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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02 22:37:34
Name Neos
Subject 겜비씨와 엠비씨 게임
알다시피 방송국 명칭입니다.

겜비씨 하면 이름부터가 조금은 유치함이 느껴지는 애들이나 보는 일개 케이블 방송 이라는 느낌..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삼류방송국 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냥 적당히 게임방송에 대한 가능성만 측정하는 수준이라고 할까요?

이래가지곤 온게임넷을 이길수 없다고 판단한건지 미래가 밝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게임방송을 시작하려고 한건지는 몰라도 스타리그를 시작함과 동시에 몰라도 모 기업의 이름을 따 엠비씨 게임 이라고 이름을 바꿉니다.

겜비씨와 엠비씨 게임의 이름이 주는 무개감은 엄청난 차이가 있죠.

게임방송을 잘 모르는 사람이 스타크래프트 중계에 찍혔있는 생소한 온게임넷 마크와 맨날 보는 엠비씨 마크를 보는 느낌은 말 않해도 다 아실겁니다.

게임방송이 더 활성화가 되고 새로운 시청자들이 생길때의 상당한 이점이 있겠지요.

뭐.. 일부 온겜광들은 폄하의 목적으로 겜비씨 라고만 하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더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인티즌을 버리고 엠비씨 본사 사이트와 연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이름에 대한 필이 와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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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2 23:04
수정 아이콘
상당히 동감하는 바입니다. 엠비씨게임만의 독창적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인티즌보단 엠비씨 본사 사이트가 낫겠죠.
박아제™
03/10/02 23:12
수정 아이콘
왜 엠비시 본사는 엠겜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지;;
03/10/02 23:48
수정 아이콘
겜비씨라는 명칭에 대한 의견은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 아니실런지? 모든 사람이 그렇게 느꼈을리는 없잖아요. 저만 해도 겜비씨란 명칭이 유치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거든요. 게임엠비씨나 엠비씨게임이나 단어 배열을 바꿔놔서 어감이 조금 다른 것 뿐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엠비씨와 엠비씨게임은 본사와 자회사 같은 개념이 아니라고 어디선가 얼핏 본 기억이 나는군요. 엠비씨게임의 최대주주가 엠비씨라고 하더군요. 그게 그거일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같은 회사는 아닙니다. 사이트 같은 경우는 오히려 인티즌으로 옮긴 후에 VOD 질이 좋아지고, 몇몇 리그만 제공되던 VOD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WoongWoong
03/10/03 01:01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도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구요 시청자들도 엠비씨 게임에 대해서 상당히 호의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의견은 너무 주관적인게 아닌지... 솔직히 말해서 엠비씨 게임과 온게임넷을 비교하는 글은 그만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도 올리신 거 같은데..
信主NISSI
03/10/03 01:13
수정 아이콘
전 자주 겜비씨라고 말하는데... --; 폄하의 의도는 없답니다. 그냥 입에 익숙해서요.. --;

예전에 엠겜의 VOD를 보기위해선 MBC본사홈피로 갔었었는데, 굉장히 귀찮은 절차를 거쳐서... 결국 못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연계라는건 서로간에 이득이 기본일텐데, 과연 엠비씨측에서 자사의 케이블방송과 연계하려는걸 반가워 할지요... 미온적인 태도의 연계라면 현재가 나을 것 같네요.
03/10/03 02: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겜비씨라는 말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물론 지금의 엠비씨게임이라는 말도 좋아하지만 말입니다 - -a; 엠비씨게임이라하면 개인적으로는 공영방송 MBC라는 이미지가 훨씬 더 강하게 각인되어서인지 딱딱한 느낌이 들고 겜비씨라는 단어는 단어배합도 그렇고 새롭고 신비스러운 느낌도 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_-; 마지막에 말씀하신 본사와의 연계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_-;;
물의환상
03/10/03 07:12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본사와의 연계였습니다 다만 공중파에 할애되는 용량이 만만치 않아서인지 일단 VOD 올라오는 속도도 엄청나게 느렸으며 몇주뒤에는 그마저도 삭제되고 그 후의 경기가 업데이트 되곤 했습니다 그런점들을 보완하고자 인티즌과 연계를 하게 되었고 현재 인티즌과의 연계로 인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편입니다
투덜이스머프
03/10/03 19:39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게시판에도 자주 올라왔지만, 일방적으로 한쪽이 좋다는 편견으로 이루어진 글같습니다. 온미디어가 유선케이블방송사에 미치는 영향력은 공중파방송의 영향과는 또다른 엄청난차이가 있죠. 동양의 파워를 등지고 있는 온미디어 .. 그 일부인 온게임넷.. 님은 짧게 온게임넷이라는 케이블방송이랑 MBC본사와 비교했지만, 그렇게보면 동양이라는회사와 MBC와 비교해야 제대로된 비교가되지않을까요? 최소한 온미디어와 비교를하던지...Neos님 또한 님이 말한 잘모르는 일부 사람에 포함될것같습니다.

서비스등 자체만을 봐도 너무 온게임넷이 좋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방송을 보는 사람이 많은것같은데. 꾸준하게 MBC게임 보는사람이 그런글을 쓰는것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임요환DVD를 방송중 광고에대해서 말했지만, 온게임넷 관계자분들도 이사이트에 자주온다는것을 아는데, 단한마디도 없더군요. 그 다음주부터는 방송중에 광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실수를 최소한 한마디라도 해줘야 할것아닌가요?. 실수가아니면 이유를 자세히 밝히던지요. 아무런 이유가 없더라도 수천명이 읽고 토론된 문제에대해서 한마디 말도 안하는것이 참 실망했습니다. MBC게임같은경우는 팀리그 경기방식이나, 방송진행상의 문제점들을 이곳게시판등을 통해서 진진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온게임넷은 너무 시청자나 선수들을 가볍게 보는것같습니다. (보고싶지않으면, 보지말어라)라고 말하는듯한것같습니다.

Neos님이 감정적으로 글을 쓴것을보고 저도 글을 쓰기는하지만, 막상써놓고보니 저또한 너무 주관적인 감정만으로 이루어진 글인것같습니다. 이런글을 쓰지않도록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티즌을 버리라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MBCEspn,MBC드라마넷등등 각각 따로따로 홈페이지관리업체에 맡기는것같은데, 사용자입장에선 상당히 귀찮으면서, 서비스도 보장받을수없기때문이죠.


PS : Neos님의 글 볼때, 운영자님에게 삭제요청을 합니다. 예전에도 삭제대상으로 했던것같습니다. 그냥놔두면 온게임넷게시판처럼될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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