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3/29 17:27:38
Name 독수리의습격
Subject [일반] 유승민 "제가 원조친박…계파 따지지 않고 어떤 후보든 돕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506578


혹시 기사 제목만 보고 악의적으로 쓴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내용은 더......;;
좋게 봐줘야 백의종군, 나쁘게 보면 자기 계파 사람들 하나 지키지 못하고 제 한 몸만 건사해서 상대 가랑이 사이로 들어간 꼴이군요.


본인 나름대로는 3년간 광야에서 개고생 했다고 생각할 순 있겠으나 현실은 그냥 통장 들고 가출했다 돈 떨어지니 들어오는 불량청소년 이미지죠.
이미 합당할 때부터 유승민이라는 정치인에 대한 일말의 기대치조차 날려버렸습니다만,
이제는 3년 전 바른정당 탈당하고 24시간도 안 되서 열심히 혓바닥 놀리던 장제원보다도 더 저질인거 같습니다.
(장제원은 자기를 따르는 계파가 없기라도 했지....)


차라리 지금 상황에서는 안철수가 유승민보다는 훨씬 더 윗급의 정치인입니다.
대선-지선을 거쳐오면서 희화화가 많이 됐지만 유승민에게는 없는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배짱은 있다고 보거든요.
단순히 머리만 좋고 아는게 많다고 좋은 정치인이 아니라는걸 제대로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이제 이 자가 유력 정치인으로 언급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0/03/29 17:2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유승민은 수도권에서 선전해서 유승민덕에 이겼다는 소리 안나오면 망할것 같습니다. PK쪽 유승민계는 자기살길 찾아갈거고 수도권에서도 살아남는사람이 적으면 알아서 살아가겠죠
안철수는 자신의 경쟁력이 아직은 살아있으니까 좀더 버텨볼만 할 겁니다.
똥구멍
20/03/29 17:33
수정 아이콘
원조 친박
바부야마
20/03/29 17:35
수정 아이콘
원박 크크
다람쥐룰루
20/03/29 17:36
수정 아이콘
원조 친박 인정합니다.
GRANDFATHER__
20/03/29 17:37
수정 아이콘
도련님들이 뭘 할수있겠어요. 남의 이름 팔아서 정치 시작하고 연명해오던 거밖에 못하던 분들인데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29 17:39
수정 아이콘
홍준표만도 못하죠
cruithne
20/03/29 17: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크킄크킄크크크크 뭐 저딴게
아이는사랑입니다
20/03/29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사람이 보수의 미래라고 평가되었으니 지금 보수가 지리멸렬한거죠.
[강동순 녹취록] 그리고 안종범에게 [인사청탁]한걸 보면 다를게 하나 없는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마프리프
20/03/29 17:43
수정 아이콘
이건뭐 크크크 [원조 친박]+[배신의 정치]=[새로운 보수]????
빨간당근
20/03/29 17: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와 이건;;;;
아기상어
20/03/29 17:45
수정 아이콘
원조친박이 탄핵을해? 크크크크

이러려고 어그로 끌은건가요?
뻐꾸기둘
20/03/29 17:46
수정 아이콘
거품 크기가 워낙 역대급이었던 양반들이 많아서 묻힌거지 이양반도 한 거품 했죠. 언론이 포장 그럴듯하게 해준거 합리적 중도(라고 쓰고 그냥 정치 무관심층이라고 읽는)들이 받아다 뭔가 있는사람처럼 대접해준거지.
저격수
20/03/29 17:47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지지하셨던 분들 속은 척 노노
20/03/29 17:48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못해도 이번 총선까지는 버텼어야했는데 말이죠 ;;;
최소한 자기 색과, 자기 노선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이렇게 되버리는 바람에 정말 죽도밥도 안된 느낌이;;
20/03/29 17:52
수정 아이콘
가장 먼저 생각나는겐 짱세...
군령술사
20/03/29 18:09
수정 아이콘
저도 먼저 생각나네요.
염천교에서 유승민 옹호하다가 멘탈도 나가고...
근황 아시는 분 계신가요?
넵튠네프기어자매
20/03/29 17:58
수정 아이콘
추하다......
하심군
20/03/29 17: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정치인이 욕심이 없으면 이렇게 되죠. 아니 소심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이럴거면 정치인 안하면 안될까요? 왜 정치인 하시는 거지?
ataraxia
20/03/29 17:59
수정 아이콘
이래도 유승민을 찾는 분들은...하하하
조현우
20/03/29 18:10
수정 아이콘
하.... 이건 좀....
독수리의습격
20/03/29 18: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 원조친박이라는 워딩보다 여기가 가장 실망스럽습니다.

[4차례 재논의 끝에 인천 연수을 공천에서 탈락한 유승민계 민현주 전 의원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으로 봤다"면서도 "공천 과정의 잘잘못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 절대 입 밖에 내지 않겠다"고 했다.]

그냥 거칠게 요약하면 '나 따라 온사람? 어떻게 되든 잘 모르겠고 그냥 살려만 주십쇼'라는 얘긴데 이제 누가 유승민을 믿고 따르죠?
유승민이 괜히 합당했겠냐 자기 지분 챙기려면 합당 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하시던 분 계시던데 저 상태에서 자기 지분 잘도 챙겨가겠습니다.
20/03/29 22:40
수정 아이콘
막상 공천 받은거 보시면 tk이한구 키즈들이 잘려나갔고 새보수계는 공천 잘받았어요,
20/03/29 18:14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추하네요.
20/03/29 18:15
수정 아이콘
탄핵의 강을 건너긴 했네요
이런 식이 될지는 몰랐지만.
아이군
20/03/29 20:00
수정 아이콘
탄핵의 강을 건넜음 크크크크크크크
스토리북
20/03/29 18:1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해~
유행끝남
20/03/29 18:29
수정 아이콘
??? : 미안하다 원조친박인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Horde is nothing
20/03/29 18:30
수정 아이콘
허허
불굴의토스
20/03/29 18:31
수정 아이콘
정작 골수친박지지자들은 여전히 역적으로 보죠? 크크
20/03/29 18:33
수정 아이콘
미방도 원조친유비라더라
Sardaukar
20/03/29 19:34
수정 아이콘
맞긴 한데..
덴드로븀
20/03/29 18:34
수정 아이콘
합리적 보수~ 그래도 보수중엔~
20/03/29 18:36
수정 아이콘
친박 이야기 제일 하지말아야 할 사람이 에휴... 추하다 추해..
20/03/29 18:38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깜냥이 안되요...
20/03/29 18:41
수정 아이콘
(??하는 개구리짤)
20/03/29 18:49
수정 아이콘
진짜 얘는....어우
20/03/29 18:50
수정 아이콘
유머란 인줄알았네... 대한민국 정치는 보스 정치인데 보스감은 아니네요...
아스날
20/03/29 18: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보수는 박근혜 버리기전엔 정권 못찾을듯..
교강용
20/03/29 18:54
수정 아이콘
쫄보에 추잡하기 까지
20/03/29 19:11
수정 아이콘
추수당했나? 추수꾼이었나?
다크서클팬더
20/03/29 19:1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이렇게까지 비굴해지나...
펠릭스30세(무직)
20/03/29 19:12
수정 아이콘
젊은 보수여! 그대들이 사랑해 마지 않았더 유승민은 죽었다! 어째서인가!
Sardaukar
20/03/29 19:35
수정 아이콘
도련님이기 때문이지..
라고 다음 대사를 쳤는데

!!! 유승민은 도련님 맞네요.

그럼 안철수가 샤아 아즈나블?!
넵튠네프기어자매
20/03/29 19:4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샤아면 현 대통령이 아무로입니까?!
Sardaukar
20/03/29 19:53
수정 아이콘
샤아가 가졌던 아무로 레이에 대한 라이벌 의식 생각하면.

거기다 과거에 손을 잡았던 적이 있었고
12대선과 그리프스 전역

얼추 비슷한데 개인 능력이..크흠
넵튠네프기어자매
20/03/29 19:56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해놓고도 참 무안...합니다.....
철수랑 샤아랑 동급을 놓으면 대체 누가 아까운걸까요...?

- 개인적으로는 샤아가 더 아깝네요. 샤아는 막나갔어도 그만한 비전이라도 있었잖아요. 언제 샤아가 "닥치고 아무로 타도!"라고 했...네...?(마지막에 그짓거리 할려고 헤비트롤링으로 사이코 프레임을...)
Sardaukar
20/03/29 19:56
수정 아이콘
샤아가 가졌던 파일럿 이외의 여러 재능-조직의 리더, 정치가 -을 생각해보면

안철수가 가진 재능-서울대 출신의 의사, 컴퓨터 백신 전문가, 훌륭한 사업가-을 고려했을때 그럴듯 하죠
heatherangel
20/03/29 19:28
수정 아이콘
하나만 하지. 그러면 진정성은 인정해줬을텐데.
Sardaukar
20/03/29 19:3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훨씬 낫다니까요
파이몬
20/03/29 19:51
수정 아이콘
상대적 선녀 크크크크;;
20/03/29 19:5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선녀등판이라니..
답이머얌
20/03/29 20:22
수정 아이콘
쓰레기차냐 똥차냐....
스위치
20/03/29 19:37
수정 아이콘
탄핵 당시에 친박을 버려야 보수가 산다면서 이 인간이 했던 말만 수집해도 어마어마할텐데 뭐 이딴...
점박이멍멍이
20/03/29 19:40
수정 아이콘
보수가 언제 제대로 될까요...
처음 바른당 만들어질때 새누리당의 대안이 되길 바라며 (표는 주지 않겠지만) 그래도 응원 많이 했는데요,
이제 남은건 안철수뿐인가요.
이번에 친박 많이 남을 듯 한데, 안철수로 제대로 된 보수가 세워질 수 있다는 희망도 별로 없네요.
Sardaukar
20/03/29 19:41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우리나라의 보수 수준을 너무 높게 본 게 패착이죠.

친박을 버려야 보수가 산다는건 누가 봐도 맞는말인데
보수가 친박 못 버리니 그 보수에 다시 들어가려고 하다가 자가당착..
일반상대성이론
20/03/29 19:45
수정 아이콘
근-본 있네...
동년배
20/03/29 19:52
수정 아이콘
총선 끝나고 황교안이 팽당하면 다시 친박이 모셔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스웨이드
20/03/29 19:53
수정 아이콘
합리적 보수...?
카바라스
20/03/29 19:55
수정 아이콘
친박코인 크크
PERESTROIKA
20/03/29 19:55
수정 아이콘
네 앞으로 혹시나 유승민씨 언급할 일이 생긴다면 꼭 [원조친박 유승민] 이라고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비상의꿈
20/03/29 19:57
수정 아이콘
그럼 그렇지
부역자 근본 어디 가겠습니까
Do The Motion
20/03/29 20:03
수정 아이콘
[우리가 표가 없지 가오가 없냐?] 할 줄 알았던 사람이...
춥고 배고픈 상태가 지속되니 결국 저 꼴이 나는군요..
허허... 추하네요
20/03/29 20:28
수정 아이콘
둘돠업엉
주익균
20/03/29 20:04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
푸른호박
20/03/29 20:12
수정 아이콘
어떤게 가면이 되었든 함량미달 정치인이군요.
개 같이 열심히 정치권에서 기어 사시길.
20/03/29 20:16
수정 아이콘
건담을 보기 시작한 지도 어언 20년, 드디어 도련님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을 찾았다...
민초단장김채원
20/03/29 20:29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정치권에서 살아남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새로운 보수를 원하던 사람들은 다 돌아섰을테고
친박세력에겐 배신자로 낙인찍힌 사람일텐데...
앞으로 어떤 선거에 나가도 당선되기 어렵지않을까요?
20/03/29 20:41
수정 아이콘
발언을 들어보니 별다른 의미를 가지고 원조친박이라고 했던 것은 아니고
이제는 친박이니 뭐니 구분 짓는 것은 의미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BlackPink
20/03/29 20:45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8&aid=0002491309&sid1=001

유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수십군데에서 지원요청이 오는 상황이라 날짜를 잡고 있다”며 계파를 가리지 않고 선거지원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사실 난 원조 친박(근혜계)으로 분류됐었는데, 친박이다 친이(명박계)다 진박(진실한박근혜계)이다 친홍(준표계)이다 친황(교안계)이다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 없는 새 시대에 돌입했다”며 “미래통합당의 경우엔 국민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 결국 당심을 얻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004100030

유승민 의원과 高聲 오가기도

― 양당 협의체는 누구의 아이디어였습니까.

“저하고 하태경 의원 아이디어였죠. 유승민 의원이 통합에 미온적이니까 저하고 하 의원이 양당 협의체를 만들어 유승민 의원이 대표 역할을 해달라고 한 겁니다. 유승민 의원을 통합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거였죠. 근데 저는 하 의원이 ‘양당 협의체를 자유한국당이 받으라’고 최후통첩까지 할 줄은 몰랐죠. 최후통첩을 한국당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통합은 끝장나는 거였어요. 저는 통합은 통합대로 진행하면서 양당 협의체도 모양새 있게 끌고 가야 하는 입장이었고요.”
(중략)
― 그랬더니 유승민 의원은 뭐라고 하던가요.

“유승민 의원은 우리처럼 큰소리를 내지 못했어요. 워낙 통합파 목소리가 세니까요. 통합파들은 ‘여긴 유승민 의원이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니 나가시오’라는 식으로 대응했죠. ‘우리 5인 공동대표가 결정할 테니까 그렇게 아시오’라고도 했고요.”


통합을 원하지도 않았지만 지원유세만 나서면서 자리를 지키고자 추태를 부린 것도 아닌데 양아치라고 욕먹네요
본인도 정치판에 들어오면서 이정도는 각오했겠죠
20/03/29 21:19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달아주신 링크 뉴스에 나온 워딩대로면 본문 링크된 뉴스는 기자가 악의적으로 문장 생략한 수준인데요...
20/03/29 21:20
수정 아이콘
물론 계파 안챙기는 거라든지 안종범 인사청탁이라든지 깔 건 많지만
말다했죠
20/03/29 21:16
수정 아이콘
안철수 대표가 정치력 부족하고 편협하다고 여러 비판을 듣지만 박근혜씨 비서실장이었던 것도 아니고 박근혜씨 1박2일 유세지원 받아서 당선됐던 것도 아니고 앞에서는 청와대 얼라들이라고 호통치고 뒤에서는 그 얼라들한테 인사청탁한 것도 아니고 자기 간판으로 당을 이끌어 총선에 두번째 나가는 사람인데 왜 자꾸 이 분이랑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DownTeamisDown
20/03/29 21:50
수정 아이콘
사실 같이 합당해서 대표했었으니까요... 비교대상이긴 한데... 안철수가 낫다는게 이제 드러나는거죠
말다했죠
20/03/29 22:27
수정 아이콘
바른미래당 합당 과정도 충분히 명분도 실리도 없었지만 "새누리당을 떠난 지 이제 4년째 시간이 흘렀다. 많은 동지가 그 따뜻하고 등 따숩고 배부른 곳을 향해 돌아갔다”며 “그분들이 가실 때 예외 없이 ‘들어가서 개혁하겠다’고 말하고는 갔다. 지난 3년간 현역 의원만 25분이 돌아가서 개혁하겠다는 자유한국당, 개혁됐나” 이렇게 일갈하시고 그 다음달에 백기투항한 다음에 계파가 의미없다는 분이랑 비교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DownTeamisDown
20/03/29 22:29
수정 아이콘
뭐 이제 재평가 되는 과정이니까요... 한 작년 말 이전에는 그래도 독자노선 갈 것 같았으니까요.
이게 뭐 스포츠계에서 라이벌이 실력이 비슷한경우도 많지만 비슷하게 보였다던지 아니면 비교대상이 없으니까 억지로 조금이나마 비슷한 선수 만들어서 라이벌 붙이는거하고 비슷한것도 있어서...
유승민이나 안철수나 중도보수계열에서 대선주자 라고 불릴만한 급이었었고 대선주자 이었던적도 있긴 하니까요.
안철수하고 비교해볼 민주당 말고 다른 중도나 보수 후보로는 유승민이 유일하긴 했습니다. 황교안이나 홍준표하고는 성격이 또달라서
대패삼겹두루치기
20/03/29 22:20
수정 아이콘
보수당이라고 간판 내건 사람들이 국정농단 일어난지 얼마나 됐다고 죄다 도로 친박...
그때 분노하면서도 한편으론 물갈이 할 계기가 되리라 생각해 어떻게 될지 기대해보자 생각했던 제가 바보였네요.
20/03/29 22:37
수정 아이콘
이어 "현재 수도권 수십군데에서 지원 요청이 오는 상황이라 날짜를 잡고 있다. 옛 한국당에 계셨던 분들도 있다"며 "제가 원조친박(친박근혜)으로 분류되는 사람이다. 계파를 따지지 않고 어떤 후보든 돕겠다"고 말했다.

통합한 이상 친박이니 비박이니 새보수계니 무의미하고 계파를 따지지 않고 돕겠다는 이야기인데 제목만 읽는 분들이 많은거같네요.
미카엘
20/03/30 04:08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한 번 박근혜 묻은 사람은 끝까지 가죠.
20/03/30 07:48
수정 아이콘
한때 저도 유승민이 보수 중에서는 그래도 지켜볼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어휴
20/03/31 02:35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가장 희망적인 사람이라 봅니다
삶은 고해
20/03/30 0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는 “사실 난 원조 친박(근혜계)으로 분류됐었는데, 친박이다 친이(명박계)다 진박(진실한박근혜계)이다 친홍(준표계)이다 친황(교안계)이다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 없는 새 시대에 돌입했다”]

전혀 유승민 응원할 일도 없지만 이게 유승민처럼 미운털 박힌 사람이 아니었으면 악의적 문장 생략이니 뭐니 할 건 아닌가요??
유세자체가 죽일놈이라는게 아니라면요
20/03/30 08:56
수정 아이콘
저는 진정성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중요한거니 지금 결과론 욕먹을수 밖에 없겠지만요
20/03/30 09:17
수정 아이콘
본문 한 줄 한 줄 공감 가네요.
껀후이
20/03/30 09:27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에서 박정희-박근혜 부녀가 끼친 해악이 참 많다 싶어서 씁쓸하네요
계층방정
20/03/30 11:4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자기가 지금 친박이라거나, 한때 친박이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의 미래통합당에서는 예전의 계파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기 위해 어디든 유세하겠다고 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친박도 품어줘야 된다는 게 도출되긴 하지만요...
두부빵
20/03/30 16:14
수정 아이콘
정윤회랑 최순실이 누군지도 몰랐던 원조 친박, 박근혜의 비서실장
20/03/31 0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조 친박이란 말의 의미는 워낙 절박하니 계파 안 따지고 힘을 보태겠다는 말이겠죠
요즘 너무 해석을 1차원적으로 해서 말꼬리를 잡으니
교과서적인 말만 해야 살아남겠네요
보수쪽 인사들은 입도 벙긋 못하는 세상
데오늬
20/04/01 00:42
수정 아이콘
네 다음 합리적 보오수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07 [일반] 유승민 원조 친박에 버금가는 시민당 비례 1번' 조국 딸 논문 문제 판단한적 없어' [24] 시니스터6614 20/03/31 6614
4606 [일반] 대충 현재의 북한이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 [27] kien7440 20/03/31 7440
4605 [일반] 신기한 광경이 아닌가 싶습니다(서울 강남갑) [57] 카스가 미라이11702 20/03/30 11702
4604 [일반] 총선 전체적 판도 부족하지만 예측해보았습니다.jpg [41] 불굴의토스7303 20/03/30 7303
4603 [일반] (스압,데이터주의) KBS 정치합시다, 총선 최대 격전지 PK로 가다. [25] 렌야5572 20/03/30 5572
4602 [일반] 28~30일 여론조사 입니다.(초스압, 데이터주의)#2 업데이트 완료 [56] DownTeamisDown10705 20/03/30 10705
4601 [일반] 최강욱 '윤석열, 공수처 수사대상 1호가 될 것' 등. [62] Ace of Base7826 20/03/30 7826
4599 [일반] 20대 남자들만 다른 세대 남자들과 구분되는가? [206] kien12449 20/03/30 12449
4598 [일반] 강원도 4개 지역구 여론조사 [32] 물멱7049 20/03/30 7049
4597 [일반] 부산일보 의뢰 7개 지역구 여론조사(민주당 전패?) [110] 청자켓12095 20/03/29 12095
4596 [일반] 유승민 "제가 원조친박…계파 따지지 않고 어떤 후보든 돕겠다" [88] 독수리의습격9901 20/03/29 9901
4595 [일반] 미래한국당이 국고보조금을 위해 교섭단체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22] SaiNT5972 20/03/29 5972
4594 [일반] 여성 원이슈정당 여성의당 [6] 나디아 연대기5019 20/03/29 5019
4593 [일반] 홍준표 "당선되면 文과 협상해 朴 석방시킬 것" [56] 렌야7773 20/03/29 7773
4592 [일반] 민식이법과 선거법+공수처법, 그리고 자유당의 필리버스터 이야기 [127] Sardaukar7116 20/03/29 7116
4591 [일반] 3월 26일자 재미있는 YTN뉴스.jpg [15] 삭제됨7362 20/03/29 7362
4590 [일반] 미래통합당의 중국 때리기는 립서비스 였나? [11] 나디아 연대기6032 20/03/29 6032
4589 [일반] 20대는 정말 제일 투표 안하는 세대일까? [25] VictoryFood4912 20/03/28 4912
4588 [일반] 미래통합당은 정권을 가져 올 자격이 없습니다 [38] 관상송7748 20/03/28 7748
4587 [일반] 재난국민소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9] Demanon8493 20/03/28 8493
4586 [일반] 선거 앞두고 확진자수 주작하려는 짤방은 팩트일까? [64] 삭제됨10727 20/03/28 10727
4585 [일반] 포스트총선, 보수 주도권은 어느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 [32] oneK6221 20/03/28 6221
4584 [일반] 20대 남성은 정치적 효능감을 잃었습니다. [164] 삭제됨13018 20/03/28 130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