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08 21:43:33
Name SKY92
Subject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1)-Pusan[S.G] 박지호
박지호-Race:Protoss Birthday:1985.1.14 Blood Type:O Team:POS

MSL(KPGA 투어 포함)주요 경력
입상권 없음

MSL 진출 횟수
8th MSL(첫 진출)

총 1회 진출

2003년....... MBC 게임에서의 LIFEZONE 팀리그에서 상당한 신인이 등장했다.

Plus VS AMD의 서바이벌 매치에서 베르트랑과 박지호라는 신인이 붙었는데,많은 사람

들이 베르트랑의 승리를 예상했으나,결과는 달랐다.

일렬으로 죽어라 달리는 질럿....... 그리고 엄청난 물량으로 테란의 물량을 잡아먹는.......

엄청나게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었으며,결과는 박지호의 승이였다.

처음의 박지호의 방송 출발은 '꼬라 박지호'였다.

병력이 생산되면 바로 병력에 들이받아버리는 사나이다운 스타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몇몇은 그 스타일이 웃겨서 팬이된 사람들도 있었다.)

닥치고 '어택땅'.

그런 스타일을 통하여 기묘하게 꽤나 많은 팬을 확보하면서,데뷔한 라이프존 팀리그 GO

이재훈전과 서지훈전등을 통해 '뜨기 시작한다.' 이후에 MBC 게임과 온게임넷 쪽에서 간

간히 승수를 챙겨주지만,정작 양대리그중 메이저리그 본선에는 못올라갔다.......

그랬던 그가,메이저에 진출한것은 바로 POS로 이적하고 난 후였다.

POS의 박성준이라는 연습파트너와,박용운 코치라는 브레인 덕분이였을까?

덕분에 그는 '물량'뿐만 아니라 '전략'도 향상되기 시작했고,결국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그리고 SO1배 스타리그가 중반쯤 진행되고 있을때쯤,아마도 MBC Movies 서바이버리그

에 진출한것은 그때였을것이다.

MBC 게임 서바이버리그에서,그는 김정민과,삼성의 박성준을 물리치며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것이다. 그리고,메이저 진출전에 진출해서 이주영을 2:0으로 이기며,이번 MSL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그 사이에 벌어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그는 4강에 2연속으로

드는등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 이제 남은것은 'MBC 게임 스타리그 상위권'밖에 없으리라.

박지호.

처음에는 '꼬라박'으로써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며,'특이한 선수'로써 사람들의 주목을 끌

었지만,이제 비단,물량만이 아닌 전략도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당당히 양대리거가 되었

다.

플토라인의 비교적 신예를 담당하고 있는 박지호.

이제 박지호의 스피릿을 MBC 게임에서 즐겨보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WayOut
06/03/08 21:47
수정 아이콘
물론 몇몇은 그 스타일이 웃겨서 팬이된 사람들도 있었다. <= 저요 저요!
06/03/08 21:54
수정 아이콘
이 선수는 분명 여기에서부터 인정을 받은 다음에
온게임넷쪽에서 상위권이 되었다면 대세가 되기 충분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여기 본선과는 연이 없었죠.
마재윤의 데뷔전 상대로 알려져 있기도 했었고...
막시민리프크
06/03/08 21:54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를 처음봤을때는
왜이렇게 꼴아박아?아 무슨 리페어하는데 1.4하는거지?
이거 한방가면 그냥 gg일꺼같은데..
(그러나 한방은 간단히 막힌다)
나:X친
그렇게 박지호선수를 친구들에게 까지만 정작 경기에서 이겨버리니..저도 박지호선수 좋아요.
You.Sin.Young.
06/03/08 22:03
수정 아이콘
으하핫~ 달려라 스피릿~!
06/03/08 22:04
수정 아이콘
아마 여기서 박지호 선수 팬이신 분 들에게 '박지호 선수가 이긴 경기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분명 그 대답 중엔 '김현진 vs 박지호 in 비프로스트' 경기가 있을겁니다.ㅡㅡa(쿨럭)
아자뷰
06/03/08 22:08
수정 아이콘
전략을 겸비한 박지호...신 3대토스중 가장 의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FlyHigh~!!!
06/03/08 22:14
수정 아이콘
전략을 겸비해서 더멋진 토스.. 전상욱선수와의 대전에서 셔틀 훼이크는.. 정말 최고..
Sulla-Felix
06/03/08 22:15
수정 아이콘
플레인스 투 힐의 대 베르트랑전은 제 기억으로는 한차례 중앙교전이
있고 나서 드라군이 전멸하자 베르트랑 선수가 머리를 써서 드라군
충원하느라 질럿이 없을거라 예상하고 탱크위주로 생산을 했는데
정작 센터로 나가니 달려드는건 질럿밖에 없어서 완전히 박살나고
본진까지 밀렸던 경기로 알고 있습니다.
lotte_giants
06/03/08 22:27
수정 아이콘
백야//벌서고 있던 네마리의 템플러가 기억에 남는군요.-.-
닥터페퍼
06/03/08 22:46
수정 아이콘
그 앞에 조교 아콘도 생각나네요^^
06/03/08 23:34
수정 아이콘
다른 프로토스들이 물량으로 상대를 압도하면 '우오오오오~' 하지만
이 선수가 물량으로 상대를 압도하면 어찌된 일인지 웃음만 나오죠.
'푸하하 뭐냐 뭐가 저렇게 많아 아 미치겠다'
표정도 약간 순박함마저 느껴지는터라 참 이 선수의 경기는 재미있더라구요.
블루 위시
06/03/09 09:20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토스.. 공부하는 돌쇠..
졸업하자!
06/03/09 10:16
수정 아이콘
물량으로 대동단결
06/03/09 18:35
수정 아이콘
아자뷰//으뜸아닌가요?
로얄로더
06/03/11 23:25
수정 아이콘
박지호.. 그 이름이 이제는 MSL에도 올랐습니다.. 화이팅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642 프로리그 방송사간 갈등에 대한 해결책 (온게임넷 MBCGAME 관계자분들이 이글을 꼭 보셨으면) [24] 초보랜덤3542 06/03/10 3542 0
21640 이번 스타리그 개편으로 인해 엠겜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군요 [14] Vocalist3431 06/03/10 3431 0
21638 개편되는 스타리그 방식에 따른 일정 예상해보기. [17] 수경3841 06/03/10 3841 0
21636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24강으로 개편된다고 합니다.(+수정) [206] 가루비7386 06/03/10 7386 0
21634 르까프팀 창단을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 [30] 삭제됨4871 06/03/10 4871 0
21633 임요환 선수가 FD의 원조? [97] Sulla-Felix7651 06/03/10 7651 0
21631 [Next StarLeague, 톱을 노려라!] 03. 송병구 [4] 날아와머리위3449 06/03/09 3449 0
21629 술자리. [60] Anything For you4217 06/03/09 4217 0
21628 뉴 패러다임 저그 , 방업히드라류 관련 리플입니다 ++ [16] Ase_Pain3870 06/03/09 3870 0
21627 꼭 생방송리그를 해야만 하는건가요? [88] 4818 06/03/09 4818 0
21626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3)-Yooi 한승엽 [7] SKY923478 06/03/09 3478 0
21625 이제 팀마케팅과 팀교류가 이어졌으면 합니다 [2] 강명진3643 06/03/09 3643 0
21624 신발메이커에 관해서.. [54] 7238 06/03/09 7238 0
21623 스타(리그,팀 등) 스폰을 얻기 위해 해야 될 팬들의 자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3] KissTheRain3895 06/03/09 3895 0
21622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2)-Midas[gm] 전상욱 [6] SKY923712 06/03/09 3712 0
21621 어떻습니까? 내일의 전망은. [1] Bar Sur3341 06/03/09 3341 0
21620 르까프는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않좋아요.. [129] NocTurne8619 06/03/09 8619 0
21614 화승 르까프 광고효과 장난 아니다! [44] 게으른 저글링8428 06/03/09 8428 0
21612 그때를 기억하십니까.. 예고올킬 강민! [33] 신동v8195 06/03/09 8195 0
21609 게임 잡지 esFORCE의 구독률이 낮은 이유.. [29] 공공의적5783 06/03/08 5783 0
21607 수도물 불소화 사업이 나쁘다고 생각하세요? 좋다고 생각하세요? [41] 마르키아르4363 06/03/08 4363 0
21606 게임캐스터들의 전용준화에 대한 의문. [54] 물빛노을5534 06/03/08 5534 0
21603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1)-Pusan[S.G] 박지호 [15] SKY923411 06/03/08 34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