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5 21:22
글쿤요 사실 명절 고기선물이라면 소고기, 한우가 국룰이긴 한데 단지 정육이라고만 써있는게 뭔지 궁금하네요. 다른 곶감이나 메론은 과일이라 안하고 디테일하게 써놨는데
22/01/25 21:53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8795.html
30~40만원대 선물이고 전직대통령이나 총리 등과 같은 급이라고 하네요.
22/01/25 21:22
-2005년 고양지청은 삼부토건이 연루된 파주 운정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수사를 진행
-이때 주임검사가 윤 후보였는데 동업한 시행사만 기소되고 삼부토건은 무혐의 처분 -수사 전인 1월 조 회장 일정표엔 윤 후보와의 골프 기록 -윤 후보의 ‘30년 멘토’ 무정스님과 지인인 황아무개 사장 등도 함께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8795.html?_fr=gg 윤석열은 10년간 조회장과 연관이 없다고 했는데 그에 반대되는 증거가 나온거죠. 특혜 의혹이 정면으로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2/01/25 21:39
특히 일정표에 적힌 2011년 4월엔 "저축은행 압수수색 등 하루도 빠짐없이 밤낮없이 일하던 때로, 해당 날짜엔 골프를 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0년간 조 전 회장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도 없다며, 어떤 타인의 수사에도 관여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회장과는 약 20년 전부터 10년 전 사이 식사와 골프를 같이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비용을 각자 내거나 번갈아 내 "접대받은 사실이 전혀 없고, 명절 선물도 의례적 수준으로 값비싼 선물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라고 윤석열은 주장하고 있긴하죠.
22/01/25 21:26
김은 선물이 아니라 맥이는건데
삼부토건 진짜 웃기네요 김영란법 이전에 국회의원들 고위 공무원들 선물 받은거 보면 너무 많아서 명절 즈음에는 택배기사 때문에 난리도 아니었다는
22/01/25 21:31
서로 지지층이 많은 사이트에서는 밈화시키고는 있죠..
위에서 댓글로 나왔듯이 저 물품의 액수나 종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후에 수사에 대한 특혜 대가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여부가 중요할 것 같은데 밈화하는 사람들은 저기 뜬 내용만 단순화해서 보겠죠..
22/01/25 21:35
[아예 연관이 없습니다] 라고 부정했는데 [관리대상이었다] 라고 보는 내용으로 보도한 것이기 때문에 일단 불을 지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22/01/25 21:37
관리대상에 김이랑 밤 주고 좌천당하니까 김이랑 메론 주는게 정상적이진 않아보입니다. 그냥 의례적인 명절 선물 정도로 보는게 맞을듯요.
22/01/25 21:50
이미 정육을 스펨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스펨마요 소리 하고 있고
멜론이 악마의 열매 아니냐, 알고보니 도리도리열매였다 이러고 있습니다 김은 계란말이하고 연결해서 김에 어울리는거 연구하다 계란말이 만들기 시작한거 아니냐고 하고 있고요
22/01/25 21:31
ytn도 참 답답하겠어요
뭔가 파내면 줄줄줄 끌려올라올 줄 알았더니 걸리는 건 없고.. 그나저나 김, 곶감, 밤 주고 재판 잘 봐달라 했으면 받는 검사는 무슨 기분일까요?
22/01/25 21:31
김 박스에는 기천만원씩 담아주고 정육 박스에는 몇억씩 넣어주고 이랬다는건가요?
그런 주장이 아니라 저걸 선물 받은게 뇌물이라는거면 정치병도 보통이 아니라 말기인거 같은데 김 받고 수사 봐줬으면 거 지금이라도 아무나 윤석열한테 10만원 정도 별풍쏘면 후보 사퇴하겠네요.
22/01/25 21:37
박스에 돈이 같이 들어왔으면 김건희가 윤석열한테 '돈은 내가 벌어올게'라고 했을리가 없죠.
그러니 집에서 밥 담당도 윤석열이 했던걸테구요. 검사와 가정주부를 주업으로 했던 윤석열 입장에서 정육이 들어오면 굉장히 기분좋기는 했을것 같네요. 사실 김도 받으면 기분은 좋죠.
22/01/25 21:40
과일은 다 세세히 밝혀놓고 고기는 정육으로 퉁치는게 이상하다고 다른동네들선 스팸준거 아니냐 소리 나오더군요. 한우 갈비였음 한우 갈비라고 써붙였을거라고...
22/01/25 21:40
크크크크 김...은 진짜 개그인가 이정도면 진짜 청렴하네요. 오히려 다시봤습니다. 더찍어야겠네요
한우였으면 무조건 프레임 잡았을텐데 정육이라 퉁치는거보니까 진짜 스팸인거같은데요 크크
22/01/25 21:44
별개 다 나오는군요 이제 허허 김영란법 시행 전에 주요 공직자나 그냥 교사 정도 공무원 중에서라도 저런 의례성 선물하나 안받은 사람이 있을지? 김영란법이 나름 큰 일 하긴 했죠.
22/01/25 21:53
아니, 제대로 된 의혹이라면 '누구누구 노트 뇌물 장부에서 '윤XX'의 이름이 나왔다' 이라는 식으로 불법이 나와야 할텐데,
이건 진짜 말그대로 회사 비서실 명의로 대놓고 투명하게 명절 선물 보내고, 받은거고.. 기사 보니까 윤후보 본인 조차도 '조회장' 한테 과거 명절 선물을 받았었다고 이 보도 한참 전에 말했어서 거짓말 한것도 아니야, 그나마도, 김영란 법 이후로는 받지도 않아, 법적으로 문제될 것도 없고...... 특별 대상이라고 하는데, 좌천 당하자마자 엿먹으라고 김 준거 보면 진짜 특별한 관계인지도 모르겠고 결론적으로 뭘 고발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22/01/25 21:54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125/4180795/3541141701/4282114836/094c64c9947fe91f64318822517d7803.jpg
삼부토건에서는 윤석열 말고 여기저기 관리를 하고 있더군요
22/01/25 22:01
굴비가 최상급. 와인은 술좋아하는 사람.
그 다음이 정육인가 보네요. 그 다음 등급이 김(大)랑 밤2. 그 다음은 그냥 김이랑 밤. 이렇게 되는듯.
22/01/25 21:56
사실 개인이 비리저질렀다고 하기는 그렇데 이런 관습 자체가 별로라고 생각해서
한번 까보는덧도 나름의 의미는 있는데 큰건 아닐겁니다만... 이런것 자체가 문제는 있는지라 김영란법이 생긴거긴 합니다. 일단 모르는 사람은 아니라는거니 아예 연관이 없다는건 거짓이고 실제 먹였는지는 다른방법으로 알아봐야하긴 합니다.
22/01/25 21:59
몰래 사과박스 하나 가져다놓은것도 아니고 윗분 말씀대로 회사 비서실 명의로 투명?하게 여기저기 돌린거 아닌가요.
김영란법 이전에 공직자들, 국회의원들 선물 리스트 까보면 난리도 아닐걸요. 국회의원들만해도 산자부니 어디니 자기 소관 상임위 하 기업들이나 유관기관한테 받는게 얼마나 많았는데 고작 김가지고 진짜 우습지도 않네요 크크
22/01/25 22:08
심지어 예전에 이미 해명했던 내용이네요.
윤 전 총장은 조 전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조 전 회장은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약 20여년 전부터 10년 전 사이에 여러 지인들과 함께 통상적인 식사 또는 골프를 같이한 경우는 몇 차례 있었다”면서도 “저는 평소에도 그래왔듯이 비용을 각자 내거나 번갈아 냈기 때문에 ‘접대’를 받은 사실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아울러[ “명절 선물은 오래돼 잘 기억하지 못하나 의례적 수준의 농산물 같은 걸 받았을 것이고, 값비싼 선물은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평소 골프를 즐겨 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부득이 골프를 치더라도 항상 비용은 제가 직접 부담해 왔다”고 했다.
22/01/25 22:11
명절선물 부담스러운거 들어오는거 아니면 그러려니 하는거죠. 다 아시겠지만 사전 기름칠 같은 겁니다. 뭔가 밀접한 관계가 형성되어 청탁같은게 있었다면 저거 외에 뭐 받은게 있겠죠.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좌천 당하니까 김은 크크
22/01/25 22:11
때마침 유게에 올라온 2016년판 명절 선물 계급도
https://pgrer.net/humor/446860 윤은 완전 핫바리였네요. 크크
22/01/25 22:11
검사가 업체한테 선물 받았는데 별 게 아니라니..
하다못해 지금 사기업 유통사 대기업 바이어나 매니저들도 업체한테 선물 일절 못 받는데...
22/01/25 22:16
제발 문제여야 해! 하고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참 많긴 하네요.
제 기준에선 김영란 법 전에 저 정도 명절선물 받은거 정말 아무 문제 없어보입니다.
22/01/25 22:22
이게 의혹이 되려면 최소한 기사에 써있는 선물 받았다는 다른 법조인, 예를 들어 다른 대검 과장들은 무슨 선물을 받았나.. 정도는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짤만 봐서는 직급에 맞춰 보낸 것 같은데 뒷돈으로 얽혀있는 관계라면 위치가 올라가면 선물을 더 주고 내려가면 덜 주고 할 것 같지 않다는 야리적 코심이 듭니다만..
22/01/25 22:36
"삼부토건 매출전표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정육은 30만~40만원대 선물인데, 선물을 차등해 보냈던 조 회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 국무총리 등에게 선별해 보냈던 품목이다. 윤 후보는 2008~13년 지청장, 대검찰청 중앙수사과장 등의 직함과 함께 “윤석열 (직함) 정육”이라고 적혀 있었다. 윤 후보 외 다른 검사들은 검사장급 인사라도 이보다 낮은 등급의 선물을 보낸 걸로 돼 있다."
라고 되어있네요. 좌천된 이후엔 김이지만 아무튼 정육 = 스팸은 아닙니다
22/01/25 22:39
정육이라고 준 기간이 특별관리대상이었나 보네요. 정육 보고 스팸이라며 크크크 하시는 분들은 오버 같고...
(특별관리대상에 김하고 멜론 곶감 줬다는 이야기는 좀... 그때는 당연히 특별관리대상이 아니죠) 저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상세하게 살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히 여기서 그친다면 김영란법이 있던 때도 아니니 아주 큰 문제로 삼거나 그러긴 어렵겠죠.
22/01/25 22:40
윤석열이라 특별관리 하는 게 아니라, 대관 담당 부서에서 직급별 일괄적으로 급에 맞는 선물을 보내왔겠죠. 회장은 누가 받는지도 몰랐을 겁니다. 어느정도 사이즈 있는 기업 다니시는 분들이시면 뭐 다들 아실만한...
22/01/25 22:43
저게 김영란법 이후가 아니라면 사실 뭐 별거 아니긴하죠..
그리고 불필요한 논의가 생기는것 같아서 제 경험상 첨언하면 정육이라고 스팸인건 아닙니다;; 저희회사에서도 한우 명절선물을 하는데 내부에서 정육이라고 표기하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명절선물' 카테고리에서 정육이라고 하면 한우를 뜻하긴 하죠. (물론 한우라고 뭐 특별한 의미가 생기는것도 아닙니다만)
22/01/25 22:48
사실 지금 나오는 대부분의 의혹은 거짓말이 더 크긴 합니다. 아내분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부분적으로는 사실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사실이다라는 식인데... 뭐 뽑으시려는 분들이 알아서 하는거라서...
22/01/25 22:52
네 뭐 [아무리 사소한 선물이라도 일절 받은적 없고 모든 선물을 칼같이 거절해온 공정의 화신이자 대쪽같은 검사 이미지] 를 가지고 있다면 그 이미지에 다소 손상을 줄수는 있겠지만... (이런거 관련해서 본인이 이야기했던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미 그런 이미지는 아닌것같고 그냥 적당히 꼰대인 검사 아저씨 느낌으로 다들 인식하고 있는듯 해서요...
22/01/25 23:03
아니오. 김영란법 이전이면 선물 받을수도 있지요. 문제는 지난 10년간 모른다고 한 부분입니다.
저는 차라리 2015년까지 명절 선물을 받았다고 했으면 최소한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니 그러려니 하는데 전직 검찰총장이자 검사로서 거짓말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점에 무게를 두는 편이라서요.
22/01/25 23:25
그럴정도로 삼부토건과 전혀 모르는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선물 자체야 30만원 정도면 좀 신경써서 보냈다 정도인데 알면서 모른척 하는 모습들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청렴하다면서 저정도 급이 사소하다고 하기도 그렇죠.
22/01/25 22:51
여당 측에서 급해서 계속 자잘한 이슈 터트리면서 윤석열을 화제의 중심으로 몰아가는게 오히려 패착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요
역대 대선은 호재건 악재건 화제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 거의 이겼습니다 이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죠 어느새 이재명은 잊혀지고 윤석열 얘기만 하게 된거 이게 바로 윤석열이 대권에 가깝다는 신호라고 봅니다
22/01/25 22:51
이런 내용도 있네요. 21년 기사입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243&replyAll=&reply_sc_order_by=C 직무관련성이 없는 공직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선물이 가능하다. 직무관련 공직자라 하더라도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 의례 목적의 경우 일반 선물은 5만원, 농축수산물은 10만원까지 가능하다. 농수산물과 농수산물을 50% 넘게 원료로 사용해 가공한 농수산가공품을 말한다. 추석 명절에 많이 선물하는 [한우, 생선, 과일 등의 농수산물과 홍삼 등 농수산가공품은 10만원까지 선물할 수 있다.]
22/01/25 23:14
진짜 윤석열이란 사람이 털어도 얼마나 안나오면
여권 스피커, 정보력, 친여 언론 총동원하는데도 본인거는 안나오고 장모, 부인문제만 주구장창 줄리니뭐니 주작까지 해가면서 이야기해대고 기껏해야 나온게 [ "김" "멜론" ]크크. 하긴 반대 후보는 뭐 국가공인 [전과4범] 이니까 굳이 털 이유도 없긴 해서 그런거려나요. 크크
22/01/25 23:24
일부 사람들이 검사의 이미지를 너무 악마화해놔서 그렇지, 실제 그냥 검사만 한 사람이면 털어봐야 큰게 나올건 없는게 보통이겠죠.
검사들이 무슨 정치적 모략을 꾸미는데 정신이 매몰된 집단도 아니고, 부패같은 것과도 보통은 거리가 멀죠. 학벌과 지위에 대한 자부심. 범죄자를 잡고자 하는 오타쿠적 집념. 혹은 남자들 특유의(남자가 훨씬 많으니) 승부의식과 집념. 이런걸로 사는 사람들이 많죠. 승부의식과 집념이 강하다보니 그 게임(수사) 외의 것들(부패도 그 중 하나)에 대해서는 다른 직종보다 오히려 조금은 더 자유로울 수 있죠. 특히 상대하는 범죄자들이 거물이거나 질이 나쁠수록 좀 더 그런 경향이 높을 수 있구요.
22/01/26 06:39
[합리적 의심]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너무 많이 써먹었고 실재로 잘 먹히던 시절도 있었는데, 전가의 보도도 가끔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써야 사람들이 공감을 하는 것이잖아요. 뭐 진짜 매 사안마다 야당/전정권/반정부 관련 문제는 항상 거대한 미씽링크가 존재하는 [킹리적 갓심- aka. 비합리적 의심]을 들이대고 떠들어대는 김어준, 유시민 덕분에 일반대중에겐 더이상 먹히지 않죠. 그리고 그 적중률도 갈수록 줄어들고 사실 최근 2~3년 간의 킹리적 갓심은 그들의 야당시절 [예언]처럼 맞은 적도 딱히 없는 것 같네요. 그럼에도 떠받드는 사람들이 많으니 사고가 그쪽 유니버스에 있는 언론인/유튜버/셀럽들은 그 세상에 갇혀 아직도 그 장치가 잘 먹힌다고 생각하고 뇌절의 뇌절의 뇌절을 거쳐 저정도 링크만 떠도 뇌물이다라며 발작하는 것이지요.
다만 기대하는 건 야당으로서의 그들의 모습입니다. 야당 편일 때 일 잘하잖아요. 재미있고. 김어준, 유시민, 최욱 등. 음모론은 혐오하지만 말은 재밌게 잘 해서 정치쪽 뺀 컨텐츠는 가끔 듣습니다. 정권 바뀌면 정치 컨텐츠도 질이 올라가겠네요.
22/01/26 00:06
근데, 뉴스 영상을 자세히 보니까 저 선물이라는거 받은 명단이 매 설/추석마다 10명 안팍 정도밖에 안되는데요.
처음엔 김영란법 전이니까 기업에서 유력 인사들에게 여기저기 선물 뿌릴 수도 있겠지 했는데 흠... 명단 작성에 조작이 없다면 말이죠.
22/01/26 03:06
https://ext.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125/4180795/3541141701/4282114836/094c64c9947fe91f64318822517d7803.jpg
10명 안팎이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기사 말미에 "김영석 노조위원장은 삼부토건 비서실에서 관련 자료를 받아 자신이 직접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라고 나와있습니다.
22/01/26 14:03
내가 김 갖다주러갔을때 그 집에 하얀색 개가 있었는데 윤석열 집 뒤져가지고 하얀색 개가 나오면 내말이 맞는거다
라면서 '하얀색강아지게이트'로 넘어가겠죠 뭐..
22/01/26 00:28
윗글 보다 하도 피드백이 없어 다른 글도 그런가 하고 왔더니 이 글도 이모냥이네요. 다른 게시판도 아니고 정치 이슈를 다루는 선게에서, 본인이 발제해 놓고 댓글 꼴랑 2개 쓰고 다른 지적하는 반론 댓글에는 반응도 없이 사라졌네요. 올바른 피드백하는 태도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2/01/26 00:33
진짜 누구랑은 다르게 윤이 청렴하긴 한가보네요..
ytn도 그렇고 글쓴이도 그렇고 윤석열 관련은 신나서 파장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라며 글쓰고 이재명 관련 해서는 엄격근엄진지하게 그게 무슨상관이죠? 그렇게 엮어선 안되는데요 라며 댓글쓰고 참 재밌습니다. 클리앙 딴지보다 재밌는 피지알 선거 게시판.
22/01/26 01:48
제가 타임라인이 헷깔려서 잘못 적었습니다 아이고.
아무튼 이번에 제기된 내용은 무슨 큰 선물을 받아왔다가 아니라 작년에 제기되었던 삼부토건 향응 및 접대 논란과 이어지는 내용이고, 당시 접대 논란을 반박하는 윤후보가 삼부토건 조회장과는 10년간 만나거나 통화한 내용이 없다는 내용에 대해서 선물을 주고 받은것을 볼때 계속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 한 내용입니다. 선물 자체는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지만 2005년 파주 운정지구 수사건도 있고, 김건희 대표 전시회를 삼부토건에서 지원한 정황이 나오는 등 윤후보와 삼부토건간에 여러 관계들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건은 단순히 선물을 줬다 보다는 어떤 관계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22/01/26 03:04
님. 윤 인터뷰상으로는 삼부토건이 아니라 조회장이 정확한 워딩입니다. 그리고 선물은 명절마다 삼부토건이 일방적으로 보내는데 뭐어쩝니까. 비싼것도 아니고 김영란법이전이고 김정도인데 돌려보내요? 아니면 회장이란 사람이 가오떨어지게 양반김들고 윤석열 만나러갔답니까? 오히려 이건 별 연관없다는 증거인듯
22/01/26 08:45
삼부토건을 삼부토건 조회장으로 수정했습니다.
뉴스를 들어보시면 선물을 받았다는 자체도 문제삼고 있기는 한데, 그보다는 작년 7월경에 제기되었던 삼부토건 접대건 관련해서 윤후보가 삼부토건 조회장과 10년간 왕래가 없었다는 반론에 대한 반박보도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건을 뇌물공여쪽으로 포커스를 맞춘다면 선물의 금액이 문제되겠지만 해당 보도는 삼부토건쪽에서 마지막까지 관리하던 밀접한 관계였다는 내용이어서 윤후보의 해명을 반박하는 기사로 보이거든요. 그렇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별문제는 아닌것 같지 않을까요?
22/01/26 09:15
억지로 엮으려다가 역효과 날 수 있다는거죠. 조회장에게서 직접 온갖 접대와 향응을 받은 것도 아니고 저정도 선물 받은걸가지고 조회장과 밀접한 관계라고 보는게 억지라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선물받았다 - 밀접한 관계이고 왕래가 계속해서 있었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보는거죠.
22/01/26 09:24
네 아직까지는 드러난 부분이 많지 않고 현재 보도로서는 윤후보의 기존 입장을 반박하는 모양새라 관계성을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라고 적었거든요. 이정도 워딩은 괜찮지 않나요?
22/01/26 11:48
“명절 선물은 오래돼 잘 기억하지 못하나 의례적 수준의 농산물 같은 걸 받았을 것이고, 값비싼 선물은 받은 적이 없다”
이미 했던 이야기라 기존 입장을 딱히 반박하는 모양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2/01/26 11:53
네 지난번에 그렇게 밝히고 넘어가는 것 처럼 보였는데 이번 보도에서 삼부토건 노조가 삼부토건 전 회장이 윤후보를 특별관리하던 사이다 라고 밝힌 내용이라서요. 반박이 되냐 안되냐는 다툴수 있겠지만, 일단 반박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제가 아니고 ytn이 반박하는 거죠
22/01/26 12:59
트루할러데이 님// 선물이 안밝혀졌으면 몰라도 특별관리하는 사람한테 김을 주냐구요. 블랙리스트도 아니고. 노조는 뭔데 갑툭튀한지도 모르겠지만
22/01/26 13:25
미생 님// 어 글쎄요? 자세한 부분이야 제가 알수 없는 노릇이고 저는 ytn 이 보도한 내용중에 관심 가질 만한 부분이 있다는걸 말씀 드린 겁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 드린건 해당 보도는 얼마짜리 선물인지 보다는 관계가 없었다던 기존의 입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낸 보도라서 김이니 멜론이니 하는 선물 내용에 천착하기 보다는 양자가 어떤관계에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더 중요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김,멜론 줬으니 별관계 아닌거다 라고 하시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구요.
22/01/26 02:24
이런거 보면 윤석열은 나름 깨끗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터는게 처가쪽... 겨우 이걸 가지고 대선에 영향이 있을꺼라는 ytn은 진짜 감 없네요.
22/01/26 10:53
사실 김영란법 시행 이전이라, 저런식으로 들어오는 선물이 수도없긴 했을겁니다;;
저런 의례성 선물은 그냥 서로 신경 안썼을거에요.. 어느정도 위치만 되어도 명절선물정도는 그냥 주고받는게 기본이었던 시절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김영란법은 정말 좋은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2/01/26 13:30
명절 선물이라는거 별 생각없이 받는거긴 하지만 대구고검으로 좌천된 2014년 당시에는 좀 피식하긴 했을것 같습니다.
[야 이놈들... 나 대검에 있을때는 5년 내내 한우세트 보내주더니 지방 내려오자마자 바로 김으로 바뀌네?] 정도 생각은 들었을듯... *저도 김영란법은 정말 잘만든법 같습니다.
22/01/26 09:46
과일도 멜론 이런거로 명시해놓는 놈들이
소고기나 갈비 줬으면 바로 소고기 갈비라 표시했을건데 정육이라고 했으니 대충 리챔같은거 줬을듯.
22/01/26 09:54
저희 회사만 해도 명절선물이 몇천명정도 됩니다.
대표이사는 누구한테 나가는줄도 몰라요. 대부분 현업부서에서 알아서 명단추려서 보내는거라서요. 좋은 풍습은 아니지만 저걸 비리라고 특종을 때리다니..
22/01/26 12:31
김하고 멜론 주는 사람을 '특별' 관리대상이라고 회사관계자가 주장한들 그걸 받는 사람이 자신이 '특별'하게 관리된다고 느낄 개연성이 1이라도 있을까요? '특별'의 기준이 뭡니까?? 고기에 김에 멜론에 이거받으려고 내가 검사했나 자괴감 느끼셨겠네요. 이나마도 김영란법 이전이나 받던거고요. 그러니까 제 보기엔 검찰개혁이니 뭐니 거창한 거 없습니다. 일 줄여서 권한조정 좀 하고 월급이나 명절 보너스나 빵빵하게 올려주면 됩니다. 전관예우 같은 거 안해도 되게 젊었을 때 일한 만큼 대우해주고 조용조용 은퇴라이프 즐기게 하는 것이 진짜 검찰개혁이에요....민주당 지지자들이 검찰개혁 한답시고 검사복벗은지 몇달도 안된 초짜 정치인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 같은 똥볼이나 차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22/01/26 12:41
지방근무일때도 꼬박꼬박 받은거 보면 바뀐주소 알려주면서까지 챙겼나 보네요 선물을 왜 줬을까요
고위공직자가 사기업으로부터 최소 15년이나 선물을 받은 건 반성과 사과부터 할일이죠 더구나 선물을 한 업체는 피의자로 처벌될 수도 있었지만 검찰의 기소권 독점으로 기소되지 않았죠 사실 이래서 선물 주면서 관리를 하는 거구요 돌려보내기 곤란해서 받는 것도 변명이 되는건 한두번입니다. 공직자로서 윤리의식이 의심되는데 밝혀진 것만 저정도면 자타공인 애주가인 사람에게 더 은밀하게 진행되는 로비가 얼마나 있었는지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기업들에게 선물, 술자리 같은 향응을 받지는 않은건지 의구심이 생기긴 합니다.
22/01/26 13:49
다른 말씀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는데... 바뀐주소 알려주면서까지는 아닐 겁니다.
전국 법원 검찰청 주소는 다 오픈되어 있어서 알려주고 말고 할게 없어요. 판사나 검사들은 이름만 적어줘도 도달하는 데는 지장이 없구요. 지금도 개업인사장이나 청첩장이라도 돌릴 일 있으면 그냥 사무실로 보냅니다.
22/01/26 18:31
공직자가 정부기관 사무실에서 대놓고 명절마다 사기업 선물을 받았다는 그림은 더 쇼킹하네요 청첩장, 인사장 말씀을 하시면서 별일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건 이 사례와 안맞다고 봅니다. 청첩장, 인사장은 사무실로 받는다고 해도 주위에서 뭐랄사람 아무도 없을거 같은데 굳이 그런 사례와 비교해야 될까요 판사,검사 사무실로 명절에 선물세트 보낸적도 있으신가요 받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하고 오히려 화낼거 같은데요
22/01/26 19:04
청첩장이나 개업인사장을 선물과 비교하자는 이야기가 아닌 걸 아실텐데요. 그 말씀을 드린 건 사무실 주소가 공지의 사실로 오픈되어 있다는 겁니다.
법이 있으니 지금은 보내는 사람이 없죠. 그리고 과거 기준으로도 택배 보냈다 한들 주위 사람들이 몰라요. 영명님은 사무실에서 택배 받는 경우가 없으신지 몰라도, 많은 사람이 사무실로 택배 시키는데요. 법조인들은 법관이든 검사든 변호사든 거의 다 자기 사무실 내에서는 장이고, 명절 되면 직원들에게 나눠주려고 뭐 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택배가 사무실에 도착했다 하더라도, 그게 본인이 시킨 택배인지 다른 사람이 보낸 선물인지 보통은 알 수가 없어요. 일부러 마트에서 사다가 하나씩 포장해서 보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보통은 발송인란에는 판매상이 누구인지 적혀 있을 뿐이고, 실제 구매자 이름은 판매자에게 부탁해서 박스 안에 명절인사카드 한 장 넣는 식으로 진행되거든요.
22/01/26 19:32
택배가 아니라 명절 전후시기에 과일 등의 선물세트는 티가 날수밖에 없죠 보통은 누가 보낸건지 주변 직원들이 확인할 수 밖에 없는게 법원이나 검찰청사는 기사가 검사나 판사를 만나서 전달하는게 드물거고 사무실 서무 직원 등등이 받을텐데 보낸사람과 받는 사람을 확인할수밖에 없죠 보낸사람이 건설업체고 명절시기에 과일이나 정육같은 선물세트면 스폰서인가보다 할겁니다. 그런 정보는 또 쉽게 퍼질텐데 저걸 모두 감수하고 2015년까지 사무실로 보냈을거라는게 가능성은 훨씬 낮아 보입니다.
22/01/26 19:49
아니 받은게 잘했다는 거도 아니고... 사실관계를 알려드린건데...
왜 제가 쓰지도 않은 걸 이야기하세요. 발송인란에 구매자 이름이 안적힌다니까요.
22/01/26 19:56
사실관계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 가능성 중에 사실에 가까울거 같은 상황을 말씀드린 거고 애초에 누가 보낸지도 모르는 선물세트면 안받는게 정상이겠죠
22/01/26 13:44
아이고.. 명절 김, 멜론, 정육 선물 정도로 문제 삼을거면 전국민 전수 조사 한번 하시죠. 특히 정계, 법조계 있는 분들 아마 99%는 위 기준이라면 잡힐 걸요?
오히려 고작 이거 받았다고? 해야 정상 반응 아닙니까.. 누가 김 받고 '특별'이라는 타이틀을 써요.
22/01/26 14:00
이거 보통일 아니네요. 이미 여론은 돌아섰습니다. 전국민이 요동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최순실게이트 이래 역대 최고최악최흉의 사태가 아닐수 없습니다.
22/01/26 15:13
김영란법 이전에야 뭐 시골 군청 담당 계장 주무관 상대로도 명절 한우세트는 기본이라 크크 정말 저것 뿐이라면 그 시절 검사영감 치곤 청백리...
22/01/27 17:04
이건 좀 더 두고 봐야 하는 건이긴 한데 청백리 이야기 나오는 건 조금 속이 안 좋아지려고 하는..청백리면 애초에 아무것도 받질 않습니다..
22/01/28 15:5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77349?sid=100
관련 기사가 추가로 나와서 댓글 추가 합니다. 기사 내용은 큰 차이가 없는데 선물 명단에 [갈비(5kg)] 를 따로 표기한 것이 나오면서 정육이 진짜 스펨이였냐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크크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