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0 22:38:38
Name 킬번
Subject 박정석은 새로운 번영을 그리고 홍진호에게는 또다른 시작임을..
3,4위전

필자는 시간적 관계상

1,4,5차전 밖에 볼 수 없었다.

그 경기를 보고 느낀점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박정석선수

1.09 정말로 플토의 암흑기다.

하지만 그 암흑기를 자신의 기회라고 생각되어

플토의 최강자로 우뚝 서버린 박정석선수

오늘 준결승전에서 보았듯이

정말로 대단해보였다.

박정석선수와 홍진호선수의 모든것을 보여주는 경기는 바로 5차전

이번 승부의 가장 백미였으며

시청자들의 환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게임이었다.

서로서로 엄청난 접전끝에

홍진호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풍러쉬 ;;

박정석 선수는 잠깐 주춤하는듯 헀으나

정말로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로 막아내고

그걸 뚫어내는 홍진호선수

그리고 또 막아내는 박정석선수

정말 둘다..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라 할 수있다.

박정석선수 홍진호선수를 이기고 올라가신 결승 꼭 우승하길 빌구요

홍진호선수 3,4위전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가 있었음 좋겠네요

아 그리고 정말로 폭풍은 멋있지만 그걸 막아내면

자원적으로 여유가 너무 없네요 진호선수 한사람의 팬으로써 안타까움 밖에 나오지

않네요 ^^

WCG 한국대표 1위 하신거 축하드리구요

홍진호 선수 화이팅~

그리고 박정석선수 온겜넷 우승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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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02/09/20 22:41
수정 아이콘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너무 촉박한듯..
아직 3,4위전 남아있구 wcg본선이 이제 시작됩니다.
그의 시작이라기보다는 계속되는 연장선에서 어떤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02/09/20 22:55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김동수선수와 임성춘선수를 섞어 놓은듯해요...
그의 발업 질럿등을 보면서 자꾸 저 생각이 드는것이 뭔가 다른 플토의 로망이 느껴지는 오늘 경기에 감동 만빵 받았습니다..ToT
이재석
02/09/20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김동수 선수의 전략 + 임성춘 선수의 한방 + 기욤의 카리스마에다가 박정석 특유의 생산력... 정말 프로토스의 완성형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팝현보
02/09/20 23:05
수정 아이콘
그의 정확한 스톰을 보고있느라면... ㅡㅡ^ 탄성이 나올뿐이죠 허허
02/09/21 01:33
수정 아이콘
감동입니다 .. 신세기 프로토스라고 김동수 선수가 극찬하더군요.
폭풍저그
02/09/21 01:5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파이팅
온게임넷 WCG 동시석권은 이것으로 불가능해졌군요 ㅠ_ㅠ
3,4위전 꼭 이겨서 시드 받으시길
02/09/21 03:16
수정 아이콘
진호님, 하필 추석 전날 뼈아픈 패배의 고통을 안게 되다니... 매우 괴로운 연휴를 보내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두 힘내시고, 앞으로도 홍진호선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런 멋진 드라마를 계속 만들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02/09/21 03:20
수정 아이콘
멋지게 승리의 기쁨을 쟁취하신 박정석 선수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2관왕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 어깨가 조금 무거우시겠어요 ^^
폭풍주의보
02/09/21 09:35
수정 아이콘
진호님 다음리그 파이팅임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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