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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0 19:43:32
Name F.L
Subject I Believe
5/31 김준영(한빛스타즈) 네오레퀴엠 승
커세어를 한번에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승리했던 경기.

6/08 박태민(SK텔레콤) 포르테 승
치열한 혈투의 전장에서 집중력을 잃지않고 끝끝내 승리했던 경기.

6/14 최수범(삼성전자) R포인트 승
의외의 최수범 선수를 맞이하여 듀얼의 악몽을 떨쳐냈던 경기.

6/27 이윤열(팬택앤큐리텔) 네오레퀴엠 승
광달록과 에이스결정전이라는 압박을 이겨내고 승리했던 경기.

6/29 이주영(GO) 네오레퀴엠 승
더블넥 커세어 리버의 강함을 보여줬던 그 경기.

7/13 오영종(플러스) 러시아워 승
약화된 플토전을 에이스결정전에서 이겨낸 경기.

9/03 임요환(SK텔레콤) 네오포르테 승
임요환,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네임벨류를 꺽었던 그 경기.

11/01 이윤열(팬택앤큐리텔) R포인트 승
또다시 이윤열선수를 맞아 듀얼1라운드의 악몽을 떨쳐냈던 그 경기

11/07 서지훈(GO) R포인트 승
옛 친정을 맞아 결국 승리를 챙취했던 경기.

11/09 박성준(삼성전자) 네오포르테 패
더블넥운영이 아닌 원게이트 운영으로 맞서다가 결국 자원부족과
결정타 미숙으로 패배해야했던 경기.

한번쯤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비록 강민선수는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  삼성의 박성준선수에게 패배했지만
저는 강민선수를 믿습니다.
그동안 이루어 놓은 것들보다 앞으로 이룰것들이 더 많을거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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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선생
05/11/10 20:24
수정 아이콘
저정도의 기록 그 누가 깨겠습니까-_-

각팀에서 페이스와 분위기 컨디션이 좋았을 선수를 가려내어 보낸 에이스들을 연파 시켰습니다.-_-;

뭐 개인적인 바램은 쭈욱 이겼으면 합니다. -_- 광민 화이팅!! KTF 화이팅!!
05/11/10 23:39
수정 아이콘
날라 MSL 우승을 향해 GO GO !!!
체념토스
05/11/11 00:08
수정 아이콘
초반 원게이트 운영은 아주 훌륭했따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자원부족으로 패한것이 아니라... 박성준선수의 멧집이 너무나 튼튼했을 뿐이지요.

역시 초반 빌드 흐름은 완벽했습니다!
이경기 초반만 보면 강민선수가 패배할줄 누가 알았을까..
체념토스
05/11/11 00:1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초반 운영 덕분에 박성준 선수가.. 생각보다 덜 부자스럽게 플레이하게 되었지요... 자연스럽게 강민선수는 멀티 팍팍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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