!
기업 개이득!
도깽이
17/03/17 09:15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직업정치인의 한계일까요? 정치만 하다보니 회사가 어케 돌아가는지 모르는거 아닐까요?
하늘하늘
17/03/17 09:15
수정 아이콘
이런 밑도끝도 없는 정책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참 궁금해지네요.
17/03/17 09:16
수정 아이콘
9년차에 퇴사후 재입사가 유행이 되겠군요
강동원
17/03/17 09:16
수정 아이콘
분명히 야권 대권주자 명단 쭉 뽑으면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 김부겸 등등등 이름만 들어도 등따시고 배부른 시기가 있었고
최근까지도 문-안-안 13년 테크트리라든가 희망찬 미래가 보였는데...
어차피 더민주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될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ㅠㅠ
빠니쏭
17/03/17 09:17
수정 아이콘
너무 던지네.. 일을 안해보셨나 정말..
journeyman
17/03/17 09:18
수정 아이콘
10년 일하고 돈 받으며 1년 쉬기 (대신 연봉 3년 동결, 2년 동결 + 1년 휴직) vs 11년동안 안 쉬고 계속 임금 올리기.
이거 VS 놀이하면 어느 쪽이 이기려나요.
매년 3%씩 오른다고 가정하면, 11년 후에는 연봉 차이가 꽤 날 것 같은데...
Eulbsyar
17/03/17 09:19
수정 아이콘
최고다 안희정

그 지지율 다 까먹은 당신은 도대체
살려야한다
17/03/17 09:23
수정 아이콘
궁극적으로는 좋은 의견이지요.
시노부
17/03/17 09:24
수정 아이콘
아베노믹스 보다 뒤가 없는 수준낮은 의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살려야한다
17/03/17 09:27
수정 아이콘
앞에 전제조건 있어요 흐흐
현호아빠
17/03/17 09:26
수정 아이콘
9년 아니죠 9년 11개월 29일낄낄
17/03/17 09:27
수정 아이콘
현재를 희생해서 미래의 혜택에 투자하는건데 이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내가 지금 희생하면 사회가 나에게 보상을 해줄꺼란 신뢰회복이 먼저인듯 합니다
살려야한다
17/03/17 09:28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입니다. 이전 세대는 희생해서 보상을 받은 세대고 지금 세대는 희생해도 보상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세대지요.
사막여우
17/03/17 09:3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7/03/17 10:04
수정 아이콘
실제로 통계학적으로 조삼모사가가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이란 게 밝혀졌죠. 불확실한 미래보단 확실한 현재를 택하는 게 낫고요. 물론 그러기만 해서도 안될 때가 있기도 하지만요. 대연정까진 어느정도 납득이 가지만.... 대놓고 악의적인 행보의 이명박근혜나 이번 공약은 정말로 이상주의 정치를 꿈꾸던 노무현 대통령 초창기 모습이 생각나서 심각하게 별롭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임기 후반쯤 가서야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알고 고쳐나가려고 노력했는데 후계자란 사람이 저런 엉뚱한 행동이나 하고 있으니 후우...
Agnus Dei
17/03/17 09:29
수정 아이콘
임금동결 얘기 안했으면 그냥 이상적인 정책이라 하겠는데
동결 운운한 순간 현실파악 못한 정책이 됐네요.
17/03/17 09:30
수정 아이콘
안희정도 무리수 많이 두네요. 급할수록 돌아가야 되는데. 문재인의 오거돈 영입가지고 비난 논평하는거 보고 진짜 기겁했음. 자유한국당하고도 연정하자는 사람이 노무현한테 약간 섭섭하게 군 사람 한명 영입했다고 비난하는게 말이 됩니까.
유유히
17/03/17 09:31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되네요. 2년간 임금을 동결한다면 형성되는 재원은 2년간의 임금 인상분입니다. 2년 임금 인상분을 가지고 모든 휴직자의 1년치 급여를 대줘야 하는데, 우리가 언제부터 2년 급여 인상분만 모아도 연봉이 나오는 꿈의 상승률을 가진 국가였나요? 모든 근로자의 인상분을 모아서 일년치 휴직급여를 댄다고 해도 10년차가 되는 직원들은 계속 돌아올 것이고, 재원이 아무리 봐도 부족해 보이는데요. 육아휴직 식으로 일정 퍼센테이지 내에서 얼마 한도로 보장한다 이런 식이면 모르겠는데... 그렇게 되면 가정소득이 너무 줄어서 생계곤란이 우려되구요.

그리고 본문 링크된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비정규직들은 언제 회사 잘릴까 조마조마해 가면서 정규직들 1년씩 유급휴가 가는 것을 지켜봐야 하네요? 참 일할 맛 나겠습니다.
17/03/17 20:51
수정 아이콘
시행한다면 되긴 될 겁니다. 2년간 임금동결은 정규직 비정규직 전체, 10년차 안식년 가는 직원들은 전체 정규직의 10% 미만 (다른 정규직들은 9년차 미만 정리) 이렇게 갈 테니 재원은 얼추 맞을 겁니다. 그런데 이딴걸 복지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진심 개노답이지요.
별빛의샘
17/03/17 09:32
수정 아이콘
동결에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Cafe_Seokguram
17/03/17 09:33
수정 아이콘
내가 10년 후에 어느 회사에 다니고 있을지 누가 아나요.

실업급여 제도를 빵빵하게 손 봐서 1년 놀고 재취업 해도 문제 없도록 하는 게 더 현실성이 있어보이는군요.
덴드로븀
17/03/17 09: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보고 차차기를 맡긴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참 싸...하네요.
히오스
17/03/17 09:35
수정 아이콘
2년 월급 깎이고 10년뒤 잘려서 자동안식..
17/03/17 09:35
수정 아이콘
정부, 공공기관 먼저 시행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면 몇십년이 걸린다는 계획이 맞나요?
한번 시행해 보려면 10년은 걸리는건데......
이번 임기중 정부, 공공기관만 먼저 시행해 본다면 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17/03/17 11:46
수정 아이콘
올해 7년차를 대상으로 "임금 동결 2년"부터 적용하면
3년만에 결과가 나오겠군요.
17/03/17 09:36
수정 아이콘
스스로 직업 정치인이라 칭하고 자부하는데 그 한계라고 보입니다. 현실감각이 한 3만광년쯤 떨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욕심이 생기는 순간 전두엽에 무리가 오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만덕산님의 저녁이 있는 삶이 백배 나아보입니다.
17/03/17 09:37
수정 아이콘
현실성 없는 공약은 그냥 내지 말길...
서연아빠
17/03/17 09:38
수정 아이콘
10년 고용보장만되면 나쁘진않을거같은데 그 전제조건이 진보스네요 흐흐
RedDragon
17/03/17 09:39
수정 아이콘
저 공약보다 훠~얼씬 더 현실적인 제도들이 지금 많이 시행되지만 (ex. 근무외 추가수당)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게 없는데, 저런 이상적인 공약이 제대로 될리가 없죠. 일단 현재 시행되는 제도부터 철저하게 지켜지는 문화가 생기고 난 후에야 논의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3/17 09:41
수정 아이콘
기존에 안식년을 시행하는 사기업이나 학교들은 있죠. 꽤 괜찮은 제도라고는 생각하는데 이게 전국민으로 확대되려면 확실히 재원 마련이 문제긴 하겠네요.
RedDragon
17/03/17 09:4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제가 다니던 대학도 교수님들에게 7년에 한번 안식년을 주긴 했었네요. 꽤나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정말 이상적으론 괜찮은 제도긴 합니다. 이상적으로는...
내장형시스템
17/03/17 11:15
수정 아이콘
교수는 연구와 논문을 써야한다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안희정의 저 공약은 그냥 명분도 없이 막 지르는거 같네요.....
아점화한틱
17/03/17 09:42
수정 아이콘
... 뭔가싶네요 이건 또

국민들이 어이구 네 그러믄요 제 임금은 딱 동결하겠습니다요. 아이구! 이러고 따라올리도 없고... 상식적으로 가능해보이지도 않는 정책인거같고.

참모진이 좀 부족한걸까요? 원래 논의과정에서는 어느후보 캠프든지 말도안되는 공약들이 난무하기 마련이지만 저런 공약들도 다 한번씩 검토가 끝난다음에 발표할텐데 저런걸 그대로 내보냈다구요?
아스날
17/03/17 09:46
수정 아이콘
이분은 확실히 아니네요. 차차기에도요
AngelGabriel
17/03/17 09:47
수정 아이콘
멀리 안 나갈랍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7/03/17 09:48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시간에 퇴근부터 먼저 시켜줘..
절름발이이리
17/03/17 09:48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 말하면 국가가 빚을 내거나 세금을 늘린 후 토건 사업을 하거나(이명박), 공무원을 대폭 늘리거나(문재인), 돈을 직접 뿌리거나(이재명)하는 식으로 돈을 더 거둬 더 쓰는 방향의 반대에서, 빚을 안내고 세율도 유지하되 임금을 동결해 기업의 재원을 만드는 거니까 뭐 큰 틀에서는 다 조삼모사이기는 합니다. 근데 중요한 건 어떤 게 가장 저항이 적겠느냐인데, 저 방안은 현실성이 제일 낮겠네요.
마스터충달
17/03/17 09:48
수정 아이콘
안희정은 이상주의자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뭐 이런 경향성도 없이 이익에 따라 손바닥 뒤집 듯 바뀌는 정치인보다는 낫습니다만... 현실성이 떨어져 보이는 게 두드러지면 곤란합니다;;;
수박이박수
17/03/17 09:50
수정 아이콘
진짜 밑도끝도없네 크크크
17/03/17 09:51
수정 아이콘
근래 본 공약중에서 가장 현실성 없는 공약인거 같습니다. 이게 뭔지...
MirrorShield
17/03/17 11:59
수정 아이콘
근데 그래도 성소수자 30%보다는 현실성있을듯.. 크크
17/03/17 09:54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인물이 없긴 없구나..
17/03/17 10: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더이상은 무리네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wannaRiot
17/03/17 10:00
수정 아이콘
이제는 겁이 납니다. 든든한 다음 타자로 생각한 선수들이 까면 깔수록 가관이라 이젠 우울하네요.
광개토태왕
17/03/17 10:02
수정 아이콘
그럼 9년차까지 일하고 짤리겠네...
아라가키
17/03/17 10:02
수정 아이콘
정규직 9년 근무행
17/03/17 10:03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개무리수네요
클래시로얄
17/03/17 10:06
수정 아이콘
지지율 2위라는 사람이 저따위 말을 하니 허경영 욕할 수가 없네요.
알테어
17/03/17 10:06
수정 아이콘
선의입니다. 사업주의 선의를 믿어야 합니다 크크
The xian
17/03/17 10:06
수정 아이콘
You are not Prepared!!
lifewillchange
17/03/17 10:08
수정 아이콘
안식제의 안희정...기본소득의 이재명...아이고 두야...야권도 이모양이면 이번 대선 이후도 기대가 안되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3/17 10:1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7/03/17 10:15
수정 아이콘
서울 총 인구만도 못한 인구의 북유럽 국가에서도 잡소리 나오는 정책들을 5천만에게 밑도 끝도 없이 적용시킨다니...
Alchemist1
17/03/17 10:23
수정 아이콘
안희정 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의와 대연정도 당신의 넓은 정치적인, 혹은 인격적은 아량이라고 쉴드쳤던 저의 표를 거두어가게 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장에서 일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공무원 하면서 살 사람이라 사실 현실감각이 많이 떨어지는데도 저게 멍멍이 소리인 건 알겠어요.

한마디만 더 하자면... 지금 나랑 장난해???
17/03/17 10:26
수정 아이콘
현실성이 상당히 부족한 정책이네요.
저거 제대로 시행하려면 솔직히 공무원이나 공기업에나 가능한거 아닌가요?
재원 마련은 둘째치구요. 사기업에서 저게 가능할거라 생각하는지..
고용보장도 안되는 마당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책을 뱉어내야죠..
허용범위내에서요.

차라리 주 4일제를 주장하세요. 그게 더 낫겠네요.
공기업, 공무원이 주4일제 도입하면 민간기업에도 서서히 퍼질텐데요.
아니면 예전 토요일이 오전근무만 했으니까 그거랑 비슷하게 금요일을 그런식으로 해서
주 4.5일제를 도입하던가요.
이쪽이 좀더 현실성 있죠..
킹보검
17/03/17 10:28
수정 아이콘
공기업도 안될 가능성이 높죠. 요즘 공기업도 계약직이 많아가지고. 청년인턴/계약직 꼼수 앞장서서 쓰는게 공기업 ;;
17/03/17 10:43
수정 아이콘
정치인만 해서 노동자를 잘 모르겠으면 공부라도 하던가
아니 신문만 읽어도 저딴 공약은 안나올텐데
마루하
17/03/17 10:50
수정 아이콘
요 사이 하는 걸보니 정책면에서는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걸 인증하고 있네요
happyend
17/03/17 11: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래서 정치술만 난무하죠. 뭔가 막 던지고 주도권을 잡자는 거죠.
17/03/17 11:03
수정 아이콘
개성공단도 뒤엎어 버리는 정부가 10년을요? 말이 안됩니다 안희정 지사님...
교강용
17/03/17 11:05
수정 아이콘
이직준비하는 사람들은 날벼락이네요.
내장형시스템
17/03/17 11:07
수정 아이콘
멍청한건지 알고도 저러는건지.......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2년간 월급 줄이겠다는거랑 똑같은 얘기 아닌가요? 아니 물론 지금까지 동결 많이 하긴 했지만....... 그래도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해야지 진짜 양심없이 막던지네요
블랙엔젤
17/03/17 11:07
수정 아이콘
요즘 양상이
한쪽은 야 이래도 우리 뽑을 꺼자나 하고 아무말 대잔치;;
다른쪽은 어쨋든 너네들은 우리 안 뽑을 꺼자나 하고 아무말 대잔치;;;;;
This-Plus
17/03/17 11:09
수정 아이콘
참 말같지도 않은... 사기업이 어떤 곳인 줄 모르는 정치인들이 태반이네요.
칼라미티
17/03/17 11:14
수정 아이콘
(한숨)
개념테란
17/03/17 11:18
수정 아이콘
임금 동결은 좀 아닌거 같은데
마치강물처럼
17/03/17 11:22
수정 아이콘
이러면 현실은 9년 계약직이 되는거죠
17/03/17 11: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지지율2위가 저런말을 하다니 진짜 정책적으로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어있다는걸 딱 드러내는군요.
잠이최고
17/03/17 11:5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너무 막 던지시네
무슨 허경영 보는 줄 알았네요
아린어린이
17/03/17 12:16
수정 아이콘
이미 올해 임금이 동결되서...
17/03/17 12:37
수정 아이콘
얘 뭐야..몰라..무서워..
아우구스투스
17/03/17 12:43
수정 아이콘
어? 제가 잘못 읽은거 아니죠? 취지를 모르겠네요.
17/03/17 12:55
수정 아이콘
?? 현직 재선 충남도지사 아닌가...? 정책 수준이?
17/03/17 13:09
수정 아이콘
안희정씨는 트렌드를 못읽으시나... 아님 주변 인물들이 못읽나요. 그저 웃습니다.
안희정씨 찍을 일이 점점 더 없어지기에 웃음용 가쉽으로 즐길수가 있네요.
정어리고래
17/03/17 13:10
수정 아이콘
안식년을 원하는 근로자와 임금 동결을 원하는 사용자의 대연정을 위한 큰그림?
R.Oswalt
17/03/17 13: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선한 의도여도 그 정책이 원숭이한테도 안 먹힐 수준이어서는...
17/03/17 13:12
수정 아이콘
얼빵한 이상주의자
스웨트
17/03/17 13:41
수정 아이콘
안희정씨.. 한때 당신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참 슬프네요..
멋진 정치인 소신있고 능력있는 젊은 정치인인 당신의 깜냥이 결국 더이상 뻗지못하고 이정도였다니..를 느끼게 되니 참....
안희정
17/03/17 14: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7/03/17 14:51
수정 아이콘
문재인-안희정or이재명 연임할거란 행복한 상상을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저그의모든것
17/03/17 16:25
수정 아이콘
공부 더 해야겠네요.
bemanner
17/03/17 16:58
수정 아이콘
차라리 허경영이 현실성있겠네요
허경영 공약은 돈 그냥 막 찍어내면 달성이라도 가능하지 크크
회전목마
17/03/17 17:25
수정 아이콘
지금도 퇴직금 안줄려고 11개월근무-1개월무급휴가 가 판을치는데...
17/03/17 21:03
수정 아이콘
희정씨 10년 근무하면 안식년 말고 안식월이라도 한번 해봐요. 되나.
나름 아주 좋은 회사에 근무중이지만 이십여년 일하면서 2주연속 놀아본 적 없소. 한 달 쉬라 하면 자리 뺄까 겁나서 못 쉬겟소.
10년 근무하면 의무적으로 리프레시휴가 10일 주는 거라도 강제화하쇼. 그것도 안하는 회사들 차고 넘쳤소.
안형한테 아직 애정이 있으니 깐다만, 이제 슬슬 지치네요. 정신차리소고마.
17/03/17 21:30
수정 아이콘
어째 9년 일하고 실업급여 1년 받으라는 얘기로 들리네요.
17/03/18 00:56
수정 아이콘
9년후 fa!! 전국민 kbo행이군요
이건 두고두고 안희정의 흑역사가 될듯하네요
유시민이 큰기술 걸으랬다고 진짜 아무말이나
하고 있네요
klemens2
17/03/18 01:18
수정 아이콘
본인 조차 차기 아니, 대선 후는 생각도 안하고 앞으로 돌진 중인데, 이런 공약을 내면 도대체 누가 믿어준다는 건지.
17/03/19 23:09
수정 아이콘
임금동결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말을 정말 했어요????
임금동결하면 그냥 기업이 돈을 아끼는거 아닌가요?
그게 왜 재원이 되죠...

그리고 한 회사에서 10년 일하는 곳이 얼마나 있는지는 알아보신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05 [일반] 박근혜측이 김평우 방문한 적 없다고 부인하네요. [51] 동지7221 17/03/17 7221
2004 [일반] 박지원 "헌법파괴 세력과 무슨 개헌이냐", 주승용 질타 [64] ZeroOne6554 17/03/17 6554
2003 [일반] [대선] 5월9일 문재인 vs 안철수 1대1구도 가능성을 얼마나 보시나요? [46] HesBlUe5253 17/03/17 5253
2002 [일반] 민주 뺀 3당, '19대 대통령 임기 3년' 개헌안 마련 [73] ZeroOne6396 17/03/17 6396
2001 [일반] 서석구, “일제 식민지 때 독립운동이 새누리당 정신”···부활한 ‘새누리당’ 대구서 전국 첫 창당대회 [18] Fin.4223 17/03/17 4223
2000 [일반] [한국갤럽] 3월 셋째주 정당 지지율 / 대권 주자 지지율 [24] 킹보검4256 17/03/17 4256
1999 [일반] 안희정 “전국민 안식제… 10년 근무하면 1년 유급휴가” [106] ZeroOne6206 17/03/17 6206
1998 [일반] 박근혜 사면하자는 조선의 헛소리 [35] 어강됴리5934 17/03/17 5934
1997 [일반] 경찰, 삼성동 朴자택앞 집회 금지통고…기존집회도 제한(종합3보) [20] Marcion6175 17/03/16 6175
1996 [일반] 오늘 방송되는 정봉주의 품격시대 100회특집 패널 라인업 [6] 인사이더4489 17/03/16 4489
1995 [일반] 박영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관계자도 싸가지있는 친노는 다 안희정 후보한테 가 있다" [55] 마빠이8282 17/03/16 8282
1994 [일반] 文, ‘끝장토론’ 이례적 반박…“더이상 끌려가지 않겠다” [163] 세인9034 17/03/16 9034
1993 [일반] 박지원의 생각은 대체 뭘까요? [20] ZeroOne4538 17/03/16 4538
1992 [일반] 검찰 "靑·박前대통령 삼성동 자택 추가 압수수색 불필요" [29] 미뉴잇4867 17/03/16 4867
1991 [일반] 모든 권력은 견제되어야 한다. [2] 진군1998 17/03/16 1998
1989 [일반] 차기 정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연정, 어떻게 할 것인가? [30] aurelius2857 17/03/16 2857
1988 [일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우상호, 권력독점욕 버리고 개헌 동참하라" [49] 주자유4918 17/03/16 4918
1987 [일반] 경찰 "(박근혜 집 앞) 집회,시위의 자유는 완벽하게 보장되어야 한다." (펌) [55] tjsrnjsdlf6286 17/03/16 6286
1986 [일반] From '빨갱이' To '부역자' [37] Clumsynerd4395 17/03/16 4395
1985 [일반] 대선날 개헌 투표? 민주당 개헌파 36명 중 29명 “반대” [16] 닭, Chicken, 鷄4033 17/03/16 4033
1984 [일반]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투트랙이라고 의심받는 이유 [31] ZeroOne4542 17/03/16 4542
1983 [일반] 황교안 불출마 선언후 리얼미터 조사 [50] Lv37276 17/03/16 7276
1982 [일반] 대선과 개헌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의 입장 [11] ZeroOne2742 17/03/16 27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