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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18 09:57:26
Name My name is J
Subject [잡담] 요새 눈독들이고 있는 것들.
1. 왕의 남자.
생전 처음 영화관에서 내돈주고...두번 이상 본 영화죠. (EpikHigh-Kebee님 감사요! 쑥쓰러워라-)
비디오테잎등으로 영화를 모으는데 기다리기가 힘들어서...으하하하!
많은 요인분석도 있고 많은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확실한것은- "까짓- 세상아!"하는 점이랄까요.

이나라에서 살면서 정치도 싫고 월드컵도 싫은 저에게...
다른이들에게도 그런것만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욕구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입니다.

dvd발매를 기다리는 중이지요. 으하하하-



2. PS2-
핸드폰, 디카, PS2중 고민하다가 중고 PS2를 질렀습니다.
핸드폰은....한 7년째 쓰다보니(기계는 물론 몇번의 교체가 있었...) 신기종이라해서 별 관심이 가지도 않더라구요.
쵸콜렛-에 열광했었지만 친구녀석이 샀으니 이미 대리만족은 끝냈고.
스냅형 디카의 편리함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사진이락 기록형 매체에 대한 공포가 아직 사라지지도 않은데다가-
이곳까지 끌려와 먼지만 쌓이고 있는 FM2를 이뻐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말이지요. 으하하하-

오늘 돈 넣었었으니 화요일에는 배송이 되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두근두근-



3. 연애-
한 일주일 전쯤?
굉장히 심심했....으하하하! 살인적으로 바쁜 업무에 피로에 지친 심신-이었습니다만
생각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것은 몸과 관계없이 정신이 심심해지죠.
그래서 연애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또 잠깐.

그러나 PS2가 와서 이 심심함이 덜어지면 또 괜찮아 지겠지요.
여튼- 이건 주기적이라니까요.



4. 이직.
지금의 회사가 격변-을 맞이하게 되어서
가랑잎같은 신세랍니다. 뭐....좋아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너무 몸이 안좋은 관계로다가- 그만둘까 하다가 다시 주저앉아 있지요.
음음...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엄여사님의 품안으로 다시 돌아갈 궁리만...으하하하!

음음....지사로 전출 안보내 줄라나...갸웃-



5. 집-
실한 종잣돈을 모으게 되어 투자처를 찾는 중입니다.
모처-를 목표로 뒤지고 있는데 딱 입맛에 맞는게 안나오네요.
아아 그래도 인생의 목표인 백수!를 하려면 고정 수입이 되는 자산이 있어야 하는 것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시간이 곧 돈이죠.





취향과 돈...이 두가지 밖에 삶에 없나 봅니다.
써 놓고 보니 정말 우울하네요. 강저그 은퇴선언으로 더 피폐해졌...ㅠ.ㅠ
책도 읽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은데.........주말에도 회사나왔습니다.



여튼! 송병구 선수 화이팅!!(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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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양보
06/02/18 10:11
수정 아이콘
머리속에 "취업취업취업취업취업", 한박자쉬고 "지오스폰서", 다시 "취업취업취업취업"뿐인 저보다는 그래도 풍족한 삶을 사시는 군요(그러면서 날마다 피지알을 찾는 건...-_-;;)
06/02/18 10:14
수정 아이콘
psp라.. 친구가 얼마전에 샀다는 말에 뚱한 소리로 대답해줬죠.

"게임타이틀 사다 나르려면 돈 어지간히 깨지겠다? 훗."

저는 디카가 젤로 갖고 싶습니다. 폰카는 너무 화질이 에라에요!T_T
My name is J
06/02/18 10:20
수정 아이콘
연이님..PS2예요...으하하-출근시간및 이동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라 굳이 길바닥-에서 뭘 즐길 이유가 없-

디카는 화질보다는 편리함에 주목하고 있죠. 필름 카메라는 그것만으로도 한짐인지라.. OTL
06/02/18 10:22
수정 아이콘
앗, ps2군요.(..잠이 덜깼나.=_=) 그래도 역시 게임타이틀에 깨지는 돈은 무시못하실걸요.(꺄하하하하.-ㅂ-)~~~~~

쳇, 부러워요.ㅠ.ㅠ/
雜龍登天
06/02/18 10:33
수정 아이콘
J님 진짜 눈독 들이는 건 송병구 선수 아니였나요. 하하하하
게레로
06/02/18 10:45
수정 아이콘
3번 한번 제대로 발동되면 1245번다 필요없다는.....

전요즘 로또당첨되서 차사는게 젤 중요합니다 ~~
아케미
06/02/18 10:53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도 J님 글인 것을 알아 버린 저는……;; 그나저나 정말 눈독 들이시는 거, 송병구 선수 아니었나요? ^^
안습쟁이
06/02/18 10:55
수정 아이콘
전국구단위로 천만명이 보고 있을 때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왕의 남자 보고 있을 때
전 꿋꿋하게 창세기전 클리어 하고 있었습니다 하하
EpikHigh-Kebee
06/02/18 11:06
수정 아이콘
헉 한번이상이면.. 왕의남자가 극장에서 돈내고 처음본 영화인가요?
My name is J
06/02/18 11:12
수정 아이콘
쿨럭! 이런 실수를! 다다다다- (수정하러 간다-)



그리고...--;;;;송병구선수가 맞을지도요! (엉엉- 다들 미워요!)
Ms. Anscombe
06/02/18 15:1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완전히 안정권에 접어들었네요.. 플레이가 여유있음..
암울송
06/02/18 15:27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요즘pmp가 사고 싶네요ㅠ
그거면 정말 노트북이 부럽지 않을것 같습니다ㅠ
나루호도 류이
06/02/18 19:22
수정 아이콘
j님의 글을 보면 '으하하하'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Ms. Anscombe
06/02/18 20:30
수정 아이콘
'달린다', '먼산' 등도 자주 애용된다는..
글루미선데이
06/02/18 22:02
수정 아이콘
.....히죽..
부활저그대마
06/02/18 23:24
수정 아이콘
연애는 하고있습니다만....... PMP가 가장 갖고싶다는... 연애도 500일정도되니까 시들시들 하네요 ㅠ 여친도 예전같지도 않구 ㅠ 얼마전에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 받고 그뒤로 한번도 못만났음. My name is J 님 꼭 이쁜 여자친구 사귀세요!
Ms. Anscombe
06/02/19 03:18
수정 아이콘
흠.. J 님은 남성과 연애를 원하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활저그대마
06/02/19 13:00
수정 아이콘
헉... 여.... 자분? ㅠㅠ 큰실례를 범했네요 죄송합니다 ㅠ저같은 남친 사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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