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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2 11:44
프레지던트 문 아니 윤 하는것 정도야 대통령 바뀐지 얼마 안되었으니 충분히 실수라 볼 수 있어요. 직장인들이 부서 옮기고 나면 전화받을떄 한동안 이전부서 소속을 말하며 실수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근데 삼성에서 뜬금없이 "피터씨. 투표하는것 잊지 마세요. 여기서 산다해도 투표하는 것 잊지 마세요. (Don't forget to vote, Peter. You may live here, but don't forget to vote.)" 할 때는 좀 벙쪘습니다. 일생 대부분을 정치인으로 보낸 바이든이 떄와 장소를 못가리고 저런 소리를 할 리가 없는데... 워낙 고령인지라 진짜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을 때긴 하지 만요.
22/05/22 11:44
백악관 브리핑은 직접적인 만남에 대한 논의가 거짓말이라는걸 증명하는 내용이 아니었죠
그냥 ["이번에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은 갖고 있지 않다"] 이말은 그동안 언론보도를 감안하면 논의가 있었지만 취소가 되었다고 해석하는게 일반적이죠 구체적인 회동장소도 나와왔었고 이후 취소했다는 연락을 주한 미대사관으로 부터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고 말이죠. 이걸 부정한 건 [우리나라 시간 오늘 새벽, 미국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국측이 직접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요청을 한 적도, 논의도 없었다' 라며 이를 일축해버립니다] 라고 논의가 없었다라는 말을 했다라는 것말을 섞어서 퍼뜨린 측의 게시판 댓글말곤 없었습니다.
22/05/22 12:03
바이든은 얻을건 다 얻고 갔네요 한국의 ipef 가입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한중일 아세안 군사동맹 여지 거기다 현대차 공장까지 얻어냈으니 외교의 신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네요
22/05/22 12:12
외교는 일반 국민에게 안 밝히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둘리배를 만지는 걸 권합니다.
이번 사건의 진상은 결국 바이든 대통령 임기말에 여러 사람 회고록 나올 때 쯤 되어야 알 수가 있을 겁니다.(그 때도 모를 수 있음) 아래의 글은 결국 그 글 제목 대로 어처구니 없는 결말인 걸로.....
22/05/22 12:24
현재 회담 전후 미국의 반응을 보면, 굳이 문재인과 개인적 만남/연락을 할 필요가 없던걸로 보여서;;;
당장 동맹을 재활성화는게 취임목표였다고 발언하는 바이든이나, 새 정부 출범으로 한미관계의 간극을 줄였다는 미국의 반응, 기존 주한대사 공석 문제, 우크라 전쟁으로 대북문제에 관심줄 여력 없는거나 이런거 감안하면 문재인과 만날 이유라는게 전혀 없습니다. 이번 한미회담의 중심주제가 기술동맹/군사동맹 강화였다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문재인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죠. 일단 이전 청와대쪽에서 김치국을 거하게 들이마신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전화통화가 비공개 대화였다면 모르겠는데, 공개적 차원에서 10분간 대화였다는걸 생각하면 통역 감안해서 기사에 나온 대화가 전부였을거라고 보고요. 그 통화내용은 대부분 인사치레 정도였죠. 거기다 통화 말미에 선물에 감사한다는 표현이 들어있는거 감안하면, 문재인쪽에서 준비했다던 선물을 받고 감사표현 하는 수준이었다는 해석도 가능하긴 합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종합하면, 공식차원에서 구체적인 논의는 안되었을거라고 보고.. 적당히 아이디어 차원의 대화를 확대해석한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바이든이 진짜로 미스터 윤과 미스터 문을 헷갈렸던가요. 크크크..
22/05/23 11:41
문재인 정부에서 바이든의 방한 일정을 조절해서 윤석열정부 집권기간 동안 문재인을 만나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윤석열정부를 엿먹이려고 했다는 말씀 이신건가요?
22/05/23 12:09
의도야 저는 모르지만 누가봐도 모양새가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문재인정부가 바이든 일정을 조정한게 아니라 바이든 방한일정에 맞춘거라고 봐야죠 그 일정이 자기 퇴임후인데 만남을 가질려했다는게 이해가 안가는거구요
22/05/23 12:43
그러니까 문정부에서 바이든 만남을 퇴임 후로 잡으려고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전에 할 수 있는데 굳이 퇴임 후에 하려고 했다는 말씀 처럼 들리는데요.
22/05/23 16:23
그전에 할수있었는지 없었는지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출범 이후에 정상회담일정에서 문재인이 바이든을 따로 만날려고한게 이해 안간다는겁니다. 자기 임기때 만날려다 안되서 나중에 방한때 만날려고 하다가 그것도 안되니 전화통화라도 한것 처럼 보이잖아요 제 뇌피셜이 어느정도들어가 있고 제가 문재인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안해도 되는걸 굳이하는것같아 좋아보이지가 않아요
22/05/23 16:26
오늘까지 알려진 바로는 바이든 측에서 먼저 연락해 온걸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공개 전화면담까지 진행할 이유가 없어보이거든요. 퇴임한 대통령이 만나고 싶어 한다고 만날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전화라도 해달라고 떼를 쓴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상식적이니까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미국 현 대통령의 공식행사 10분이니까요.
22/05/23 16:30
바이든이 먼저 요청한거면 제가 착각한거겠죠 근데 미국측 입장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바이든이 왜 전임대통령한테 먼저 연락했는지는 잘모르겠네요 인사가 그렇게 하고싶었나
22/05/23 13:06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519/113478439/1
밑에 글에 restar 님이 올려주신 링크상으로는 바이든 측에서 먼저 연락을 했다는 내용인데 굳이 선물에 대한 감사 표현으로 축소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연락을 하려고 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정도 경과를 보면 바이든 측에서 먼저 연락이 있었던걸로 보이고 청와대측인지 아니면 언론발인지는 모르지만 김치국을 좀 드링킹 한것도 사실 처럼 보이거든요.
22/05/23 13:22
1. 만약 통화가 비공개로 10분간 이루어졌다면, 저도 바이든이 문재인을 만나야할 이유가 있었다고 판단할겁니다.
그런데 현재 언론에 공개된 대화내용과 10분이라는 시간, 만찬 전에 '현 청와대쪽과는 연락없이' 이루어진 통화라는걸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중요한 대화라던가 꼭 필요했던 대화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발표된 대화 내용도 사실 덕담수준으로 오고가는 대화가 전부였고요. (10분이라는 시간과 통역의 존재를 감안하면, 언론에 발표된 내용이 대화의 대부분이었을거라고 판단됩니다) 정리하면, '꼭 문재인을 만나야할 이유가 있었다'라던가.. '만나지 못하면 통화라도 무조건 해야하는 상황이었다'라는게 성립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 원래 바이든 문재인의 만남에 대한 언론발표의 흐름을 보면.. 바이든, 양산에서 문재인과 만난다 -> 문재인, 대북특사 가능성 있다 -> 바이든, 서울에서 문재인과 만난다 -> 문재인과의 만남 취소되었다 -> 바이든, 문재인과 비공개 통화하기로 정해졌다 -> 바이든, 문재인과 10분간 통화했다. 의 흐름입니다. 계속해서 장소가 바뀌고, 규모가 축소되는걸 감안하면 기존의 '논의'라는게 지나치게 확대해석된게 맞다고 봅니다. 3. 제가 계속해서 주장하는 바는, 현재 윤석열-바이든의 회담과 한미관계의 흐름을 생각할때 문재인이 끼어들어갈 여지가 전혀 없어보인다는 점입니다. 문재인이 끼어들기 위해서는 대북관계가 주요 논제가 되어야하는데, 현재 미국쪽은 우크라전쟁에 신경쓰느라 대북관계에는 관심이 없죠. 이번 한미회담의 주요 내용도 기술/군사동맹의 강화였고, 경제쪽으로도 미국쪽에 협력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대북관계는 원론적인 입장이고, 그걸 군사동맹강화로 대응하겠다는 논리였고요. 그러니 만남 논의가 되었더라도 낮은 레벨의 논의였을거라고 보고, 그걸 확대해석해서 언론발표한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기존 러시아영공침범이나 지소미아때도 비슷한 식으로 언론발표하고 나중에 부정당하는 일이 있기도 했었죠. 전례가 있었기에 더더욱 비슷한 케이스라고 판단합니다.
22/05/23 13:35
저는 통화 자체에 어떤 중요도를 부여할 생각은 없습니다. 딱히 그렇게 중요한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선물에 대한 감사 표현이라고 평하신 부분에 대해서 이미 방한 전에 접촉이 있었던걸로 보이는 상황에서, 전화통화를 방한 후 받은 선물에 대한 감사 표현이라고 내려치는 건 합리적이지 않아보인다는 걸 말씀 드린 겁니다. 밑에 글에서도 바이든 측에서 먼저 연락할리 없다는 논조의 글을 많이 쓰셨던데 현재 상황으로만 보면 접촉은 있었던걸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거든요.
22/05/23 13:47
먼저 연락할리 없다기 보다는, 문재인을 '일부러 만나야 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겁니다.
기존에 전청와대쪽에서 내세웠던 '개인적인 고마움'이라는 이유는 정말로 말도 안되는 이유라고 보고있는거고요. 결국 밝혀진 상황들 종합해서 뇌피셜로 판단할수밖에 없는데, 제 뇌피셜로는 '낮은 레벨의 접촉 = 언질 정도는 있었다'. '그런데 공식라인에서 구체적인 접촉은 없던걸로 보인다 (=회담 장소, 통화의 성격에 대해서 계속해서 내용이 바뀐걸로 미루어보아서)'. '언질을 확대해석해서 김칫국을 마셨다' 입니다.
22/05/23 14:00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바이든이 특별히 문재인을 만날 이유가 없죠 소득도 없고
다만, 바이든 측에서 (그게 어느 레벨에서든지 간에) 만남에 대한 시그널을 먼저 보낸건 사실이고 그 맥락에서 볼 때 전화 통화가 비공개가 아니고 공개적인 통화였기 때문에 선물에 대한 인사치레 라고 평하시는건 지나친 내려치기라는 거죠. 만날 마음이 있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때문에 전화통화로 대신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22/05/23 14:23
밝혀진 통화내용 자체가 아무런 내용이 없으니까요;;;
'만날 마음이 있었지만'에 대해서 여러가지 정황들 때문에 의문점이 든다는 겁니다. 말씀하신 대로라면, 이번 통화가 '선물에 대한 인사치레'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때문이라는건데.. 그 '무언가'에 대해서 밝혀지거나 공개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통화내용까지 대부분 공개되어있는 상황인데요. 통화 내용중에도, 그 이외에도 그 '무언가'가 없어보이기 때문에 '선물에 대한 인사치레' 수준으로 밖에 안보인다는 거죠. 위에서도 적었지만, 10분일지라도 비공개 통화였다면 저도 생각을 달리 했을 거에요. 이번 방한중에서 나온 내용, 성격, 그 전후사정, 모든걸 감안해도 여기에 문재인이 끼어들어야될 이유란게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알고계신게 있다면 좀 적어주세요. 그러니 여기서부턴 서로의 뇌피셜을 각자 인정하고 넘어가야할 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22/05/23 14:57
저는 문재인이 끼어들어야 할 이유가 있다고 말씀 드린게 아닙니다.
바쁜 공식 일정 중 10분간 공개 통화를 했다는 점과 복수의 인사가 자신의 실명을 걸고 바이든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밝힌 점에서 바이든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기존에 알려진 것이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화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다보니 말씀 하신 대로 선물받고 감사인사 수준으로 내려치시는건 지나치다는걸 지적드리는 겁니다. 아무래도 바이든 측에서 먼저 연락해 왔다는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이견이 있는것 같은데요. restar 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22/05/23 15:08
전 '이유'가 안보이니까, 큰 맥락속에서 통화자체가 큰 의미가 없었다고 보는거고..
기존의 러시아영공침범/지소미아 언급 같은 사건이 있었다보니,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는겁니다. 과거의 러시아/지소미아 같은 언론발표 -> 상대국 공개부인 사태가 있었던걸 생각하면, 그때와 비슷하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겠죠. 그때도 아무것도 없는데서 완전히 거짓말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언급 정도가 확대되서 공식발표가 되버린거겠죠. 2번 일어난 일은 3번도 일어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바이든 쪽에서 먼저 연락해왔다는 부분에 대해서 제 생각은, 실무자측에서의 논의를 확대재생산해서 김칫국마셨다 입니다. 공식라인에서의 논의는 여전히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 뇌피셜입니다) 위에서도 적었는데, 공식라인에서 '구체적인' 협의가 있었으면 저렇게 회담장소/성격이 자꾸 바뀔수가 없다고 보거든요. 바이든 방한일정 구체화되기 전날까지도 '미국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야하는데 현재 연락이 오지 않았다'라는 전 청와대측 관계자의 발언도 뉴스로 나왔었고요. 실제로 공식라인의 연락이 오고갔었으면, 연락이 오지 않았다라는 언급이 있을수가 없죠. 나중에 취소되었다는 전화가 왔다고 전청와대쪽에서 발표한것도, 백악관 브리핑때 '문재인과 만남없다'라는 말이 나온 다음이란걸 생각하면 더더욱 공식라인에서의 논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새로운 무언가가 밝혀지기 전에는, 딱히 생각이 바뀔것같지는 않네요.
22/05/23 15:42
Restar 님// 전제 조건 자체에서 생각이 전혀 다르다보니까 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 같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날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데는 동의 합니다. 다만 저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일정이 별다른 이유가 없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저같은 일반시민이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이유가 없다고 치부하는것이 어불성설이죠. 현상황에서는 바이든측의 연락이 있었던걸로 보는게 정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얘기는 여기 까지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2/05/22 12:31
문재인은 잊혀지고 싶다는 사람이 맞나 싶네요 10분 통화 해가지고 할만한 말은 그냥 인사정도 였을거고 굳이 그걸 전화할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만남협의는 있었던것 같아도 확정된것도 아니었는데 기정사실화해서 설레발 치다가 전화통화로 끝 보기 좋은모습은 아니네요
22/05/22 13:21
제가 어딜 지지하는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한데 본인은 비꼬기를 안한다고 생각하나보군요. 요즘 여당 지지층은 본인이 합리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상한 착각을 하고 있더라고요
22/05/22 13:28
전 제가 비꼬기 안했다고 한적없는데요 혼자 오해를 하시네요 제가 합리적이고 중립적이라고 생각은 아직 안하지만 야당지지자들은 문제있는 사람들이 많다고는 생각합니다.
22/05/22 13:16
전화해서 뭐 얻은것도 없는것 같은데 잊혀지고 싶다는 전직댸통령이 설레발쳐가며 모양새도 안좋게 그렇게 힘들다는 미국대통령과의 전화를 10분 밖에 안할거 뭐하러 하냐는애긴데 막 전화한다는 애기는 뭔가요? 미국대통령이 그렇게 좋았으면 자기 임기때나 실컷하던가
22/05/22 13:20
미국대통령과 전화해서 뭔가를 얻어야할 사람은 현직 대통령이죠. 아직도 우리나라 대통령이 문재인이단가요? 본인 임기때는 g7에도 불려가고 그랬는데 무슨...
22/05/22 12:44
오히려 전 통화건 이야기를 들으니,
문전대통령측이 김칫국은 마셨을지언정, 적어도 거짓말 한 건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더군요.
22/05/23 09:34
문통이 바이든과 만남을 희망했다는 것은 사실이겠죠. 하지만, 바이든이 문 사저로 방문해서 만난다고 소문낸 거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짓말한 거죠. 거짓말이 아니었다면 실제로 만났을 거고.
22/05/23 10:55
몇몇 언론에서 '바이든이 사저 방문한다고 야권이 주장했다.'라는 이야기를 흘리긴 했지만,
메인 언론사 보도나 청와대발 피셜들은 '바이든 사저 방문'이 아니라 '문 전 대통령 서울 방문'을 이야기했습니다. 전 청와대측이 사저로 방문해서 만난다고 소문냈다...라는 건 그닥 믿을만한 소스가 아닌걸로 보여요. 하도 잡다한 말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좀 정리해서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청와대에서 먼저 흘러나온 게 아니라, 4월 16일 중앙일보 보도에서 시작된 겁니다. 중앙일보 뉴스에 따르면, 만남을 제안한 건 미국측입니다. 이 제안이, 그냥 아이디어 차원이었다는 주장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관련 절차가 조금이라도 진행되긴 한 걸로 보입니다. 이후 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그냥 큰 의미 없이 가볍게 만나자는 의미 정도였던 거 같아요. 여기에 과대해석들이 섞이고, 몇몇 관계자들의 김칫국 드링킹도 이어지고... 이렇게 되면서 사단이 난 걸로 보여요. 저 밑엣글만 봐도, 미국측에서는 만난 생각도 없었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만날거라고 거짓말했다! 이런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후 보도들을 보면, 어쨌든 미국측에서 제안이 있었던 건 사실로 보이니 최소한 거짓말 한 건 아니다...라고 한 겁니다. 몇몇 사람들이 온갖 추측을 쏟아내서 일이 커진거지, 없는 사실을 지어낸 건 아닌 걸로 보이니까요.
22/05/22 12:51
뭐하는 짓거린지 모르겠네요.
우리도 미국 가면 트럼프랑 전화 통화 한 번 하고 와야되나... 이거 아무리봐도 엄청난 외교 결례 아닙니까?
22/05/22 12:54
음.. 불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패싱패싱 그러며 우리나라 대통령을 욕했는데 정권이 바뀌니 갑자기 전화 10분으로 상대측의 외교결례가 되는군요. 하물며 그 대상이 우리 최고 동맹국인 미국 대통령?
22/05/22 13:00
참 저런거 보면 잊혀지고 싶은게 맞나 싶습니다 김정은 바이든 트럼프 등 어떻하던 계속 몬가는 하고 싶고 페북도 열심히인것 보면 전혀 잊혀지고 싶지 않은듯 한데...이번에 이재명 나가리 되면 어떤식으로든 또 막후 혹은 전면 정치하지 않을까 싶네요
22/05/22 13:11
크크 현직 대통령이 만나고있는데 전임이 구차하고 없어보이게 선물 준비해서 억지로 통화 따내고 A4용지 4장짜리 전화통화준비했다가 통역제외하면 5분 인사치레하고 끝냈죠. 뭐하는 겁니까 잊혀지고싶다더니.
근데 바이든은 통화끝나고 시원하게 까버렸죠. [바이든 "동맹 재활성화, 취임 후 최우선 외교정책"]
22/05/22 13:43
죄송합니다만, 동맹 재활성화는 문재인이 아니고 트럼프를 겨냥한 말이라고 봐야죠.
좌우를 안 가리고 한국 사람들은 한국의 가치를 지나치게 높게 평가합니다. 좌파 쪽에서는 문재인이 되니깐 국격이 달라지고 어쩌고가 있던데, 요새 보니깐 우파에서는 바이든이 문재인을 싫어하고 어쩌고 가 있네요. 까 놓고 말할게요. 한국과 비슷한 경제규모의 국가를 예로 들면, 스페인의 총리가 교체되어서 미국의 스페인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는 이야기 들어 본 적은 있으신가요? 바이든이 페드로 산체스 현 총리와 마리아노 라호이 전 총리중에서 누굴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아니 그 전에 지금 스페인 총리가 누군지 검색해서 알았습니다.) "동맹 재활성화, 취임 후 최우선 외교정책"은 문재인을 가르키는 말이 아닙니다. 문재인은 그럴 가치가 없어요. 윤석열도 마찬가지구요.
22/05/22 13:51
굳이 가치를 따지지 않더라도 동맹국의 전 정권을 겨냥해서 재활성화 운운은 심각한 외교 결례일텐데 그렇게 생각하는 건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자국의 전임 정권을 두고 한 말일텐데요. 여기 분들은 미국이 문재인 정권을 까주는 것 같아서 신나신 것 같은데 정말 그런 의도라면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지금 정권도 그런 말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을거구요.
22/05/22 15:35
님이 이야기하시는게 전형적인 좌파 입장에서 해석하는 좌파 커뮤니티식 논리입니다.
동맹 재활성화가 트럼프를 겨냥하는 거라면 바이든 자기 취임식 끝나고 바로 한국에 오는게 맞죠. 바이든 취임식이 2021년 1월에 있었는데, 좌파 커뮤니티 말대로라면 문재인 퇴임할때까지 1년 4개월동안 방한 안하고 뭘했는지 설명할 길이 없죠.
22/05/22 15:43
아니 그러니깐 한국이 그렇게 안 중요하다니깐요.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 끝나고 바로 한국에 온다는 거 부터가 이상하지 않나요?
방한 안하고 뭘 했냐... https://namu.wiki/w/%EC%A1%B0%20%EB%B0%94%EC%9D%B4%EB%93%A0/2021%EB%85%84 https://namu.wiki/w/%EC%A1%B0%20%EB%B0%94%EC%9D%B4%EB%93%A0/2022%EB%85%84 이런 걸 했습니다.
22/05/22 15:50
동맹 재건이 중요한 일 아닌가요?
취임식 끝나고 바로 한국 방문 추진하는 거야 그렇다고 쳐도, 동맹 재건을 해야 하는데 1년 4개월 동안 방한하지도 않은건 설명 못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바라보면 트럼프가 아니라 문재인때문에 방한하지 않은 것이라는 해석이 훨씬 더 설득력을 가지죠.
22/05/22 16:08
예를 들어서, 문대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을 적극적으로 펴서, 뭐 어느 정도의 성공과 실패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빨리 동남아를 순방해서 신남방정책을 계승하거나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혹은 바이든이 요새 지지율이 낮아서 고생중인데, 그 이유가 빨리 한국을 방문하지 않아서, 동맹을 재건하는 것이 느려서 일까요? 미국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것과 방문하지 않는 것에서 어느 쪽이 동맹의 재건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고위급의 진지한 토론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때 미국에서는 부통령의 남편이 왔습니다.(세컨드 젠틀맨이라고 띄워 주던데 글쎄요...) 하지만 UAE 대통령이 죽자 미국에서는 바로 부통령 본인이 갔습니다. 취임식을 미리 예정 되어 있고, 장례식은 예고되지 않았음에두요.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유가 높을때 중동의 핵심 산유국이 한국보다 더 중요도가 높겠죠.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EU는 지금 러우 전쟁이 한창이고 EU니깐 한국보다 중요도가 더 높고, 정통의 파이브 아이즈는 당연히 한국보다 더 중요도가 높을 거고, 인도는 요새 러우전쟁의 다크호스이자 세계 식량난의 핵심+대 중국 포위망의 한 축으로 한국보다 중요도가 더 높고.....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그 14개월 동안 방한 했으면, 지금 윤석열 바뀌고 나서 또 방한해야 되잖아요? 그냥 한 번으로 퉁친거죠...
22/05/22 16:21
저는 지금 바이든이 말한 '동맹 재건' 이라는 핵심 단어 하나 가지고만 이야기하는데 말이죠.
동맹 재건이라는 단어와 관계없는 예를 가지고 오시는 것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혼란을 유도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정말로 트럼프때문에 망친 동맹이라면 재건은 중요한 일인데 14개월동안 방치했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죠. 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14개월 동안 방한하지 않다가 정권 바뀌고 나서 방한했다면 이전의 한국 대통령에 원인이 있다고 보는게 가장 합리적이거든요.
22/05/22 16:52
그러니깐 그 동맹에서 한국은 저 아래에 있다니깐요.
동맹 재건 안 에서도 한국은 순위가 저 아래고, 동맹 재건 자체도 외교에서야 최우선 과제지 미국 전체에서 보면 별 볼일 없습니다.(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내치 > 넘사벽 > 외교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의 성향까지 일일히 생각해서 외교를 한다는 거 부터가 이상한 이야기라니깐요.
22/05/22 17:44
동맹은 한국에서 저 아래애 있다는 것은 님의 개인 의견일 뿐이죠.
바이든 본인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동맹 재활성화가 취임후 최우선 외교정책' 이라고 말했는데 말입니다. 취임후 최우선 외교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취임후 하지 않고 1년 4개월이나 지난 지금 한다면 그에 걸맞는 이유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22/05/22 20:01
NoGainNoPain 님//
동맹은 한국에서 저 아래(X) 한국은 동맹 우선 순위에서 저 아래(O) 취임후 최우선 외교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취임후 하지 않고(X) 취임후 최우선 외교정책이라서 당선 후 보름만에 통화했음(O) 2021년 초는 코로나로 한창인 시기라서 정상회담하기 어려웠죠. 검색해 보니깐 4월 16일에나 일본과 대면회담을 했고(이것도 일본에서 미국으로 방문) 한국은 5월 20일에 했네요.
22/05/22 20:08
아이군 님// 그럼 님 말대로 정정해 드릴께요.
'한국은 동맹 우선 순위에서 저 아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취임후 최우선 외교정책이 '트럼프때문에' 망가진 동맹의 재복원이라면 바이든은 당선되고 바로 왔어야죠. 그런데 방한을 1년 4개월을 끌다가 문재인 물러나고 윤석열 취임하자마자 동맹의 재복원을 목적으로 왔다면, 방한을 미룬 그 원인이 트럼프가 아니라 문재인 때문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2021년 초 코로나로 한창인 시기라서 정상회담하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문재인은 미국에 잘만 갔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렇게 자랑하던게 한국 코로나 확진자 억제를 잘 했다는 건데, 코로나 때문이라면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오지 못할 일이 없겠죠.
22/05/22 20:19
NoGainNoPain 님//
님 말대로 라면 바이든이 당선되자마자 파이브 아이즈(미국의 최중요 동맹) 나토(얘네도 최중요 군사 동맹) 사우디아라비아(석유패권의 최중요 동맹) 쿼드(아시아 중요 동맹+미중전쟁의 다크호스)를 몽땅 다 순방 돌았는데 한국은 쏙 빼먹은 건가요? https://namu.wiki/w/%EC%A1%B0%20%EB%B0%94%EC%9D%B4%EB%93%A0/2021%EB%85%84 제가 위에 올렸던 여기에서 정상회담으로 검색하면 바이든은 2월 23일 캐나다와 정상회담(단 화상회담) 3월 1일 멕시코 정상회담(화상회담) 4월 16일 일본과 정상회담(대면회담) 5월 20일 한국과 정상회담(대면회담)을 했는데, 나무위키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일본보다 한달 정도 늦은 수준이면 뭐 그렇게 심각한 갈등이 있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한국에 너무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계십니다. 한국의 코로나가 적어서 미국 정상이 올 수 있었다.... 라뇨?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정에 따라 움직이지 한국 사정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22/05/22 20:33
아이군 님// 국제회의 상에서 시간을 쪼개서 이루어지는 정상회담과, 한 국가를 찍어서 방문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인데요.
그 두 상황을 같은 급으로 놓고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님이 잘못 생각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코로나 이야기를 한 것은 님이 코로나 이야기를 먼저 꺼내셨기 때문에 반론을 하기 위해서 들고 온 겁니다. "2021년 초는 코로나로 한창인 시기라서 정상회담하기 어려웠죠." 님의 말이 없었으면 저도 굳이 코로나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코로나랑 정상회담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거든요.
22/05/22 13:23
저 클리앙 멍청한 놈들 문재인하고 바이든 사이에 물밑 접촉이 있었다고 뇌피셜 돌리는 거 봐라 크크크
문재인하고 바이든이 전화 한 것은 문재인이 바이든에게 질척 거려서 억지로 통화 따낸거다!!(뇌피셜)
22/05/22 13:24
만나건 말건 별 상관은 없고 어차피 실무에서 뭘 할 상황은 아니니 덕담선에서 끝날거로 보긴 했는데...
미국 대통령이 방한 중에 연락하고 싶다고 해서 일정 조율없이 막 연락이 되는 사람인줄 아시는 분이 있군요. 미국에서 미팅 일정이 없다고 하니까 사기꾼이라고 하고, 미 대통령과 연락했다고 하니까 잊혀지기 싫은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거 누군가가 싫는거는 잘 알겠는데 좀 상식선에서 피카츄 배좀 만지면서 이야기합시다 진짜. 외교하면서 뒷이야기 잔뜩 있는걸 한두번 보나요? 우린 트럼프가 멕시코에 미사일 쏠 뻔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말이죠.
22/05/22 13:26
논의가 없었다고 [구라] 치던사람들이 [구라]가 뽀록나니 선물을 바쳐서 통화를 따냈다라고 그러네요. 크크
예정되었던 직접 만남 이 취소된거면 윤씨정부가 매달린 거라는 게 더 합리적인 판단인데 말이죠.
22/05/22 16:00
실제 정상회담을 하는데 전임 대통령을 만난다는건 외교적 결례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채면상 문제때문에 명분은 있기 때문에 윤씨정부에서 요청은 가능 한 상황이죠. 정확히 나온건 없지만 비합리적인건 없습니다.
22/05/22 13:33
그냥 뭐 솔직히 퇴임 한지 얼마안된 사람인데 만남 잠깐 계획정도는 있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딱히 문재인도 반미 한건 없는편이거든요 그냥 뭐 한다 해놓고 말만 북한 친화적으로 해놓고 한거는 없는 사람이라 오히려 청와대 비서관 쪽에서 좀 언플이 과했던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5/22 13: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993769
文-바이든 통화… 대통령실 “통보 못받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문재인-바이든 통화와 관련 ‘정부측과 얘기가 됐었나’, ‘통화 때문에 만찬이 늦어졌나’는 질문에 대해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통화에 대해서는 (사전에) 통보 받거나 그러진 않은 것 같다. 만찬 시간과는 상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런 기사가 나왓습니다. 그런데 전날 분명 통화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던걸로 아는데 이런 내용이 나오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22/05/22 13:45
미국 대통령이 선물 바쳐서 통화 따낼 정도로 하찮은 존재인가 보네요. 뭐 도네하면 리액션해주는 스트리머라도 됩니까? 크크
그렇게 만나달라고 징징대서 만나줄 수 있을정도면, 지난 4월 윤석열 당선직후 당선인 특사 자격으로 미국에 갔는데도 바이든도 못만나고 국무부장관도 못만났던 박진은 퇴임해서 뒷방늙은이될 문재인만큼의 성의와 조공이 없었다는 얘기겠군요.
22/05/22 13:52
웃긴거는 제이크 설리번이 19일 백악관 브리핑전에는 문과 바이든 만남이던 통화던 관련해서 어떠한 미국측이나 심지어 윤측의 언급 일절 없었고
대신 문측의 입털기만 있었죠 (탁현민, 최재성,윤건영등등) 심지어는 정세현은 문재인 대북툭사 임명설까지 발언했습니다 아니 외교든 머든 상대측이 언급이 없으면 더 이상 발언하지말아야하는게 상식이거늘 이정도 낮은 떡밥에 낚여버리는 민주당 수준은 멈니까? 이건 눈먼 붕어도 안낚일 떡밥같은데요. 이러니 얼마나 통화해달라고 애걸복걸 했을지 눈에 훤하군요. 이건 뇌피셜이기는 한데 혹시나 민주당측에서 적격적으로 한덕수 임명동의안이 차리된거보면 윤측에게 딜을 햇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뇌피셜이라고 명백히 밝혔으니 허위뉴스라고 하지말아주세요.
22/05/22 14:07
대북특사는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518/113469351/1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문 전 대통령의 대북 특사 가능성을 묻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고 답했다. 국민의 힘이랑 윤정부가 언급을 시작한거 랍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16일 CBS라디오 방송에서 “그 바쁜 바이든 대통령이 여기까지 와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한두 번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우정으로 만나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며 “쓸모가 있으니 만나는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세현은 이미 나온 발언에 목소리를 실은거고요. 비난의 근거도 보면 정확한게 없어요
22/05/22 13:54
무슨 서동요도 아니고 다수의 언론에서 기사마다 문전대통령과 바이든 만남이 논의되고 있었단걸 전제로 하고 [취소],[불발],[무산]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이악물고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건 몰라서 그런건 아닐건데 말이죠.
저도 퇴임한 대통령과의 만남을 굳이 할까싶어 처음엔 의아했고 이런 부분은 현정부에 대한 외교적 결례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려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탁현민과 윤건영 등이 자기 이름 걸고 얘기했고 공식적인 당사자들의 반박이나 부인이 없었다면 그건 사실이라고 봐야하지 않나하는게 개인적 판단이고요. 이걸 애초에 만나자는 논의도 없었다고 주장하시는 쪽은 어떤 근거를 가지고 하시는 건가요? 전임 한국 대통령이 현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고 구라를 치고 주변 측근들이 방송에 말하고 다니는데 공식 채널을 통한 항의나 부인도 하나없고 결국 이 모든걸 그냥 넘어가고 통화까지 했다? 누가 상식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22/05/22 14:02
그런 만남을 논의한 사실이 있엇다는건 있엇다고 주장하는측에서 증거를 내야하는겁니다.
없었던 사실에 없엇다는 증거를 낼수는 없는거니깐요. 즉 만남이 논의중이었다는건 제이크 설리번이 문-바이든 만남 부정하기전에 미국측의 소스 하나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문측의 소스말고요.
22/05/22 14:20
진짜 어질어질하네요.
미국 측에서 그럼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랑 만나기로 했던건 사실인데 취소된거고 만남에대한 논의는 이런식으로 이뤄졌는데 결국 이런 이유로 취소됐고 블라블라... 이런 공식 논평을 내야납득하시는 겁니까? 문대통령측도 말이 아니라 미국이랑 만남 논의 과정을 녹취나 촬영해서 공개해야 믿으실거란 말이신가요? 전직 대통령이긴하지만 국가와 국가 사이의 일이고 외교입니다. 당사자들이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은데 몇몇 사람들이 납득 못한다고 세세한 내용 공개하고 증거를 내놓을 이유는 1도 없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의 말도 이전에 만남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확인할 만한 발언이 아니었고요. [이번 방한에서 만날 계획이 없다, 대북 특사와 관련된 내용이 논의된 적이 없다] 는 건데 이걸 만남이 논의된 적이 없다고 해석하고 거짓말한다고 주장하는 쪽이 문제 아닌가요? 그냥 서로 말이 안통하는거 같고 굳이 댓글도 달 필요없다고 생각드는데 그냥 본인이 믿는바대로 생각하세요.
22/05/22 14:42
19일 제이크 설리번 이전의 미국측 언급을 말하고 있는데 딴소리하시나요?
참고로 실제 협의과정이더라도 미국측에서 일체 언급도 없는데 이런 저런 만남이 있을거라 입터는거 자체가 이미 낚인겁니다만.
22/05/22 14:13
지금도 만남논의를 없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거짓말아니야 라고 생각할법했죠 만날 이유가 전혀 없어보였고 언론에서
제시하는 만남근거라는게 청와대와 관계자들 발언을 근거로하는거라 신빙성이 떨어져 보이기도했고 미국에서도 만남에대한 구체적인 확답을 안하니 청와대관계자들만 보고 믿으라는게 더 이상하지 않았나 싶네요
22/05/22 14:06
돌아가는 꼴을 보니 정권 중후반쯤 되면 윤리앙 될 것 같기도 한데요
문재인 정권에서도 틈만 나면 이명박근혜 탓 하던 사람들이랑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면 좀 창피할 것 같습니다;
22/05/22 14:20
아 그리고 김치국 타령 하는것도 나오는데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518/113469351/1 문 전 대통령 측은 “사전 정해진 의제는 아직 없다. 두 분의 관계가 우호적이고 신뢰 관계가 깊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과거기사를 보면 설래발 좀 치지마라고 말한게 문 전 대통령 측이죠. 이걸 대북 특사운운이라고 설래발을 치기 시작한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문 전 대통령의 대북 특사 가능성을 묻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 한 거때문에 나온 이야기죠. 당사자는 정해진거 없다 논의중이다라고 말하는데 김치국타령 하는거 보면 뭘 근거로 이야기 하는지 참 이문이네요.
22/05/22 14:29
소대가리 소리듣던 문재인을 대북특사로 쓸 생각을 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이건 여당이나 정부가 잘못생각하는것 같네요 문재인도 싫어하는것 같은데 제발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네요
22/05/22 14:33
통일부장관이나 대북 관련 관계자들이 적합한인물이라고 판단하고 국회에서 언급했는데
관련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어이없다고 말하고 있는게 이런 댓글들이죠.
22/05/22 14:43
기사 링크에는 적합한 인물이 아니고 그냥 검토할만하다는 일상적인 멘트인데 적합다고 하는건 오버같습니다만.
참고로 그 기사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아예 검토한적도 없다고 합니다. -------------------------------------------------------------------------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전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대북 특사로 문 전 대통령이 거론되고 있다’는 질문에는 “그것에 관해서는 아직 들어본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진 외교부 장관 또한 문 전 대통령의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 “들은 바도 없고, 검토한 적도 없다”며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했다.
22/05/22 14:53
적합한 인물이 아닌데 탈북자출신 국힘의원과 통일부장관 입에서 튀어나오나 보네요.
그리고 국내에서 언급한거지 당사자들간에 논의된던 만남 내용으로 언급한게 아니라고 했는데 논의된던 만남과 연계된 질문에서 검토한적이 없다라는 말이 이 댓글의 반론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22/05/22 14:59
적합하지않다라도 검토야 할수 있죠.
검토를 해야 적합한지 아닌지 알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의 언급은 아예 검토된적이 없다는 말이니 적합한지아닌지 모르는거죠
22/05/22 14:48
정부여당을 전적으로 신뢰를 많이하시나봐요? 전 아니라서요 그래서 전문가가 아닌사람은 반대의견도 못내나보죠? 제가 틀렸으면 누구든 문재인이 대북특사여할 이유를 납득되게 설명하면 될일이지 수준낮은 비아냥이 먼저가 아닙니다.
22/05/22 14:55
충분히 자격이 된다는건 정치적의도 반대되는 사람들도 인정하고있다는 말인데 그걸 신뢰하고있다라는 판단이 나오고 있네요
전문가도 아닌사람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부정하려면 그에 맞는 근거나사살이 필요하죠 그걸 못하고 빈정대는 것을 지칭하는 말은 괘 많습니다. 이런 사실을 지적하는 것을 비아냥일 뿐이라고 주장하는건 사실에 대한 현실 부정일뿐이죠.
22/05/22 15:16
충분한자격이 반대진영사람이 몇명이 추진도 아니고 언급만해줘도 생기는겁니까? 근거같은것도 문재인 어떻습니까? 검토해볼만하다 이외에 나온내용이 뭐죠? 태영호 권영세가 무슨 전문가근거와 의견가지고 대북특사를 주장?을 했었나요? 그래서 무슨 근거를 들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알려주시면 제가 빈정?댈일은 없겠네요
22/05/22 15:20
아무자격도 없는사람을 관계부서의장이 국회에서 언급해 준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러게 생각하니 뭐 이런 댓글으 계속 달고있는거죠 애시당초 특사운은은 문전대통령에게 나온 말이 아니다라는 로이였고 그걸 가지고 김치국 운운 하는게 참 뭔하는거냐 라는 글인데 자격도 없는 사람을 국회에서 관련부서의장과 국회의원이 대북특사로 언급한다고 주장하는 거 보면 어질합니다.
22/05/22 15:26
저는 관련부서의장과 국회의원이 검토언급했다고 자격 충분하다는 생각에 어질한데요 님 생각은 충분히 잘알겠습니다. 이제 더 애기할 필욘 없겠네요
22/05/22 15:38
관련부서의장과 국회의원이 공식적으로 언급했고
전직 대통령의 위상에다 북미회담을 성사시킨 경험도 있는데다 그동안 언혼에서 수업시 툭사자격이라고 언급했는데 뭘 아는게 없으니 실제 국회에서 거론 될정도의 자격이 있다는걸 말해줘도 나는 못믿어 그러는 것만 반복이네요.
22/05/22 15:46
지르콘 님// 문재인의 위상? 북미회담성과? 그렇군요 님이 생각하시는 자격이 저거군요 저도 저걸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네 잘알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네세요
22/05/22 14:24
댓글 흐름이 참 재미있네요 문재인은 가만히 있었는데 미국측에서 제안한거다 그러면 미국측에서 만나자고 한 증거를 들이대면 될껀데
그걸 누가 해 주나요?? 그러다 보니 온갖 뇌피셜에 자유로운 영어해석까지 온갖 추측만 난무할 뿐이네요 저도 뇌피셜 하나 첨언해 보자면 일단 전 대통령과 만난다 한 소스는 현정부 측에서 말한바 전혀 없고 문대통령 측근 혹은 그쪽 스피커들에게서 꾸준히 나온 소스입니다. 근데 계획이 없다라고 명확하게 나왔습니다. 그럼 그쪽 스피커들은 논의확정도 안된 사항을 이미 다 풀어낸게 되는겁니다. 그거 자체가 문제가 되죠 거기서 부터 이미 통화든 머든 신뢰도는 추락해 버리는 겁니다. 게다가 비공개 통화도 아니고 공개 통화인데 만남을 불발된데에 대한 일언반구의 말도 없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통화정도야 굳이 한국에 왔을때 해야할 일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통역끼고 10분통화라... 안부인사외에 구체적인 사항이 들어가긴 어렵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a4용지 깔아두고 머 할려고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볼턴 회고록 처럼 먼가 나중에 얘기가 나오는게 있음 그때서야 알 일이긴 합니다. 그냥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임기내에 미국내 반도체 투자 약속했던게 있는거 같은데 그 약속 대비 해준게 없으니 통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건 미국측에서 먼가 나오는게 있어야 사실이 정확해질꺼 같긴 하네요 저도 써놓고 보니 뇌피셜 그득이네요
22/05/22 14:43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결국 팩트는 전정부 고위관계자들이 만난다고 못 박았는데 안 만났다는 거 하나입니다.
논의가 있었냐 없었냐는 다 뇌피셜들인데, 자꾸 서로 뇌피셜 갖고 공격하면 논의가 될까요. 결국 안 만났으니 너네가 거짓말한 것이 아니냐라는 것을 반박하기 위해선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으로 반박해야 합니다. '익명의 관계자 피셜'이나 '논의가 있었다'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요.
22/05/22 14:54
만남 불발 후, 전화 통화가 있었다는 것도 팩트에 넣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마냥 쌩깐 건 아니라는 거죠.
22/05/22 15:00
전화 면담도 만남입니다. 전화면담으로 아무런 논의가 없었다라는 님들의 주장은 이미 거짓임이 밝혀진거죠
그리고 애시당초 관계자피셜로 언론등에서 인정된걸 부정한게 님들이에요. 그러니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려면 부정하는 관계자 피셜정도의 근거를 대야 하는게 님들 입니다. 그냥 덮어놓고 그럴리 없다고 그런는 게 아니라 말이죠.
22/05/22 15:05
거짓말이라고 구라치다 걸린 사람들이 악에 받혀있는거겠죠.
만남없다고 논의도없었다라고 구라쳤는데 실제 만남 있으니 나오는 참 젼형적인 반응입니다.
22/05/22 15:08
제가 어떤 구라를 쳤는지 잘 모르겠지만 네 알겠습니다.
아 '만남 없다고 논의 없었다' 문장을 추가하셨네요. 만남 없었던건 팩트 / 논의 있는지 없는지는 모름 / 내가 뭘 구라쳤는지 모르겠음 이정도로 해둘게요.
22/05/22 15:14
님이 남들 보고 악에 받쳐있다길래
만남 없었다고 구라쳤던 사람들이 악에 받처있는 상황이다고 설명을 했는데. 열심히 변명하는 모습이군요. 네 이해합니다.
22/05/22 15:02
퇴임후 조용히 잊혀지고 싶다고 하더니 주변 측근들은 논의(이것도 좀 의심스럽습니다)중인 사안을 일방적으로 터뜨리는데 이걸 어떻게 봐야할까요.
철조망 십자가를 선물 보냈던데 참 바라는게 뭔지 명확히 보이네요.오늘 바이든의 북한 답변을 보고 좀 깨닫기를 바랍니다.
22/05/22 15:07
연락과정까지는 공개안할테니 알수없고
잊혀지고 싶다는 퇴임한 대통령이 심지어 임기내내 미국과 사이도 안좋았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가요
22/05/22 15:10
보통 이런 상황에서 댓글 지분이 많은 분이 악에 받힌 경우가 많던데 크크크
최근 여론조사도 본인 뇌피셜과 다르게 나와서 머리가 어질어질할테니 너무 자극하지 마세요 너무 심하게 놀려먹으면 탈퇴하겠어요
22/05/22 23:34
저도 댓글 흐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논리를 두 개 이상 사용하면 엉키는 경우가 많은데 요새는 엉키는 걸 아예 못 깨닫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요. 아주 재밌긴 한데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22/05/23 09:33
이런 해석은 좀 위험한거 아닌가요? 이런 식이면 게시판의 주류 진영(?) 과 다른 의견을 내는 인원은 모두 악에 받쳤다고 태깅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건 거의 조롱아니에요?
22/05/22 15:22
이번 지선도 딱 계양 경기까지 잡수시고 쇄신 못 하시길 바랍니다. 괜히 계양 경기까지 개같이 패배하고 쇄신하면 옛날처럼 다시 찍어줘야 할까봐 아쉬울 것 같네요.
22/05/22 15:23
문재인씨는 참 숟가락 올리기 좋아하네요
임기내내 유리한 주제에는 숟가락 올리는데 바쁘고 불리할때는 입 다물고 침묵하던 양반이 퇴임하고도 똑같은 짓 하네요
22/05/22 15:42
의외로 문재인에게 대미외교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미 볼턴 회고록에서 문재인의 대미외교가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밝혀졌는데 말입니다. 아무리 바이든과 트럼프가 앙숙이라고 해도 그걸로 문재인이란 인물에 대한 미국 내의 평가가 바뀔 리는 없겠죠.
22/05/22 15:46
[바이든 "동맹 재활성화, 취임 후 최우선 외교정책"]
"재" 활성화 "재활성화" 재... 통화끝난고 뜬 기사가 참 재밌었죠. 재활성화..
22/05/22 16:17
Biden said during a dinner toast that "revitalizing" the alliance with South Korea was one of his "key foreign policy priorities" [when he took office last year.]
바이든 취임 당시 대통령이 문재인이었음을 생각하면 문재인 보단 트럼프를 깐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뭐가 되었든 그 동안 양국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인정하는 셈이긴 하죠.
22/05/22 15:48
저번글에도 썼었는데 제 생각엔 문쪽과 미국쪽이 뭔가 있긴 있었던건 맞아보입니다. 문쪽이 멍청했던건 그걸 나불나불 광고하고 다녔던거구요
방한한 정상이 전임자랑 만난다는거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므로 조심스럽게 추진했어야하는데 그 일주일을 못참아서 나불나불대는데 올 바이든도 이게 뭐야 하면서 안오죠 무슨 받아쓰기 백점맞은거 자랑하고싶어하는 초등학생도 아니고 비밀유지 하나 안하고 주접을 떠나요 크크크크
22/05/22 16:48
이게 어차피 외교적으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다 뇌피셜이고, 문재인이랑 바이든이 사적으로 친구도 아니고 통화를 했었다는 거 자체는 물밑에서 어떤 식으로 접촉이 있긴 했었다 까지가 우리가 추정할 수 있는 한계겠죠. 밑의 밑의 글에서 전정부 관계자들/야당 지지자들이 뇌피셜로 헛소문 퍼트린다고 비판하면서, 뇌피셜로 뇌피셜 비판하는 건 조금 그렇지요..
22/05/22 17:28
뇌피셜로 구라치다가 구라임이 뽀록 난 사람들이 늬들도 중거가 없다고 뇌피셜일뿐이다고 그러는데 말이죠.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5/20/6CNGB7G7FNBPFMYUBIBPTOUQYU/ 바이든 대통령 측은 방한 하루 전 일정 등을 이유로 만남이 최종 무산됐다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면담은 안 하기로 최종 결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여권 관계자는 “[미국 측에서 만남을 제안하고 또 취소하다보니] 아무래도 결례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겠느냐”며 통화 성사 배경을 밝혔다. 이런 식으로 아래글에서 선동용으로 가져왔었던 조선일보도 각관계자 피셜로 논의를 했다는걸 인정하고있습니다. 탁현민이나 윤건영등 실명을 밝힌사람들의 말과 각종기사에서 언급된 그들관연결된 관계자들의 말을 통해 언론에서 논의 자체를 인정했는데 이걸 전부 뇌피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체 뭘까요? 기사에 쓰여있고 분석되어 있는 내용이 뇌피셜이라고 주장하는 대단한 판단력들입니다.
22/05/22 17:37
애초에 정부 여당이 전임인 문재인과 통화를 하게되는 상황이 나왔다는 거자체가..(+박근혜는 생각도 안함)
뭐 문재인이 맘에 들지 않을 수 야 있지만 외교가지고 까면 되려 윤석열이 더 곤란해지지 않을까 마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22/05/22 17:39
국힘이 국힘한거죠.
민주당 수준도 이하지만 국민의힘 수준이 지금 민주당보다 낫다고 보기 힘들거든요 그냥 야당이니까 티가 안났던거지 말이죠. 몇달 있으면 국민의힘 수준 소리 나올겁니다.
22/05/22 18:17
각 진영의 무지성 지지자들은 자기들만이 정의롭고 올바르며 깨어있으며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영웅이라고 굳게 믿고 있잖습니까
저러면서 태극기 할배들의 절차를 밟아가는거죠 태극기 할배들은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저 분들은 아직도 오래 오래 봐야 한다는게 한숨나오고 끔찍합니다
22/05/22 18:15
결과적으로 보면 미합중국 대통령이 긴박한 순방중에 일개 개인과의 통화에 10분을 썼다는건데 뭐가 있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죠. 첨부터 통화만 할거였으면 대통령 퇴임 직후에 수고했다고 바로 하거나 하지 굳이 한국와서 바쁜시간 쪼개서 할 이유가 없어요. 이런 만남에 대해서 한국 외교라인은 참담 그 자체고 미국 외교라인에서도 한국 외교라인에 면목도 없고 의미도 없는 접촉에 시간을 쓴다는게 못마땅해서 그나마 접촉수준을 최대한 축소시킨거라고 보이네요
22/05/23 08:41
선거에 이기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됐는데, 아직도 문재인이 대통령인 시대에 사는 분들은 좀 안타까워보입니다.
양쪽 30%에 안든 분들이 그나마 있어서 다행입니다.
22/05/23 09:38
외교라는 고도의 정치행위를 밖에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건 어려운 일이다보니까
겉에서 드러나는 것만 가지고 올려치기나 내려치기를 하는건 위험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건은 이정도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결론이 나온일인거 같은데, 그정도는 받아들이는 아량(?)을 가지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22/05/23 10:39
개그네요 크크크
아니 미국대통령이 통화 하자고 하면 통화해주는 사람입니까? 통화한것도 문재인이 사정해서 한건가요? 크크 애초에 윤 정부에서 통화 자체도 윤 정부랑 논의된 사항일것 같은데요. 통화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고 어쩌라는건가요 크크
22/05/23 12:11
아무 근거 없는 뇌피셜이긴 한데 문재인 바이든 뭔가 스케쥴은 있었는데 하도 그거로 말이 많아서 전화로 대신한 느낌입니다. 사실 현직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랑 10분간 통화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 아닐까요. 문핵관들 입단속만 잘했어도 둘이 악수하는 그림도 나왔을텐데 하여간 핵관이들은 입이 문제네요.
22/05/23 13: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23287?sid=104
이와중에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과 단독회담....단독환담이란 단어는 또 뭔지... 바이든은 현대차 정의선 회장하고만 단독회담 하던데....이쯤되면 윤 대통령 패싱인데요 요번 방한 목적은 현대, 삼성과 만나는게 주 목적일수도
22/05/23 13:55
단독회담이 단독환담보다 무조건 가치가 더 높다고 볼 수 없는데 말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친교를 다질 목적으로 단독환담 시간을 따로 잡았다라는 관점에서 해석한다면 단독환담이 단독회담보다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22/05/23 14:14
https://news.v.daum.net/v/20220522221859092
박진 외교 "中이 IPEF 참여할 수 있도록 韓이 유도할것" 신임 외교부장관이 이딴 소리 하고 있는 형국에 신남방정책 폐기(https://news.v.daum.net/v/20220521205643306) 할꺼란 얘기가 흘러나오니 딴 생각 말라고 경고할 겸 동맹 재확인차 왔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22/05/23 14:20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76367
기사찾아보니 WP는 또 “미국의 한 가지 목표는 외교정책 초보자인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 합의를 지키도록 하는 것”이라며 “양국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군사동맹을 경제안보 문제도 포함하는 틀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대청마루님 말이 맞을수 있겠네요. 문대통령때 한 합의를 지켜라
22/05/23 14:27
신남방정책은 문재인정부가 밀던 용어고, 미국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인도태평양'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오히려 신남방정책을 고집하는거 자체가 미국과 발맞추지 않고 독자적으로 가겠다는 의미니까 미국이 좋아할 이유가 없죠. 인도태평양이라는 단어에 중국이 반응하는 이유도, 미국주도의 질서에 중국이 들어오라는 의미니까 그런겁니다. 외교부장관이 저런소리 하는게 이상한것도 아니고요. 저 얘기 자체는 중국을 미국주도의 경제공동체에 편입시키겠다는 의미니 크게 문제될게 없죠. 미국편을 들겠다는 의미니까요.
22/05/23 14:43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4004000071
신남방정책이 미국과 동떨어진 독자적 정책이라기에는, 제가 알기로 개념 정립의 초기단계부터 인도태평양이라는 공간의 부상에 발맞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년도에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신남방정책간의 조화로운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구요
22/05/23 14:52
[동남아 국가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 신남방정책과 달리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은 반중 전선 구축에 방점을 찍어 한국의 중국 견제 동참을 염두에 둔 것으로도 해석된다.]
신남방정책 자체는 문재인 정부가 독자적으로 밀어붙인게 맞습니다. 애초에 용어 자체가 '한국의 상황'에 맞춘 용어니까요. 문재인정부는 인도태평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걸 굉장히 싫어했고, 그 이유는 중국때문이었죠.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2023500504?input=1195m '신남방'에서 '인태'로…한국도 인도태평양 전략 세운다 이번 한미회담에서 인도태평양전략에 동참하겠다는 말에 미국이 환영한것도 그래서입니다. 그냥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미국의 전략과 전혀 다른 목적의 전략/용어를 사용하는데 그걸 미국이 환영할 이유가 없죠.
22/05/23 15:01
https://www.nrc.re.kr/board.es?mid=a10301000000&bid=0008&list_no=0&act=view&otp_id=OTP_0000000000008330
제가 말씀 드리는건 신남방정책이 문재인 정부에서 독자적으로 주장했다고 해서 미국이 좋아할 이유가 없다는 말씀이 맞지 않다는 겁니다. 당장 미국 차관보가 신남방정책의 기조가 미국의 인태전략과 부합한다는게 기사 제목이니까요. 제가 알기로 미국이 신남방정책을 경계한다거나 한국의 독자적 노선에 대해 반감을 드러낸 이력이 없습니다. 미국이 환영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의 근거가 있으신가요?
22/05/23 15:14
미국의 전략에 동참하는것과, 그거랑 별개로 있으면서 협력하는것중에 어떤걸 더 좋아할지는 당연히 정해져있는거 아닌가요?
한미동맹의 관계속에서, 당연히 저렇게 공통점이 있다고 말할수밖에 없죠. 중국도 한중관계속에서 신남방정책과 협력할 수 있다고 발표했는걸요. 당장 바로아래 링크된 뉴스기사만 봐도, 신남방정책이 일대일로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미국이 신남방정책을 좋아할까요, 인태전략을 좋아할까요? 미국입장에서 신남방정책보다는 인태전략을 더 좋아할수밖에 없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신남방정책이 대놓고 미국에 싸움거는 정책은 아니니, 협력할 수 있다고 표현하는건 당연하죠. 하지만 신남방정책과 인태전략을 비교하면 당연히 인태전략이 더 호감도가 높을겁니다.
22/05/23 15:44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근거를 여쭤봤는데요, 당장 부차관보가 정확히 부합한다고 하는 전략을 굳이 동떨어진것으로 나누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미국이 싫어한다, 환영한다 적으시는 근거가 뭔지 궁금합니다.
22/05/23 15:53
처음에 링크해주신 기사에서도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태전략의 목적이 다르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싫어한다는 말은 취소하죠. 그런데 그렇다고 좋아할 이유도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쿼드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미국 동맹국은 대부분 인도태평양이라는 전략에 동참하고 있고, 인도태평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제가 링크한 기사에도 나오지만, 일본-호주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도 인도태평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미국의 대전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이란 나라가 신남방정책이라는 용어를 독자적으로 쓰면서, 별도의 전략으로 움직이는걸 환영한다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있으신지가 오히려 의문스럽네요. 밑에 링크에도 나오듯이, 미국뿐아니라 중국도 신남방정책과 일대일로가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 미국이 그런 전략을 좋아할 이유가 있을까요? 전 이걸 오히려 묻고싶은데요. 그냥 단순하게 여쭤볼께요. 님께서는 미국이 윤정부의 '인도태평양전략'보다, 문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더 좋아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인도태평양전략에 동참하는것보다, 신남방정책을 폐기하는걸 더 싫어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22/05/23 16:20
Restar 님// restar 님 같은 기사를 보면서 전혀 다른 평가를 내리는 상황이 좀 재미있는데요,
말씀하신 [동남아 국가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 신남방정책과 달리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은 반중 전선 구축에 방점을 찍어 한국의 중국 견제 동참을 염두에 둔 것으로도 해석된다.] 는 기자의 해석이고 [그는 신남방정책의 3대 기둥인 평화, 사람, 번영은 개방, 포용, 투명, 좋은 지배구조, 국제표준 존중 등 인도태평양전략의 원칙에 완전히 부합하는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신남방정책과 더 잘 조율하려는 노력의 기초를 형성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두 정책이 부합한다는건 부차관보의 워딩입니다. 기사에서 딱 그부분에만 집중하시는데 기사 제목 자체가 [미 부차관보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은 완전히 부합"] 이니까요. 뭐를 더 좋아하고 더 싫어하고는 알 수 없죠. 약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질문 같은데요 다만 미국 부차관보가 두 정책이 원칙적으로 부합한다고 밝힌 내용을 보시고도 미국이 뭐를 더 좋아하고 싫어할지에 대해서 물어보시는게 저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신남방 정책 자체가, 중국 위주의 경제구조에서 탈피하기위한 수단 중 하나로 강구된게 아닌가요? 그럼 원칙적으로 중국과 대항하기위한 미국의 인태전략과 크게 다른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22/05/23 16:43
트루할러데이 님//
미국주도하의 동맹전략속에서 인도태평양이라는 전략이 공유되고 있는데, 한국 혼자 다른 전략을 내세우는게 미국과 완전히 부합한다고 말씀하시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링크해주신 기사의 내용은,[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3일(현지시간)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의 공통점을 강조하며 양국 협력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입니다. 공통점이 있고,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이에요. 같은 기사에 있는 [세미나에 참석한 문승현 주미대사관 정무공사도 한미관계 심화와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 다만 한국 입장에선 중국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미국이 역내 문제에서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용은, 한국은 미국의 전략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는 내용이고요. [문 공사는 신남방정책이 경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지만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은 미국 주도라는 전략적 측면도 강조한다며 "딜레마는 지리경제학과 지정학의 두 측면을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당장 같은 기사에서 나오는 발언이, 한국측이 미국의 전략에 함께가는걸 꺼려한다는 내용입니다. 링크해주신 기사는, 부차관보가 [비전이 같으니까 함께 가자]라고 하는거고, 문공사는 [미국과 완전히 같이 가기엔 좀..] 이러는 내용입니다. 이 기사를 근거로 미국이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좋아한다고 말씀하시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신남방정책은, 미국주도의 인도태평양전략이 중국과 어긋날것 같으니까 독자적으로 추진한 정책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냥 상식적으로, 미국이 전략을 주도하는데 같은 전략을 세우는걸 더 좋아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미국의 동맹국들이, 인도태평양과는 거리가 먼 유럽조차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과 결이 다른 전략을 내세우는것과 미국과 같은 전략을 내세우는걸 별 차이없다고 말하시는게 저는 더 이해가 안갑니다.
22/05/23 16:55
Restar 님// 양 전략이 원칙적으로 부합한다는건 제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미국 부차관보의 워딩입니다.
제목에도, 또 내용에도 나와있는데 그부분만 쏙 빼고 언급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미국이 마음에 든다고 하는거 같은데 왜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는지 제가 다 의아합니다. 문승현 정무공사의 주장도 미국의 인태 전략과 완전히 같이 하기에는 중국과 얽힌 것이 많으니까 미국이 인도 태평양지역의 역학구도에서 좀 더 힘을 써달라는 얘기지 우리는 함께하지 않겠다고 보는건 지나친 해석 같습니다. 전략적 및 안보적 협력을 내세우기에는 부담스러우니 경제 협력에 중심을 두자는 쪽으로 해석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22/05/23 17:22
트루할러데이 님// 미국이 원하는게 전략적/안보적 협력인데 그걸 빼고 경제적 협력에 중심을 두자고 하면 그걸 미국이 가치가 완전히 부합하니 좋아한다라고 해석할 수 있나요?
가치가 완전하게 부합한다는 그 한문장만으로 신남방정책의 모든걸 긍정적으로 해석하시려고 하는데, '우리는 중국때문에 완전히 같이 못한다'는 메세지는 문재인 정부 내내 동일하게 나왔던 말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바이든 정부간의 관계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던 부분이, 공식성명 발표할때마다 서로 다른 표현을 사용한거였죠. 신남방정책/인도태평양정책같은것도 그렇지만, 한반도비핵화/북한의 비핵화 라는 표현도 항상 갈리던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성명에서 눈에띄는것도, 인도태평양전략/북한의 비핵화라는 용어사용이 일치된겁니다. 기본적으로 문재인정부/정책과 미국간의 관계가 '아주 좋았다'라는 전제를 깔고 상황을 해석하시는것 같은데, 그 전제를 내려놓고 한미관계를 보시면 내용이 달라질겁니다. 주한대사를 굳이 임명하지 않고 버티다가, 윤석열 당선되자마자 임명한것도 그런 사인중 하나죠. 이번에 바이든이 방한해서 줄곧 내세운 매세지가, '미국과 다른 편에 서지 말라.'입니다. 전 문재인정부와 미국간의 관계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봅니다. 아주 나쁜건 아니지만, 중간을 기준으로 치면 살짝 안좋은 수준까진 갔었다고 봐요. 어차피 서로 더이상 이해가 안되는것 같으니, 이제 그만하죠. 님이나 저나 계속 똑같은 말의 반복만 이어지고 있어요.
22/05/23 17:57
Restar 님// 저는 [완전히] 부합한다고 말씀 드린적이 없는데요,,
양국의 정책이 [원칙적으로] 부합한다는게 미국 부차관보의 워딩이고 저는 인용을 했을 뿐입니다. Restar님은 개인 판단에 따라 미국의 정책과 한국의 정책이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이 독자적인 정책을 추구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거다 라고 주장하시는거고 그건 순전히 restar님의 개인 주장일 뿐입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본인의 주장을 반복하시니까 똑같은 말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거죠. 어차피 똑같은 얘기를 또 하실테니 저도 여기서 그만 하겠습니다.
22/05/23 14:48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1067
[양 정상간 공감대가 형성된 신남방‧북방-일대일로 사업간 연계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문재인 시절에는 신남방이랑 일대일로 연계하려고 시도했는데, 이걸 미국이 좋아하고 지켜야만 할 약속이라고 생각하는 건 좀 무리인것 같은데요.
22/05/23 16:33
그 와중에 윤통은 미국 국가 나올 때 가슴에 손 올렸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109412?sid=1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98734?sid=100
22/05/23 16:45
바이든 "일본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759301?sid=104 외교 성과 대단하네요
22/05/24 13:33
바이든 미 대통령이 챙긴것은 삼성 현대의 직접적인 투자유치와 한국을 IPEF 에 합류시킨 것 등이 꼽히고 있고
한국은 경제,안보 상 협력을 약속받았다고 나오는데 가시적으로 얻은것이라고 할 만한게 없어보입니다. 농담삼아 일본보다 먼저 방문했다도르가 나오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22/05/24 17:44
여론조사가 손익계산서에 따라 이루어지는건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투자를 그렇게 많이 하기로 했는데 딱히 눈에 보이는걸 받은게 없어 보이네요.
22/05/24 18:16
님이 산출하는 손익계산서 또한 님의 주관적 관점에서만 판단한 것일 뿐입니다.
주관적 관점에서 판단한 내용을 모아 보니 정상회담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리는 여론조사 결과로 나온 것이죠.
22/05/24 20:25
예외는 있겠습니다만, 어느 한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보다는 특정 집단의 주관적인 의견이 좀 더 객관적인 의견에 가깝다고 봐야죠.
22/05/24 18:33
제가 인상깊게 기억하는 한 마디 중 하나가 '여러분들은 기밀 문서 열람 권한이 없어요.' 라는 겁니다. 대중들의 여론 조사가지고 흥망 여부 따지는 것도 그렇고 조용하다고 망했다는 것도 좀 그렇죠.
22/05/24 18:47
사실 그래서 다른건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근데 민간 투자 분야는 뭐라도 좀 주고 받는게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받은게 뭔가 없어서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좀 불만 입니다.
22/05/24 22:12
https://www.voakorea.com/a/6586104.html
당장 미측은 바이든 방한을 통한 성과에 대해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데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얻은것이 있다면 당연히 정부 차원에서 열심히 홍보를 하기 마련일텐데 경제 안보 상 긴밀한 '협력' 을 다졌다는 추상적인 내용 외에는 홍보하고 있는 사항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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