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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 19:12
경합지역 100% 다 져도 민주당 + 더불어민주연합 단독 190석 입니다 크크크크
조국 혁신당 더하면 200석 넘어가죠 크크크크크
24/04/10 19:13
아니 근데 진짜 웃긴게 대선-지선 이길땐 입 다물다가 질때마다 부정선거 운운하는건 너무 웃기긴 해요
자기네들은 절대 질리가 없다고 생각하나?크크 이명박 당선되고 총선때 민주당이 80석인가 90석 먹을때도 부정선거 운운하진 않았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경제 민생 관련된거 떄문에 그렇게 개박살난거였는데) 얘넨 지네가 조금이라도 지면 무조건 부정선거 운운하고 있는 거 보면..
24/04/10 19:16
대파건이 영향이 미미하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있었다고는 생각합니다.
총선전까지 대파 이야기가 주위에서 많았으니... 민주당 제 1위 선거운동원은 현 대통령인듯... 영부인도 이제 드디어 특검 받나 하는 관심사도 있고.
24/04/10 19:17
앞으로 보수는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할지 궁금하네요.
대경쪽 의원들만 남아서 아예 영남자민련도 아니고 대경자민련으로 전락할거 같은데 당시 180석 이후에도 선거 승리를 할 수 있었던건 물론 민주당 삽질도 있긴 했지만 김종인 이준석의 등장이 있어서였다고 보거든요. 이젠 그런 사람들도 없는데다가 아직도 윤석열이 대통령인데 도대체 어떻게 헤쳐나갈런지..
24/04/10 19:25
눈치 보든 말든 이번엔 강도 조절하지 말고 확실히 골로 보내줬으면 하네요.
지난 정권 때는 검찰개혁 따위에 정치력 너무 소모하는 게 불만이었는데, 왜 그래야 했는지 윤이랑 한이 너무 잘 설득시켜줘서..
24/04/10 19:23
대통령 4년 중임제에 국회+지방의회 선거주기를 맞추고(투표용지 6장) 대선+지자체장+교육감(투표용지 4장) 선거주기를 맞추는건 어떨까 합니다
지방 권력은 사실상 견제가 안되는 상황이 너무 많습니다
24/04/10 19:26
그렇게 지방선거를 쪼개는 운영은 못본거 같은데...엄연히 지방자치제도인데 중앙의 따까리로 보는듯한 느낌이 너무 강한데...현실은 그렇다하더라도 형식은 그럴 수 없는데...
24/04/10 19:29
중앙의 따까리로 보는 의도는 아니고 행정부(정부+지자체장)와 의회(국회+지방의회)의 선거 주기를 맞춰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하자의 의도입니다.
24/04/10 19:30
중앙의 정치일정에 지방의 정치도 바꿔야하는 식으로 짜이잖아요...어쩌다가 중앙선거와 지선이 붙어버리기만해도(22년 대선하고 지선) 가뜩이나 끌려가는데 너무 대놓고 붙여놓으면 뭐...
일단 중앙과 지방은 분리되어야하고 그 안에서 각자의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게 조정되어야지 중앙에 끌려가게 매칭해버리면....
24/04/10 19:20
이준석은 출구조사 3%차 경합이지만, 사전투표 후에 지지율이 10% 가까이 뛴 걸 생각하면 차이는 좀 더 나지 않을까 싶네요.
자칭 보수 수도권 어벤저스 5인 싹 다 밀린 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 크크
24/04/10 19:26
사전투표 생각하면 오히려 이준석이 우위를 점했어야 5:5 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그래도 동탄에서 3파전으로 경합 나올 줄은 몰랐네요. 민주당이 50 ~ 60% 찍던 곳인데.
24/04/10 19:21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밀어준 데는 탄핵까지는 아니라도
윤석열 정부 하는 짓에 제대로 브레이크 걸라는 의견 표현임을 알고 민주당도 좀 잘 해주길 바랍니다.
24/04/10 19:27
특히 이겼다고 해서 계파별로 밥그릇쌈하면서 민생법안 두고 마찰하는 순간 진짜 호되게 쳐맞을겁니다.
이긴다면 승리감과 축하는 오늘까지 만끽하고 내일부터 바로 다음을 고민하길 바랍니다.
24/04/10 20:08
대통령 권한은 딱히 줄일 건 없고 권한행사에 제어장치를 달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는 할 수 없는 것,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하는 게 지금 대통령(그리고 전전 대통령도 어느 정도)의 문제입니다.
24/04/10 19:24
출구조사 1% 이하 격차 초접전 지역구
(민주당-국민의힘 순) 서울 용산구 : 강태웅 50.3 권영세 49.3 서울 강서을 : 진성준 50.5 박민식 49.5 서울 동작갑 : 김병기 47.8 장진영 47.4 부산 사상구 : 배재정 49.7 김대식 50.3 부산 기장구 : 최택용 49.6 정동만 50.4 경기 이천시 : 엄태준 50.4 송석준 49.6 충북 충주시 : 김경욱 49.6 이종배 50.4 충복 보은군 : 이재한 49.8 박덕흠 50.2 충남 서산시 : 조한기 49.9 성일종 50.1
24/04/10 19:26
탄핵은 박근혜 전 대통령 때처럼 게이트가 터지지 않는한 다시 하는건 야당도 너무 무리수일거 같구요 제대로 윤석열 정부 견제 해야죠
24/04/10 19:27
그냥 이대로 무기력하게 지고 끝낸다고…?
근데 여기서 다른 수를 내려면 불법이거나 초법적인 수단밖에 없을텐데 그럼 진짜 막장 가는건데…?
24/04/10 19:28
서울 서쪽하고 경기도 몇곳에서 민주당이 차이 더 내야하는 곳들이 있네요.
박주민 정청래 진성준은 최소 5~10%은 더 벌어져야 하긴 합니다. 동작은 류삼영이 튄건지, 김병기가 튄건지... 경기도에서도 안양 광주 구리에서 실제 접전이 뜰거 같진 않고요. 계양도 더 벌어질거 같긴 합니다.
24/04/10 19:35
사전투표가 반영되긴합니다. 사전투표 끝난 후에 출구조사단이 여론조사 돌려서 사전투표 행사자의 지역과 연령, 지지 후보와 정당을 물어보고, 이후 선관위에서 사전투표자 연련별 비율을 여조회사에 제공하면 그걸로 가중치 만들어서 출구조사에 반영하는 식이죠.
24/04/10 19:31
출구조사보고 지도 보니까 국힘 93 더민주/조국 190 개혁 2 접전(5퍼이내) 25….그 중 부산 7 충남 4
24/04/10 19:32
국민들은 윤정권 심판하라고 의석을 야권에 몰아줬는데 갑자기 중대선거구제, 대통령중임제 혹은 내각제 등 직업정치인 혹은 야권이나 야권지지세력의 이득확보에 집중한 개헌을 추진하면 역풍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24/04/10 19:40
중대선거구제 그거 사실 예전에 현재 국힘 전신인 정당들이 소선거구제 혜택으로 압도적으로 유리한 시절 나오던 얘긴데, 지금은 오히려 이게 민주당 계열에 유리해서 따로 말 안 나오지 않을까요?
근데 개인적으로 대통령 중임제는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24/04/10 19:40
개헌이라 해서 아무거나 다 못하죠. 국민투표 통과해야 하니까요.
지금 대통령과 검찰이 문제인건 국민들이 공감하는거니 여기에 초점을 맞추겠죠.
24/04/10 19:44
이준석에 대해서...뭐 다른분이 안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 정말 좋게 보고 기대도 많이 했고 그로 인해 실망도 많이 했는데요
이번 총선조차 낙선하면 그냥 그게 이준석의 체급이고 한계이자 실패지 이걸 졌잘싸로 포장해줄법 한가 싶습니다. 국회의원이 물론 되기 어려운 거지만, 이준석보다 훨씬 평범해보이는 정치인들도 국민들의 선택을 받고 국회 입성했어요. 정치신인 시절도 아니고 아직도 지역구에서 본인 개인기로 당선될 인물이 아니라면 그동안 키워온건 체급이 아니라 그냥 키배 어그로였다는 반증이죠. 솔직히 신당 내에서 무슨 리더십이 있겠습니까? 차라리 자존심을 굽히고 비례로 들어갔으면 조국신당 비례표를 갉아먹기라도 했겠네요. 자기객관화가 잘 안 되었어요. 물론 아직 개표상황 지켜봐야 하고 설령 낙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이준석 정치생명이 끝나는건 아니지만 엄청난 정치적 타격임에는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대통령이 탄핵당한뒤 만든 바른정당도 안되는걸 무슨 생각으로 다시 시도한건지도 모르겠고요
24/04/10 19:45
저도 마4선이라 당선되어야 뭐가 되는거지 최대한 표차가 붙어도 그냥 정치패널힘정도만 남는거지 체급으로 못이겨낸단 소리라서 그냥 최대치는 지금 정도 영향력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제 나이가 여전히 어리기때문에 기회는 생길거에요.
24/04/10 19:46
저는 생각이 다른게 이런 구도에서 저정도로 받는다면 개인으로서는 거의 한계급으로 받은거 같습니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부산에서 결국 실패하셨지만 대통령이 되시기도 했구요. 졋잘싸 같은데요
24/04/10 19:48
투표율만 보면 그런데, 일부러 험지를 찾아간 게 아니라 전국 지역구에서 가장 표를 많이 받을만한 곳을 고르고 골라서 간 결과니까요. 계양을 같은 지역구에서 이정도로 석패했으면 졌잘싸겠지만...
24/04/10 19:54
그렇기도 한데 경기도의 민주당의 압승과 국힘의 궤멸을 생각해보면 고르고 고른데서라도 저정도가 나온게 엄청나다고 봐서요. 사실 대다수 예측과도 다른 선전이기도 하구요. 물론 이기지 못했다는 한계는 분명하지만....
24/04/10 19:57
고르고 골라도 저 자리에서 보수쪽 인물이 이준석 정도 득표가 가능했을까 생각해보면 정말 생각나는 인물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정도로 국힘은 지금 인재도 없고 다 망한 상태이고요. 동탄이 계양을보다도 민주당 지지세는 훨씬 더 강할겁니다.
그리고 전국 지역구중에 골랐어도 결국 당내 반도체 벨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택한 지역이기 때문에 무소속으로서 출마하는 것과는 그 선택의 한계가 있었을 것이고요.
24/04/10 20:00
'이런 구도' 라는게 정확히 어떤 의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윤석열에 대한 심판론이 들끓어서 국힘이 망하는게 이준석에게 불리한 구도라고 보이지는 않고요 다만 그 정권심판에 대한 수혜를 윤석열 개고기 팔다 팽당한 이준석이 받은게 아니라 조국이 받았다는게 예상과는 달랐겠지요 이걸 이준석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구도였다고 봐야 할까요? 그냥 이준석이 걸어온 행보와 정치인생이 만들어놓은 결과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에 자꾸 노무현을 빗대는건... 뭐 개인의 자유긴 하니까 더 말하기더 뭣하겠네요
24/04/10 20:27
아무래도 이준석이 보수쪽에 가깝긴 하니까요. 뭐 자꾸 노무현에 빗댄건 누군지는 모르곘지만 저도 노무현대통령급의 인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구도상 그렇다는겁니다.
24/04/10 19:52
그래도 국힘에 있었던것보다는 훨씬 나은 결과를 받아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소 비례 2석은 전망되는데 드디어 국회에 진짜 본인 사람들을 넣을 수 있는 결과가 나온 것이니까요. 국힘에 있었으면 아무 결과도 못 내고 같이 침몰이죠. 그리고 지금처럼 국힘이 굉장히 망한 시점에서 결국 보수진영에서의 대안으로서 평가, 최소한 포섭해야 하는 대상으로서의 평가는 무조건 받는다고 봅니다. 정치생명 끝나는건 말도 안되고요. 물론 자기객관화가 안된건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수권정당을 노린다던지 이런건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였죠. 그럼에도 본인이 갈 수 있는 길중에 중박은 칠 수 있는 길을 택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24/04/10 19:55
저는 국힘 멸망이 확정인 상황에서 원코인 더 얻었다? 정도로 해석합니다. 물론 다음 단계를 어떻게 밟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윤석열이 탄핵 될지 안될지, 그에 대한 이준석의 입장, 여기에 이어지는 국힘 지지층들의 수용여부 등등 변수가 워낙 많네요.
24/04/10 19:56
개헌선까지 내줄 정도로 망한 판에서 개고기 판 원죄까지 있는 인물이니 포장은 할 법하죠.
능력 부족이라기보단 도전하는 자기에게 취한 것 같아 보여서 그게 더 별로였습니다.
24/04/10 20:45
이번 시즌의 이준석을 요약하면 전략을 말아먹는 바람에 전술능력으로도 극복 실패했다 정도라고 봅니다.
처음 사람들 의견대로 비례정당을 만들던지, 아니면 본인만 과감하게 지역구 도전하고 천하용인 + 양항자에게 비례대표 나눠줬으면 편하게 갈 것을 굳이 이낙연 + a와의 합당으로 본인의 색채가 망가지면서 다른 세력들까지 챙겨줘야되는 불상사가 생겼죠.
24/04/10 19:47
애시당초 민주당이 이상한거 해도 국민투표 거쳐야하고 그러는 순간 다음 선거때 역풍인데다가 애시당초 민주당은 정치인들이라 눈치 엄청 보죠. 오죽하면 너무 뭘 안하는게 문제다 라는게 가장 주된 비판이였으니까요. 처음엔 이리 눈치보는거 너무 꼴보기 싫었는데 지금 대통령보면서 정치인이 눈치보는건 중요한거라고 전 배웠습니다. -_- 불통이 오히려 더 무서운거였을 줄이야. 차라리 “오해다 그럴의도는 없었다”하면서 논란되는 사안에서 발빼는게 응 어쩔 하고 거부권 발동 이런거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아무튼 어지간하면 바보같은 행동은 아마 민주당이 안할겁니다. 아마 국민이 지지해준 저 200석의 의미는 꼴보기도 싫은 저 거부권 방패 부숴버리는 권한을 준거라고 보는게 좀 더 타당합니다. 개헌이나 이런 부분보다도. 여기에 하도 국민 눈치를 안보니 대통령한테 경고 메시지 던지는 거기도 하고.
24/04/10 19:54
범야권 지지자로서 제발 열우당처럼은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승리의 열매에 도취돼서 자기가 더 꿀빨려고 달려드는 계파간 기득권싸움, 그리고 그 와중에 뒷전으로 밀려난 최우선 난제들....더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24/04/10 19:53
얼마나 민심 바닥이면 200석 예측도 나오냐 탄핵 이슈로 먹고 바로 내준 민주당도 신기한데 반년만에 역대급으로 발린 국힘도 대단하다.
자강두천 대한민국
24/04/10 19:56
이미 참패는 확정이고 여기서 더 심한 패배냐 아니냐 차이고 이런 결과 나온게 얼마나 국민 여론이 안좋은지 보여주는거같은데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를 자꾸하는건지 크크
24/04/10 20:00
제가 투표한 지역구는
28%나 개표했는데도 출구조사와 반대로 계속 지고 있어서 쫄리네요. 사전투표함을 아직 개표 안 해서 그렇겠죠...?
24/04/10 20:25
개표장과 사전투표함 보관실이 대부분 가깝기 때문에 사전투표함이 먼저 열릴거다라는게 선관위 이야기였고,
그치만 실제 투개표 작업하는 대다수 인원은 지역 공무원이라서 다를 수 있죠. 크크크
24/04/10 20:06
최종투표율 결정되었습니다
선거인수 : 44,280,011명 투표자수 : 29,662,313명 으로 67.0%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4/04/10 20:07
선거 치를때마다 16%~20%씩 의석 날아가는데
인구구조 바뀌는거 대비는 안하고 언제까지 노년층만 바라보며 선거치를건지 참 한심하네요
24/04/10 20:10
이거 어차피 본투표를 먼저 깠냐, 어떤 동 투표함부터 먼저 깠냐 이런 거에 따라 다 달라질 거라.. 걍 롤 좀 하다 와서 보면 됩니다
24/04/10 20:12
밀양함안 저쪽 우서영 민주당 후보 참..열심히 하더라구요
험지에서 그렇게 열심히 하는거 보면 멋있고 대단하다 싶어요
24/04/10 20:25
https://issue.daum.net/election/2024/status/district
에서는 현재 국힘 1위가 121개로 나오네요... 덜덜
24/04/10 20:30
다들 선거 한 두번 보신것도 아닌데 왜들 이리 호들갑입니까 크크 초반에 왔다갔다 해도 결국은 출구조사죠. 총선이라 뒤집히는 경우가 꽤 있더라도 그건 접전하는 후보들뿐이죠 뭐
24/04/10 20:30
예전에 갑자기 뒤집혔다고 부정선거라고 난리났던 이유도 그냥 사전투표 나중에 까서 그런 거였고 매 선거마다 같은 개표 패턴이 반복 돼왔는데..
이번엔 하필 사전투표함부터 깐다는 썰이 도는 바람에 혼란이 좀 있나보네요.
24/04/10 20:31
24/04/10 20:34
다른건 모르겠지만 정의당 0석은 꼬시긴하네요. 지네가 정말 순수하게 잘해서 그동안 의석 먹었다 생각하는가?
그나마 가능성있던 노동자 포지션을 버리고 페미 몰아주더니 결국 예견된 결과였죠. 대선때는 민주당 칼 몇방이나 내리쳤는지 참... 그동안은 뽑아줄 제3당이 없어서 마지못해 준표도 있을건데 이번에는 대체 정당들 많이 생겼고 벼르고 있던사람들 제법 많을겁니다. 이젠 역사속으로 사라져야 할 당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표심을 못읽더군요.
24/04/10 20:42
사실 좀 심하게 말하면 민주당에 기생하던 당이죠 지역구 민주당+비례 정의당 찍어주던 풍토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민주당이랑 계속 반목하니까 민주 지지층에서 더이상 찍어줄 이유가 없고 노동을 핵심가치로 여겨야 할 당에서 페미니즘을 밀고 있으니 존재가치도 사라져버렸죠... 분명 우리나라에 노동당에 대한 지지도가 유의미하게 있다고 보는데(대략 5%) 정의당은 그들로부터도 버림 받아서 설 곳이 없죠
24/04/10 20:44
보수 진보 x축을 그어 민주당 좌측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당이, 민주당이 여당되었다고 국힘과 민주당 사이에서 야성을 보인 새우였죠. 결국 고래싸움에 등 터진거고요.
국힘 자리를 민주당이 차지하고, 민주당의 그 넓은 스펙트럼을 쪼개서 그 중 진보와 흡수할 생각을 했어야죠. 마치 유시민 작가가 한때 정의당에 몸 담았었던것 처럼요. 근데 스마트하지 않고 야성만 가득차서 그만...
24/04/10 20:46
적극 동의합니다.
노동자들 편에 서달라고 그나마 지지를 해주었는데 어느 순간 페미 비중을 점점 늘려갔으니 본인들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버린거라고 봐야죠.
24/04/10 21:03
민주당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NL 이슈가 있지만) 정의당보다 선명성을 강조하는 진보당이 사실상 정의당 파이를 다 먹어버렸죠.
선명한 노동정책을 원하는데 NL이 싫어서 진보당을 선택지에서 제외한 사람들도 정의당보다는 노동당 같은 당들을 우선으로 볼테구요. 이번 선거를 보면 민주당이랑 친하게 지내는 당들인 진보당, 새진보연합 외 다른 진보정당들은 많이 어려워진거 같습니다. 저는 울산 동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그런 느낌을 많이 받네요.
24/04/10 20:35
한판 돌리고 왔는데 아직도 개표 중반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군요.
개헌도 개헌이지만 그 전에 국회의원 지역구도 이번에 한쪽 당이 크게 이긴 상황에서 조정했으면 합니다. 특히 인구 줄어가는 영호남 농촌 지역구 줄이는거는 어쩔 수 없고 당연한데 그 자리를 수도권에 늘리기 보다 이번에 줄인 비례대표 쪽으로 다시 돌렸으면 합니다. 비례대표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도권 국회의석 비중이 너무 높아지는 것 어느 선에서는 저지해야 될 것 같아서요
24/04/10 20:36
수원정 개표율 31% 돌파
이수정 52.5% : 김준혁 47.4% 한때 3000표까지 벌어졌던 표차가 2300까지 좁혀지긴했습니다. 사전투표함이 열리면 구도가 많이 바뀔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파 부활각!!!!!!!
24/04/10 20:41
지난 총선때도 이랬습니다. 이게 동네에 따라 주민 성향 갈리는것도 있고, 사전투표 본투표 성향도 있고, 관외투표 성향도 있어서 어느 투표함 먼저 여냐에 따라 출렁이게 되어 있습니다.
경합지역은 끝까지 봐야 해요. 유력떠도 끝까지 봐야 합니다. 지난 지선 경기도지사 선거에서의 교훈이죠.
24/04/10 20:42
본투표만 까고 있고 사투 본투 하는 인구구조나 사투를 불신하는 보수지지자 성향상 사투 나오면 분위기 달라질 겁니다. 게다가 이번 선거는 사투는 역대급으로 높고 최종 70이상을 바라봤지만 67에서 끝날 정도로 본투가 낮아서 솔직히 보수쪽에서 더 암울해 보이긴 합니다.
24/04/10 20:49
아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사투는 보통 민주 압승. 본투는 국힘 다소 우세. 이 정도로 정리가 되는군요. 지금 개표율은 아무 의미없다로 이해하겠습니다. 근처 글에 안철수 패배라고 하는데 지금 보는 방송은 안철수가 66프로길래 이게 뭔가 했네요 크크
24/04/10 20:45
사실 샤이보수가 정말 있다면
여론조사보단 출구조사에서 가짓을 말할 확률이 훨씬 높긴하죠. 얼굴 까고 대파 뽑았다고 차마 말을 못할수도...
24/04/10 20:51
수원정의 선거구별 구도가 어떤지 모르지만 사전투표가 제외된 상황이라면 운(?)이 좋게 이수정(국힘)의 지지가 강한 선거구가 먼저 개표됐을 가능성이 높죠
24/04/10 20:54
그랬음 좋겠는데 의외인 지역구가 넘 많네요. 그 모든 곳이 하필 다 국힘이 유리한 곳부터 깐다는게 이상한거 같기도하고요; 이왕이면 200석 한큐에 갔으면 하는디...
40프로 이상 개표된 곳도 나오고 있는데 용인은 2곳이나 국힘이고..
24/04/10 20:54
수원 정 만해도 사전투표는 매탄4동만 깠는데 매탄4동 합계는 민주당이 높습니다. 다른 동들 차이 때문에 지금 차이가 있는거지 사전투표가 비중이 커요
24/04/10 20:48
지난 대선 때도 개표 초반에는 이재명이 앞서던 거를 까먹은 분들이 있군요.
선관위 홈페이지 가보면 대부분 지역이 본투표 먼저 까고 있는데요.
24/04/10 20:59
개표방송 보면서 불안하신 분들은
지난 대선때 밤 12시 넘어서까지 이재명대표가 1.5%차이로 이기고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24/04/10 21:04
민주당이 오르고는 있는데 국힘이 떨어지질 않네요
윤희숙이 제일 쇼크네요 개표 50가까이 되는데 계속 이기고 있네요 이준석은 가능성이 높네요 50퍼 현재1위
24/04/10 21:11
서울 중구 성동구 갑 같은 경우는 본투표 깔때 3000표 차였는데 사전투표 까기 시작하고 지금 14표차 됐습니다
지금은 전현희 후보가 200표 차 앞서네요
24/04/10 21:08
주기적으로 정권 교체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중도층이 건재하다는건데 이와중에 국민의 편향성 얘기하는 사람들은 참, 지지정당 없는 시점에서 걍 팝콘이나 뜯게 되네요
24/04/10 21:09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240410&topMenuId=VC&secondMenuId=VCCP08
링크 들어가서 보시면, 개표현황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깠는지 아닌지 등
24/04/10 21:09
수원정 개표율 39% 돌파
이수정 52.7% : 김준혁 47.2% 매탄3동 사전투표함이 열리며 좁혀지나 했지만 다시 3000여표까지 간격을 벌립니다. 매탄3동 사전투표함은 10분째 추가 집계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현재 대파 부활각!!!!!!!
24/04/10 21:10
사전 투표 먼저 개표했으면 사실 저번 대선과 같은 그림이 나오긴 했을겁니다. 오히려 차이 좁혀지는 흐름이 될거라 그것도 나름 심장에 안좋죠.
24/04/10 21:12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0072200001
[4·10 총선] 사전투표자 45%가 '5060'…60대 22.69%, 50대 22.51% 사전투표 세대별 비율 보면 50대 60대가 가장 많다던데 50대는 반반이라 쳐도 60대는 좀 더 보수 성향일텐데 출구조사할 때 보정을 여기에 맞춰서 얼마나 근접하게 했느냐가 중요하겠네요.
24/04/10 21:23
이제 50대는 완전히 현야권지지층입니다
아까 sbs분석에서 출구조사 데이터로 보여줬는데 50대는 비례표가 민주+조국 합치면 65퍼가량...
24/04/10 21:26
50/60으로 분리해서 보셔야됩니다 678이 한묶음에 가깝고 /4050/ 이고 젊은층 따로지요. 괜히 이준석이 지난 대선때 세대 포위론 나온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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