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12 17:29:28
Name 견습마도사
Subject 24강 확대시 추가 8인의 선정방식에 대한 이야기.
그냥 밑에 댓글로 한번 떠오른 생각인데..
글로 따로 써보라는 아주 '약간'의 권유에 한번 써보겠습니다.

지금 발표한 방식은
(6+10)/2=8 로서
6인의 듀얼 시드자에게 일종의 시드를 주고 10인을 피씨방예선으로 뽑아
그중 반을 차기 스타리그에 올리겠다는 이야기인데
그것을
(6+26)/4=8 이라는 방법으로
6인의 듀얼시드자에게 시드를 주고 26인을 피씨방 예선에서 뽑아
그중 1/4을 차기 스타리그에 올리는게 형평상 타당해보입니다.

우선 듀얼 시드 자체가 차기 리그에 올라갈 가능성이 1/4인 일종의
스타리그의 하부리그인 셈인데
(1/4보다는 미세하게 높죠 1/24라는 듀얼1라운드 우승확률만큼요)
듀얼 시드자에 대해 1/2의 확률로 스타리그 재입성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것은
기존의 스타리그 16인의 불이익받은 만큼의 혜택을
6인의 듀얼잔류자에게 집중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듀얼시드자역시 1/4의 확률로 차차기시즌 스타리그 입성을
1/4의 확률로 차기 스타리그 입성으로 바뀌었으니 손해는 없는것이구요
남은 치열한 피씨방 예선을 치를 선수들에게도
다소간의 넓어진 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차차기 리그 입성확률만 본다면 이렇고
듀얼 차기 시드자에게 보장된
방송경기에 꾸준히 나올수 있는 경험+방송에의 노출적인 측면에서
마이너스가 돌아가긴 하지만
프로리그의 활성화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차차기리그가 아닌 차기리그에 입성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
듀얼 시드자들에겐 이미 이익이 돌아간 상황에서 (물론 현 16인이 부담한 불이익이죠)
본 의견이 그들에게 손해를 가져다 준다고 보긴 어렵죠.

자세한 이야기는 이만큼이고
여기서 쓴다해서 반영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래로 많은 이야기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12 17:37
수정 아이콘
괜찮은 방법입니다.. 한가지 물어볼 것이.. 이제 듀얼은.. 예선, 듀얼 한번으로 끝나는 건가요?
Davi4ever
06/03/12 17:38
수정 아이콘
네 듀얼은 이제 한번입니다. 예선통과자가 바로 듀얼로 가는거죠.
06/03/12 17:43
수정 아이콘
확률상 글쓴분의 방법이 더 합당해 보이는 군요.
yellinoe
06/03/12 17:4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듀얼에서 3등하였다고 확률상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것은 문제죠,, 올라갈 확률이 오십프로정도지 않습니까?.. 다른 선수들은 예선까지 해야하니 10퍼센트도 안되는데 말이죠,,,, 확실히 32명중 8명으로 해야죠.,,,
06/03/12 17:5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결코 특정 선수들에게 특혜를 주고자 만든 24강 제도는 아니리라 믿습니다. 그러기에 적어도 특정 선수들에게 특혜를 주는 요소도(그 선수들도 그런 특혜는 결코 받고 싶어하지 않을껍니다) 억울한 상황도 최대한 없애야 되기에 바로 24강을 시작하려면 이 의견은 반드시 반영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럽게 발표되면서 불거진 절차상의 문제점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 같습니다.
남들과다른나
06/03/12 18:01
수정 아이콘
차기 24강을 강행해야 한다면..
이 글 방법대로 하는게 좋겠네요. 좋은 의견이네요.
헤르메스
06/03/12 18:01
수정 아이콘
제시하신 안에 동의합니다. 그나마 현재의 논란을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차기시즌 합류 가능성이라는 혜택에 이어, 기존 25%의 확률에서 50%의 확률을 주는 것은 이중혜택입니다.
06/03/12 18: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쯤 다시 이렇게 바꿀수 있을런지.;; 지금 각 팀 스토브니 뭐니 어디 가 있고.. 이미 이렇게 하겠다.. 통보한 마당에..흠냐..;; 바꾸려고 해도 시기상 촉박하겠군요..
짐모리슨
06/03/12 18:08
수정 아이콘
확률 0%의 26명 예선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확률의 혜택은 별것 아닌가요? 듀얼 잔류자 확률로만 볼건 아니지요.
견습마도사
06/03/12 18:15
수정 아이콘
짐모리슨님//
확률 0%는 아니지요..차기리그야 당연히 듀얼 시드자도 진출확률이 0%였구요
피씨방 뚫고 듀얼 올라가면 그들도 차차기 리그에 진출하는 것이죠.

만약 예선참가자가 100명이라고 칩시다..
그들이 기존의 방식이었다면
18/100이라는 확률로 듀얼 1라운드에 입성하고 거기서 1/4의 확률로
차차기 스타리그에 입성하겠죠
4.5%라고 볼 수 있곘네요.
만약 그들이 24강의 개편된 방안 그것도 제가 드린 방법으로 예썬을 치르면
26/100의 확률로 참가기회를 얻어
1/4의 확률로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하겠죠
6.5%의 확률로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100명으로 가정한것은 어디까지나 편의상 말씀드린것뿐
두번의 경우의 확률의 차이는 크게 안나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그들이 입는 혜택에 대한 불이익은
기존 16인이 지는 것이지 듀얼 시드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요..
06/03/12 18:17
수정 아이콘
짐모리슨님 그건 피씨방을 뚫어서 만든 혜택일 거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가 하는데.. 이런 생각하면서도 좀 헷갈리네요.. 듀얼시드자와..피씨방에 있던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된건지 아닌지..;;
이소야 유키
06/03/12 18:27
수정 아이콘
짐모리슨님이 생각을 잘못하시는게
어차피 듀얼시드자나, 예선참가 선수들이나 [차기스타리그] 확률 0%
였죠. 결과적으로 정말 공평하려면 이번 추가 8명의 스타리거경쟁확률이
차차기 스타리그를 위한 듀얼토너먼트를 뚫을 확률과 같아져야 합니다.
이래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GG
Juliett November
06/03/12 18:39
수정 아이콘
짐모리슨님//듀얼 1R이든 예선이든 차기 스타리그에 못올라간건 마찬가지고.
24강 확장으로 기회가 주어진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밑에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이미 추가 8인을 결정하는 최종전에 자동으로 진출해 있는 것만으로도 '듀얼 !R 시드'의 어드밴티지는 충분히 누렸다고 봅니다.
이번에 듀얼 1R 시드자 6명이 그대로 올라가고 예선에서 2명만 뽑으면
원래 방송에 나올 수 있었던 나머지 16명은 어쩌나요? 이리 되면 사실상 현재 예선에 있는 선수들은 아예 기회를 원천봉쇄 당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지요?
어차피 듀얼이 예정대로 진행되었다면 듀얼 1R 시드자나 예선 통과자나 스타리그 진출 확률은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견습마도사님의 의견도 분명 일리가 있지만
4인 1조에서 1명만 뽑는다면 어떤 방식을 써야될지 좀 난감할듯 싶고...
풀리그는 당연히 오바고, 필경 토너먼트인데... 흠..
16인으로 해서 4인 1조 듀얼 방식을 쓸 모양인거 같네요 온겜은...
스타리거 선발인만큼 방송 경기가 아닐까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짐모리슨
06/03/12 18:39
수정 아이콘
제가 자꾸 듀얼에 남은 선수와 예선 선수를 순위로 한정 짓는 경향이 있어서 순위별로 1~8을 듀얼 진출자 6명과 나머지 예선 2로로 판단을 하게 되는군요.
진출 확률로 보면 윗분들 말씀이 맞군요.
Juliett November
06/03/12 18:51
수정 아이콘
흠.. 생각해 보니 아예 기존 방식대로 예선에서 18명을 뽑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듀얼 1R 시드자 6명 + 예선 18명 = 24명.

이 24명을 8개조(3인 1조)로 나누어 각조 1위를 올려보내는 겁니다...
어차피 예정대로 듀얼이 진행되었다면 예선에서 18명이 올라왔을테니...

물론 이렇게 하게 되면 8조 중 한 조 정도는 무한 재경기가 나오겠지만 말입니다.. 흐흐...-_-;;
yellinoe
06/03/12 19:02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존 듀얼 1라운드 잔류자로 결정난 3등한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혜택이 있다는것입니다.. 그 선수들이 너무 편탄대로로 스타리그에 올라갈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다는점이 문제점이니.. 이점을 줄여야 합니다.,
블루문
06/03/12 19:32
수정 아이콘
헉 이런 좋은 대안이 이미제시되었었군요. 글쓴분에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다크고스트
06/03/12 20:0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듀얼 3위 선수에게 다음시즌 듀얼 1라운드 직행...이라는 일종의 특혜가 제공된 이상 그 선수들에게 일정한 어드밴티지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PC방 예선 선수들에게 기회가 원천봉쇄 된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어쨌든 그 선수들은 어떤 방법으로도 다음 시즌 스타리그 무대에 나갈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대회 진행방식의 변화로 인해 가능성이 제로에서 단 1%라도 생긴것이죠.

오히려 듀얼 3위를 한 선수와 PC방 예선부터 치르고 올라와야 하는 선수와 조건이 동등하거나 별반 차이가 없다면 그게 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대회방식이 바뀌지만 않았어도 듀얼은 거저 올라가는건데 괜히 대회 진행방식에 변경으로 인해 듀얼직행이라는 어드밴티지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하게 되면 듀얼 3위 선수들에게는 손해죠.
남들과다른나
06/03/12 20:13
수정 아이콘
듀얼 3위 선수들은 겨우 듀얼에서 1승 2패하신 분들이고 pc방 예선 내려가신 선수들도 듀얼 2라운드까지 왔다가 2패해서 내려간 경우도 있습니다.

단 1승차이로 3위들에게 한사람만 잡으면 50%의 확률로 스타리거가 되는 특혜가 주어지는것은 공정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번 듀얼 2차에서 탈락한 선수들과 듀얼 1차 탈락한 선수들, 그리고 원래 예선 선수들과도 차등을 두어야 합니다.

기존의 듀얼 확률 원칙대로 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방법은 임요환선수 루머를 잠재우는데도 효과가 큽니다. 임요환 선수 입장에서도 떳떳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크고스트
06/03/12 20:27
수정 아이콘
듀얼 1차 탈락 선수와 듀얼 2차 4위 탈락 선수와는 원래부터 차등이 없었죠. 하지만 듀얼 2차 3위에게는 듀얼 직행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존재했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들과다른나님께서 말씀하신 일일히 다 차등을 두어야 한다는 말씀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2승 1패와 1승 2패도 단 1승 차이입니다. 하지만 한쪽은 스타리거, 한쪽은 듀얼 토너먼트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원래부터 정해진 규정이기 때문이죠. 임요환 선수가 언급이 되어있는데 임요환 선수만 듀얼 3위가 아니라 오영종, 김남기, 차재욱, 이병민, 변길섭 선수도 듀얼 3위를 한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이 선수들이 단지 "임요환 효과" 에 의해 아무 연관도 없던 자신들까지 받을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더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남들과다른나
06/03/12 20:40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 애당초 24강이 없었으면 듀얼 1차 잔류자들에게 부여되는 혜택은 25%입니다. 그런데 왜 50%로 늘려야 해야 형평에 맞는지 모르겠네요.

반대로 말하면 듀얼 잔류자들의 50%의 혜택은 그만큼 피씨방 잔류자들이 스타리그로 올라갈 기회를 빼앗아 감으로써 얻어지는 겁니다.

여러 선수들 이름 거론하셨는데 그보다 더 많은 선수들의 소중한 기회가 1차 잔류자들이 가져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견습마도사님 방법대로 하면 기존 듀얼 1차 잔류자들은 예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 그대로 부양받게 됩니다. 그런데 왜 그이상의 특혜를 가져야 하는지 궁금하군요.
20th Century Baby
06/03/12 20:44
수정 아이콘
대부분 가지시는 생각이
원래 피씨방에 있었던 선수들과 이번 듀얼1차 혹은 2차에서 탈락하여 피씨방으로 간 선수들이
동일한 입장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차기 스타리그의 24강 개편이 만약 듀얼 시작전에 발표되었었다면 (물론 피씨방 통과 인원이 더 늘었났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미 이번 듀얼1차와 2차를 통해 13명이 아닌 21명의 스타리거를 뽑게 되었겠죠
물론 듀얼 방식은 동일하게 진행되지 않았겠지만 분명히 그 인원들 사이에서 21명을 뽑았을 겁니다.

이미 듀얼은 완료된 상태니 현재는 차차기 스타리그 가능성만 남은 다 동일한 상황이라고 이렇게들 보시는것 같은데..
제 생각은 어차피 듀얼에서 21명을 선발했어야 하는데 13명을 뽑은것이니 나머지 인원을 그 무리에서 더 뽑아야 하는게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리그에 빈자리가 더 생겼으면 듀얼탈락자들의 재경기로 인원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죠.
아무래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인듯 한데..

저는 차기스타리그에 올라갈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이
저번에 피씨방 예선을 뚫었거나 so1배때 듀얼 1차 시드를 받았던 선수거나 또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4위 이하의 선수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게 원칙적으로는 맞다고 생각되거든요.

이윤열, 박용욱 선수등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절대 안티아닙니다;; 두선수 엄청 좋아합니다)
저는 16명을 대상으로 8명 선발전을 한다면
지금 온게임넷이 시행하려하는 모든 선수들 대상 피씨방 선발전을 해서 10명을 뽑는게 아니라
듀얼 1,2차에서 피씨방으로 떨어진 선수들을 대상으로
(ex)박정석,김정민,서기수,박영민,진영수,김준영 등등 총 18명) 중에서 10명을 뽑고
지금 듀얼 시드를 받은 6명을 합쳐서 그중에서 8명을 선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크고스트
06/03/12 21:12
수정 아이콘
25%와 50%는 아주 큰 차이입니다.

한명과 경쟁해서 올라가는 것과 세명과 경쟁해서 올라가는 것은 확률뿐만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상당히 큰 차이입니다. 결승전부터 하는것과 4강전부터 하는것의 차이죠. 듀얼 1라운드 잔류 선수들은 듀얼 2라운드에서의 1승으로 어쨌든 듀얼 직행이라는 티켓을 따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기회를 뺐는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노력해서 승리함으로서 쟁취한 기회인데 그게 왜 남의 것을 뺐는게 되는지요?

오히려 다음시즌 죽었다 깨어나도 스타리그에 올라갈 수 없게 되었던 선수들에게 조그마한 가능성이 발생했습니다. 대회 진행방식의 변화로 인해서 말이죠. 원래부터 기회가 없었는데 아주 조그마한 기회가 생긴겁니다. 근데 왜 기존의 잔류자들이 기회를 뺐는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남들과다른나
06/03/12 21:28
수정 아이콘
다크 고스트// 마지막 댓글입니다..
기존에 16강체계에서 듀얼 1차 잔류자들에게 부여되는 권리가 25%입니다. 그걸 왜 50%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듀얼 1라운드 잔류 티켓과 피씨방 격차는 말씀대로 상당합니다. 마찬가지로 당당히 저번 2라운드에서 스타리그로 올라간 선수들과 듀얼로 떨어진 선수들과의 격차도 상당합니다. 그 원래의 격차가 기존 스타리거, 듀얼잔류한 다음 스타리거 진출 확률 25%의 선수들 그리고 피씨방 리거들입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쟁취한 기회 그 25% 그대로 지켜 주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왜 50%가 되어야 합니까.

그리고 다음 시즌 죽었다 깨어나도 스타리그로 올라갈수 없는건 듀얼 1차 잔류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피씨방 예선이나 듀얼 1차 잔류자 들이나 다음시즌은 원래 스타리거가 될수 없습니다. 그 다음 시즌에나 가능하죠.

제 생각이 이해가 안돼시면 다크고스트님은 듀얼 1차 잔류자들의 저번 2차 듀얼에서의 1승에 의미를 두시고 그들의 권한이 아주 큰것으로 생각하시나 보다고 사람마다의 생각의 차이라 받아들이겠습니다..

마지막 댓글 이상입니다.
다크고스트
06/03/12 21:47
수정 아이콘
25%냐...50%냐의 차이군요...제가 50%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듀얼 토너먼트 1R 잔류자와 PC방리거의 차이는 그 험난한 PC방 예선을 치르냐 치르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상당한 차이죠. 실제로 PC방 예선을 거쳐 듀얼 1R로 직행하는 것이 스타리그 1승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듀얼 3위에게 듀얼 1라운드 잔류라는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준만큼 이번에도 그에 걸맞는 어드밴티지가 부여되는게 옳은것 같아 50%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온게임넷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50%로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로져미셀
06/03/13 04:2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나름대로 확률계산으로 자신의 의견을 보이셨군요. 그 점은 좋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댓글 단 분중에 듀얼잔류자들이 너무많은 혜택을 가진다구요? 그게 PC방 예선자들 권리라구요?

듀얼 잔류자들은 스타리그 진출가능성을 얻는 대신에, 안정적인 방송경기권이란 권리를 내놓아야합니다.
그런데 PC방 예선자들은 무엇을 내놓았습니까? 오히려 더 높은 확률의 스타리그 진출권만 가져갑니다.
(4.5% ->6.5% 작더라도 높아지는건 사실이죠 낮아지는게 아니죠)

듀얼 잔류자들은 그렇게 엄격하게 하나 주니까 하나 내놓으라면서 확률도 1/4로 내려 맞추어야 한다면서, 왜 PC방 예선자들은 스타리그 진출가능성도 가져가면서 내놓는것도 없고(조금의 손해도 안보고), 원래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확률도 가져가야 하나요?
그들은 내놓는게 없는 만큼 오히려 더 낮은 확률을 가져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듀얼 잔류자들에겐 댓가있는 혜택도 안되고, 그들은 왜 댓가도 없이 혜택만 받아야 하나요?

스타리거 입장에선 자신보다 한단계 밑에 있던 이가 자신과 동등한 위치로 옆에 서는것 보다
두단계나 밑에 있던 이가 단번에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게 확~실히 더 억울할것 같은데요?

이렇게 서로 100% 공평하지 못할것 그냥 차차기시즌부터 도입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도 누구는 혜택이고 누구는 억울할테니까요.
마술피리
06/03/13 04:2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스타리그 진출 확률만을 고려하시고, 다음 시즌 안정적으로 듀얼1차를 치루게 되던 어드밴티지 상실이라는 다른 측면은 간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봐야할텐데요. 분명히 듀얼1차시드권자들은 다음시즌 안정적인 듀얼1차를 진행할 권리를 50% 확률로 잃을수도 있습니다.
미야모토_무사
06/03/13 05:20
수정 아이콘
PC방리거들에게는 손해 없이 득이되는 제도이고 듀얼 1라운드 잔존자들에겐 득과 함께 일정 정도의 실도 생기는 제도개편이지 않습니까. 퍼센테이지 싸움은 의미가 없죠.
06/03/13 08:40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이 6명이 차기 듀얼로 남을 확률이 줄어든다는 차원에서 손해본다고 반대하시는데 그 건은 이 안과는 전혀 상충되지 않는 새로운 제안입니다. 온게임넷의 방침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24강제에서 듀얼을 치른 후에 듀얼을 아깝게 탈락한 사람에게 차기 듀얼로 남을 시드를 줄 것이라고 예상되는바 이번 예선을 통해서도 차기 듀얼시드로 남게하면 해결되는 문제 아닙니까? 고로 6명에게 공정한 확률을 주겠다면!!

1. 스타리그를 올라갈 확률이 공정하게 줄려면 6+26로 해서 8명 최종 선발

2. 차기 듀얼에 남을 확률까지 공정하게 줄려면 이번 스타리거 진출자 선발전을 통해 조 2위(?)로 탈락한 사람은 다음 듀얼 리그 시드로 잔류

이러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울러 PC 방에서 올라온 사람은 이렇게 제도 바뀌어도 올라갈 확률은 몇 %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그런 미세한거까지 다 언급해서 따지자면 이번 시즌 24강은 아예 하지 말자는 소리밖에 안됩니다.(저도 차기부터 하는쪽이면 더 좋겠습니다만) 지금 이 제안은 이미 공표된 24강을 가지고 큰 불공정함없이(25%나 확률이 올라가는 상황) 확률을 주자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734 조금전 WBC 미국 : 일본 경기 보셨습니까? [64] 마르키아르5388 06/03/13 5388 0
21732 듀얼 1라운드 시드의 가치 [28] 마술피리3441 06/03/13 3441 0
21731 [kencls의 저 질 칼럼 -1-] 온라인 게임이 가지는 의미? [9] 내일은태양3449 06/03/13 3449 0
21729 제 꿈은 선생님이었습니다. [23] Timeless3923 06/03/13 3923 0
21726 좀 씁쓸하네요.. [16] Den_Zang3502 06/03/12 3502 0
21725 군대 이야기..전투화.. [26] 3973 06/03/12 3973 0
21722 더이상 스타를 이스포츠라 부르지 않겠습니다.(글 수정) [136] 내스탈대로5867 06/03/12 5867 0
21721 경기수...이대로 좋은가? [17] 다크고스트3480 06/03/12 3480 0
21720 요즘 젊은이가 보는 군대. [19] 64675753477 06/03/12 3477 0
21719 24강..싫어하시는 분도 잇네요 약간의외.. [19] loadingangels3515 06/03/12 3515 0
21718 K리그 개막전을 가다.~ 대구FC VS 전남드래곤스 [13] 산적2786 06/03/12 2786 0
21717 [잡담]경제원론 수준의 남녀 연애시장 고찰 [17] 뛰어서돌려차4694 06/03/12 4694 0
21715 양치기 소년의 '이번엔 임요환이 아니라고!' [15] 김연우4820 06/03/12 4820 0
21713 24강 확대시 추가 8인의 선정방식에 대한 이야기. [29] 견습마도사3259 06/03/12 3259 0
21712 프로리그 위기 타개책이 스타리그 전격확대 뿐인가 [26] wingfoot3533 06/03/12 3533 0
21711 정식으로 건의 합니다. [43] 루루3516 06/03/12 3516 0
21710 임요환 선수 팬으로써 정말 안타깝습니다.. [101] 레젠4500 06/03/12 4500 0
21709 군 면제자입니다....... [52] 밥은먹고다니4776 06/03/12 4776 0
21707 [잡담] w 플레이어 보시나요?? [17] Den_Zang3753 06/03/12 3753 0
21706 @@ 응원글 이벤트 ... 마감 하루를 남긴 시점에서의 소고 ...! [7] 메딕아빠3672 06/03/11 3672 0
21700 억지만남.... [17] 천제토스강민3415 06/03/12 3415 0
21699 현대 연애 시장의 흐름. [33] 6778 06/03/12 6778 0
21698 [잡담] Good Night, and Good Luck - (스포일러주의) [7] My name is J3539 06/03/12 35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