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06 09:07:06
Name IT회사직원
Link #1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40508507
Subject [일반] "사전투표 이겼다" 문자 돌린 박영선 캠프…선관위 '조사 착수'
조직총괄본부는 "여러분의 진심 어린 호소와 지원 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마음이 움직여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며 사전투표 승리 사실을 공개했다. 조직총괄본부는 "여러분의 진심이 하나로 모여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고 했지만 사전투표 승리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

웬만하면 직접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건 좀 너무 황당해서.. 이런 문자 보내도 괜찮은 겁니까?
결과를 진짜로 알아서 보낸거면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인 것 같고..
모르는데 그냥 조사결과 그런것 같다 라고 하면 적어도 [자체 조사 결과] 쯤은 어디 넣어야 될것 같은데 말이죠.
허위사실 공표나.. 여론조사 공표 금지나.. 대충 생각해도 걸릴것 투성이인데.. 법잘알님 알려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샤한샤
21/04/06 09:10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 이길 예정인가보죠 뭐 ...
여론조사공표도 아니고 허위사실공표도 아닌 제3의 길이 있나봅니다 zzz
21/04/06 11:14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에서 크게 이기는 걸로 되어야, 그마나 득표율이 좁혀지겠죠.
1% 박빙 어쩌구 ..하는 말까지 나오는 걸 보면, 박빙이 현실화 될 수도...
겨우 이긴 ... 내곡탕 고소껀으로 시달리는 1년 시장이, 엇박자 놓는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들을 데리고 뭔 일인들 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 다음 서울시장은 물론 정권교체도 !! 잠깐 품어본 희망에 불과할지도..
박빙으로 지는 것...이것이 민주당의 목표라 봅니다.

만약,,,,, 저들의 수대로 된다면,
아아.... 우리가 아무리 개차반 삽질을 해대도, 국민이 아무리 분노했다 해도, 그래도 !!!!
국민들은 결코 저 --- 모태 적폐인 국힘을 선택할 수는 없는 것이었었었었었다.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정의롭다, 이거슨 영원한 진리이다, 라고 부르짖으며 앞으로 하고 싶은 거 더욱 신나게 다 해치우겠지요.
끔찍합니다.
딸기콩
21/04/06 09:17
수정 아이콘
몇년만에 처음 질거 같은건데 진짜 지저분하네
오클랜드에이스
21/04/06 09:17
수정 아이콘
라인전도르? 사전투표도르?
늙은방랑자
21/04/06 09:21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 누가 제보한걸까요?
내부통신이었을텐데 쁘락치기 있거나 고의로 했을텐데
정보누수가 아니라면 조직이 와해되는 느낌이네요
NoGainNoPain
21/04/06 09:30
수정 아이콘
옛날 관악을 이정희 건도 내부제보로 밝혀졌는데 그보다 규모가 더 큰 민주당에서 이런 내용이 새어나오지 않을 수가 없죠.
아기상어
21/04/06 09:24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 터져욧
일간베스트
21/04/06 09:25
수정 아이콘
명예사하지 그냥...
리얼월드
21/04/06 09:28
수정 아이콘
박영선 캠프 조직총괄본부가 캠프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특보, 위원장, 본부장 등에게 5일 보낸 문자
일반 시민들에게 보낸 것이 아니고 캠프에서 임명장을 받은 이들에게만 격려 차원에서 문자를 보낸 것

왠지 문제가 없을것 같긴 합니다.
근데 저런 일부 사람에게만 보냈는데, 쁘락치가 있나... 바로 유출이 되네요
IT회사직원
21/04/06 09:34
수정 아이콘
음.. 원래는 공개될 내용이 아니니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걸까요. 사기 진작용으로..
설마 결과를 진짜 알고 보낸건 아니겠죠? 태극기부대 다시 난리치는 소리가 벌써 들리는 것 같아서..
리얼월드
21/04/06 09:39
수정 아이콘
총선때 그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반복된다면 (그것도 같은 논리로)
그런 얘기 나오지 못하기 미리미리 조치 및 개선안을 만들지 못한 국힘당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총선이후 이런저런 개선안들을 만든것 같긴 하더라고요?
21/04/06 09:33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승리호소인
21/04/06 09:4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찍으셨죠? = 민주당
민주당 찍을 마음도 있으셨죠? = 민주당
예전에 민주당 찍으신 적 있으시죠? = 민주당
사전 투표 이렇게 했나 봐요
21/04/06 09:51
수정 아이콘
[박영선 후보 측은 캠프 차원에서 이 문자를 발신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체 법률 자문 결과 내부적으로 돌린 문자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체 법률 검토 결과 합법!!!
Grateful Days~
21/04/06 09:54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합법인지 불법인지 전부 자체 결정해버리는 180석 민주당의 위엄인가요..
DownTeamisDown
21/04/06 09:57
수정 아이콘
이런 의견은 스스로 낼 수 있죠 이게 맞는지는 검찰이나 선관위 같은데서 판단해서 재판 넘기는거고 법원이 판단하는거고요.
외부 비공표면 애매하긴 합니다.
내부 조직에서 비공개 조건으로 한이야기면 말이죠.
21/04/06 10:01
수정 아이콘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5일 라디오에서 “사전투표에서 서울과 부산 모두 크게 이긴 것으로 분석된다”며 “결국 피 말리는 1% 싸움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내부적으로만 이야기 한게 아니라 방송에 나가서도 했다는게 문제인 것이지요.
DownTeamisDown
21/04/06 10:03
수정 아이콘
이러면 빼박이네요.
사기진작용으로 내부에만 문자돌린건줄 알았는데말이죠
맥스훼인
21/04/06 10:13
수정 아이콘
자체 법률자문이라는건 보통 만들어달라는데로 뽑아주는 사람들이긴 하죠 크크
여수낮바다
21/04/06 10:21
수정 아이콘
합법호소인이군요
행복의시간
21/04/06 09:59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가 이겼다고 확언하는건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내부 독려용이라고 해도 사전투표는 아직 표 까보지도 않은거 아닌가요?
21/04/06 10:03
수정 아이콘
[근거로는 투표 참관인이 유권자의 투표용지를 "대충 봤다"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그 말은 민주당 몇몇 의원들에게서 들었다고 주장했다.]
박영선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참관인들이 그리 이야기 했다고 유튜브에서 말했다는 군요.
21/04/06 10:06
수정 아이콘
대놓고 비밀주의 원칙 어긴거 아닌가 싶은데 대단하네요
21/04/06 10:11
수정 아이콘
투표용지를 어떻게 보죠? 진짜 미쳤나? 그것도 참관인이라는 사람들이...
맥스훼인
21/04/06 10:16
수정 아이콘
대충 봤으니 괜찮은 걸로? 크크크

아래 규정은 '민주당 참관인'에게는 적용 안될 겁니다
제241조(투표의 비밀침해죄) ① 제167조(제218조의17제9항에서 준용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투표의 비밀을 침해하거나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 종료 이전에 선거인에 대하여 그 투표하고자 하는 정당이나 후보자 또는 투표한 정당이나 후보자의 표시를 요구한 자와 투표결과를 예상하기 위하여 투표소로부터 50미터 이내에서 질문하거나 투표마감시각 전에 그 경위와 결과를 공표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1/04/06 10:20
수정 아이콘
[죄를 저질렀다는 걸 부인하는 놈과
죄가 죄라는 걸 부인하는 놈]


최근에 본 내용중에 가장 공감하는 문구인데,
죄를 저지르고 숨기려는 놈들을 청산하겠다고 하길래 표를 줬더니
지들은 죄를 지어놓고 죄가 아니라고 잡아떼면서 사회 자체를 망치고 있죠.
당장 그 참관인이 누군지 반드시 찾아내서 선거법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아침부터 어처구니가 없네요 크크크
태연­
21/04/06 13:34
수정 아이콘
죄 지은놈 뭐라하면 '나 죄 안지었어요!' 로 발뺌하는게 상식선이었는데
이제는 '이건 죄가 아닌데요?' 해버리니까 갈수록 할말이 없어지네요
IT회사직원
21/04/06 10:20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여기서 온건가요.. 서부발전 사외이사님께서 언급하신 그거군요. 이겼다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한데...
맥스훼인
21/04/06 10:17
수정 아이콘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5. 제108조제5항을 위반하여 여론조사를 한 자, 같은 조 제9항에 따른 요구를 받고 거짓의 자료를 제출한 자, 같은 조 제11항제1호를 위반하여 지시ㆍ권유ㆍ유도한 자, 같은 항 제2호를 위반하여 여론조사에 응답하거나 이를 지시ㆍ권유ㆍ유도한 자 또는 같은 조 제12항을 위반하여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ㆍ보도한 자

물론 민주당의 행위는 적법하다고 선관위에서 인정해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크크
오늘처럼만
21/04/06 10:3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한거면 [공표금지 위반]
여론조사결과 아니면 [허위사실공표]

셀프 가불기 실홥니까 크크크크
능지처참....
옥동이
21/04/06 10:53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든 실보다 득이 크니 하는거겠죠
지지자들 투표 독려로 허위사실공표 벌금 정도는 뭐
팜플렛값보다 쌀텐데요
이쥴레이
21/04/06 10:37
수정 아이콘
이건 뭘 해도 역효과일거 같은데 점점 지지율이 밀리니 무리수를 던지네요.
덴드로븀
21/04/06 11:05
수정 아이콘
이게 뭐하는짓인지..
괴물군
21/04/06 11:31
수정 아이콘
아니 정신승리 인가요?? 이런말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선거부정을 위한 밑거름인가요??

보다보다 짜증이 나네요
누군가입니다
21/04/06 13:17
수정 아이콘
의외로 부정선거 이야기는 안하시네요.
너무 승리를 당당하게 말하길래 조작했나 싶던데 크크
21/04/06 17:44
수정 아이콘
막판 기술들어가는거죠. 선거 직전 투표 당일까지 별짓 다 할겁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4/06 22:54
수정 아이콘
지저분한데 치밀하지조차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55 [일반] 이번 선거에 대한 20대 남자의 짤막한 생각. [63] 헤후8534 21/04/07 8534
5154 [일반] ?? : 왜 이렇게 빨리 끝내나요 [34] 올해는다르다6896 21/04/07 6896
5153 [일반] LH와 부동산은 어느정도나 영향을 줬을까? [128] Leeka7901 21/04/07 7901
5152 [일반] 앞으로 상황이 정말로 흥미진진하겠습니다. [72] HesBlUe8584 21/04/07 8584
5150 [일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72] Leeka14745 21/04/07 14745
5149 [일반] 투표율이 생각보다 높네요. [80] StayAway14023 21/04/07 14023
5148 [일반] 오늘 선거가 끝나면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어찌 될까요 [103] 나주꿀11488 21/04/07 11488
5147 [일반] `투표의힘` 막고 `일등시민 일찍일찍` 허용… 역대급 편파 선관위 [88] 행복의시간9241 21/04/07 9241
5146 [일반] D-Day [55] 피잘모모12058 21/04/07 12058
5145 [일반] 선관위 "오세훈 배우자 납세액 일부 누락" [137] 이호철15069 21/04/06 15069
5144 [일반] 선거 하루 앞둔 부산 토박이의 감상 [22] 도뿔이6369 21/04/06 6369
5143 [일반] 김어준 “포털 공공통제법 만들어야”...여당 의원들은 ‘끄덕’ [65] 미뉴잇8912 21/04/06 8912
5142 [일반] 설마 설마 했는데 또 팔아 먹습니다.. [26] Tedious7143 21/04/06 7143
5140 [일반]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는 민주당의 행동들이 실망스럽네요 [93] 휘군7479 21/04/06 7479
5139 [일반] 천안함 유족 “文, 북한소행 공식 발표해야” 靑 “설명할 게 없다” [32] 맥스훼인6274 21/04/06 6274
5138 [일반] 박영선 캠프 '2차 중대결심' 제안…민주당 지도부는 거부 [33] 행복의시간7330 21/04/06 7330
5137 [일반] 매국노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13] 이호철3946 21/04/06 3946
5136 [일반] 박영선, 친문 네티즌에 SOS…”클리앙은 서울의 미래이자 희망” [78] 훈수둘팔자9140 21/04/06 9140
5135 [일반] 박범계 "선거 앞두고 내밀한 수사내용 유출…묵과 어려워"(종합) [7] 죽력고5282 21/04/06 5282
5134 [일반] '노회찬 버스' 탄 박영선 "난 정의당 선거 매번 도왔는데…" [21] 맥스훼인7486 21/04/06 7486
5133 [일반] 북한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코로나 상황서 선수 보호 위해" [27] 어서오고5292 21/04/06 5292
5132 [일반] "사전투표 이겼다" 문자 돌린 박영선 캠프…선관위 '조사 착수' [38] IT회사직원7257 21/04/06 7257
5131 [일반] 또 바뀐 생태탕집 증언…아들 “吳인지 몰랐다, 최근 어머니께 들어” [88] 야크모8711 21/04/06 87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