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27 21:45:25
Name Anti_MC
Subject 그 지루한 테테전이.....??
물론 테테전 좋아라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테테전을 상당히 지루하다고 느꼈는데,
신인들의 경기라서 그런지 이번 온게임넷 슈퍼루키토너먼트 결승전은 그 싫어하는 테테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게 본것 같네요..
테테전보면서 잠이 안든게 얼마만인지...^^;;;

아무튼 스타급 플레이어들의 이름이 가져다주는 무게감은 없을지라도 신인급 선수들만의 패기와 신선함을 볼수 있어서 이번 슈퍼루키토너먼트는 내내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것 같네요,
특히 MBC게임단의 이재호 선수...아직 가다듬어야할 부분은 많겠지만 대부분의 능력치에서 평균이상의 점수를 줘도 될것 같더군요,
이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다듬으면 팬들에게 각인시킬수 있다면 정말 뛰어난 선수가 될것 같은 기대가 무척이나 드는군요,
요새 제일 주목받는 신인저그유저인 장육선수와 붙어보면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번 결승 상대선수였던 원종서선수도 게임을 창의적으로 이해한다는면에서는 정말 뛰어난것 같더군요,
참 재미있게 게임하는 선수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아무튼 이번 엠겜 신인왕전과 온겜 슈퍼루키에서 주목받은 신인들을 앞으로도 계속 방송경기에서 볼수 있었음 좋겠군요,
어여 스타리그에 올라오기를 기대해봅니다

ps. 아~생각보다 15줄채우기 힘드네요..

ps2. 곧 프로리그가 시작되는데 아쉽게도 가장 보고 싶은경기가 개막전이 아니어서 또 생방으로 못볼것 같군요...ㅠㅠ
다음번에는 개막전때 MBC게임단의 경기를 볼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27 21:47
수정 아이콘
테테전도 자리잡고 버티기가 아니라 서로 난전을 펼치면 정말 재미있지요. 예전 최연성vs이윤열 이나 이윤열vs임요환 테테전은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재미있었다고 기억합니다.
06/04/27 21:48
수정 아이콘
참..^^ 엠비시게임단의 보배에요. 이선수~
체념토스
06/04/27 21:49
수정 아이콘
두선수 반응 봤나요? 센스넘치는 움직이며.. 정말 잘해요
06/04/27 21:50
수정 아이콘
그렇죠...다만 음...언제부터인지 하도 그런경기들이 뜸해서...^^;;하지만 최근에는 맵의 영향탓인지 테테전도 꽤 난전스타일의 경기가 많이 벌어지는것 같더군요
06/04/27 21:50
수정 아이콘
참 염보성 선수도 그렇고, 어떻게 신인들이 방송경기에서 긴장을 안한답니까 -_-
갱장합니다. 박지호 선수의 패배로 울적해져 있었는데 멋지게 우승하네요.
그리고 1경기에서 경기를 쥐락펴락하던 원종서 선수도 대단했습니다.
06/04/27 21:51
수정 아이콘
경기내적인 면에서 참 재미있었던 루키결승전... 신인이어서인지 두 선수 플레이 모두 참 신선하게 느껴졌읍니다. 이제 신인들이 좀더 상위리그에서 분발해줬으면 좋겠네요.
네버마인
06/04/27 21:51
수정 아이콘
오늘 결승 참 재밌었습니다. 이재호, 원종서...참 훌륭한 신인들이 나온 것 같더군요.
MBC 게임단과 KOR은 좋겠어요....^^ 참, 이재호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06/04/27 21:52
수정 아이콘
Blind//갱장.. 의 압박이군요. ^^

저도 박지호 선수가 패해서.. 착잡했는데 그나마 이 선수가 업뎃 시켜주네요..
가루비
06/04/27 21:53
수정 아이콘
이재호선수,원종서 선수.

진짜, 테란도 보배같은 신인이 나온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 선수 판을 짜는 실력하며 치고박고
벌어지는 난전에. 정말 잘하더군요. ^^

이재호선수의 우승, 축하합니다. ^^
06/04/27 21:54
수정 아이콘
과거 pos가 강해보였던건 박성준 선수를 필두로한 소위 '박지성트리오'의 힘이 컸는데...... 이번 시즌(MBC 프로게임단이 된 이 시점)은 새롭게 치고나올 신예 선수들에 의해 강팀, 우승권에 근접한 팀이 될 것같습니다.ㅡㅡ))
06/04/27 21:54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도 잘했지만 2경기에서 상당히 불리함에도 공격으로 이곳저곳을 찌르면서 기세면에서 밀리지 않았던 원종서 선수.. 이 선수 웬지 임요환 선수류 인 거 같아 참 반가웠습니다. 테란플레이어들 중 한동욱 이후 이런 스타일은 정말 오래간 만인듯 하네요.
remedios
06/04/27 21:55
수정 아이콘
결승전 다웠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네요
06/04/27 21:57
수정 아이콘
3,4위전도 괜찮았고.. 결승전은 다른거 보느라..흘려봤지만. 대개 재밌게 돌아가는거 같더라구요.. 맵자체가 테테전은 재밌게 만드는 거 같네요..하하..
아마추어인생
06/04/27 21:58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 장재호 선수와 더불어서 스타판의 재호족을 만들 선수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06/04/27 21:58
수정 아이콘
헉..파포 mvp는 슈퍼루키같은 신인왕전은 후보가 아닌가봐요ㅠㅠ 후보에라도 있음 그냥 한표 찍어줄라 했더만 쳇
06/04/27 22:05
수정 아이콘
오늘 테테전 정말 재밌었죠. 이재호 선수를 비롯해 수퍼루키 토너먼트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활약들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특히 프로리그
가 시작하는 시점에선 그런 신예들의 활약이 기대되네요.(물론 모든 선수
가 좋은 활약을 하기는 힘든 것이 프로의 세계이지만......)
06/04/27 23:20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은 타종족전은 몰라도 동족전의 재미는 확실히 보장해주는군요. 동족전전용맵의 규정같은게 있으면 좋을지도......
T1팬_이상윤
06/04/28 02:34
수정 아이콘
지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4강전 한동욱 선수와 최연성 선수간의 경기도 상당히 잼있었습니다.
06/04/28 03:34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백두대간이라던가 개척시대와 같은 팬분들에 의하여 밸런스에 대해 논쟁을 거친 맵은 그 해당 종족간의 싸움과는 다른 다른 종족전이나 동족전은 재밌습니다. 머큐리도 프저전이 문제였지만 다른 종족전은 재밌었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792 여기 왜 오십니까? [105] My name is J5026 06/04/27 5026 0
22791 그 지루한 테테전이.....?? [19] Anti_MC3914 06/04/27 3914 0
22787 간단한 프링글스 MSL 16강 3주차 경기 리뷰 [51] 산적4311 06/04/27 4311 0
22786 아 박지호.. [15] 블러디샤인3882 06/04/27 3882 0
22785 Air Fighter (3) JAS-39 Gripen [12] BaekGomToss3709 06/04/27 3709 0
22782 잠깐, 우리 얘기 좀 할까? (경기결과 있음) [32] Blind3781 06/04/27 3781 0
22780 [잡담]나의 애마 -컴퓨러- [4] 다쿠3697 06/04/27 3697 0
22779 재밌는 상상들. [4] legend4302 06/04/27 4302 0
22778 2006프로리그 전기리그 각팀 로스터가 발표되었네요 [41] 한빛짱7158 06/04/27 7158 0
22776 과연 남자다운거란 뭘까요? [25] 너부리아빠4143 06/04/27 4143 0
22774 지단의 은퇴선언....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의 종언 [32] XoltCounteR4721 06/04/27 4721 0
22773 맵의 밸런스를 논하기 앞서... [66] 하얀나비3928 06/04/27 3928 0
22772 [유럽스타크레프트] 이네이쳐탑,삼성칸 [14] ROSSA3986 06/04/27 3986 0
22771 벙커링이 과연 테란에게 좋은 전략일까? [23] sAdteRraN3939 06/04/27 3939 0
22770 앙리 vs 호나우딩요 세기의 맞대결이 5월18일에 벌어집니다. [27] 초보랜덤3765 06/04/27 3765 0
22769 백두대간의 밸런스와 온게임넷의 맵지향 그리고 2종족 전용맵의 가능성. [17] 4thrace4498 06/04/27 4498 0
22768 완불뱅 음모론? [25] jyl9kr5482 06/04/27 5482 0
22767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 [22] 한인4202 06/04/27 4202 0
22766 이기거나 혹은 지거나...(약간의 관전평) [11] 호수청년4296 06/04/27 4296 0
22765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건설분위기 안타깝습니다.. [9] 도미닉화이팅3553 06/04/27 3553 0
22764 조진락의 부활을 기대하며.... [14] 낭만토스3669 06/04/27 3669 0
22763 Air Fighter (2) Sukhoi - 27 [7] BaekGomToss3692 06/04/26 3692 0
22761 참으로 처절한 하루가 예상되는 내일 MSL...... [35] SKY924795 06/04/26 47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