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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2 12:29
재미없다고들 하나요?-_-? 전 직접적인 '재미없다'라는 의견은 몇번 보지 못한 것 같은데요. 3:3이나 4:4가 아닌 2:2 팀플은 나름대로 박진감도 있고 재미도 있죠. 팀플에 열광하시는 분들도 꽤 될텐데요. 팀배틀도 재미있고 팀플도 재미있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헌트리스도 네오 정글도요. 개인적으로는 스타팅 포인트가 언덕 위에 있는(가령 로템)형태의 팀플맵도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더욱 전략적인 형태가 나오지 않을까요?+_+ 네오 정글, 헌트리스, 로템(예를 든 거죠)이면 3종류의 팀플이 나올수도^^(헌터류의 팀플만 나올수도 있습니다만ㅡㅡ;;)
03/10/02 12:43
저두 개인적으로 팀플 좋아해요^^ 팀플이 있어서 더 팀리그라는게 실감난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2:2팀플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03/10/02 13:55
팀플에 열광하는 인간 여기있습니다.^_^
프로리그의 강점 역시 팀플이라고 생각하구요.므흐흐흐흐 아아 프로리그가 빨리 개막되었으면!(맵이야..좀 특이한 맵을 보고싶은 생각은 있습니다만.^_^)
03/10/02 18:14
음.. 전 팀플이 그다지 잼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_-;; 전에도 글 쓴적이 있지만 3:3 팀플을 해봤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스타팅을 공유하게 되면 지나치게 수비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되네요. 테란같은경우는 건물지을 공간도 좁을테고, 또 저그는 크립때문에 어려움이 있을것 같네요.
03/10/02 18:54
저도 팀플이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베넷에서 할 때는 팀플을 즐겨합니다만... 온겜넷에서 봤던 팀플레이를 예로 들자면 헌트리스류의 맵에서 팀플을 싫어하는 것은 한타싸움이 끝이기 때문입니다. 플게이머들에게서 2:1 상황의 역전이란 건 불가능이죠. 초반의 한타 그게 비등하면 그다음 한타. 순식간에 게임이 끝나고 지지 아니면 버티기 모드입니다. 정글스토리에서 팀플은 조금 낫긴 했습니다만. 단점은 1:1일 때도 플게이머들은 두세군데서 동시 교전이 벌어집니다. 2:2 상황이 되면 대여섯 군데서 교전이 펼쳐지죠. 업저버님이 아무리 신이라도 잡아낼수 없을 뿐더러 잡아낸다고 쳐도 그런 식으로 화면 전환을 해 버리면 시청자가 정신없죠. 보기에 좀 산만하다고 할까요.. 결정적으로 팀플 경기는 역전이 잘 안 나옵니다. 치열한 치고받기 끝에 역전승.. 이것이 진정한 대박경기가 아니겠습니까?
03/10/02 23:45
스타팅 공유보다는 그래셜 이포크같은 2+2 형태의 맵도 괜찮지 않을까싶습니다..
물론 지난 시즌에는 경기 시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제외되었지만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서 그 정도 희생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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